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명일2동, 주민의 마음 밝히는 ‘밝은빛 마을축제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 명일2동은 오는 22일 명일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6회 명일2동 밝은빛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밝은빛 마을축제는 ‘밝은’ 마을 ‘명’일2동을 그려내고자 명일2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이 합심해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축제인 만큼 관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축제는 명일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공연, 전시, 체험, 볼거리 및 먹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대명초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강명중 치어리딩 키즈태권도 바이올린·가야금 공연 우리동네 키움센터 댄스 등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도자기 컵 디자인 솜사탕 만들기 드립백 커피 체험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높여주는 탄소중립 체험 현재 건강상태 확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청사 뒤편 구봉산 진입로에는 ‘빛의 숲’을 표현한 빛 조형물 전시 공간인 빛의숲 존이 다음 달 10월 13일까지 운영되어 행사 종료 후에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연장 주변에서 먹거리장터, 직거래장터, 전시 등이 운영된다. 한희정 명일2동장은 ‘이번 밝은빛 마을축제가 주민들의 마음을 밝혀주고 함께 밝은 마을, 명일2동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호로데오거리에서 만나는 청년문화콘텐츠‘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3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을 뜻하는 영어 ‘young’과 청년들의 ‘홈 그라운드’의 합성어로서 천호로데오거리를 다시 청년문화의 거리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구는 이를 위해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청년문화 콘텐츠를 계속해 왔다. 우선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을 개최해 재즈, 힙합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고 이어서 8월에도 한 달간 마술, 연극, 성악 등 ‘강동 영 그라운드 쇼’를 개최해 매주 토요일마다 구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는 23일에는 청년문화콘텐츠를 한 데 모은 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거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청년 예술인 11팀의 공연이 상시 진행되는 플레이그라운드, 청년 예술인의 작품이 거리 곳곳에 전시되는 아트스트리트, 청년공방 7팀의 마켓이 펼쳐지는 마켓그라운드, 세 개의 주요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예술인 공연을 지속한 결과, 구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구는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 내 청년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추석 연휴 앞둔 전통시장 상인 격려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총 6개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 연휴를 앞둔 민생 현장을 챙겼다. 이 구청장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회복해 상인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얼어붙은 경기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가까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넉넉한 보름달처럼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11일부터 성내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2일 둔촌역전통시장, 13일 고분다리전통시장, 14일 명일전통시장, 19일 길동복조리시장, 20일 암사종합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천호동, 일천 호가 살만한 동네 ‘2023. 천호 즈믄마을 축제’개최 [금요저널] 강동구 천호1·2·3동은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천호공원에서 ‘2023. 천호 즈믄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즈믄’의 뜻은 천의 옛말이자 고유어로서 천호동은 일천 호가 살만한 동네라 해 ‘즈믄마을’이라 불렸다. 이에 이번 축제명을 ‘천호 즈믄마을 축제’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천호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천호권역에서 3개동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축제로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부스를 준비했다. 우선 천호1동 주민자치회의 ‘다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천호2동 주민자치회의 ‘달콤팡팡 솜사탕’, 천호3동 주민자치회의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알록달록 송편비누 만들기’ 등 천호동 주민이 직접 주도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천호 1, 2, 3동 새마을부녀회는 합심해 준비한 먹거리 부스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주민 노래 자랑’이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의 팀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인댄스, 한국무용, 사물놀이, 벨리댄스 공연과 지역 가수 및 초청 가수 공연, 동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천호공원에서는 다음 날인 24일에도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주관하는 ‘천호 자연의 소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가족·연인·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서커스, 음악공연과 친환경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천호1, 2, 3동이 함께 하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카누선수단, 전국대회 우승 쾌거 [금요저널] 강동구 카누선수단이 지난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개 종목에서 우승하고 3개 종목에서 2,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륐다.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청 카누선수단 소속 오중대·정원준 선수가 K-2 500m종목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당당히 우승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K-4 200m에서 오중대·남수영·강승모·정원준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K-2 200m에서 이상훈·신수복 선수가 3위를, K-4 1000m에서 남수영·강승모·이상훈·신수복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강동구청 카누선수단은 2002년 창단 후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서울시 카누 대표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사회공헌과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선수단이 직접 지역 취약계층과 구민 3백 명을 대상으로 카누 조종술을 지도해주는 레저카누교실을 운영해, 여름철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강동구청 카누선수단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면서도 레저카누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구청 카누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 대표 축제다. 구는 이번 축제를 ‘구민에게 선물하다’란 뜻과 선사시대의 ‘선사’를 합친 중의적 의미의 ‘선사:하다’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구민에게 축제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국민디바 ‘인순이’ 3인조 남성 보컬그룹 ‘V.O.S’ 걸그룹 ‘시그니처’가 축하 무대에 올라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현 눈길을 사로잡는 서커스 공연 등 곳곳을 가득 채운 거리예술공연 강동구민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강동선사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8시부터는 폐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주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의 록밴드 ‘부활’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 댄스 트롯여왕 ‘서지오’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뒤이어 불꽃쇼가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사 스캐빈저헌트’는 미션 지도를 보고 유적지 경내에 남겨진 선사인의 발자취를 좇아 사라진 조각을 찾고 비밀을 풀어가는 가족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모험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사 사일런트 요가’, ‘원시인 식사법’,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신석기 원시인 퍼포먼스’, ‘휴지 타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이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행사장 경내 한편으로는 물, 불, 흙, 바람을 주제로 꾸민 ‘빛톤치드 파크’도 조성해 축제를 즐기다 숲속에서 잠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빗살무늬토기의 4가지 구성요소를 활용해 ‘물’을 테마로 한 물안개 숲길 ‘불’을 테마로 한 부시크래프트 체험 ‘흙’을 테마로 한 황톳길 걷기 ‘바람’을 테마로 한 윈드아트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과 조형물 등을 전시해 지루하지 않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해 긴 시간을 머물며 축제의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6천 년 전 선사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 통학로 안전 선도하는 강동구, 옐로카펫으로 위험 사각지대 없앤다. [금요저널] 강동구가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해 디자인된 옐로카펫을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10개교 18개소에 신규 조성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주는 시설이다. 구는 어린이와 차량의 통행이 많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옐로카펫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해 천호초, 길동초, 상일초 등 10개교 18개소에 신규 조성해 총 71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옐로카펫 추가 조성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서는 내년 초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수요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조성되었던 옐로카펫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53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4월에 전수 조사를 진행해, 벽체 및 바닥면의 표면재가 벗겨져 보수가 필요한 6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하고 9월까지 옐로카펫 3개소를 정비했다. 남은 3개소도 하반기에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자치구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린이 하굣길 안전 전담 인력을 직접 채용해 배치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LED 표지판 설치, 보행자 친화적 디자인을 접목한 통학로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더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 시행 [금요저널]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무작위 마약 배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강동구 보건소가 마약 노출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6종의 마약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노출 여부에 대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마약범죄로 인해 법적조치 희망자 보건의료인 등 직무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 마약 중독, 재활 치료자 등 약물 질환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온라인 사전질문지 작성 후 임상병리실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마약류 간이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오직 본인만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만약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최종 검출 확인을 위해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2차 확인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검사는 실명으로 예약 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 앞으로도 강동구 보건소는 구민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약 피해자를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 및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20일 공식 개관 [금요저널] 강동구에 ‘리앤업사이클 플라자’가 9월 20일 공식 개관한다. ‘리앤업사이클 플라자’는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재활용 문화확산과 새활용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앞서 구는 2019년 7월 ‘서울형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 공모사업’에 시범구로 선정되어 2021년 착공에 들어갔고 준공되기까지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됐다. 2005년 지어진 낙후된 재활용센터의 인근 부지에 대지면적 2,150㎡, 연면적 2,251.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 수리수선실, 아름인도서관 등으로 구성됐고 3층은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 잡았다. 현대화된 모습으로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재활용센터는 1층에는 대형가전과 생활가구가, 2층에는 의류, 운동용품, 취미용품 등을 취급한다. 수리·수선·세척실도 함께 있어 수거·매입한 재활용품을 수리하고 세척해 판매용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이 이뤄진다. 판매된 중고물품에 대한 A/S 서비스도 이곳에서 제공한다. 2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이 있다. 편하게 들러 책도 읽거나 모임을 가질 수도 있고 최근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업사이클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3층에서는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9월 업사이클 교육은 종이 소재로 만드는 ‘도어벨 오너먼트’ 만들기 자투리 종이로 만드는 ‘메모꽂이’ 만들기 폐지로 만드는 ‘나만의 새활용 노트’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드는 ‘멜팅폴리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등 새활용·재사용에 초점을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쓰레기가 예쁜 생활용품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경험을 주민에게 선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18일에는 3일간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장난감 수리센터’도 시범 운영했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로 고장 난 장난감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수리전문가가 고장 난 부분을 진단하고 선별해 현장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짧은 운영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260명의 주민들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 역시 향후 정식 운영을 검토 중에 있다. 인근에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도 있다. 자전거 보관에서부터 대여, 수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 센터는 전문 정비사 3명이 상주해 자전거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수도권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지역 내 재활용 문화확산과 새활용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등을 주민에게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기지로서 널리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추석 귀성길 안전 위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교실 진행 [금요저널] 강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자동차 정비교실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의 주관으로 실시한다. 전문자격을 갖춘 지회 소속 정비요원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차량 정비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12인승 이하 승용차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자동차 하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여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등이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도 운영된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자가 점검요령 등을 전문 정비사가 직접 알려준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함을 물론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차량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무상점검을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를 소개하면, 1989년부터 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무상점검 세부운영 시간은 9월 18일 10:00 ~ 오후 4시 이며 자동차 정비교실은 10:30 ~ 오후 4시 까지 3차례 나눠서 운영된다. 정비교실의 경우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전화 및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