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 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원하는 누구나 일하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어르신 전담 일자리 지원기관을 ’ 25년에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공공일자리 중심의 공급방식을 개인의 학력, 경력 등 역량을 반영한 민간일자리나 ‘신노년 적합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시니어들의 직업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펼친다. 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하는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을 비롯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직무훈련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시니어들의 지지 기반이 될 ‘챌린저스클럽’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잡 챌린지’를 가동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은 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25시간 또는 57시간씩 최대 3개월간 활동할 수 있다. 연간 전체 30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직무훈련’은 시니어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협력해, 즉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 취업 연계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더불어 신노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 적합직무, 창업과 창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위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반영한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챌린저스 클럽’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시니어의 직무·산업별 커뮤니티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스터디, 개인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센터에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6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한다. 구직자에게 적합한 취업 정보와 프로그램부터 구직서류 작성과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 시니어 전용 구인·구직플랫폼 ‘시니어 인력뱅크’도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 민간 등에 흩어져있던 시니어 일자리·직업훈련 정보부터 구인기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3일부터는 ‘시니어 인력뱅크’ 등록 이벤트도 시작한다. 60세 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 관련 정보를 등록한 신청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맞춰 시니어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서울형 시니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 개 이상의 시니어 채용 희망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관을 운영하며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홍현희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장은 “올해 9월을 기준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 수가 모든 연령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 사회 시니어의 일자리 욕구는 강력하다”며 “센터를 찾아온 시니어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 새로워진 동작키즈카페로 모여라 [금요저널] 동작구는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놀이터인 ‘동작키즈카페’의 놀이기능 강화를 위해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동작키즈카페’ 상도1·2·4동점, 신대방1동점, 흑석동점, 사당3동점 등 총 6개소를 새로 단장한 후 재개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드라이빙존 △미디어놀이존 △역할놀이존 등 놀이공간을 재구성하고 △트램펄린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를 새롭게 설치해 영아 위주의 정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돌봄요원·운영요원·안전관리요원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서울시 소재 영유아 관련 기관도 지도교사 인솔하에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 보호자·인솔자는 무료다. 지점별 자세한 운영시간 및 이용정원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향후 구는 사당1동점, 신대방2동점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이용자 중심의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소 시설 2곳을 포함한 동키 4개소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카페 내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키즈카페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결혼 이민 여성 의료통역사 양성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결혼 이민 여성을 의료통역사로 양성, 결혼 이민 여성의 취업과 의료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의료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2009년 법적 허용 이후 의료 관광객 수는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다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점차 회복할 공산이 크다. 의료관광객은 국내에 머무는 기간이 길고 지출비용 또한 일반 관광객에 비해 많아 관광업계에서는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앞서 스마트메디컬특구이자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색을 살려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 통·번역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구가족센터에서 6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베트남, 러시아, 중국, 스웨덴, 키르키스탄, 몽골 등에서 온 결혼 이민 여성 12명이다. 한국어 레벨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기초회화가 가능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지원자 중 선발했다. 강의는 전문 통번역 강사가 나서 기초의학 용어와 의료 통역 윤리를 비롯해 의료보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은 영등포구가족센터의 도움을 받아 주로 치과나 성형외과 같은 의료기관에 취업 하거나, 프리랜서로 모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계통에 진출할 전망이다. 한편 구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의 성공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지원을 위해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지원 서비스, 가족문화 사업 및 이중언어가족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결혼 이민 여성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오늘 미세먼지는 ‘파란불’…영등포구, 미세먼지알리미 확대 설치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알리미’를 관내 학교 및 구민 이용이 많은 하천변 총 13곳에 추가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각종 야외활동 시, 대기 중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미세먼지알리미는 대기오염물질의 현재 농도 상태를 LED 램프가 각기 다른 색깔로 점등되며 알려준다.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파란색, 녹색, 노란색, 적색의 총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표시해 대기상태를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 새로 설치한 장소는 지역 내 미세먼지알리미 미설치 학교의 정문, 후문 등 10개소와 안양천체육공원, 양평교 하부, 목동교 하부 3개소다. 이번 추가 설치로 자체 및 서울시 설치 학교 3곳을 포함한 영등포구 관내 35개 초·중학교 모두 미세먼지알리미가 설치됐다. 특히 구는 기존에 학교 내 설치하던 것을 올해부터 학교 통학로 및 유동인구가 많은 하천변으로 확대 설치해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CTV 폴을 활용, 별도의 공사 없이 이미 구축된 설비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치해 각종 공사비, 통신비 등의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알리미를 통해 구민들이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마스크 착용, 외출 및 실외활동 자제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관내 고등학교 주변 통행로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에 확대 설치해 구민 건강을 지키고 보다 쾌적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올해 중점 추진과제 선정…적극행정 장려·지원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고자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4차 산업혁명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 관행적으로 선례를 답습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기민한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구는 주민 편익 향상과 불편 해소가 기대되는 사업을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의사결정 지원·면책, 사전컨설팅, 우수사례·공무원 선발 우대 등 적극행정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업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향후 추진 경과와 성과 실적을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높인다. 올해 중점과제는 총 5개 사업으로 실시간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 구축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확대 최첨단 측량 기술 스마트 공유재산 조사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안전보건의무 제도적 장치 마련 희망목공소 찾아가는 목공서비스 등이다. 특히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은 불법주정차 CCTV 영상, 단속 차량 정보 등 주정차 관련 데이터가 주차민원종합센터로 실시간 연계돼 한곳에서 관리 통제 가능한 첨단시스템이다. 구는 올해 중점과제 선정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구,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리움’은 연면적 912.5㎡ 규모로 은평구립도서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됐다. 미래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간은 메이커스페이스, 코딩·디자인실, 코워킹스페이스, 콘텐츠 체험실, 미디어 창작 공간, 미디어 전시관, 커뮤니티라운지,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관 등 4차 산업 관련된 공간으로 마련했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대표되는 가상현실 로봇 드론 3D프린팅 코딩 디지털드로잉 교육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그 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청소년 및 성인 학습동아리 활동, 자원봉사활동 연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어르신 정보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관식은 28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재혁 VR 작가의 '상상이 현실이 되다' 축하공연, 이이남 작가의 '시가 된 폭포' 디지털 고서화 전시, 얼굴인식과 증강현실을 이용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이 마련됐다. 개관식은 현장 행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은평구립도서관 TV’에서 생중계한다. 지역 학교장과 학부모와 도서관 관계자 등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리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인프라 개발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얘들아, 과일 먹자 [금요저널] 광진구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8곳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에게 제철 과일과 영양 교육을 지원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과일의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아동센터 8곳의 아동·청소년 217명에게 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며 월 1회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영양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과일 공급의 안전성을 위해 월 1회 이상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과일 검수를 실시하며 아동 섭취 현황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광진구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해 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이 뜻을 같이하며 후원을 통해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7곳의 지역아동센터 19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69.4%가 ‘예전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게 됐다’라고 응답했으며 ‘평상시 과일을 섭취하려고 노력한다’는 응답률이 58.4%로 광진구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공식품을 사거나 고를 때 영양표시를 읽는다’라는 항목의 응답률도 23.9%에서 29.2%로 증가해 월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 영양교육의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금천구,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 위해 ‘서울기업 복지더하기’ 사업 참여 [금요저널] 금천구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서울기업 복지더하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업 복지더하기’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천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인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금천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기업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 공고일 이전 금천구 청년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를 우대하고 그 다음으로 참여기업의 자부담금이 높은 기업 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기업 공동복지몰을 통해 배정받은 포인트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근로자가 지정하는 기념일에 선물을 신청해 배송받을 수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5월 말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중 하나로 건강검진비를 일부 지원하는 ‘서울기업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복지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G밸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1인당 교통비 7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인 7월 1일부터 출산하는 임산부다. 또한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기간 중 교통비를 신청한 경우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이후 신청한 경우 자녀출생일로부터 12개월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에 바우처로 지급된다. 신용카드는 신한, 삼성, KB국민, 우리, 하나, BC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해당 카드가 없을 경우 신규카드를 발급받은 뒤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는 지급받은 바우처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몰리는 첫5일은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5부제가 시행된다. 희망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일 1, 6 2일 2, 7 3일 3, 8 4일 4, 9 5일 5, 0의 해당 일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할 경우 임산부의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도 신청할 수 있다.
by다문화 가정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형’의 주요 사업인 ‘배움·실천 프로젝트’는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배움·실천 프로젝트’는 다문화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언어가 빵빵 부모코칭 부모자녀 놀이 활동 및 가족상담 등을 편성했다. 교육은 동대문구가족센터 교육장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프로그램접수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광진구, 아동 눈높이에 맞춘‘찾아가는 POP-UP 놀이터’만든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이달 29일까지 ‘찾아가는 POP-UP 놀이터’ 운영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POP-UP 놀이터’란 열린 공간에서 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놀이터를 말한다. 고정된 시설물 형태의 놀이터가 아닌,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놀이 콘텐츠로 가득 찬 신개념 놀이터이다.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아동들에게 야외에서 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구는 운영 전반에 관한 사전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선호하는 운영 시기와 장소 및 해보고 싶은 놀이 프로그램 등이다. 놀이 프로그램의 예시로는 한글 놀이터 미션 임파서줄 해먹 힐링 놀이터 모래 아티스트 박스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터 등이 있으며 기타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추천을 받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 중인 아동과 부모는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설문조사는 광진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보이는 ‘통합알림판’에서 진행 중이므로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사전 설문조사는 이용자인 아동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결과는 원활한 ‘찾아가는 POP-UP 놀이터’ 운영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POP-UP 놀이터’는 광진구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7월에서 10월 중 1회, 깜짝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허영의원, 긴급 민생경제 점검 집담회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은 6월 28일 긴급 민생경제 점검 집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라 소비자, 생산자 물가가 지난 15년간 최고치로 폭등하고 있고 가계부채도 심각한 상황에서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대출이자를 감당해야 할 서민의 삶은 매우 힘들고 피폐해진 상황이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고통지수도 2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허영 의원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있는 강원도 및 춘천시의 경제 상황을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도 및 시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한국은행 강원본부, 강원신용보증재단, 춘천상공회의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소상공인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주체들과 함께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긴급 민생경제 점검 집담회’를 개최한다. 집담회에 앞서서는 2가지의 민생경제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는 집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춘천 시내 일원에서 1주일 분량의 부식 구매를 목표로 장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등한 물가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며이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오찬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자재값, 인건비, 기름값, 대출이자 상승 등으로 3중, 4중의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게’를 방문해서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SNS 등을 통해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영 의원은“지금은 심각한 민생경제 위기 상황이다”고 밝히며“특히 고물가, 이자 폭탄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춘천시장, 시도의원과 함께 민생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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