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1744건의 긴급돌봄 더 촘촘한 돌봄 위해 협약식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형‘돌봄SOS센터’의 서비스 내실을 다지기 위해 6월 22일 서비스 제공기관 1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는 돌봄SOS사업 협약기관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해 총 7개 기관이 신청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이 만료된 13개 기관 중 재협약 기관 평가를 통해 11개 기관을 선정해 재협약을 진행했다. 성북형 돌봄SOS사업은 2020년 8월 시작으로 현재 3년 차에 접어들었다. 2022년 1월 전 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돌봄매니저를 배치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48개 기관과 협약 중에 있으며 2022년 5월 기준 1,774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긴급하고 단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가 완료된 이후에도 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노인맞춤돌봄 등 공적 돌봄제도 연계뿐 아니라 안부확인, 사례관리 등 중장기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기초 수급자·차상위 계층·중위소득85%이하 가구는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돌봄SOS사업을 시작해 오늘날까지 돌봄 공백에 있는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 구민이 성북구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올바른 구민 걷기운동 장려 [금요저널] 성북구보건소가 지난 20일과 21일에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걷기지도자 및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스트레칭 및 바른 걷기자세 교정과 지도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교육 후 걷기지도자들이 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민 걷기 실천율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58.7%에서 55.8%로 감소, 70대 이상 노인에서는 46.2%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축된 구민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이다. 또한 성북구보건소는 걷기 동아리와 9988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인데, 올바른 걷기만으로도 심폐기능 강화,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등 그 효과가 뛰어나다”며 “앞으로 걷기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있는 성북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다 잡았다 [금요저널] 지난 18일 성북구 에너지 자립마을인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 다나눔회 주최로 ‘지구 살리기의 시작, 플로깅 함께 해요’ 행사가 진행됐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의미하는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보전 실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반월광장에서 정릉천 홍릉두물길까지 왕복 약 3km 거리의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일회용품 사용자제 에코마일리지 가입 쓰레기 줄이기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에너지 자립마을 3년차 사업을 진행하는 월곡래미안루나밸리 다나눔회는 2021년에도 서울시 우수 자립마을로 선정돼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를 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다나눔회의 유미덕 회장은 “나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 다나눔회는 세대 에너지 진단, 자원순환, 녹지확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도시 성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석관동 스마트폰 기초 교육 [금요저널]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에서 6월 20일부터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활용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켜기와 끄기, 기본기능 이해하기, 환경 설정하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하기, 쉬운 어플리케이션 설치하고 활용하기 등 꼭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법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재미있게 안내된다. 주민자치 위원 및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 및 공감도 이끌어내 특히 인기다. 교육을 수강한 이 모 어르신은 “회사일과 여러가지로 바쁜 자식, 손주들에게 스마트폰을 알려달라고 어려웠고 혼자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자식 같은 봉사자들이 재미있고 자세하게 가르쳐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스마트폰을 어려워하시는 석관동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성북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5.29.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으로 성북구는 약 14,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는 30만∼109만원으로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충전식 선불카드로 차등 지급한다. 보장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기준 20만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6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되고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급 첫째주는 민원분산을 위해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지급한다. 가구주 출생년도가 1과 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성북구, 2022 우리 동네 절전왕에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세대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기사용량을 평가해 ‘2022년도 우리 동네 절전왕’을 선발한다. 절전왕 선발기준은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기사용량이 많은 하절기 동안 전기사용량이 가장 적은 가정이다. 참여 신청자 중에서 가족 수에 따라 구분해 평가하며 평가 결과 40세대의 절전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절전왕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으로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2013년부터 총 298명을 절전왕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2021년 절전왕으로 선발된 가정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164.9kWh로 이는 성북구 가정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19kWh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우리 동네 절전왕에 참여하고자 하는 성북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너지사용량 조사를 위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주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를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성북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성북구청 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신만의 에너지 절약 방법이 있거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에너지 절약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탄소중립 도시 성북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6월 20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성북구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세대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일생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학교의 자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작에 대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총 14명을 시상했다. 개운초 어린이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초등 저학년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구는 수상작을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구청 후문 벽면에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며 수상작 작품집은 관내 초등학교와 동 주민센터에 배포해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미래 세대를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환경 도시, 주민이 살고 싶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북구 청소년 해외 최초 평화의소녀상 건립 캘리포니아 글렌데일市에 감사 메시지 [금요저널] ‘평화의소녀상 지킴이’를 자처한 서울 성북구 계성고 학생들의 활약이다. 이번에는 2013년 해외 최초로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관계자와 시민에게 감사장과 평화의 등을 전했다. 알데시스 카사키안 글렌데일시 시장과 관계자가 우호도시의 인연으로 6월 21일 성북구를 방문했다. 당초 일정에는 없었으나 해외 최초로 평화의소녀상 건립 도시 관계자의 방문 소식을 접한 계성고 학생들이 간곡하게 부탁해 한·중평화의소녀상이 있는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글렌데일시 관계자와 계성고 학생 그리고 성북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고서연 학생이 성북구 청소년을 대표해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 그리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의 노력에 큰 힘을 보태준 글렌데일 시 관계자와 시민을 향해 감사장을 낭독했다. 학생들은 고통 받는 약자에 관심을 갖고 모두가 누리는 평화와 인권을 위해 노력하자는 대한민국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글렌데일 시민이 평화의 빛과 같다는 의미를 담은 평화의 등도 선물했다. 평화의 등에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메시지를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 글렌데일시 알데시스 카사키안 시장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향한 모두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청소년의 멋진 선물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8년 자레 시나니언 당시 글렌데일 시장이 성북구를 방문했을 때, 일본 우익단체의 집요한 평화의소녀상 철거 요구에 대해 선출직으로서의 한계와 우려를 토로한 바 있었다”며 “이를 우리 미래세대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어 성북구 관내 모든 초중고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협조를 구했었고 이를 단초로 손편지부터 시작해 SNS 챌린지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모습에서 희망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글렌데일 시 관계자와 시민을 응원하는 문구를 적은 한지 부채로 퍼포먼스를 펼쳐 글렌데일시 알데시스 카사키안 시장과 일행을 감동시켰다.
by성북혁신교육 청소년·대학생 기자단 18명 위촉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17일 ‘2022 성북 서울형혁신교육 청소년·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혁신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개하는 기자단의 활동 계획을 알리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사의 취재와 기사 쓰기’를 주제로 정혁준 한겨레 기자의 현장 특강이 진행됐으며 성북구청 교육지원과의 성북혁신교육의 가치와 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성북혁신교육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은 2020년부터 혁신교육의 참여 주체인 청소년의 성장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혁신교육을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기자단은 5월 한 달간 모집을 거쳐 접수된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1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된 단원들은 성북혁신교육 현장의 소식을 청소년의 시각이 담긴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월별 회의와 공유회 등의 기자단 활동이 그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학교와 마을 곳곳에서 성북혁신교육의 사업과 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한 해다. 이번 기자단으로 선발된 길00 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혁신교육의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현장 참여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기대되고 앞으로 청소년 시각이 담긴 창의적인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기자단에 관심을 가져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혁신교육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혁신교육의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이라는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혁신교육을 널리 알려달라”며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 2022 성북혁신교육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성북구 곳곳을 누비며 영상과 기사 및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성북혁신교육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SNS 홍보에도 열정을 발휘할 예정이다.
by주민을 위해 성북구가 뛰었다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14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과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성북구는 최근 성북구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받고 이중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또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주 공적자 9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 과정에서 1차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 2차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설문조사 , 3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등 선발과정에서 공정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및 장려로 우대등급을 정했다. 먼저 우수등급으로는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의 “코로나19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사례”와 공원녹지과의 “의릉과 군사시설로 막혀있던 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환자관리T/F 팀은 여직원이 대다수인 상황에서도 남녀 구분 없이 당직을 시행해 야간에도 응급상황에 대응했으며 응급환자가 정점을 기록한 시점에서 신속한 병상배정과 집중관리군 조기모니터링을 통해 확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같은 우수등급을 받은 사례는 공원녹지과의 “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이다. 천장산 정상부의 철책담장으로 단절된 구간에 대한 개방요구는 2013년부터 여러 차례 제기되어온 주민 요구사항이었다. 문화재 보호구역과 군부대 보안상의 이유로 개방이 어려워 표류중이던 사업을 2년에 걸쳐 군부대와 문화재청 등 13차례에 이르는 민·관·군 회의와 지속적인 설득작업으로 추진에 성공한 사례이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산책로 150m를 연장하고 데크계단 및 휴게공간이 조성된 청장산 등산로 코스는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코로나 방역 해제 이후 어느 때보다 높아진 주민들의 힐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례는 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적극성과 주민체감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3건의 우수사례는 모두 장려등급을 받았다. 복지정책과 희망지원팀의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속·적기 지원은 22년도 상반기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생활지원비 신청도 폭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담창구 마련 및 임시인력 투입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한 사례이다. 22년 3월 생활지원원비 신청 26,895건을 100% 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증가시켰다. 지적과의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성북구 부동산 중개업 알림방”은 1:1 채팅서비스 운영으로 부동산 중개업 관련 질의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해결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창구의 필요성이 증대된 시기에 창의성과 적극성을 발휘한 사례였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시·국공유지 동의처리 지침”을 명확화한 사례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관련 상이한 해석 여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일관되지 않은 행정처리로 인한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공유지 비율이 높은 구역에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여했다. 각 우수사례의 주 공적자인 우수공무원들은 우수등급 2명 장려등급 7명으로 구청장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우수등급은 성과급 최고등급의 인센티브를, 장려등급은 포상휴가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더욱 확산시키고 창의성과 적극성을 발휘한 직원들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22년도 상반기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시도가 요구되는 시기였는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로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선례를 따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들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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