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종이팩 모아서 휴지로 교환하고 환경도 살리고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종이팩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종이팩 2kg당 두루마리 휴지 한 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비닐 재질인 폴리에틸렌으로 양면이 덮여 있기 때문에 일반종이와 혼합해서 배출하면 재활용을 할 수 없다. 우유팩·두유팩·소주팩·주스팩과 같은 종이팩은 종이가 아닌 종이팩으로 분류해서 배출해야 한다. 현재 종이팩은 해외에서 100% 수입한 천연펄프로 제조되며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 처리하면 재생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신문지와 같은 파지 등과 함께 배출되어 저가제품으로 재활용되거나 매립·소각되고 있어 종이팩 재활용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종이팩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해 종이팩을 휴지로 교환해 주고 있다. 종이팩 2kg당 두루마리 휴지 한 개로 교환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최대 교환량은 제한하지 않고 있다.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2,620kg의 종이팩이 휴지와 교환됐다. 안쪽이 은색 알루미늄으로 코팅된 멸균 종이팩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그 외 종이팩을 물에 잘 씻어 말린 후 청소행정과로 교환 요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 교환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월에 열린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에 이어 8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4년제 대학 외에도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에 소재한 18개 대학 입학관계자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참여해 1:1 입학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대학별 특성화 학과 안내 입학전형 장학금 혜택 진로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신청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고등학생 및 학부모, 전문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에서 원하는 상담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전문대학에게는 학교 홍보와 더불어 좋은 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동대문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고 알맞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정확하고 빠른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입시설명회 및 진학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면접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사(사진=동대문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7일부터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프로그램 수강료의 75%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동대문 건강아카데미’, ‘고흐 그림여행’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각 60명 내외,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에는 ‘유럽 미술관 산책’이라는 주제로 서양미술의 걸작들을 감상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미술 전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동대문 건강아카데미’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강으로 구성,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전문 의료진들이 신기한 에너지 다이어트 잠 못 이루는 밤, 우울한 낮 : 불면과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 등 현대인이 관심을 가지는 건강 관련 주제들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흐 그림여행’은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8강으로 유럽 각국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고흐의 그림과 함께 그의 생애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반기 ‘유럽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 최상운 강사가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1일까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또는 동대문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2023 에비츄 아이디어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창의적 주민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년 에비츄 아이디어톤’ 참여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지역연계형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 과정 참여자들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에비츄 아이디어톤’은 web3 생태계에서 나의 상상력을 팀원들과 공유하고 고도화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행사로 인지도가 높은 ‘에비츄’ 캐릭터를 활용해 관내 주민들에게 더욱 쉽고 재밌게 web3 web3 : 웹 사용자들의 데이터, 개인정보 등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소유해 데이터에 대한 주권이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형태의 웹 및 메타버스 생태계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지원 하에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더 샌드박스’가 함께 주최한다.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게이밍 콘텐츠를 만들고 소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동사경센터와 함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아이디어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수료생 1인을 포함한 3~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더 샌드박스 공식 네이버 카페나 동사경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결과는 9월 21일 팀 대표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서류심사 합격팀은 행사 당일 ‘에비츄’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 구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아이디어톤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심사결과 총 3팀이 동사경센터장 훈격의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상하게 되며 최우수팀에게는 메타버스 관련 취업 연계 컨설팅과 더 샌드박스의 ‘Sand 토큰’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행사는 11월 1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 르네상스관’에서 개최되며 행사 당일에는 아이디어톤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 기업 소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수강생·강사, 관계자의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토크콘서트 관람 및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집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집 주차장 조성 사업’이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683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해 주차장 1,674면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에도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접수를 시작해서 12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상반기 접수분은 8월부터 시설 공사가 시작된다. 사업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만들 공간이 있는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및 나대지 등이다. 사업을 신청하면 구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요건에 부합할 경우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은 주차장 1면 기준 900만원, 추가 1면당 150만원씩 최대 2,8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아파트는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할 경우 1면당 최대 70만원씩 지원해 총 5,0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투리땅 및 나대지는 주차면 1면 기준 최대 240만원이 지원되며 추가 1면당 150만원씩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은 5년 이상 주차장으로 사용해야 하며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장 기능 미유지, 무단 용도변경이 확인되면 주차장 공사비를 환수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거나 지원대상 여부, 세부 지원내용 등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 주차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은 대규모 주차장을 위한 토지 확보가 어려운 주택가에서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주차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해당 되시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문화재단,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는 선농단역사문화관을 활성화하고 관내 예술인들에게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성 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자유주제로 한국화·서양화·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전반이고 시각예술 작가 및 전공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내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및 최종 심사결과는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류심사 결과안내는 8월 22일 인터뷰 심사는 8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 작가는 8월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작가 미팅을 거쳐 전체 전시기간 중 3주씩 각 작가별 작품 전시가 선농단역사문화관 지하 2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세부 내용이 포함된 공고문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로 예술가들은 전시공간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예술성을 발현할 수 있게 되고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우수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류수거함 위치, 스마트지도에서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구 누리집 ‘우리동네스마트지도’에서 의류수거함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7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스마트지도’는 주민들이 필요한 위치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디지털지도이다.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스마트지도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로 구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판매업소 공중화장실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의 위치 정보가 제공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가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의류수거함 위치 제공 서비스를 스마트지도에 추가했다. 수시로 위치가 바뀌는 의류수거함의 특성을 고려해 구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위치기반 정보제공 앱 ‘제보’에 의류수거함 위치를 등록해 휴대폰으로도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의류수거함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58만 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및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커피찌꺼기 자원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커피박 모아 새로운 원료로 활용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커피박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동대문구 관내 커피전문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고형원료, 바이오 플라스틱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커피 추출 시 원두는 0.2%만 사용 후 나머지 99.8%는 쓰레기로 배출되는데, 재활용되지 않은 커피박이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이에 구는 커피박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5개동에서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모집해 7월부터 커피박을 수거했다. 수거된 커피박은 재활용업체에서 고형원료로 만들어 인근 염색 공장에서 의류나 실 염색에 필요한 에너지 원료로 사용된다. 관내 70곳의 커피전문점에서 7월 한 달간 수거된 커피박은 총 4톤가량이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원두에서 새싹이 피어나는 것을 표현한 커피박 인증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동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더 많은 카페들이 커피박 자원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재활용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최초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우수상’수상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0년부터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하면서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나, 그간 동대문구는 수상 이력이 없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광역·기초단체들이 응모했으며 지난 4월 1차 시·도 평가를 거쳐 5월 2차 중앙평가를 통해 8월 2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직·간접 공공일자리 8,933명 창출로 목표 초과 달성 관내 소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캠퍼스타운 사업 적극 추진 기부채납 공간을 활용한 DDM창업지원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의 동대문구형 창업공간 조성 추진 청년정책 네트워크와 플랫폼사업 등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동지원 등이 우수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7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고 내년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산업기반이 부족한 지역적 여건에도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관내 소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마음 들여다보기, 우리동네 버스정류장에서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버스정류장 2개소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정신건강 무료검진 마음건강상담’ 사업을 홍보한다. 정신질환은 ‘몰라서 돈이 없어서 알아도 숨기고 싶어서’라는 특성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국 중증질환으로 악화하거나 만성화된다. 이에 동대문구는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정보를 제공해 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돕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수산시장 버스정류장과 장한평역 버스정류장에 ‘정신건강 무료검진, 마음건강상담’ 안내 광고를 게시해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 주민은 누구나 광고 게시대 중앙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내 마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우울증설문검사지로 자동 연결되어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단 결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별도 연락을 취해 정신건강 상담실시 및 지역사회 관련 서비스로 연계하게 된다. 한편 평일 주간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정신건강 무료검진, 마음건강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로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개선되어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