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서 개최되는 제14회 강동 북페스티벌 [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강동구립도서관 주관으로 강동아트센터에서 ‘2023 강동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강동 북페스티벌’은 과학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경향을 반영해 ‘책 GPT’란 주제로 책과 사람, 그리고 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vN ‘알쓸별잡’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얻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강연 ‘물리의 언어로 세상을 읽는 법’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리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과학적 발상과 인문학적 통찰을 넘나드는 김상욱 교수의 강연은 2시부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강연에 앞서 물리학도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최성호가 즉흥연주를 선보이며 마치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강동아트센터 내 아트갤러리에서 그림책 전시와 함께 3D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한 그림책 공연과 함께 얼굴인식으로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페이스 모션캡처’, 가상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메타버스 도서관’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그림책이 과학을 만나 선사하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나만의 명언을 찾는 AR 체험부스와 에어로켓 만들기, DNA팔찌 만들기 등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한편에 마련된 ‘힐링독서마당’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재미있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에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도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그리고 ‘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홍보부스와 관내 지역서점, 엔젤공방,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모여 운영하는 ‘우리동네 엔젤 플리마켓’을 통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그리고 사람과 책의 소통이 아닐까”며 “강동 북페스티벌이 책지능을 높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봉사단체와 기업에서 나눔 봉사 이어져 [금요저널] 강동구가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봉사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는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따뜻한 곰탕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사단’에서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소고기 곰탕을 대접한 것이다.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사단’은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등을 연출한 신창석 피디를 중심으로 연기자와 가수 등이 참여해 결성된 봉사단이다. 한편 이 날 헬스푸드 전문기업인 푸름웰니스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6년근 홍삼 제품을 구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16일에는 중앙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파랑새봉사단’이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트로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과 중앙건설 파랑새봉사단 모두 소외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해 온 곳으로 이번에 강동구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3시 한국종합기술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2022년 서울특별시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훈련 준비 및 실시 과정 훈련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도와 우수한 지휘 역량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도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훈련 역시 3차례 이상의 모의훈련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속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훈련 주관은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한국종합기술이며 그 외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대한적십자사, 강동경희대병원, 자율방재단 등 총 1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회에 불만을 가진 신원불상자가 불특정 다수의 주민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차량 돌진 흉기 공격 다중밀집시설 난입 및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등의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은 대형화재가 발생한 다중밀집시설에서의 대피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통합지원본부의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재난극복 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별도로 진행되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 훈련은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경찰·군 등이 주관하는 현장훈련과 강동구청이 주관하는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유튜브, 줌 등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최초의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새롭게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강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되며 본부장인 구청장 주재 하에 13개 실무반이 참석해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에는 전년도 안전한국훈련 시 미흡하였던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훈련 간 연계의 신속성을 높이고 참여기관들의 실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예행연습이 있는 10월 18일과 본훈련이 있는 10월 24일 0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훈련장소가 있는 한국종합기술 주변에서 도로통제가 이루어지며 강동구 지역을 운행하는 3321번 시내버스가 우회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소방·경찰·군 부대 및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아동돌봄시설 이용하는 장애 아동 등 위해 전담 인력 지원 나섰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아동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아동돌봄시설 집중케어 전담인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장애아동, ADHD 아동, 느린 학습자 등에 대한 돌봄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전담 인력이 없어 아동의 돌발행동에 대비한 생활 지도 및 안전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강동구 소재의 아동돌봄시설은 32개소이며 7월말 기준으로 강동구 아동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861명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아동 은 27명으로 확인됐고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 수는 15개소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동행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집중관리 아동 전담 인력 8명을 선발하고 지난 9월에 집중관리 필요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아동돌봄시설에 우선 배치했다. 이들은 아동의 일상생활과 프로그램 참여 등을 보조하고 아동의 돌발행동 시에는 아동을 학급에서 분리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구는 선발된 집중관리아동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전담 인력 추가 선발 및 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돌봄시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돌봄으로써,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내 종사자들에 대한 업무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1,436원, 월 209시간 기준 2,390,124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76원 많은 금액이며 2023년도 생활임금 11,150원보다 286원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에 강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가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으로 월 2,390,124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생활임금’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노동자가 가족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생활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매년 물가상승률과 주거비, 가계지출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생활임금’에 포함하는 임금 항목은 근로기준법 상 통상임금 성격인 ‘기본급, 교통비, 식대, 고정수당’으로 비고정적 수당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생활임금 제도는 노동 존중 의지를 담은 정책”이라며 “생활임금 준수업체 우대 정책 등을 통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구 사무의 민간위탁 및 용역, 공사 업체 소속 노동자로 총 835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덕천을 품은 강동구 상일2동의 첫 마을축제 [금요저널] 강동구 상일2동은 오는 21일 고덕천 수변무대에서 ‘고덕천과 함께하는 제1회 상일2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고덕천에서 펼쳐지는 상일2동 마을축제는 직능단체, 학교, 첨단업무단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마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의 환경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일2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을 축제로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에서는 강명중학교 학부모들의 난타 공연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축하공연에서는 댄스 공연 줌바키즈 공연 가족합창단 공연 클래식 연주 밴드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체험 고덕천 생태화가 모집 강동구 생물원화 전시회 대사증후군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커피찌꺼기로 비누만들기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 텀블러데이 운영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 돗자리장터 등 환경친화적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0일 강동구청에서 서울상공회의소 강동구상공회와 ‘다자녀가정-기업 WIN-WIN프로젝트’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기업 WIN-WIN프로젝트’는 다자녀가정과 기업이 결연을 맺고 기업에서 결연 가정에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첫 결연을 시작해 현재 30개 기업에서 55개 가정에 월 10만원씩 양육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9억원이 넘는 기탁금이 후원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협약에서 서울상공회의소 강동구상공회는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관내 다자녀가정 2가구와 결연을 맺고 2년간 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금교윤 강동구상공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리얼티투자개발 역시 같은 뜻을 밝히며 흔쾌히 다자녀가정 2가구에 2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다자녀가정 후원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관내 기업과 단체에 항상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며 “후원금은 다자녀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청년들의 목소리 귀 기울여청년 중심의 정책 펼친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2023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를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지난 4월 출범한 청년참여기구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에서 발굴한 5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 및 시상하고 이어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청년정책 위원회도 참석했다. 구는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강동구 거주 청년으로 이루어진 ‘강동구 청년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강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5대 정책 제안은 ‘동별 운동 커뮤니티 지원사업’ ‘강소 청년 기업 취·창업 매칭 및 지원프로그램’ ‘청년 문화 증진 프로젝트 강동컬쳐나이트’ ‘강동구 청년의 연애 및 만남을 지원하는 강동썸앤톡’ 청년 환경 인식 개선사업 ‘re아나바다’이다. 구는 제안된 정책 가운데 ‘한정적인 문화프로그램 해결 프로젝트’를 발표한 문화·예술 분과를 최우수상으로 ‘청년의 연애 및 만남 지원’과 청년 환경 인식 개선 ‘re아나바다’를 제안한 사회분과와 환경·녹지분과를 각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했다. 또한, 구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청년이 생각하는 구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했다. 참여자들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청년정책과 거버넌스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태성 강사 등 명사 특강이 한가득‘2023 강동교육주간’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3 강동교육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강동교육주간’ 프로그램을 ‘큰별쌤’ 최태성 강사부터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특강과 대담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구는 ‘시작하는 배움,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동아리 공연, 강동미래교육박람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강동오플제까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강은 23일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의 양육법 특강을 시작으로 24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최승후 교사의 대입전략설명회 24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가르침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25일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의 인생2막을 주제로 한 대담 27일 마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4차산업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4일 강동아트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합주, 노래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잠재되어 있던 끼를 펼친다. 고교진학과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강동미래교육박람회도 열린다. 26~27일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직업 분야별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박람회가 열리고 통합교육포털 강동미래온에서는 관내 고등학교가 직접 제작한 학교별 고교진학 특강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강동교육주간 동안 중장년을 위한 채용·직무설명회와 함께 50플러스센터 회원들의 공연 및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26일 강동구 교육을 위해 힘써준 참스승, 모범교육인, 모범학생 98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학생부터 학부모,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대상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강동교육주간이 올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미래의 나 자신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15일 성황리에 폐막 [금요저널] 6천 년 전 강동구 암사동을 상상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선사시대 모습으로 연출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감동을 ‘선사:하다’란 주제에 걸맞게 멋진 무대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기록이 없던 선사시대에 대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상상으로 풀어내 더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선보인 행사장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홍보에 나서 세계적인 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을 이뤘다. 폐막 공연에는 인기 록밴드 ‘부활’과 미스트롯의 주인공 ‘송지오’, 그리고 보컬 퍼포먼스그룹 ‘울랄라세션’이 올라 열정적인 무대로 화려한 폐막을 알렸고 뒤이어 대미를 장식한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을 형형색색 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방문하신 분들 모두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셨기를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