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하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개최하는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하는 소망이룸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사문화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고덕 지명 및 고덕대교 명명의 당위성을 알리고 암사동 유적 내 ‘소망이룸터’에서 46만 구민들의 뜻을 함께 모아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소망점등식을 개최했고 둘째 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고덕대교 명명 염원이 담긴 소망 카드를 축제 방문객들이 작성해 소망벽에 전시했다. 또한, 고덕대교 트릭아트 포토존을 운영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고덕대교 명칭 제정은 운전자들의 안전사고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구리시에서 주장하는 ‘구리대교’로 명명될 경우 반경 1.5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자칫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고덕대교의 경우 교량 인근 지역에 ‘고덕’ 지명을 포함한 고덕비즈밸리 고덕산 고덕천 등이 다수 위치해 있어 이용자가 지리적 위치를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구간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분담금 532억원은 ‘고덕강일 공공주택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강동구 주민들이 납부한 분담금 일부가 반영됐고 결국 고속도로 건설 비용에 시 예산이 일부 투입된 것이다. 이외에도 공사 시행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라는 단일 명칭으로 사용해 온 점 고덕동이 교량 설계의 시작점인 점 공사현장이 주택가가 있는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적극 협조한 점, 그리고 기존 한강횡단교량과 마찬가지로 서울시와 연계한 경관 조성의 필요성 등을 들어 그동안 구에서는 ‘고덕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을 적극 표명해왔다. 아울러 구는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위해 지난해 72,000여명이 참여한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강동구 아파트 협의회에서 주민 9,700여명이 스스로 참여한 주민 목소리가 담긴 청원서를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해 시 의회에서 고덕대교 명명 제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직접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에게 고덕대교로 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어서 5월에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설 한강횡단교량이 고덕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구민들이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즐기면서 모두 한마음으로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해명칭이 제정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찬란한 인생 2막‘2023 강동오플제’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2023 강동오플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에게 문화 교류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행사에서는 성진스님과 홍창진 신부님의 ‘인생 2막을 위한 유쾌한 탐구‘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비롯해, 강동50플러스센터 내 10여 개 커뮤니티가 선보이는 공연과 작품 전시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존, 힐링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중장년 세대가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등이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도 운영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관람객과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강동오플제를 계기로 강동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 세대들에게 찬란한 인생 2막을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을 빛낸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세요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올해 강동을 빛낸 ‘제32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매년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희망찬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32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부문 환경부문 경제발전부문 효행·선행부문 문화·체육부문 교육부문 총 6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다만, 사회·발전 봉사부문은 개인·단체별로 각각 선정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개인 또는 단체로 각 분야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다. 추천방법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추천서 등 관계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홈페이지 명예구민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하면 된다. 이후 공적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강동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신년인사회 개최 시 열릴 예정이다. 작년 2022년도에는 사회발전·봉사부문에 ‘은퇴자 봉사회’ 사회발전·봉사부문에 ‘박래철’ 환경부문에 ‘권오영’ 효행·선행부문에 ‘전길용’ 문화·체육부문에 ‘양재곤’ 경제발전부문에 ‘주식회사 세스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의 수상자들은 앞으로 구의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되며 구정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제2직업 찾는 중장년을 위한 채용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2의 직업을 찾는 중장년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사,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 ㈜청소연구소 등 여러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6일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의 데이터 라벨러를 시작으로 27일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4개 분야 카카오 T 블루 정규직 택시기사 청소연구소 홈클리닝 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본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참여 기업의 채용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직무 정보와 근무조건, 채용 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강동구민과 중장년 세대를 우선해 접수신청을 받는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치열하게 일하다 퇴직한 중장년 세대들이 안정적으로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지속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모바일 앱 출시 [금요저널] 강동구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모바일 앱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강동구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객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안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전시 체험 서비스다. 앱을 통해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유물을 촬영하면 자세한 해설과 함께 해당 유물의 3D 및 고해상도, AR·VR 콘텐츠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만의 도슨트’에서는 서울 암사동 유적 캐릭터 중 하나인 빗토가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뿐 아니라 참여자가 퀴즈와 게임을 완료하면 캐릭터 카드를 준다. 이렇게 모은 캐릭터 카드는 ‘움스프렌즈와 찰칵’에서 해당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이색 재미를 더한다. 구는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나만의 도슨트’를 듣고 총 20개의 캐릭터 카드를 모두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에선 ‘움스프렌즈와 찰칵’으로 찍은 사진도 출력해 준다. 해당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의 주요 유물과 콘텐츠는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앱에서 영상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수정 문화예술과장은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역사에 대한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과 경내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박물관에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와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할 수도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하고 산책하세요” [금요저널] 강동구는 산지형 공원 및 임야 산책로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숲길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지난 9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원과 등산로에서 여성·노인·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범죄가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 반경이 미치지 않는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산지형 공원 및 임야 산책로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숲길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민간 동호회원을 위촉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구는 강동구가 최초다. 관내 산지형 공원 및 임야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지킴이 모집에는 1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구는 지속적으로 참여단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범죄취약지역의 부족한 순찰 인력 보충을 통해 민·관·경이 함께 활동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 숲길 안전지킴이는 지난 9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관할 파출소와 함께 민·관·경 합동으로 산지형 공원 및 임야에 대한 집중순찰을 실시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길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경찰과 협력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기, 우리 다함께’ 2023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축제답게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맡았다. 관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및 청소년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의 부제부터 세부적인 운영 방법까지 기획했다. 프로그램 및 동아리 공연 구성은 7세~19세의 아동·청소년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도 축제에 참여하며 행사에 즐거움을 더한다. 배재중학교 ‘진갈매’ 동아리의 사물놀이와 강명중학교 ‘강명토르테’의 치어리딩 공연에 이어 밴드, 댄스, 뮤지컬, 치어리딩 등 총 13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끼와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수 슬리피와 함께하는 신나는 디제잉과 걸스 힙합팀의 공연 등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도 준비된다. 꾸미고 지키는 에코 머그잔 나만의 그립톡 반려식물 심기 퍼스널컬러 진단 약과 마카롱 만들기, 경찰 직업 체험 소방 안전 체험 등 1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강동’ 퍼포먼스와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 전시, 청소년 의회 홍보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권리와 자치활동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 축제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동구립 천호·둔촌 청소년문화의 집 등 청소년 유관시설 및 청소년 참여기구와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민관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준비해서 더욱 뜻깊다“라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강동구 청소년 축제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희극 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강동아트센터서 개최 [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강동문화재단을 비롯한 3개의 문화예술기관과 민간예술단체인 노블아트오페라단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제작해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으로 제작·실연을 맡은 노블아트오페라단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오페라 공연들을 선보이며 오페라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이다. 유쾌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관객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힌 ‘세비야의 이발사’는 음악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로시니의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로 관객들이 부담 없이 웃고 즐길 수 있어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재미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200년 전 서민의 관점에서 본 귀족의 생활상을 다룬 내용이지만 순수한 사랑과 돈이 결부되는 결혼 이야기를 현대인도 공감할 수 있도록 해학적으로 풀어내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무대미술과 세트, 영상과 조명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선보이는 생생한 무대가 종합예술인 오페라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면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웃고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늘 나 내일을 만나다‘2023년 강동 취업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9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3년 강동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45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현장 채용관, 홍보 및 이벤트관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우선, 현장채용관에서는 22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취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거나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취업상담 및 지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을 위한 전용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취업성공을 돕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 컨설팅과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컨설팅’,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 노하우를 제공하는 ‘이력서 컨설팅’, 향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오일을 찾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는 ‘감정오일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 중장년,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발굴하는 실질적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10억 매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고명환 강사를 초청해 창업성공 관련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오랜 친구 이천시와 친선결연 협약 맺는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3일 강동구청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와 이천시 간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도시는 지난 2001년 2월 우호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동구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신규로 운영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호 도시 방문객에 대한 관광명소 및 문화시설 할인, 농수산 특산품 판촉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중점을 두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일은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날로 구는 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천시 대표단을 강동구 최대 축제인 선사문화축제에 초대해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이천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