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 안전숙소'를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란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 등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한 숙소다. 성북구는 종암동 라스위스호텔, 동선동 리비에르호텔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자에 한해 폭염특보 발효 시 1박 2일 동안 2인 1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용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정에 에어컨이 미설치된 독거·고령부부 어르신이다. 이용 전에 별도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을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올 여름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더 많은 주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안전숙소를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금요저널] 성북구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달 29일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 25세대를 방문해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폭염 발생 전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댁을 방문해 여름철 안전확인 점검도 병행했다. 협의체는 가정방문을 통해 냉방기구·방충망 유무 및 작동 여부, 여름철 주거환경을 확인한 후 선풍기 등을 지원하고 있고 주거환경도 세심하게 살펴 집수리가 필요한지도 꼼꼼히 점검하며 독거 어르신의 경우 돌봄이 필요시 SOS돌봄센터 돌봄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반지하,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시는 장애인, 독거어르신께서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유의사항을 설명해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확인 방문에 앞서 어르신 폭염 예방 및 대처 방법, 안전 수칙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의 동영상 교육자료를 시청하며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김 모 씨는 “지난번에 비닐 천막을 설치해 주셔서 장맛비가 들이치지 않아 여름을 걱정 없이 지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홀몸어르신 생신날 행복만들기, 저소득층 야쿠르트 지원사업, 봄 내음 가득담은 밥상나눔사업, 나눔가게 감사방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업동아리 활동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6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의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성북구가족센터’, ‘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동아리에서는 지난 6월 ‘김제동의 어깨동무 봉사동아리 물건 지원사업’을 통해 버튼프레스기와 굿즈 재료를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뱃지와 거울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했다. 2022년 새롭게 개설된 본 동아리는 창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제작, 홍보, 판매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창업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현재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판매 수익이 모두 소수자들을 위해 기부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업동아리는 학교 밖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등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활동 경험을 통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에 소재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언제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으며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치고 있다.
by성북구, 온라인 입시설명회 열고 2023 수시지원 전략 분석 [금요저널] 성북구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3 성북구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2023 수시지원 전략 및 주요 대학별 수시 전형의 내용을 알리고자 한다.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2023 대입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수시 지원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 또한 수시 전형은 교과·모의고사 성적, 비교과 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대학별 수시 전형의 변화와 복잡성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만큼, 고충을 느끼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다. 윤희태 강사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2023 수시 전형 변화 및 모집요강을 분석하고 주요 내용 및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의 수시지원 전략 수립 및 대학 진학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7월 14일 18:30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강좌 신청’에서 7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홈페이지 질문 작성란에 수시지원과 관련해 질의할 수 있고 사전 강의 자료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성북구는 수험생 개개인이 최적의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수시 입시상담실을 7월 27일 ~ 29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고 희망 대학을 진학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by이승로 성북구청장 수방·민생현장 긴급 점검으로 민선8기 첫 행보 [금요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안전 점검으로 민선8기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지역의 집중호우가 이틀째 이어진 상황에서 이 구청장은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성북구청장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성북구 관내 취약 현장으로 달려가 안전 점검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출입을 통제했던 정릉천, 성북천 등 하천 현장에서는 산책로와 운동시설의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과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장위10구역 등 재개발 사업 현장도 방문해 안전이야말로 중단 없는 성북의 발전을 위한 일관성과 연속성에 대한 성북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임을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7기의 시작도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피해 대비와 안전 점검으로 뜬 눈으로 지샜던 기억이 난다”며 “민선8기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성북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노력하자”며 공직사회의 긴장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성북구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민선8기 성북구청장 취임식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당초 성북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민선8기의 희망찬 출발 메시지를 공유하는 힐링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했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에 앞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민선8기 성북구청장 취임식이 취소됐다을 알리고 행사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구민에 양해를 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취임사는 성북구청 누리집과 개인 SNS를 통해 발표했다.
by성북구청 [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필수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기초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필수의료비를 지원해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동물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북구는 지역 내 동물병원 3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7월 1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수혜대상자는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이 이루어져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반려견의 경우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신청자는 일치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약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이며 필수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증상·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수술에 한해 선택진료로 2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미용과 영양제, 심장사상충 예방약과 같은 단순 처방은 선택진료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성북구에서 지정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드림동물병원, 미소동물병원, 큐동물병원 3개소이며 진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신분증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동물등록증을 준비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부담금은 필수진료의 경우 1회당 진찰료 5천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며 보호자부담금을 제외한 비용은 성북구와 서울시의 지원금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로 처리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 구민의 삶이 조금 더 만족스러워지고 동물복지도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이승로 성북구청장 취임식 취소-수방 민생현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구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7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성북구청장 취임식을 취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일 성북구청 누리집과 개인 SNS를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구청장은 “7.1 개최 예정이었던 ‘민선8기 성북구청장 취임식’이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을 알려드린다”며 행사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구민에 양해를 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는 “민선8기에도 성북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당초 성북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민선8기의 희망찬 출발 메시지를 공유하는 힐링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을 열고 성북구민 각계각층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했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by-전월세 사기 막기위해 전문가가 동행한다-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성북구가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과 주택임대차 분야 안심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인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을 7월 4일부터 시작한다.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은 전·월세 계약 중 궁금한 점을 우리구에서 위촉한 안심상담매니저가 상담해주고 현장은 권역별 안심동행매니저를 연계해 같이 동행해서 집을 살펴보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위촉된 안심동행매니저는 상담가이자 타지에서 집을 처음 구하는 1인가구의 적극적인 조력자인 셈이다. 또한 기존 1인가구 주거지원 정책과 연계해 부동산관련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1인가구가 안심하고 주거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생애 첫 계약으로 집을 구하는 지방유입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경험, 정보 부족으로 사기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1인가구의 주거관리 도움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성북구는 3층에 주거안심 상담창구를 설치해 전화상담, 온라인 신청을 받음과 동시에 서울시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1:1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방’으로 검색해 채팅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유선신청은 직통전화로 온라인 신청은 서울1인가구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임대차계약의 안전성을 높여 임차보증금을 편취 당하는 등의 피해사례를 예방하고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특별히 본 서비스를 통해 1인가구 주거마련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성북구,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성북구가 올해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65개소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28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에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번 지원 물품인 서큘레이터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9월까지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는 경로당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해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관리를 맡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기간 동안 경로당 시설 정기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폭염 기간 동안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사물인터넷 기기 및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키 큰 서큘레이터는 어르신들이 사용 시 넘어질 우려가 있어 높이가 낮은 서큘레이터를 준비해 안전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라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폭염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장위·석관보건지소 개소 .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 기대 [금요저널] 성북구가 28일 세대 통합형 공공보건기관인 장위·석관보건지소를 열었다. 장위·석관 지역은 성북구 내에서 취약계층 및 노인층 인구가 많은 곳으로 출산율이 저조하고 만성질환 발생률이 다소 높아 건강행태에 대한 지표가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영유아 및 성인,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대 통합형 공공보건기관 확충이 절실했다. 구는 2018년 7월 보건지소 기본계획을 수립, 2019년 8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성북구 한천로 568에 신축건물을 착공하고 2020년 5월 6일 장위·석관보건지소를 준공했다. 운영을 앞두고는 코로나-19로 확산세 급증으로 개소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28일 개소한 장위·석관 세대통합형 보건지소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보건지소 1층에는 만성질환관리실이 있으며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및 체성분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 운동 및 영양 상담 등 무료 건강검진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에는 영유아·모성실을 운영해 임산부 및 0~6세 사이의 영유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건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3층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예방을 위한 검사 및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심리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심리상태를 돌볼 예정이다. 성북구는 일상회복에 따라 보건지소의 단계적 운영방침을 정하고 지난 10일부터 만성질환관리실 및 치매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28일에 장위·석관보건지소 4층 다목적교육실에서 구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개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새롭게 문을 연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주민 누구나 공평하고 평등한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리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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