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모래 놀이터에서 마음 편히 놀아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터 모래 소독에 나섰다. 구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과 가을철을 중심으로 모래 소독을 총 6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내 모래 놀이터 20곳을 대상으로 1회차 소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5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모래 소독은 먼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높이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후 모래 속에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중금속과 기생충란의 유무도 검사한다. 현재까지 진행한 중금속 검사 결과에 따르면 중금속이 검출된 공원은 없었다. 6월과 10월에는 기생충란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공원 내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침수피해 방지에 총력 [금요저널] 중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 상가 정비에 나선다. 구는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와 상가에 물막이판과 하수역류방지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막이판’은 도로보다 낮은 지하 공간이 있는 건물의 외부 출입구와 창문에 설치해 불어난 빗물 유입으로 인한 건물 침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역류방지기’는 실내 싱크대와 화장실 바닥 등 배수구에 설치해 생활하수 역류로 인한 건물 침수를 방지한다. 두가지는 설치가 간단하고 관리하기 용이할뿐 아니라 침수방지 효과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여름철에 앞서 이러한 침수방지시설을 지원해 혹시모를 재난에 꼼꼼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모든 지하주택과 소규모·영세 상가다. 기존 주택에만 한정됐던 대상을 올해부터는 상가까지 확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은 동 주민센터나 중랑구청 치수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의 경우 설치료는 전액 무료이며 상가는 1개 영업장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단, 1개 상가에 최대 5개 영업장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올해 10월까지다. 구는 이와 더불어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모든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한 실태 조사도 실시한다. 건축전문가가 약 13,899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시행하고 예상 침수 피해 정도에 따라 필요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증장애인 및 노인·아동 등 20가구를 조사했으며 올해 3월까지 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93가구 조사도 마쳤다. 구는 올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름철에 앞서 침수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침수방지시설 설치뿐 아니라 빗물펌프장과 중랑천 등 지역 곳곳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수방시설을 확충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동별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안내도’는 행정동별 총 16개의 버전으로 제작됐다. 동별 상세 지도가 수록돼 주요 도로명주소 공공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묵2동 주소정보안내도’에는 매년 5월 개최하는 서울장미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축제 지도를 담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의 주요 명소, 관광지 등 전반적인 정보를 담은 중랑구 전도 지진옥외대피소, 인명구조함 등 재난안전시설 여성안심귀갓길, 공중화장실 등의 실생활과 밀접한 위치 정보도 표시됐다. 주소정보안내도는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접지형 형태로 제작됐다. 주소정보안내도가 필요한 구민은 동주민센터나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게시돼 있어 이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주소정보안내도는 주소정보를 포함해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함께 반영했다”며 “구민들이 우리 동네 주소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보건소, 지역 장애인 건강 챙기는‘재활보건실 개소’ [금요저널] 중랑구 보건소가 ‘장애인 재활보건실’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재활보건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중랑구보건소 내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구는 장애인 재활상담 및 재활운동, 교육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활보건실은 연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건강 손상이나 질병 발생 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장애등록을 앞둔 대상자도 포함된다. 우선 심층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휠체어, 목발, 이동식 보행기 등의 재활보조 기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용은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 ‘소그룹 운동교실’ 프로그램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중랑구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생활체육지도자 및 보건소 재활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재활운동과 교육을 제공한다. 운동교실은 장애 유형에 따라 세 개의 반으로 운영, 4~5명의 소규모 정원으로 구성되어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주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연중 운영하며 방문 또는 전화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활보건실은 장애인을 위해 중랑구보건소에 조성된 첫 공간인 만큼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63개 업체에 35억원 융자 지원…금리 1.5% [금요저널] 중랑구가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63개 업체에 3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초, 중랑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 신청을 받았다. 이후 대상자심의를 거쳐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해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5천만원 이하 소액융자를 신청한 업체를 우선 배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1억원 이내의 자금을 대출금리 연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한편 재정난으로 기금융자 원금상환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원금상환 도래업체 중 상환유예가 가능한 부동산담보 대출업체 120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42개 업체, 27억 36백만원의 원금상환을 최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융자지원 사업과 융자원금 상환만기일 연장 결정이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론부터 실습까지 도시농업의 모든 것, 이곳에 다 있다…‘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개관 [금요저널] 중랑구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오는 5월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중랑구 도시농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내동 청남공원 내 위치한 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도시농업 교육과 요리 실습을 할 수 있는 초록부엌, 인공지능을 활용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으로 구성됐다. 2층은 도시농업 관련 행사·교육이 진행되는 도시농부교육장, 어린이 숲 체험을 운영하는 공원여가프로그램실, 씨앗도서관 및 카페가 자리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5월 4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개최한 후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시농업에 관한 다채로운 교육,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현장농부학교’ 및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힐링원예교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텃밭작물 재배법 등 각종 실습을 체험해볼 수 있다. ‘힐링원예교실’은 나의 반려식물을 키우는 플랜테리어 작품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4월 30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및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단순히 텃밭을 가꾸는 곳이 아닌 휴식과 체험,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구민들이 행복한 휴식과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 속에 도시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중랑행복1·2·3·4농장을 조성했다. 2021년에는 도시농업과를 신설하고 중랑구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개관과 함께 중랑행복5농장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 중랑‘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소규모 시설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노후·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후 6월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신청 대상 시설물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단, 소유주가 명확한 시설물이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등에 따라 최근 3개월 이내에 점검한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은 건축, 토목,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시설의 불안전 요인을 파악하고 원인이나 위험의 정도, 보수 및 보강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안내 외의 보수 및 보강 등을 위한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시설물 점검을 신청하고자 하는 구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구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에 대처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분들께서도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다채로운 체험 즐기는 ‘상봉공방 프리마켓’ 21일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1일 망우역 2번 출구 앞 상봉공방거리에서 ‘상봉공방 프리마켓’을 연다. ‘상봉공방 프리마켓’은 상봉공방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내 공방 작가들이 주축이 돼 열리는 행사로 올해도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및 판매, 중랑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공방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및 판매와 더불어 끈으로 점과 점을 연결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내는 스트링 아트, 구워내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키링, 레진 목걸이, 썬캐처, 해바라기 아크릴화 등 다양한 공방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 머그컵 만들기 등의 이벤트 체험도 준비된다. 아울러 중랑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프리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공방 프리마켓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공방 작가들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는 작은 축제다”며 “구민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중랑구, 평생학습 슬로건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의 평생교육 슬로건이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으로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평생교육 슬로건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46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와 평생학습관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총 758건의 응답 중 25.6%의 득표율로 구민 박모씨의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이 최종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슬로건에는 ‘평생 배우는 기쁨을 중랑구 평생교육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는 앞으로 2023~2027년 중랑구 평생교육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며 관련 리플릿이나 책자, 현수막 등 홍보물에도 사용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중랑구의 평생교육 슬로건을 직접 선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라는 의미에 걸맞은 즐겁고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기쁨을 느끼고 평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및 관학협력, 민관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5개년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약은 구민과의 약속” 중랑구,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19년과 21년, 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4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다. 공약실천계획서의 연차별 이행로드맵, 사업별 확인지표 제시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호평을 받은 부분은 ‘주민소통 확대’와 ‘신뢰도 확보’다. 우선 구는 민선8기 출범 후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중랑비전위원회’, ‘중랑비전 원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공약 설명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중랑구 대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공약실천계획서를 구체화했다. 구는 이후에도 구정의 핵심 철학인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실현시키기 위해 중랑마실, 골목청소 등을 지속 실시하며 주민 및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했다. 또한 변경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주민공약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공약관리조례를 제정해 공약이행의 실천의지를 공고화하고 공약평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구는 앞으로도 공약이행사항 점검 및 보고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하며 공약사항을 투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이라는 구정비전에 걸맞은 7대 분야 124개 공약사업이 담겨 있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꼼꼼히 챙기고 성실히 이행해 40만 중랑구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공약이행 평가와 관련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등급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방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2022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