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월세 계약이 어려운 1인 가구라면?중랑구 주거안심매니저가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올해도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주거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거안심매니저가 첫 독립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지닌 공인중개업 유경험자들로 구성됐다. 매니저들은 전월세 형성가나 주변 환경 등을 안내해 주거지 탐색을 돕고 전월세 계약 전 상담을 제공한다. 집 보기 동행 서비스로 혼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함께 확인하고 점검한다. 또한 주거 복지나 보수, 금융 등 주거정책도 안내해 필요한 정보를 챙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핀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에 거주할 예정인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주거안심매니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서울시 1인 가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과 집 보기 동행 서비스는 화요일은 제외한 매주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밝은 매니저들의 도움은 부동산 계약이 막막한 1인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월세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위원회’ 첫 출범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10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됐다. 위원들은 공원, 역사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활동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운영위원회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3년 주요업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풍수해 대응 미리미리중랑구,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펼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풍수해 종합대책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동안 이어진다. 먼저,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과 8개 현장조치반이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한다. 앞서 구는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를 두 차례에 걸쳐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점검을 실시한 곳은 하천 3개소 총 9.99km, 민간 및 공공 공사장 33개소, 옹벽·급경사지·낙석 우려 지역 등 총 124개소다. 올해는 반지하주택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재해약자 대피 지원을 위한 동행파트너’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총 16가구에 공무원과 주민 50여명의 동행파트너를 지정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도울 방침이다. 또 침수 이력이 있는 70여 가구에는 전담으로 관리하는 ‘돌봄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하천과 도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및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과 청소도 마쳤다. 아울러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하천순찰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내 시민의 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신속히 순찰하고 고립사고로 인한 피해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구는 중랑천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시설 사각지대에 재난예경보시설과 CCTV, 안전위치표지판도 확충했다. 또 통행량이 많은 지역 116곳을 선정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고 내수침수 취약지역 중심으로는 도로수위계를 설치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올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후 주택, 집수리 필요하다면?중랑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경과한 저층 주택 중 주거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먼저 주거취약가구는 중위소득 7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정이 대상이다. 집수리 비용은 가구당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지하층에 해당하며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가구당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 공사 역류 방지시설, 개폐식 방범창,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의 편의시설 공사다. 추가 모집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주거취약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지하 주택은 중랑 집수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40가구 이상 접수된 경우에는 예비 대상자로 분류되어 이후 예산을 고려해 지원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중랑 집수리지원센터와 주거개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 비용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분들의 삶에 큰 기쁨과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아트센터, 관내·외 문화예술인 위한 2023 하반기 정기대관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가 중랑문화재단에서 오는 26일까지 중랑아트센터 하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랑아트센터는 예술인과 예술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중랑구민들이 다양한 전시를 통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랑구 대표 문화시설이다. 대관 시설은 중랑아트센터의 제1전시실, 회의실, 시청각실 등이다. 전시나 행사 목적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주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기간은 2023년 9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10월 31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센터 휴관일인 매주 일 월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다. 신청 방법은 중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작품 이미지 등 부가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6월 1일부터 9일까지 심의를 거쳐 중랑구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6월 13일에 중랑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아트센터 대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 있다”며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아트센터는 지난해 24개의 대관전을 개최해 중랑구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한 2023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13일 오전 9시,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한 2023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걷기대회는 중랑구체육회와 중랑구걷기협회,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의 공동 주최와 중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랑문화재단이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화체육공원부터 중랑천 일대 장미꽃길 약 3.5km를 걷는 코스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은 ‘디지털 과의존 예방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장미축제의 BI를 형상화하고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서울장미축제의 의미를 담은 ‘Zerose’라는 글자를 만드는 ‘휴먼 에어리얼 아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거주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 1,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걷기대회는 5월 한 달 중랑구를 아름답게 물들일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름답게 만발한 장미꽃길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년 만에 대규모로 돌아온 2023 서울장미축제는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천만송이 장미가 활짝 피어난 장관은 물론, 장미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메인 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는 ‘장미전시관’에서 전 세계의 장미와 장미의 역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장윤정, 린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은 장미에 진심 천만송이 꽃 피울‘2023 서울장미축제’온다 [금요저널] 장미의 계절, 5월이다.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천만송이 장미 물결로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하다. 바로 이곳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가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해 서울장미축제의 주제는 ‘다시 꽃 중랑’이다. 코로나19 해제 후 4년 만에 재개한 중랑구의 서울장미축제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완연한 봄을 만끽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미축제인 만큼 중랑장미공원에는 200여 종, 약 30만여 주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다. 안젤라, 핑크퍼퓸, 그란데클라쎄, 골드파사데 등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의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포함해 수림대공원 외 5곳에 꾸며진 장미정원 등 축제장 전역에서 천만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중랑천을 바라보며 장미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와 포토존, 야간LED 조명 등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장미전시관’이 새로 조성돼, 다양한 장미 볼거리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장미의 종류와 역사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장미, 야생 장미, 플로리스트의 장미작품 전시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음료나 비누, 액세서리 등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장미 마켓’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중랑구민이 직접 디자인을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한 장미전시가든 ‘장미 팝업가든’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축제의 메인 행사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인 행사 전후로는 ‘리틀로즈 페스티벌’과 ‘겸재로즈 페스티벌’이 연달아 진행돼 중랑천 일대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다. 리틀로즈 / 그랑로즈 / 겸재로즈 우선 중랑구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화려한 ‘장미 퍼레이드’가 약 1.5㎞의 긴 행렬을 이루며 축제 메인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장미음악가든 무대에서는 신품종 장미에 중랑구만의 이름을 짓는 ‘장미명명식’ 장윤정 등의 인기 뮤지션이 출동해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장미음악회’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로즈&뮤직파티’ 중랑구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장미가요제‘ 등의 풍성한 공연들로 모두가 들썩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리틀로즈페스티벌’에서는 축제를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조각 전시 등이 꾸려지며 ‘겸재로즈페스티벌’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하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디저트 카페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 중소기업 판매·홍보 부스 로즈템 마켓 등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주민’,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우선 주민들이 서울장미축제의 주인이 되며 모두가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중랑구 홍보모델은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의 주인공이 됐다. 장미 퍼레이드부터 팝업가든 조성, 디저트 카페 운영, 전통성년식, 프리마켓,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지역주민들의 손길을 거치며 기획됐다. 두 번째로 서울장미축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축제로 발돋움한다. 특히 올해에는 상가가 밀집된 장미꽃빛거리를 축제 진입로로 설정했다. 거리 곳곳에는 꽃장식과 조명을 설치해 지역 상권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중화동과 묵동, 면목동 일대 업체에서 가격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서울장미축제 MD상품 제작에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 전반의 경제 효과를 넓혔다. 무엇보다 구는 행사 기간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방문객들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안전 관리 인력을 총 2,900여명으로 확충하고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질서 유지를 강화한다. 또 인파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찰서 및 소방서 등의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를 예방한다. 축제에 앞서 지난 4월 13일에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차부터 교통, 시설 설치, 방문객 이동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구는 축제 직전인 5월 12일과 메인 행사 전인 18일에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 ‘서울에서 가장 예쁜’축제로 불릴 만큼,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에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화사한 봄기운을 가득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혁신 창업 성공의 꿈, 창업지원센터에서 이룬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5월 19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업력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제조업, ICT,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도 모집한다. 입주 공간은 4인용 독립형 사무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형 사무실이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독립형 사무실은 최대 5년, 공유형 사무실은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각종 장비 및 회의실, 촬영실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에 법률, 회계, 특허 등의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 지원 원스톱 창업상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코칭 및 교육 서비스 산학협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 ‘㈜킹고스프링’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연계해 제공 중인 창업·성장 교육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원 서비스 중 하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8일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와 큰 성장을 원하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창업을 꿈꾸는 기업들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 이래, 4차 산업 분야에 유망한 신생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중,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속속 나오면서 중랑구 창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농업의 모든 것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중랑구 도시농업의 모든 것을 품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4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앞으로 서울 북부권역의 대표 도시농업 공간이자, 중랑구 도시농업의 거점으로서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중랑구가 서울 도시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내동 청남공원 내에 자리 잡은 센터는 연면적 61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도시농업 교육과 요리 실습을 할 수 있는 초록부엌과 농작물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들어섰다. 2층은 도시농업 관련 행사나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도시농부교육장, 씨앗 도서관, 카페, 공연여가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시농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짝 열려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도시농업 교육이나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도시농부학교와 치유농업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 5,000여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도시농부학교 텃밭 요리교실 도시농업 아카데미 어르신 치유농업 문화행사 등 총 5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모든 분들이 자연과 함께 교감하고 땀 흘리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도시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시농부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 첫 삽 떴다 [금요저널] 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가 3일 오후 첫 삽을 떴다.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32년만에 신축되는 중화2동 복합청사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 마련되는 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이 함께 갖춰진 공간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3,051㎡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1층에는 중화2동주민센터가, 2층에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생활체육실, 주민자치사무실이 들어선다. 3층과 4층은 공공도서관이, 5층에는 주민들의 만남의 공간이 될 카페와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복합청사라는 이름에 맞게 행정과 복지,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화2동주민센터는 이제 행정과 복지, 문화가 함께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2동 복합청사는 지난해 4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4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