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 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원하는 누구나 일하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어르신 전담 일자리 지원기관을 ’ 25년에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공공일자리 중심의 공급방식을 개인의 학력, 경력 등 역량을 반영한 민간일자리나 ‘신노년 적합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시니어들의 직업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펼친다. 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하는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을 비롯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직무훈련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시니어들의 지지 기반이 될 ‘챌린저스클럽’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잡 챌린지’를 가동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은 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25시간 또는 57시간씩 최대 3개월간 활동할 수 있다. 연간 전체 30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직무훈련’은 시니어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협력해, 즉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 취업 연계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더불어 신노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 적합직무, 창업과 창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위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반영한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챌린저스 클럽’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시니어의 직무·산업별 커뮤니티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스터디, 개인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센터에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6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한다. 구직자에게 적합한 취업 정보와 프로그램부터 구직서류 작성과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 시니어 전용 구인·구직플랫폼 ‘시니어 인력뱅크’도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 민간 등에 흩어져있던 시니어 일자리·직업훈련 정보부터 구인기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3일부터는 ‘시니어 인력뱅크’ 등록 이벤트도 시작한다. 60세 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 관련 정보를 등록한 신청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맞춰 시니어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서울형 시니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 개 이상의 시니어 채용 희망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관을 운영하며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홍현희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장은 “올해 9월을 기준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 수가 모든 연령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 사회 시니어의 일자리 욕구는 강력하다”며 “센터를 찾아온 시니어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 새로워진 동작키즈카페로 모여라 [금요저널] 동작구는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놀이터인 ‘동작키즈카페’의 놀이기능 강화를 위해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동작키즈카페’ 상도1·2·4동점, 신대방1동점, 흑석동점, 사당3동점 등 총 6개소를 새로 단장한 후 재개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드라이빙존 △미디어놀이존 △역할놀이존 등 놀이공간을 재구성하고 △트램펄린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를 새롭게 설치해 영아 위주의 정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돌봄요원·운영요원·안전관리요원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서울시 소재 영유아 관련 기관도 지도교사 인솔하에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 보호자·인솔자는 무료다. 지점별 자세한 운영시간 및 이용정원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향후 구는 사당1동점, 신대방2동점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이용자 중심의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소 시설 2곳을 포함한 동키 4개소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카페 내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키즈카페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수락산의 맑은 공기, 자연이 주는 그늘에서 모두 함께 즐겨요~ ‘수락산 무장애숲길’전구간 개통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무장애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30일부터 주민들에게 전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락산 무장애숲길’은 수락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등 보행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락산 등산로 입구인 노원골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비 총 75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했다. 산책로 전 구간을 폭 1.8m 이상, 경사도 8%이하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로 조성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들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장애숲길 산책로는 총 1.74km로 1구간 노원골~상원중 2구간 상원중~상계주공14단지 3구간 상계주공14단지~한옥어린이집이다. 특히 1구간은 유아숲체험장과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산책로 입구 경사를 활용해 아이들이 밧줄오르기, 데크슬라이드, 타잔놀이대, 네트 오르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숲길 산책로에는 휴게데크 1개소, 쉼터 7개소, 데크참 49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이 산책을 하다가 어디서든 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목식재 등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산책길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야간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을 따라 보행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이 마무리 중이다. 한편 구는 2.1km의 불암산 순환산책로 3.39km의 영축산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근린공원 곳곳에 순환산책로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 공간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1.8km의 산책로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안산 순환산책로까지 완성되면 불암산, 수락산, 영축산까지 관내 주요 산 4곳 모두에 순환산책로가 조성되어 주민들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지난 4월 1단계 개통에 이어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전구간 개통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노원의 자연을 주민 누구나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제38·39·40대 용산구청장 이임식 개최 [금요저널]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 한 가지는 저는 영원한 용산의 가족이라는 사실이다. 민선 8기에서도 ‘세계의 중심 용산’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원 한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 30일 민선 5·6·7기 지난 12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이임식을 개최한다. 이임식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구민 대표와 구정 운영을 함께한 직원 등 700명이 초대 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는 성장현 구청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게 된다. 행사 순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임영상, 꽃다발·감사패 증정, 이임사, 송사, 기념촬영 순이다. 주요 내빈은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다. 이임영상은 구 인터넷방송국에서 3분 41초 분량으로 특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12년 마침표 또 다른 시작’. 구 남·녀 직원대표 각 1명이 구청장 내외분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구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직원대표, 용산복지재단에서 각각 구정 운영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성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0년 7월 1일 위대한 용산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로 민선 5기를 힘차게 출발했다”며 “12년간 용산가족 여러분들의 믿음 덕분에 가슴 벅찬 성과를 이뤘다”는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임사에 이어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과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의 송사를 끝으로 본 행사는 마무리 한다. 이어 대극장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참석자 전원이 구청 광장으로 이동해 성 청장을 환송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 5기를 시작하기 전 용산참사라는 비극을 겼었다 그러기에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구민과의 소통이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켜켜이 쌓여 2021년 용산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며 “힘든 상황을 우리 30만 용산구민과 1300명의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겨냈기에 상전벽해를 이룬 지금의 용산이 있을 수 있었다 새로운 구청장에게도 제게 주신 신뢰와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 청장은 1·2대 용산구 의원, 제34, 38, 39, 40대 용산구청장,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장, 전국 시군구 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중 공약 이행율은 민선5기 96.7%, 민선6기 93.4%, 민선7기 93.5%에 달한다.
by관악구,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30일부터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일선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노동문제 상담 등 권익보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노동 현장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직업상담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현장에서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다. 일자리정보 제공 및 취업상담은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임금체불, 노동인권 등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은 관악구 노동복지센터가 담당한다. 상담실은 오는 6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고 폭염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미운영된다. 장소는 지하철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방향 개찰구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취업상담, 구인상담, 구직등록 등 총 269건의 운영 실적을 올린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관악구, 메타버스 활용‘스마트 교육’행정역량 제고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24일 구청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시대 대표 서비스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지향적인 행정역량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 합성어이다.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속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메타버스 교육은 가상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활용해 이모티콘과 동작으로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기존 온라인 영상회의 교육의 단점인 강사와 교육생 간 소통 제약을 보완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개념이해 메타버스 활용 및 적용사례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Zep을 활용한 스페이스 개설 및 이용법 등 다소 생소한 메타버스 지방행정 활용법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전까지의 비대면 교육보다 흥미를 유발해 몰입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행정 업무에 접목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이 맡아 온라인 줌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관악구청 공간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진행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악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초석 마련의 계기가 됐다”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 보다 진보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은평구 다래마을 도시재생지역 주민협의체, 공모사업 3건 선정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 응암3동 다래마을 주민협의체에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3건이 최종 선정됐다. 총 8,5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인 가구와 노인 인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다래마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공동체 기반 강화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응암3동 다래마을은 저층주거지와 대림시장 및 대림골목시장 등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이다. 지난 2019년 4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1월 이후에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재구조화에 따라 도시재생과 재개발을 연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보존 중심에서 개발·정비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서는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엔 ‘2022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래마을 공유주방 조성 및 시범운영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은 강사단 확대와 역량강화, 문화소외계층 해결을 위한 문화교육 서비스 개발과 주민 주도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2022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은 다래마을 노인돌봄단 주체 확대와 역량 강화, 전문 컨설팅을 통한 노인식단 레시피로 도시락 상품의 차별화, 지속 가능한 노인 먹거리 서비스 구축이 목표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해 협동조합 설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래마을 공유주방 조성 및 시범운영’ 사업은 다래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주방 공간을 보완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무상 임대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조성한다. 현재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지역 상생형 공간 구축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그 외에도 구는 주민주도의 사업계획과 진행을 위해 행정에서 다양한한 지원을 해왔으며 연계기관과 협력해 공동체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은평종합복지관과 ‘다래마을 이웃돌봄 나누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는 탄소 중립 실험실 우리동네 텃밭 협동조합자원순환 기후시민 농부학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래마을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공동체 강화 활동이 새로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융합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주민 활동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과 재개발이 연계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축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래마을 주민협의체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응암3동 재개발 연계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연계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은평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금융사기 위험에 어르신 스스로 경제적 손실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행한다. 지난 2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총 6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금융사기 사례 공유, 보이스피싱 예방법, 대응 요령 등으로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발한 체험형 교구재를 사용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금융사기 범죄가 점점 지능화됨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2022년 소상공인 창업교육 수강생 7월 14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도봉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주최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창업교육은 7월 18일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7월 19일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이틀간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실시된다.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틀간의 교육을 모두 수강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은 창업 준비절차,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세무전략, 노동법 및 4대 보험, 창업 지원사업 소개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김선주 도봉구 신경제일자리과장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도봉구 창동민자역사, 6월 28일 안전건축기원식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 창동민자역자가 지난해 5월 기업회생이 성공한 이래 공사재개를 앞두고 안전한 공사를 위한 안전건축기원식을 6월 28일 개최했다.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착공 후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며 지난해 기업회생 후 시공사를 확정하고 공사재개를 준비해왔다. 향후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을 목표로 조만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기원식에는 도봉구청장,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 ㈜창동민자역사 대표, 롯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완료까지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되기를 기원했다.
by공과금도, 온실가스도 다이어트하세요 [금요저널] 7월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동시에 인상돼 주부들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광진구가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찾아 세대별 맞춤형 절감 방법을 알려주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세대별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진단하고 대기전력 측정 및 가전제품 점검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낭비되는 에너지를 없애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160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야외 공간 등 방역이 확보된 별도 공간에서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후 3개월간 전기, 수도, 가스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며 참여 가정에는 개별스위치 멀티탭 등 소정의 에너지 절약 물품을 증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광진구청 환경과 로 방문하거나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160가구 선착순 마감한다. 구는 컨설팅을 통해 평균적으로 연 5만원까지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60가구가 컨설팅을 진행해 전체 참여 가구의 84%인 134가구가 실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컨설팅 진행 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각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에너지 낭비를 막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광진어린이공연장’공식 운영 시작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6월 27일부터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개관 기념 공연을 선보이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광진어린이공연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중심의 문화공간이다.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별관 4층에 연면적 257.9㎡ 규모로 조성됐으며 분장실 및 로비, 매표소 등의 시설과 수납식 객석 105석, 이동식 객석 68석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을 맡은 광진문화재단은 27~28일 이틀간 기념공연으로 ‘우리의 꽃밭’을 선보였다. ‘우리의 꽃밭’은 주인공 로즈가 풀 한 포기 없는 회색빛 가득한 동네를 알록달록한 꽃으로 물들인다는 이야기에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어린이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27~28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등 약 500여명이 공연을 관람, 30일을 끝으로 무료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진어린이공연장은 개관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장 대관 소규모 공연 운영 교육 및 강연 등을 위해 다목적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