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보도 정비 완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제기동·장안동 일대의 노후 보도블록 정비를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정비 범위는 안암 오거리~고대 앞 사거리 장안동 삼거리~장안동 사거리~장평교 구간으로 낡고 파손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블록을 모두 교체했다. 주요 정비 사항은 은석초등학교, 장평초등학교, 종암초등학교 학생 및 장안근린공원 이용자 등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많이 통행하는 구간의 낡은 보도 정비 측구 및 경계석 정비 등이며특히 버스정류장 주변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저항 계수가 큰 ‘특수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보도 구간을 횡단하는 차량 진⋅출입구를 보도와 구분되도록 개선해 ‘안전하고 걷기 편한’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2022년 하반기, 걷기 좋은 도시를 위한 보도블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요청해 국비 7억원, 시비 8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올해 4월부터 보도 정비 공사를 시작,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낡고 파손된 보도를 우선적으로 정비해 ‘더 밝고 더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동대문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정원사의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의 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11명의 정원사가 8월부터 가로정원 및 녹지대 현장에서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고 구민에게 쾌적한 삶을 선사하기 위해 ‘꽃의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3월 꽃의 도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제시한 주요 실행 계획 중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꽃의 도시’ 운영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정원사를 양성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정원사 양성과정은 실습 중심의 전문 정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교육은 장안근린공원 내 녹지에 ‘배움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현장실습도 하는 등 다양한 정원관리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12주간의 교육을 마친 18명의 참여자들은 중랑천 장미정원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 중 11명의 정원사는 8월부터 가로정원 및 녹지대 현장에서 정원 관리를 한다.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해 익힌 동대문구 가로정원만의 식물구성과 특징, 관리방법을 적용시켜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정원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원 가꾸기 실력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꽃과 나무와 사람을 연결하는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천장산 숲길 목공예 교육장 등 체험공간 조성, 탄소흡수를 위한 나무 식재 확대와 같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어르신들은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31일 보건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 850명 중 6개월간 만성질환 관리, 영양·식생활, 신체활동 등 9개 항목의 건강 미션 목표를 달성해 건강이 개선된 우수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제공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기기 연동으로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영역별 전문가가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정보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에서는 미션 수행 및 건강생활 실천 분기별 우수자를 선발·시상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걷기 미션 우수 참여자를 10명 선발해 시상했고 이번 시상은 미션을 성실히 수행해 건강 수치가 많이 개선된 참여자를 선발한 것이다. 시상식 후에는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스트레칭과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유도를 위해 8~9월 중 앱을 통해 건강한 식단 사진을 게시하고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 12명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친해지고 편리하게 건강도 챙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권리 지킴이‘동대문구 옴부즈만’신규 위촉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신규 옴부즈만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옴부즈만’은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발전한 행정통제 제도로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권한 범위에서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시정을 촉구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이다. 구는 동대문구 및 소속기관에 대한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동대문구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과 관련된 권익침해 민원에 대한 의견표명 및 시정권고 외에도 옴부즈만이 스스로 인지한 사안에 대한 채택조사 및 집단민원을 조정·중재하는 등 구정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인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부터 총 3인으로 운영되는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행정 및 건축 분야 등에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로 4년의 임기 동안 구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옴부즈만 민원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8층 옴부즈만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민원 처리절차 등 옴부즈만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감사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동대문구 옴부즈만’이 동대문구가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구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만원으로 행복 충전하세요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으로 구성됐고 한방 음료도 제공된다. 이를 약 40% 할인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약초족욕’이 냉족욕으로 진행된다. 냉족욕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던 과거 선비들의 여름철 피서법으로 여름 대표 약재인 박하까지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행사는 9월 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예약은 당일 현장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마련한 여름맞이 체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31일 서울동대문경찰서 견인업체 3개소와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과 각 업체가 도로 지하차도 침수 등 기상 관련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발 빠르게 합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 3개 견인업체 대표는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합동 대응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통제 및 단속 협력, 재난 현장 대응 시 현장이동로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 기관들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추고 합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 구민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및 침수취약가구 돌봄공무원 제도 시행 등 풍수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슈퍼히어로 활동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구정 혁신 및 수평적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한‘동대문구 슈퍼히어로’가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근무연수 7년 미만의 젊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슈퍼히어로’는‘쾌적’, ‘투명’, ‘미래’라는 민선8기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걷기 좋은 쾌적한 거리 조성 투명한 인사체계로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 미래행복도시를 위한 주민 쉼터 조성의 3가지 주제 아래, 우수사례 벤치마킹,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대문구 슈퍼히어로’는 조직개편을 위한 조직진단 참여 태화강 국가정원 및 울산 중구 거리정원 벤치마킹 탄소중립 선포식 TF 참여 고대앞마을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등 1년간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슈퍼히어로들은 조직진단에 참여해 부서 명칭이 부서의 주요업무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가정복지과를 ‘보육여성과’로 건설관리과를 ‘도시경관과’로 부서명을 변경했으며 ‘2023 꽃의 도시 선포’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울산 중구 거리정원·순천만 물의 정원을 탐방한 후 새로운 화초, 나무의 식재 및 조명 설치 등 의견을 제시해 담당 부서인 공원녹지과가 ‘2023 꽃의 도시 조성’ 보조금을 시로부터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또 탄소중립 선포식 TF에 참여해 PPT 자료 작성·검토 등 행사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2050 탄소중립 동대문구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고 ‘고대앞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위치한 현진건 생가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작품을 테마로 한 현진건 벽화마을 현진건 현대문학 서점 등 관광명소 조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슈퍼히어로에 참여한 직원은 “맡은 업무 외에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뿌듯했다”며 “나와 동료들이 동대문구와 함께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 슈퍼히어로’는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으며 구는 직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변화에 열려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 슈퍼히어로 2기’를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방치된 빈집 정비 지원해 드려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오는 7월 31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빈집 정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방치된 빈집은 주변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 발생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소유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인 빈집 수리·리모델링 후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3년 이상 임대한다는 조건에 동의한 빈집 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제공을 동의한 빈집이다. 수리 후 사용이 가능한 빈집 중 3년 이상 임대 조건에 동의한 빈집은 구에서 4,000만원 한도로 리모델링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이 소유한 1~2등급 빈집은 구에서 3천600만원 한도로 리모델링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수리 및 리모델링 비용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원하는 것이다. 사용이 불가능한 빈집 중 소유자가 철거를 신청하고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조건에 동의한 빈집은 철거 및 활용 비용을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철거된 빈집 부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네정원, 텃밭, 마을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지원절차 등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민관협력을 통해 6,292가구를 발굴한 뒤 공적서비스 632건, 민간서비스 2,159건 연계·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징후 대상자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대상자 1,598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뿐만 아니라 통·반장, 희망복지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 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는 각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상담을 통해 각 개인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함께 찾아 나선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를 연계하거나 민간자원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구는 취약·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동대문 경찰서 동대문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대문 중랑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가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동대문구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점검하고 조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제1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거머쥐다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27일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동 대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새로운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강화라는 시대정신에 대응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팬데믹과 뉴노멀시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대안 제시’를 슬로건으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공약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5개 지자체 172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92개 사례가 수상하는 등 그 열기가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다. 동대문구는 청년·여성·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동대문 내일 잡고’를 적극 추진해 촘촘한 사회적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세대별 일자리 구직 문제를 세계적인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해 ‘취준생, 프리랜서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구직자’가 동대문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세대융합형 성공창업 지원사업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산모신생아 케어 전문가 양성 초등돌봄 전문가 양성 자활근로사업 CU편의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직업을 찾는 과정을 재밌는 영상으로 쉽게 풀어내면서 판정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동대문구는 지난 20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주민소통’ 분야 ‘최우수상’,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2019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2020년 ‘초고령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한 대회에서 우리구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약이행 정책들이 진정 주민이 원하는 길인지, 주민의 목소리와 함께하고 있는지, 쉼 없이 고민하며 구민과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