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고질적 음주 민원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중랑구 면목역광장이 중랑구 제1호 ‘금주구역’ 도입을 앞두고 있다. 구에 따르면 주취소란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쾌적한 광장 조성을 위해 면목역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06년 처음 조성된 면목역광장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지하철역 인근 광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와 소음·소란 등 고질적인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곤 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중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오는 6월까지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받아 금주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에는 중랑구보건소, 중랑경찰서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가톨릭대학교 산업협력단, 민간 절주단체, 금연단속원·지도원 등이 면목역 광장에 모여 공공장소에서의 금연·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들로부터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금주구역으로 지정되면 6개월 이상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음주단속이 실시된다. 해당 구역에서 음주를 한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음주단속에 앞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면목역광장을 구민들을 위한 휴식·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공간구조 개선 및 노후화시설 정비, 조명시설 설치 등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광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건강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중랑구의 공공장소를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1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질병관리청과 함께 ‘고위험음주 및 음주폐해 예방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중랑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음주문화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망우역사문화공원’ 한눈에 살펴보는 축소 모형 제작 [금요저널] 중랑구가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입체모형 디오라마를 제작했다. 디오라마는 자연 풍경이나 도시 경관 등 특정한 장면을 축소한 모형이다. 구는 방문객들이 산에 자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전체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를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망우산 전체를 그대로 옮겨둔 듯한 디오라마는 중랑망우공간 1층 미디어홀에 설치돼 있다. 공원의 주요 시설과 유관순, 방정환, 한용운, 박인환, 이중섭 등 위인들의 묘소 위치도 표시돼 있다. 주요 시설, 애국지사, 문화예술 3가지 영역으로 나눠진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위치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위치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랑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망우역사문화공원 탐방코스를 체험하게 되면, 생동감 있는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디오라마가 방문객이 공원을 이해하고 편리한 관람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랑구의 자랑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꾸준히 잘 가꾸고 보존해 나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중랑구의 대표 명소로서 약 7천여명의 애국지사, 문화예술인 등이 잠들어 있다. 구는 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원을 가꾸는 데 힘쓰고 있다. 각 묘역의 진입로와 노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공원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을 늘리고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2023 서울장미축제’ D-30중랑구, 만반의 준비위한 현장 점검 실시 [금요저널] 13일 오전, 중랑구가 ‘2023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류경기 구청장은 축제 메인 통로인 장미꽃빛거리부터 메인 무대, 수림대공원까지 방문객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주차, 교통, 시설 설치, 청소 등 전반적인 축제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구는 구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4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중랑구 곳곳에 화려한 장미꽃을 수놓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전반적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 간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장미퍼레이드와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장미팝업가든을 마련하고 장미 꽃빛거리 플리마켓, 장미디저트&카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3일간은 ‘그랑로즈페스티벌’ 기간으로 뮤직 페스티벌과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년 만에 대규모로 펼쳐질 ‘서울장미축제’에서 꽃의 여왕인 장미를 원없이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작은 사고 하나라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술 깨는 약’이라며 건넨‘마약’중랑구 CCTV가 포착했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CCTV 집중 관제로 마약사범 실시간 검거를 도왔다. 지난 10일 새벽, 경찰은 상봉역 인근 술집에서 한 남성이 ‘술 깨는 약’이라며 건넨 분홍색 알약이 마약인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CCTV를 관제하던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남성이 건물 밖 하수구에 약을 버리는 모습을 포착하고 현장 경찰관에 빠르게 장소를 공유했고 그 결과 경찰은 약을 버린 장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약을 발견할 수 있었다.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28일에는 길거리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다닌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이동경로를 파악 및 전파해 경찰이 신고 5분 만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6,400여 건의 협조로 중랑경찰서의 범인 검거를 도운 바 있다. 구는 이를 계기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통합관제센터 직원을 5명 더 늘렸다. 올해 말까지는 지역 내의 다목적 CCTV도 4,000대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요인 탐지능력을 상승시키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상봉역과 사가정역 주변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밀집도 관리에도 나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지역 곳곳을 살피며 구민안전지킴이로서 역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를 확충하고 꼼꼼한 관리체계도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려견 이상행동이 고민이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교정함으로써 동물 관련 불편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변 이웃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반려견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실시한 중랑구민 25가구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의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을 초과할 시, 만 65세 이상의 1인 어르신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세 마리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등의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별 일대일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훈련은 사전 방문을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반려견의 생활환경 파악 및 문제행동 원인 분석 문제행동별 해결책 제시 및 실습 과제 점검 및 개인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 기간 중에는 메신저로 일대일 교육도 병행 실시해 교정된 생활습관과 규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교육 효과를 높인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준수 사항 안내와 교육도 병행해 이웃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장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중랑구청 보건행정과 동물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과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노인복지회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등 다양한 동물 복지를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찾아가는 예술 테이블‘명랑중랑’에 재능 펼칠‘명랑테이블러’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4월 19일까지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에 함께할 ‘명랑테이블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랑중랑’은 예술가가 지역 곳곳의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1:1 예술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명랑테이블러’는 ‘명랑중랑’의 테이블 작가로서 테이블 위에 자신의 문화 예술 재능을 펼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어루만진다. 중랑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인력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명랑중랑’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명랑테이블러’를 모집 및 양성하고 있다. 예술 분야 창작 활동 및 경험이 있는 전공자나 활동가라면 누구나 ‘명랑테이블러’가 될 수 있다. 지난해 배출한 1기에 이어 올해는 총 20명의 ‘2기 명랑테이블러’를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4월 19일까지다. 모집 이후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본인만의 예술 테이블을 개발할 수 있는 양성 과정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특강이 진행되는 1차 워크숍과 테이블 창작 및 개발의 시간인 2차 워크숍을 거쳐 2차례 실습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명랑테이블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중랑문화재단·중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구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의미 있는 중랑문화재단의 ‘명랑중랑’ 프로그램과 ‘명랑테이블러’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명랑테이블러’ 양성 프로젝트로 배출된 1기 명랑테이블러들은 총 11명으로 올해 4월 20일 열리는 ‘명랑중랑’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감정 몽타주, 클레이, 식물과 드로잉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각자만의 예술 테이블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문화재단은 1기 참여자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햇볕 피해 잠시 쉬어가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달 10일부터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하며 한발 앞선 무더위 대비에 나섰다. 이는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폭염대책 기간보다 한 달가량 앞선 것으로 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른 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운영하는 그늘막은 접이식, 지붕형, 스마트형 등 총 107개다. 주민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위치해 있으며 구는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 1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도입된 스마트형 그늘막은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돼 있어 감지 센서가 외부 온도와 바람세기를 분석해 스스로 그늘막을 펴고 접는다. 넉넉한 크기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밤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48개 그늘막에는 어르신과 임산부 등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설치되는 10개 그늘막에도 의자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곳곳을 오가는 보행자들이 무더위 그늘막 아래에서 햇볕을 피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195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금요저널] 중랑구가 총 19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7일에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생겨난 다양한 주민수요를 충족시키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편성됐다. 구는 도시안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회복 분야 등을 중점으로 총 49개의 주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도시안전 강화를 위해서 반지하주택 피난시설 설치 6억 7천만원, 하천시설물 유지 관리 및 하수관로 개량 6억 5천만원, 지능형 cctv 구축 13억원을 편성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19억원,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 3억원, 전통시장 지원과 시설개선 사업 1억 5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주거 환경 개선 및 도시개발을 위해 묵1동 복합청사 건립 63억원, 간판개선 사업 5억원, 용마산로 횡단보도 이설 5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어린이집, 장애인가족센터,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대한 운영 지원과 청소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촘촘히 대응하기 위해 18억 6천만원을 편성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 수리 세척 사업, 명절 차량 무상 점검 등 특색 있는 주민 체감 복지사업에도 3천 4백만원을 편성했다. 코로나 이후 각종 문화 체육 행사 및 사업도 본격 추진해 구민의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셔틀 버스 운영 7천만원, 봉화산 맨발걷기 정비 1억원, 중랑천 제방길 정비 및 전시회 개최 5천만원, 서울장미축제 불가리아 공연단 교류 3천 5백만원을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61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이달 2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속한 지역 경제 회복과 구민 생활안정 및 안전 확보를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상반기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형 골목식당에서 컨설팅 받으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관내 외식업소의 든든한 동행이 되어준다. 구는 오는 13일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자영업 외식업소의 사업 성장을 돕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가 영업 환경에 따른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모집 결과에 따라 총 120개소의 외식업소가 무료로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 분야는 총 3가지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마케팅교육 분야에 70개소 메뉴판 등 환경개선 분야에 40개소 메뉴 개선·개발 분야에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및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 각 분야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영업주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설명회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 신내복합청사 지하 1층 인재개발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컨설팅 대상 업소 외에도 맞춤형 컨설팅에 관심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은 경기침체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관 1주년 맞은 중랑망우공간 “중랑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 될 것”. ‘봄마실 축제’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 공간인 ‘중랑망우공간’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봄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주제로 7일 열린 유홍준 교수의 특별 강연은 물론 8, 9일 이틀간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묘역을 탐방하며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배경으로 한 네컷 포토 부스와 한복 대여 부스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개관한 중랑망우공간이 1년간 중랑구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공간으로서 공원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더욱 잘 가꿔 나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