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원보다 40% 증가한 92억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과 재활용사업단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 청파로 자전거 도로 개선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달 말까지 ‘청파로 자전거 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사 구간은 남영역 1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소 일대. 공사 구간은 인근 공동주택 보행경로와 접해 자전거 도로가 위치해 공동주택 주민이 보도를 접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전거 도로를 경유해야 한다. 이에 구는 띠 녹지를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 도로를 보도로 조성한다. 공사구간은 49m. 총 사업비는 7천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구간 자전거 도로 개선에 대한 주민의견이 있어 사업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시로부터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 사업 대상을 제출해 올해 2월 시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공사구간 내 전신주, 가로수, 관목, 가로등, 보행자주의 표지, 횡단보도 이전 등을 위해 4월부터 두 달간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한전, 서부도로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추진했다. 6월 22일 자전거도로 및 보도 토목 공사를 시작했으며 안전표지 및 노면 표시 공사 추가 시행 후 이달 말까지 자전거도로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자전거는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by박희영 용산구청장,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금요저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인 안전숙소와 경로당을 찾아 폭염 대응태세를 살폈다. 박 구청장은 먼저 야간쉼터인 남영동 안전숙소를 방문, 시설 관리자와 함께 객실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삼각지 경로당을 찾아 실내 환경과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한 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때이른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쉼터를 잘 이용해 올 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까지 어르신 무더위 쉼터 110개소, 10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설치된 그늘막 98개소를 운영해 구민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by용산구, 2023년 예산배분 우선분야 주민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 예산배분 우선분야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내년도 예산 배분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연도 예산안 편성 시 참고하기 위해서다. 구는 조사 신뢰도 확보를 위해 구민 1000명 이상 설문조사에 참여토록 독려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 홈페이지-참여소통-구민의견-설문참여 란을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이 원하는 예산 배분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문 항목은 총 12개 문항으로 우선 투자 분야, 분야별 우선 투자 사업, 건의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우선 투자 분야는 일반행정, 교육, 문화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의료, 지역경제, 도로교통, 국토·지역개발, 안전 10개로 구분해 조사한다. 마지막 문항에는 구정발전을 위해 건의할 사항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8월 중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여자 574명, 남자 432명 구민 총 100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우선투자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보호 교육 보건·의료 도로교통 지역경제 안전 일반행정 문화관광 국토·지역개발 순으로 조사됐다. 2022년 구 본예산 총액은 5758억9767만원으로 2021년 대비 14.59% 증액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반등을 견인하기 위한 확장재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최근 고유가, 물가 폭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주민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가 올 수 있도록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by박희영 용산구청장, 민선8기 첫 회의 주요 주제 ‘코로나19와 민생안정’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 한 주간 국별 주요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의 주요 주제는 코로나19로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여 관내 확진자 추이와 대책 등 방역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장마철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갑자기 증가한 사랑벌레 방역,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이어지는 폭염·열대야 관련 피해 예방 대책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구민 안전과 직결된 긴급한 현안에 대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7월과 8월 두 달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한 것. 구는 뉴월드호텔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대 7개 객실을 무더위 안전 쉼터로 활용한다.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안전숙소 지원대상은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 폭염 취약계층인 용산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생활관리사 및 찾동 간호사를 통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안전숙소 신청자들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확인증을 지참하고 객실을 이용하면 된다.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최대 3박 연속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확인증에 명시된 이용기간 숙박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주민등록등본상 가족구성원일 경우 1객실 내 최대 2인 숙박 가능하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이용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먼저 확인증을 발급 받고 이용하셔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선 이용 후 확인증 발급받은 경우 숙박비 지원이 안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구는 9월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 10월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 일반 쉼터 110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쉼터 21개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 주말·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늘막 98개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설치돼 주민 누구나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돕는다. 박희영 구청장은 “올해 최악의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은 물론 도심 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원효녹지대 친수공간, 삼각지, 한강대교 주민쉼터 등 8곳에 분수대를 운영한다. 생계·의료 급여 수급세대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있는 세대 등에 전기료를 지원해주는 에너지 바우처도 운영한다.
by용산구,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간선 고도화 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스마트 도시 기본 인프라 확보를 위한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간선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간선 고도화’는 지능형 스마트 도시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네트워크 서비스 수요와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구 광대역 자가통신망의 물리적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구 자가망 간선 연결 경로는 구청에서 16개 동을 이어주는 총 길이 34.374km 광케이블로 행정망 등을 연결한다. 현재는 88.9%의 물리 용량을 사용하고 있어 구는 이번 네트워크 간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자가망 여유용량을 현재 11.1%에서 56.6%로 대폭 늘린다. 총 사업비 12억원. 작업 규모는 광케이블 자가망이 설치된 구간 중 72%에 해당하는 24.816㎞에 달한다. 작업내용은 구간 내 포설된 광케이블 교체, 케이블 연결부 광접속함체 설치, 정상 작동 확인 등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에 따라 유·무선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등에 필요한 통신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자가망 확대는 저렴한 비용으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시설공사 입찰공고를 추진해 지난달 29일 사업자를 모집했다. 7월 중 적격자 심사 등을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은 올 연말 완료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2년은 구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역개발이 임박한 용산이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통신 도로망을 올해 안에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제41대 박희영 용산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7월 1일 제41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맞이한다. 용산 첫 여성 구청장으로 취임하는 박 청장은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을 만나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취임식 행사준비에 소요되는 행정인력 낭비를 막기 위한 취지다. 구정 역량이 과도한 의전이나 행사가 아닌 민생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박 구청장의 평소 소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첫 출근길 등청식 행사도 2층 민원여권과에 근무하는 직원 일부와 조우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직원들과의 상견례 역시 업무시간임을 고려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한다. 오전 8시 국립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에는 구청장실에서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 후 본격적인 구정업무에 돌입한다. 점심에는 구내식당에서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주민복지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박 구청장은 오후 3시부터 구청 전 부서와 U-용산통합관제센터, 청사방재센터 등 구청 내 시설을 돌아본다. 박 구청장은 “1300명 용산구 공직자들의 도움 없이 성공적인 구정 운영은 불가능하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일과 종료 후에는 현장행정 일환으로 용문시장도 찾는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살피기 위한 행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문시장은 제게 정치의 꿈을 꾸게 해준 소중한 곳”이라며 당선 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1961년 5월생인 박 청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7대 용산구의회 의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의 정책특보로 활동했다.
by용산구, 제38·39·40대 용산구청장 이임식 개최 [금요저널]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 한 가지는 저는 영원한 용산의 가족이라는 사실이다. 민선 8기에서도 ‘세계의 중심 용산’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원 한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 30일 민선 5·6·7기 지난 12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이임식을 개최한다. 이임식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구민 대표와 구정 운영을 함께한 직원 등 700명이 초대 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는 성장현 구청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게 된다. 행사 순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임영상, 꽃다발·감사패 증정, 이임사, 송사, 기념촬영 순이다. 주요 내빈은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다. 이임영상은 구 인터넷방송국에서 3분 41초 분량으로 특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12년 마침표 또 다른 시작’. 구 남·녀 직원대표 각 1명이 구청장 내외분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구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직원대표, 용산복지재단에서 각각 구정 운영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성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0년 7월 1일 위대한 용산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로 민선 5기를 힘차게 출발했다”며 “12년간 용산가족 여러분들의 믿음 덕분에 가슴 벅찬 성과를 이뤘다”는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임사에 이어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과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의 송사를 끝으로 본 행사는 마무리 한다. 이어 대극장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참석자 전원이 구청 광장으로 이동해 성 청장을 환송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 5기를 시작하기 전 용산참사라는 비극을 겼었다 그러기에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구민과의 소통이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켜켜이 쌓여 2021년 용산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며 “힘든 상황을 우리 30만 용산구민과 1300명의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겨냈기에 상전벽해를 이룬 지금의 용산이 있을 수 있었다 새로운 구청장에게도 제게 주신 신뢰와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 청장은 1·2대 용산구 의원, 제34, 38, 39, 40대 용산구청장,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장, 전국 시군구 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중 공약 이행율은 민선5기 96.7%, 민선6기 93.4%, 민선7기 93.5%에 달한다.
by용산구, 인터넷방송국 디지털스튜디오 재단장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인터넷방송국 개국 12년 만에 디지털스튜디오 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단장을 완료했다. 구 인터넷방송국은 2010년 개국 이래 매년 200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이번 디지털스튜디오 구축으로 팟캐스트, 뉴스, 좌담 촬영은 물론 외부 행사 실시간 생중계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비가 충분하진 못했지만 활용도를 극대화한 가성비 높은 디지털스튜디오가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 구정 홍보 영상 제작은 물론 주민 이용이 가능한 ‘스튜디오 공유’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4월 25일부터 두 달 동안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디지털 방송 시스템 설치, 시범운영, 운영자 교육 등을 추진했다. 디지털스튜디오는 무대세트, 노후 조명, 냉난방 소음 차단 문제 해결을 비롯해 다목적 스튜디오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 연출에 초점을 맞춰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했다. 사내 방송 및 유튜브 라이브 등 온라인 생방송을 위한 안정적 인프라 구축에 나서 장애 시 영상신호 수동 연결 영상신호 주·예비 사용 구성 시스템 확장 시 영상신호 수용이 가능하도록 시청각 미디어 신호계통을 구성했다. 스튜디오 벽면은 기존 사진 월에서 멀티비전을 이용한 영상 월로 교체했다. 55인치 LED 패널 3단 6열로 멀티비전을 배치해 효과적인 화면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행사 중계 상황을 고려해 이동형으로 올인원 통합방송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매끄러운 방송 전달을 위해 별도로 영상신호 입출력 및 채널 확장 부품도 탑재해 각종 SNS 생중계를 돕는다. 구는 새로 구축된 시스템을 독자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업체로부터 운영 매뉴얼, 노하우 등을 전달 받는 현장 실습교육도 추진했다. 교육내용에는 시스템 운영, 백업, 비상 시 조치사항도 포함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시대 트렌드에 맞춰 구정 홍보도 변화해야 한다“며 ”신속한 구정 전달을 통해 구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디지털스튜디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프로그램은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와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각종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데일리 룩’, 함께 걸으며 동네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용산책’, 매주 새로운 지역 취업 소식을 전하는 ‘일자리 정보’ 등이 있다.
by용산구,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인 이른바 '핀셋 청렴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통해 자칫 비리와 연계될 수 있는 사소한 행동들을 인식, 부패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부패취약 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참석인원은 총 50명. 28일 낮 3시부터 2시간동안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3층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구는 직원들에게 구 청렴도 측정결과를 공유하고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전문강사인 권민호를 초청해 부패방지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강의를 이어간다. 강연 종료 후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만족도, 강사 만족도, 교육 성과 등을 이후 청렴교육 추진 시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부패취약 분야 소관 업무 담당자는 필수 참석“이라며 ”팀 전체가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 민원 처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원 참석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패취약 분야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대상 업무다. 구는 2021년 7월 청렴도 평가 항목 총 2711건을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공사감독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에 달한다. 이 중 공사감독 업무는 재무과, 도로과, 치수과, 공원녹지과, 자치행정과, 여성가족과, 어르신청소년과 7개 부서에서. 보조금 지원업무는 여성가족과, 어르신청소년과, 복지정책과, 일자리경제과, 주택과, 자치행정과, 인재양성과, 문화체육과에서 주로 맡고 있다. 법인 취득세 부과, 공유재산 매수, 사용수익허가 및 대부계약과 같은 재세정 업무는 세무1과, 재무과, 건설관리과가 담당한다. 옥외광고물, 건축물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축조, 공장설립,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은 건설관리과, 건축과, 교통행정과, 도시계획과, 재정비사업과, 부동산정보과, 맑은환경과, 일자리경제과, 공원녹지과가 처리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처리는 외부청렴도 향상의 모든 것“이라며 ”청렴 마인드 향상은 구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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