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원보다 40% 증가한 92억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과 재활용사업단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도입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시설을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주민신청제를 도입, 이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주민신청제는 구민으로부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사전에 신청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 등을 공유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은 경로당, 복지회관, 석축, 소규모 노후건축물 등이다. 공사 중인 시설, 소송에 계류 중인 시설, 법적 점검시설, 무허가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 안전재난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산구홈페이지-구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안전진단 신청 시설물 위험도, 설치년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담당 공무원, 구조 기술사 등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1주일 이내에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게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 예방활동은 눈에는 띄지 않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주민신청제 도입이 주민 스스로 일상에서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전문 경력분야 일 경험 청년취업 지원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전문 경력분야 일 경험으로 청년층 초기경력 형성을 돕는 ‘청년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일 경험 ‘청년취업 지원’은 대사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청년 인턴을 채용해 경력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사관 전쟁기념관 청소년 푸르미르 작은 도서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2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하나로 지난 3월 채용된 청년 인턴 2명이 취업에 성공해 발생한 결원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민으로 국제교류지원분야는 영어 능통자, 전시디자인 업무 지원 분야는 전시, 실내, 공공, 시각, 산업, 영상 디자인 학사이상이다. 대사관, 전쟁기념관, 청소년 푸르미르 작은 도서관에 근무할 청년인턴 모집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 용산구 거주 또는 지역 내 대학교 졸업자. 근무처별 자격 요건, 제출 서류, 심사 일정 등은 용산구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청년 인턴을 선발하고 7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근무기간은 8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이다. 주 5일 근무하며 1일 근무시간은 업무에 따라 상이하다. 시급 10,766원. 주휴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청년인턴은 국제교류, 전시디자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대사관에서는 영사 행정업무를, 전쟁기념관에서는 유물정리 및 등록과 아카이브 자료정리 및 등록을 돕는다. 청소년 푸르미르 작은 도서관에서는 사서 업무를 담당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어려움이 특히 크다 특히 전문직의 경우 일자리수가 적다”며 “경력자 채용을 우선하는 전문직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제29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제29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평소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용산인을 발굴해 구민에 귀감이 되도록 하려는 취지. 추천 대상은 구민 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로 5년 이상 용산구에 계속 거주한 구민이나 계속 소재한 단체 또는 구성원이다. 단, 특수공적으로 구에 기여한 특별상 부문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다. 시상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9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12일까지. 주민 30인 이상이 연서한 서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청 부서장, 관계단체 대표, 법인, 학교장, 구의원 등도 추천 가능하다. 특별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문별 수상자 선정을 위해 공적내용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선정인원은 부문별 1명 내외다. 시상은 제29회 용산구민의 날에 이뤄진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별도 부상은 지급하지 않고 수상자 인물 조각이 새겨진 상패를 전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숨은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영웅들이 많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된다”며 “주변에 계신 자랑스런 모범 이웃들을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민대상은 1994년 처음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구민 162명이 수상했다. 구는 용산아트홀 대극장 앞 로비에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이름을 모두 새긴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시상 내역, 사진 등 역대 수상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y용산구,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이 오는 19일까지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과 어르신이 1대1로 짝을 이뤄 경험을 공유하며 세대를 넘어 친구가 되어 소통하고 이해하는 세대 통합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용산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다. 청년은 인터넷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어르신은 지역정책과 청년정책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청년과 어르신 각 10명, 반별 20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용산청년지음등에서 진행한다. 1회 발대식·친해지기 2회 서로 재능 알아보기 3회 조별 기획활동 4회 결과공유, 새활용 공예 순이다. 1회차 청년과 어르신은 물감을 이용한 미술활동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청년-어르신 짝꿍이 서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함께할 활동을 기획한다. 3회차 조별 기획활동은 청년-어르신 짝꿍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2시간 가량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구는 기획활동 재료비 10만원을 청년에 지급하고 프로그램 진행사진을 포함한 실행 보고서를 작성토록 한다. 4회차에 청년 20명은 기획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 20명은 양말목 공예를 배우며 함께 활동한 청년에게 전달할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써본다. 박희영 구청장은 “세대 차이는 불통에서 비롯한다”며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은 세월을 초월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사랑벌레 선제 방역에 나선 박희영 용산구청장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일 이태원동 36-33 일대를 찾아 사랑벌레 긴급 방역에 나섰다. 최근 태풍, 장마, 폭염 등 고온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사랑벌레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방역에는 박 구청장과 보건소장, 새마을 자율 방역단 6명, 보건소 직원 3명이 참여해 이태원동 일대를 돌며 해충에 취약한 하수구, 수풀 등을 중점적으로 작업을 실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랑벌레가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며 “장마가 끝나는 8월 이후에는 자연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집중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랑벌레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반을 구성, 3개 팀으로 나눠 관내 전 구역을 정기적으로 방역하고 민원 발생지를 수시 점검한다. 각 동의 새마을 자율 방역단도 참여해 민관 합동 방역을 돕고 사랑벌레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용산구, 새창로 노인보행자 사고다발구간 개선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연말까지 노인보행자 사고다발구간인 용문시장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년간 용문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9건이다. 이중 어르신 교통사고는 6건, 사고원인은 횡단 중 4건 차도통행 중 1건 기타 1건으로 파악됐다. 용문시장 교차로는 공덕역-용산역, 성심여고-효창공원역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차량 과속운행이 빈번하다. 시장 방문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아 무단횡단도 잦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용문시장 1문 주변 횡단보도 신설 용문시장 2문 주변 정지선 재조정 및 신호기 재설치 용문시장교차로 용산역방면 차선분리대 설치 용문시장 주변 교차로지점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추진한다. 구민 김명자씨는 “시장을 나온 보행자가 용산역이나 공덕역 방향으로 넘어가는 차량과 뒤 섞여 통행에 위험요소가 많았다”며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함께 노인보행사고 다발구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5월 시로부터 사업비를 요청해 6월 말 시비 8천9백만원을 교부받았다. 7월부터는 해당 구간 내 가로수를 제거하고 9월까지 횡단보도 턱 낮춤 및 보도 재정비 등 토목공사를 완료한다. 보행신호기 등이 설치되면 12월까지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공사를 마무리한다. 횡단보도 신호기는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설치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용문시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가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민선8기 취임 첫 동 업무 보고회 및 주민과의 대화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민선8기 구청장 취임 첫 동 업무보고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전, 오후 각 1개동씩 16개 동을 돌며 각 동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을 보고받고 주민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한다. 일정은 남영·청파 효창·원효로1 원효로2·용문 한강로·이촌1 이촌2·후암 용산2가·이태원2 이태원1·한남 서빙고·보광동 순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업무보고 사전 건의사항 발표 및 답변, 구민과의 대화 순으로 1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동별로 상이하며 주요 내빈과 구민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임 청장님 취임 후 공식적인 첫 동 방문인 만큼 알맹이가 있는 보고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의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구청장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16개 동은 현안 3∼5건을 건의사항으로 제출했다. 주차단속, 청소 등 동에서 처리하는 사항은 직접 처리 한다. 처리 부서를 지정할 수 없는 추상적 건의사항은 구체적으로 건의하도록 안내했다. 구민과의 대화는 구청장이 주관해 진행한다.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구청 각 부서에서 검토한 뒤 건의자에게 회신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참석규모를 300명에서 100명으로 축소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환기, 소독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며 구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구정의 성공 여부는 지역주민과 행정의 거리를 얼마나 좁히느냐에 달려있다”며 “일상에서의 작은 불편함이 모여 큰 불편함이 되는 것이다 주민과 소소하지만 불편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차례차례 개선해 나가며 용산의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관내 시설과 연계,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캠프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특강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 창의과학 캠프는 아이들의 미래무대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과학 원리 이해, 실험, 토론, 발표로 진행된다. 7월 5일부터 용산구 거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집, 접수 이틀 만에 선착순 50명이 조기 마감됐다. 교육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평생학습관 강의실로 8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6만원 별도다.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구 거주 초등 1∼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2차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열린다. 반별 정원은 10명이며 초·중·고급반 내용이 각각 다르다. 수강료 2만원. 접수기간은 7월 11∼13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서울용암초등학교 홈페이지-영어체험센터-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는 용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무료제공된 간식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한 후 전문가의 해설을 듣게 된다. 초등 영화 읽기 중고등 영화 읽기와 진로특강 교육 영화 감독과의 대화로 꾸린다. 지난 9일 부터 마감 시 까지 전국영화교육연구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극장에서 진행된다. 8월 8, 9, 16,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영화 곤충들의 정원, 고릴라 별, 수네 vs 수네 등을 상영한다. 중고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용산 CGV 18관에서 열린다. 8월 11일 낮 4시부터 7시까지. 상영 영화는 킹 리차드. 교사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독과의 대화에는 영화감독 강지효, 고한벌이 초대 됐다. 8월 26일 9월 2일 오후 6∼8시 스스로넷.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방학이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추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인력 풀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인력 풀’을 모집한다. 조리원 휴가, 병가 시 조리 공백을 방지하고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안정적인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돕기 위해서다. 어린이집 대체 조리원은 경력자,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여성인력개발센터 조리 관련 교육 이수자, 만 70세 이하 퇴직 조리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후 최종 선발된 대체 조리원은 용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소정의 교육을 거쳐 인력 풀로 구성된다. 구는 인력풀 구성이 완료되면 대체 조리원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연결한다. 어린이집 요청에 따라 반일 또는 전일 형태로 급식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근무시간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직접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조리원이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출근이 어려운 경우 갑자기 근무자를 확보하기 힘들다”며 “원아들을 안정적으로 보육하는데 조리원 인력 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용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관련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등이다. 구는 서류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1차 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구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집 조리원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들이다 휴가나 병가 시 발생되는 조리 공백이 그 분들의 부담으로 돌아가선 안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그분들의 부담이 해소되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도록 구가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y용산구, 2022년 어린이 생태교육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탄소중립 실천생활 이해를 돕기 위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인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서 나고 자란 어린이들이 텃밭생물 관찰을 통해 자연 속 풀과 벌레 등 생물과의 공존과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자하는 취지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6, 7, 9, 10월 4달간 매주 수,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2회, 회당 14명 규모를 계획했다. 주요내용은 생물 관찰 텃밭 운동회 만들기 활동 총 3가지. 생물 관찰은 용산가족공원 내 조성된 텃밭, 연못 등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텃밭 운동회는 수련 잎 물 나르기, 씨앗 멀리 보내기, 작물가위바위보 등 자연에서 찾은 놀이감과 함께 하는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은 새싹키우기, 손수건 염색 등 월별 텃밭 환경에 따라 변경해 운영한다. 6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우천으로 3회만 진행됐고 해누림, 새꿈, 서빙고어린이집 아이들 40여명이 참여했다. 6, 7월 중 폭우, 태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된 교육은 9월 교육에 우선 배정하고 9, 10월 취소 분은 11월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해 32회 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야외 텃밭 체험이 아이들에게 생물들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 생태교육’을 지역 내 어린이집에 홍보했다. 7월 교육은 지난 달 3일 대상 기관 모집을 완료했으며 9~10월 교육은 8월 중 모집한다. 전문강사 섭외, 교육 진행 등은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협업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친환경 어린이 교육이 2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다”며 “교육 운영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알찬 어린이 생태교육을 선보일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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