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가 안전 지키는 유기견 출신‘동전이’ [금요저널] “동전이가 지켜준다면 동대문구가 더 안전해질 것 같아요”, “이런 귀여운 순찰대라면 언제나 환영이에요”동대문구가 청년·여성·대학생 등 대학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안전정책을 숏폼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콘텐츠. 정보 습득은 물론 재미까지도 빠른 시간 안에 즐길 수 있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형태의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의 주인공인 ‘동전이’는 동대문구 안전 지킴이의 줄임말로 유기견이었지만 현재는 동대문구 반려견 순찰 대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학가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동대문구 반려견 순찰대’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학가 골목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견과 주민이 함께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1일 2회 순찰하는 활동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대학가 1인 가구 안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주민 및 관내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마을안전 환경개선 사업’인 YOU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반려견 순찰대 외에도 대학가 1인 가구 안전을 위해 CCTV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스마트 LED 반사경 12곳 설치 골목길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태양광도로표지병 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회기동·이문동·휘경동 등 대학가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동전이’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하며 스마트 LED 반사경과 태양광도로표지병을 점검하고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동전이’의 영상은 동대문구 소재 대학생들이 촬영·편집 등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젊은 세대의 특성에 맞춘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게시돼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가 중요한데, 이번 홍보영상은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짧은 영상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련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통해 안전에 대한 믿음을 심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미래행복정책추진T/F’를 통해 매주 ‘1인 가구 정책 총합 총괄 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침인 ‘쾌적하게 안전하게 투명하게’에 맞춰 구청장, 경찰서장 및 간부들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안전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극 지원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한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시 추진위원회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설립단계로 직행하는 것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최소 2~3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합 직접설립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토지등소유자 3/4 이상에게 추진위원회 생략 의견을 받아야 한다. 이후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공공지원 용역비 지원을 받아 조합 직접설립 추진이 가능하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이미‘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제도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아 동대문구에서 실제로 실행된 사례는 없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운영을 시작하며 취임식에서 ‘재건축·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발표한 바, 이에 동대문구는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건축·재개발의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휘경5구역과 청량리 미주아파트의 조합 직접설립을 위한 예산을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전농13구역에도 적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활용해 동대문구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 정체된 정비사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도시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조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 노점, 삼총사가 밀착 감시한다” [금요저널] “2050년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위한 첫 걸음은 거리가게의 정비에 있다. 안타깝게도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거리가게의 생존권이 노인 보행자의 생명권보다 우월할 수 없다”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노점 정비의 의지를 새롭게 밝혔다. 거리가게 전면 정비를 천명하며 지난 9월 자치구 최초로 7명의 대규모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한 동대문구가 내년 하반기 대규모 정비를 대비해 오는 11월부터 거리가게에 대한 특사경 구역책임제를 실시한다. 특사경 구역책임제는 개별 거리마다 전담 특별사법경찰 1명과 단속지원 인력 2인을 배정해 책임 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구역 내 거리노점에 대한 관리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3인이 1조를 구성해 구역책임자로서 불법 거리가게가 새로 생기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허가받은 가게라도 허가 조건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 외에도 특사경 구역책임제를 통해 기존의 거리가게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거리가게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집중 점검하는 등 내년 하반기에 있을 대규모 정비를 준비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회기역 앞 젊음의 생기 불어 넣는다, 차 없는 거리 추진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회기역 1번 출구부터 2번 출구까지 약 860m 구간에 차 없는 거리 ‘도깨비거리’를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회기역 1번·2번 출구 주변은 청량리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이 위치해 청년들이 모이기에 적합하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적절하게 배치해 문화와 젊음이 있는 거리로 만들고자 한다. 구는 이에 따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에 앞서 구는 올해 안에 회기역 1번·2번 출구 주변의 상인, 거주민들에게 사업취지 및 사업효과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상가와의 설명회 및 구민 찬·반 설문조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후 상인 및 구민들의 동의를 얻으면 유관기관인 서울시, 동대문경찰서와 협의해 교통 규제 심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도깨비거리’ 시행이 호응도·효과가 좋을 경우, 동대문구 내 다른 지역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시 공간은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생명력을 얻는다”며 “현재는 사람이 스쳐가는 회기역 앞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사람들이 머물며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불법 광고하면 전화폭탄”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오는 11월부터 소위 ‘대포킬러’라 불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20분, 10분, 5분 등 일정한 간격으로 전화를 연속 발신해 해당 회선을 계속 통화중인 상태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게 되면 경고 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안내해 자발적으로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구는 불법 광고주가 발신 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100개의 발신 번호를 확보했으며 매번 전화번호를 변경해 발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현재 서울시에서 불법 대부업, 음란성 광고물에만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동대문구에서는 모든 불법 유동 광고물로 대상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창일 건설관리과장은 “불법 광고행위 근절을 위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도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빛을 디자인 하라”, 프로젝션 매핑 전문가 양성 [금요저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오는 21일부터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션 매핑’ 교육을 시작한다. 프로젝션 매핑은 건물이나 물체 등의 실사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가상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을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젝션 매핑은 CG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도시재생 지역의 오래된 벽화를 대체 하거나 옥외 광고 공연, 전시 등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K-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션 매핑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션 매핑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시작해 제작 방법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션그래픽스 영상 제작, 매핑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교육의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은 일반 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4차 산업과 관련해 굉장히 활용도가 높고 유망한 기술이다”며 “이번 교육의 수강생들이 프로젝션 매핑의 실질적인 제작, 기술, 운영 등 전체 과정을 배워서 K-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입식 경로당으로 어르신 관절 지킨다 [금요저널] “그동안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힘들었는데 이제 의자에 앉아서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훨씬 편하고 만족스럽다”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받은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이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가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해 입식 문화 조성에 나선다. 구는 좌식문화가 관절질환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입식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경로당이 많아짐에 따라 경로당 입식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답십리파크자이 경로당과 답십리3동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가 지원됐으며 현재 관내 134개의 경로당 중 약 80여 개의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의자, 소파 등의 지원이 완료됐다. 구는 추후 각 경로당 내부의 공간적인 부분을 고려해 나머지 경로당도 입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고갑석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글동글 모여라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가 오는 22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동글동글 모여라,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모여 혁신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20여 개 기관과 단체, 아동·청소년, 학부모·마을주민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야외무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마당에서는 학교 동아리 운영 만들기 체험 놀이·보드게임·스포츠 독서 4차 산업·과학 영어체험 공예·생태 장애 인식 개선 온라인 마을교육자원 지도 만들기 등 2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KIST가 참여해 이번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9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 외에도 식전공연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축하공연으로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및 부스 체험비는 무료이며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귀용 교육지원과장은 “동대문혁신교육지구를 알리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필형 구청장, 오세훈 시장 만나 지역 현안과 미래비전 논의 [금요저널] 17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동대문구의 지역현안을 비롯한 시-구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경복궁·풍물시장·약령시 등을 연계한 동북권 체험형 관광벨트 조성’과 ‘정릉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청량리역 일대 역세권 복합개발로 랜드마크 건립’에 대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선농단과 보제원이 있는 지역의 역사성과 10여 개의 전통시장이 인접한 제기동 지역의 특수성과 연계해 이야기가 있는 도시 공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관광벨트 조성’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류열풍과 웰니스 관광, 인근의 정릉천 수변문화공간을 연계한 체험형 도보관광코스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X-B·C 노선과 강북횡단선·면목선이 정차하게 되는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 건립, 역세권 복합개발과 미래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개발과 동대문구 꽃의 도시 조성사업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정릉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청량리역 동부 정비창 이전 추진을 통한 지역개발방안 마련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과 이 구청장은 홍릉 서울바이오허브로 자리를 옮겨 서울을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동대문구는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주변 지역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개발해 연구시설과 대학, 병원 등이 밀집해 있는 홍릉일대가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발전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고 일하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건의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 한 약 20여명의 구민도 이에 적극 동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 구청장은 오 시장과 함께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인한 투자 감소 등 바이오 산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공감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홍릉바이오허브는 회기동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서울시에서 건립·운영하는 앵커시설로 지난 2020년 8월에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현재 홍릉바이오허브에는 산업지원동,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건립되어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과 연구개발 공용장비와 실험공간 등이 지원되고 있으며 2023년 글로벌협력동 준공 후 글로벌진출을 지원하게 되면 홍릉은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창업베이스캠프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홍릉바이오허브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기업이 계속해 홍릉에서 기업을 성장시키고 기술력을 향상시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나아가서는 국력신장과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가 요청한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을 개발하고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지역주민과 뜻을 모으고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바이오 기술 강국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우리은행과 함께 총 20억원 규모의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규모는 총 20억원이며 은행변동금리를 적용해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이자의 1%는 구에서 보전해 대출 부담을 줄인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고 융자금액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범위 내에서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및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구청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융자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