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추석맞이 친선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1일 22일 이틀 동안 구청 열린뜰에서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설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구민들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강동구 친선도시 18개 시·군뿐만 아니라 새롭게 교류를 추진 중인 도시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혔고 18개 시·군, 25개 농가가 참여 예정으로 장터 개최 이후로 가장 많은 도시가 함께해 다양하고 풍성한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추석에는 지난 설맞이 장터 만족도 조사 집계 결과, 가장 요구가 많았던 사항인 ‘품목의 다양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친선·교류 도시별 중복 물품을 최소화하고 육류 판매도시 섭외, 의성군 마늘업체 섭외 등 다양하면서도 명절 특색에 맞춘 지역 특산품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과일 채소·나물 양념장 떡·한과 젓갈류 굴비·건어물 즙·청·꿀·잼 선물세트 등 싱싱하고 특색있는 각 지역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장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또한 각 친선·교류 도시들의 행사 및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으로써 친선·교류 도시들과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추석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청 행정지원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살기 좋은 길한 마을 강동구 길동, 복고풍 감성 담은‘기리울 축제’16일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 길동이 오는 16일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리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리울 축제’는 살기 좋은 길한 동네라는 뜻의 ‘기리울’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9월 16일 오전 10시,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공굴리기, OX퀴즈,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추억의 마을운동회’를 주제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복고풍 감성을 담아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통해 중장년층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MZ세대의 호기심을 끌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길동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 길동 자치회관 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한편에는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에어바운스, 포토존 등 행사 부스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강동중식업연합회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비롯해 떡볶이, 파전 등 여러 가지 먹거리도 판매한다. 아울러 길동의 자매도시인 여주시 가남읍에서도 ‘기리울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 예정으로 두 도시 간 우애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수 길동 기리울 축제 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 단계 더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희범 길동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전반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어느 때보다 흥겹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아동비만예방사업 운영 효과 톡톡 [금요저널] 우리는 보통 행복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건강’을 꼽는다. 가족 구성원이 건강해야 행복한 가정도 유지할 수 있다. 추석 전, 일상 속에 숨겨진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통해 나와 내 자녀 그리고 부모님의 행복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를 초빙해 학부모 위주의 가족 단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17년 아동·청소년 비만율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해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8년에는 사업군과 대조군을 비교 운영한 결과 사업군의 비만 개선율이 8.9%, 대조군에서는 3.7%로 약 2배 이상의 개선 정도를 보이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멈춤 없이 비대면 관리체계로 변환해 선제적 예방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비만도 척도 중 하나인 BMI 또한 2019년에는 초등5~6학년 BMI가 서울시 평균인 19.8kg/m2보다 0.1kg/m2 높은 19.9kg/m2였으나, 2021년에는 서울시 평균과 동일한 20.6kg/m2로 성장기와 코로나 상황에도 전국 평균보다 0.3kg/m2 낮은 BMI 결과를 얻었다. 구는 아동·청소년이 머물고 학습하며 성장하는 배움터 공간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함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비만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주력한다. 우선 교내에서 별도의 시간을 내거나 장소를 이동하지 않고도 최대한의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도록 ‘움직이는 하루 시간표 캠페인’을 운영한다. ‘움직이는 수업’ 교안, 게임존 설치와 서서 공부하는 스탠딩 책상, 균형방석, 신체활동 교구 등을 지원해 신체활동 증진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영양교사와 협력해 ‘비만예방 급식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면 체험교육과 수업 중 상시 활용이 가능한 비대면 영상교육자료를 제공한다. 학교 주변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인근 식품판매소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과체중 이상 비만아동 포함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건강키트를 배송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1:1 개별 코칭을 통해 전문가의 식사일기 피드백, 운동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주기적인 아동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등 강동형 아동비만예방사업을 가정으로 연계해 가족의 공동인식 및 실천을 크게 고취시켰다. 이처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실제 눈에 띄는 신체의 변화 등 비만율이 개선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강동구의 노력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5년간의 비만율을 살펴보면 강동구가 28.9%로 서울시 평균인 29.5%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장애 아동이 이용하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장애아동의 비만예방 실태와 효과를 더욱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를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동형 아동비만예방사업이 이미 일반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및 건강도시 공동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두각을 나타냈던 것처럼, 건강 문제에 더 취약한 특수학교 아동을 대상으로도 성공적인 전략을 제시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대상에서 가족 대상으로 교육 확장해 온 가족 건강까지 살핀다 더 나아가 구는 아동비만 중심에서 가족 구성원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오한진 교수의 특별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전수할 이번 특강은 9월 21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아동과 함께 가족 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운영과 지원방안을 통해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명일2동, 지역과 함께 취약계층에 식료품 나누며 안부 묻는다 [금요저널] 지난 8월 29일 강동구 명일2동 주민센터에 계란 30판과 라면 400개가 전달됐다. 강동본터치정형외과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식료품을 후원한 것이다. 명일2동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명란톡[:명일2동 취약계층 주민에게 계란을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 등 나눔문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받은 식료품도 명일2동 관내 저소득계층 및 위기가구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식료품을 후원한 양철중 대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명일2동 한희정 동장은 “후원을 해주신 강동본터치정형외과 양철중 대표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명일동 학원거리,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명일동 학원거리를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 협의체‘를 구성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일동 학원거리 조성 사업은 올해 초 ‘2023 서울시 도시경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학원 거리 일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성거리에 대해 명칭공모를 실시해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라는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거리 조성 사업시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거주민, 학생, 학부모, 교사, 상인, 경찰, 공무원 등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성원들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의 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책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무엇보다 명일동 학원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향후,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 및 설계가 진행되고 2024년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지역의 이해도가 높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명일동 학원거리는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며 “특히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도시 강동구, 기후위기 막기 위해 공동행동 적극 동참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5일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를 맞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실천에 나섰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도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위해 강동구를 비롯한 103개 지자체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지방정부 간 건강도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도시 공동행동 디데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건강도시를 다시 활성화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의 단체 행동을 통해 소속감 및 결속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강동구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건강 형평성 있는 건강도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동행동에 함께 나섰다. 이날 강동구 직원들은 출퇴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구내식당 내 채식 급식 운영 건강도시 공동행동 실천 슬로건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선언 등을 통해 건강도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구는 건강도시 공동행동 실천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강동구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대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폭우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빈도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도시를 알리고 탄소중립 강동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어린이집 스튜디오 일일 체험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1일부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일일 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내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둘러보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체험 과정으로 지난 상반기에 호응도가 높았던 초중고 방송반 대상 체험을 연령별 맞춤형 체험으로 확대해 시행하게된 첫 프로그램이다. 체험 과정은 크로마키 시스템을 이용해 영상 편지를 제작해보는 크로마키 체험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오디오 드라마를 들어보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녹음 해보는 라디오 체험 아기자기한 촬영 소품을 이용해 셀프 사진을 촬영해보는 셀프 스튜디오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되며 현재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평소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와 공인중개사가 손잡고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공인중개사·임대인·임차인을 연결하는 사회통합 돌봄망 ‘인[人]플러그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서울에서 고독사 위험군에 속해 있는 1인 가구가 5만 2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해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우선 지난달에 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인[人]플러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를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 향후 임대인이 임차인 등의 위기 상황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있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에는 구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인[人]플러그 사업과 함께 구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도 적극 활용해 임대인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홍군 부동산정보과장은 “취약계층의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인 만큼,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人]플러그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사회적경제주간행사“사회적경제야 놀자”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6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인 ‘사회적경제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치가게 같이강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술공연 유공자 표창 주민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2부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난타·팝페라 공연 후 애니매이션 영화 ‘루카’가 상영되는 돗자리영화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 상설부스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엔젤공방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마켓이 열리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과일탕후루 만들기, 화분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 참여·후원 기업들이 구매 금액별로 상품을 증정하는 등 틈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강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도 참여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착한 소비와 사회적가치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재산세 10월 4일까지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강동구는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택 및 토지 재산세를 10월 4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이 아닌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9만 2천여 건에 대해 약 75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9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45%에서 43~45%로 추가 인하했다. 경감된 내역은 우편으로 발송되는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12일 이후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재산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달 0.75%의 중가산금이 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을 지켜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 ARS, 스마트폰 앱, 간편결제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