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원보다 40% 증가한 92억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과 재활용사업단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 2022년 2차 민관협력일자리사업 공모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2년 2차 ‘민관협력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청년들과 신중년,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 디지털 뉴딜분야 뉴딜 외 분야 2개. 신청 자격은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전문성을 가진 법인, 비영리 단체로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없는 단체, 단순 친목단체는 제외된다. 구는 다음달 4~5일 양일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에서 사업신청서 등을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제안서 및 요약서 예산운용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단체등록증이다. 계획서는 인건비 20%, 직접사업비 65%, 간접사업비 15%로 사업비를 편성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이 늦거나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 지원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지원단체 선정 및 지원 금액을 5천만원 이내에서 결정한다. 심사 내용은 제출자료 사실여부, 효과성, 실현가능성, 수행능력, 지역적합성 등이다. 결과는 8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의 운영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탄력 운영도 가능하다. 구는 2022년 1차 민관협력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영상콘텐츠 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그래픽기술활용 AI 학습데이터 가공인력 양성과정을 선정했다.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4월 마무리 됐다. 구민 19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나머지 3개 과정은 진행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와 일자리가 양적·질적 변화를 거듭하는 대변혁의 시기”며 “일자리 경향과 수요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취업 연계 지원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용산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보훈가족 나라사랑’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박율균 보훈단체연합회장, 보훈회원 2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전통가요 공연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가족의 희생을 생각하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 뿐”이라며 “후손의 도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가 마음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2022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7일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2022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장기화된 코비드가 성장기 아동청소년 정서·인지 발달에 끼친 영향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11시 30분 1시간 30분 간 용산구청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영향’, ‘코로나 시대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총 2부로 나눠 열린다. 강의 시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강사로는 양용준 오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초빙했다. 양 원장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은혜·온세·누가병원 진료과장 및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래교수와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다. 명상인지치료, 정신분석, 직무스트레스 클리닉, 소아청소년·성인남녀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랑하는, 보살펴주고 싶은 가족, 이웃, 친구와 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고 말했다. 구는 이번 공개강좌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생명존중 자살예방, 1인 가구 및 코로나 우울 관련 심리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용산구, 2022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2022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영어교육 전문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 테솔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통학형 캠프를 준비했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간 숙대 캠퍼스 내 인재관에서 1일 7시간 씩, 주 5일로 운영되며 전쟁기념관, 국립중앙과학관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화학·물리 이론을 적용한 과학실험, 그림그리기·웹툰 제작 등 미술활동, 한국 역사수업 등으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이 마련됐다. 숙대 테솔 소속 외국인 교원 5명이 교수진으로 숙대 테솔 재학생·졸업생 10명이 보조교사로 나선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 70명이다. 참가비는 80만원으로 개인이 40만원, 구가 40만원을 부담하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구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개별 통지한다. 이후 18, 19일 양일간 선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실시, 5개 반으로 편성해 반별 전담교사 3명이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어린이들이 생동감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교육비 부담을 덜면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2022년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1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어르신 모니터링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령친화정책의 당사자인 어르신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날 발대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2기 어르신 모니터링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실무교육, 분과 구성 회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2기로 선정된 어르신 모니터링단 30명은 임기 1년으로 이달부터 2023년 5월까지 활동한다. 6~9월에는 구에서 진행 중인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 10~11월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정책의 수혜자이자 제안자로서 어르신 모니터링단의 아이디어가 구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친화도시 용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0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기본조례’를 제정, 용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을 통해 중·장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인정받아 2021년 2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증‘을 얻고 회원도시가 됐다.
by용산구,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2층 스마트체험존에서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은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전달하는 날이다. 구는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센터이용신청-부모교육 및 행사-달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50명, 대기인원 20명. 한 가정 당 최대 2점을 전달할 계획이며 29일 낮 4시 현장 수령해야한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선착장은 지역 내 장난감 최종 정착지”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 선착장 2호점’ 개소식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부모 50명에게 순환장난감 1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 배부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 기부의 날, 화경 및 나눔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꿈나무종합타운 본관 2층에 위치해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영유아체험실, 공동육아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용산구, 후암동 스마트보안등 교체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달 중 후암동 일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교체 사업에 나선다. 후암동은 전체 8465세대 중 50% 가량인 4224세대가 1인 가구다. 사업구역은 후암로16나길 일대. 구는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396등을 11월까지 IoT 점멸기 396개, 보안등 396등으로 교체한다. 스마트보안등은 IoT 기술이 적용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밝아지고 LED 보안등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 보안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해 신속한 보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앱’과 연동돼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만큼 주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안심이앱은 범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용자가 앱 화면 긴급신고를 누르거나 휴대폰을 일정 강도 이상 흔들면 긴급 상황이 전송 되는 귀가지원 어플리케이션이다. 안심이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신호가 감지되면 신호발생위치 주변 스마트 보안등이 자동 깜빡임으로 사건발생을 알린다. U-용산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이 보안등 인접 CCTV로 상황을 확인하고 동시에 상주중인 경찰이 즉각 현장 출동한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1인 가구가 밀집한 숙명여대 인근 청파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80등 교체공사를 완료해 구민에게 안전한 골목길 통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1위’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꼽혔다”며 “안전시설 보강, 기존 서비스 활용, 기관연계 등을 통해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용산구,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 효창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 운영에 돌입한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도록 하려는 취지다.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은 영어 학습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 10여명이 이웃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를 읽고 대화를 나누는 초급 영어 독서 강의다. 강의는 총 5회차로 매주 금요일 3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6월 3일 영어동화 ‘덤보’를 시작으로 10일 2회차 강의를 마쳤고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4차시까지는 매주 영어동화를 읽고 등장인물에 따른 역할극을, 5차시에는 영어동화 창작 그림, 동화 그리기, 간단한 영어테스트로 수업을 마무리한다. 독서 교실에서는 덤보 정글북 레이디와 트램프 아기곰돌이 푸우 니모를 찾아서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디즈니 어린이 동화 7권을 다룬다. 효창동 주민인 원어민 찰스 합데이가 주 강사, 효창동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단 김주현 단장이 보조 강사를 맡았다. 수강료 무료. 효창동 작은도서관은 현재 평일 낮 1∼5시까지 문을 연다. 효창동 작은도서관 봉사단이 요일별로 책 대출, 반납, 서가 정리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방역조치로 작은도서관 운영이 힘든 지난해에도 도서구매,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 등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며 “독서문화가 구민 일상 속 즐거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용산구, 창작연극 ‘기노시타, 마쓰이, 봉창’ 공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노시타, 마쓰이, 봉창’ 공연을 선보인다.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의 순국 9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이 의사의 일생을 연극으로 담았다. 구는 지난 4월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관내 예술단체와 함께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도 이의 일환으로 용산연극협회 주최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4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진행된다. 공연의 제목은 1901년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가 25살에 오사카로 이주해 스스로를 신 일본인이라고 칭하며 사용했던 이름인 ‘기노시타 쇼조’와 더 철저하게 일본인으로 살기 위해 도쿄로 이주해 사용했던 이름인 ‘마쓰이 가즈오’에서 따왔다. 연극은 시대에 순응하며 살고자 했던 청년이 어떻게 일왕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독립투사가 되었는지, 수차례 바뀐 이름만큼이나 특별하고 강렬했던 이 의사의 삶 속 인간적 고뇌와 내면의 갈등에 주목했다. 입장료는 무료, 2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관람 가능하다. 출연진은 고인배, 홍정재, 신황철, 이길원, 이서이, 김광렬, 윤준호 배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임시정부의 핵심 요인들이 모셔져 독립정신이 오롯이 보존된 용산에서 ‘용산의 영웅’ 이봉창 의사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애국선열의 행적을 기리고 그 기개를 마음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 외에도 순국선열들의 초상을 전시하는 ‘2022 애국선열전’, 애국선열을 주제로 한 창작시와 사진 작품 전시도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7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by용산구, 2022년 꿈나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10일과 14일 2회에 걸쳐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7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차 수여식은 일반 장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2차 수여식은 성적우수·지역봉사·예체능 특기·기타 장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구 청사 내 소극장 가람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꿈나무 장학생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등학생 중 가정환경, 지역사회 봉사, 학업 성적, 예체능 특기, 기타 분야 수상 내역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장학생은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일반 예체능특기 기타로 나뉜다. 선발된 초등학생 105명, 중학생 148명, 고등학생 126명에게는 1인당 30~50만원씩 총 1억5370만원을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시작부터 목표했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2019년에 마무리하고 올해까지 3298명의 학생이 꿈나무 장학금 혜택을 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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