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모 11곳 선정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꿈마루 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가 선정돼 국비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그린 뉴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단열재, 고성능 창호, 고효율 보일러, 고효율 조명교체와 에너지 성능을 높이기 위한 공사 등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산 반영, 설계 용역 등 세부계획을 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어 국·시비 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이문어린이집과 한아름어린이집 등 2개소의 공사를 완료하고 2개소 어린이집은 현재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2023년 예산 7977억원…올해 대비 8.4% 증액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일반회계 7,800억원, 특별회계 177억원 등 총 7,97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일반회계 7,200억원 대비 8.3% 늘어난 규모다. 1,152억원 규모의 기금은 각종 재해를 대비한 재난관리기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운용과 구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에 따라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 동대문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에서 제출한 세출예산안에서 일반회계 71억4,847만원, 특별회계 3,000만원을 감액하고 기금운용계획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구의회는 16일 오후 제31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 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조정 제출한 예산안대로 의결했다. 구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를 맞아 ‘쾌적한 동대문, 안전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을 실현하고자 각종 공약사업 추진과 청량리 일대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과의 동행, 창의적 인재육성 등 교육투자 확대, 문화활동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4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위해 예산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개 사업에 107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방범용 CCTV확대와 청년 지원 정책, 여성안심 귀가,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꽃의 도시 조성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대학 연계 음악·미술 창의인재 육성 발굴 8천만원 미취업 청년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및 취·창업 아카데미 운영, 휘경동 청년주택 창업공간 조성 6억 9천만원 CPTED안심환경조성 3천만원 신속통합기획 선정 후보지 정비계획 수립 6억원 꽃의 도시 조성사업 및 둘레길 연결 산책로 정비 17억3천만원 LED 보안등 설치 15억원 제기동 전통시장 일대 하수관로 정비 6억4천만원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20억8천만원 모자건강센터 건립 2억9천만원 등이다. 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주변 보도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약 3억4천만원을 투입해 왕산로 고산자로 홍릉로 일대 260여 개소 노점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12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2년 1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비해 100억원 늘린 규모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운영 1억2천만원 패션봉제지원센터 및 공용재단실 운영에 2억2천만원을 편성했고 서울시민안심일자리사업에 28억5천만원을 편성해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탠다. 아울러 드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드론을 통한 자치구 신사업을 발굴,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는 60억원을 민간융자금으로 편성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구는 내년 복지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307억원 늘어난 4,267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전체 예산의 54.7%다. 세부적으로는 어르신 기초연금 1,428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주거급여 893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298억원 아동수당 160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91억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21억 5천만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연금 급여 지원 사업 198억원 등이다. 저출생문제 극복을 위해 첫만남이용권 지원 29억원 부모급여 146억원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 1억7천만원 임신부·맞벌이 다자녀 가정 서비스 2억3천만원을 신규편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 34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을 보살핀다. 구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 분야에 투자를 확대, 올해보다 18억원 증액한 17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등 5억 5천만원 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 1억3천만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추진사업 4억9천만원을 편성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발달 및 학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에 전년대비 20억원을 증액한 100억원을 편성,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으로 지원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뒷받침하고 교육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50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이지 않는 안전부터 일상생활 속 환경 분야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19억8천만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20억9천만원 빗물펌프장 유지관리 17억9천만원 중랑천 등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16억원 공원 유지관리 22억5천만원 노후공원 시설물 개선 12억7천만원 가로등·보안등 유지·관리 20억6천 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10억2천만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교통안전시설 유지 4억3천만원을 투입했다. 구민 보험보장은 확대해 구민 생활안전보험 6천만원과 자전거 보험 가입에 1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폐기물·재활용품 처리 및 관내 청소에 306억원 스마트쉼터 설치 2억원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1천5백만원을 편성했다. 구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대문 봄꽃축제 1억2천만원 찾아가는 문화마당 및 맞춤형 문화행사 등 1억3천만원 선농대제 1억3천만원 우리마을문화제 2억8천만원도서관 운영 및 지원 24억7천만원 동대문구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운영에 6억3천만원 등을 편성했으며 회기역 일대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젊음이 넘치는 거리,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회기역 일대 차없는 거리 조성에 4천만원을 편성했다. 누구나 문화·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7억원을 편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3년 예산은 동대문구의 미래를 담은 예산으로구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과의 동행,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검토해 편성했다”며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 구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을 최선을 다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지원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급 수준으로 지원한다. 구는 올해보다 20억원 증액한 100억원을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확정했다. 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0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학력신장 등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창의적 미래과학교육 저탄소 녹색 성장 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인성 함양 학교 현장에서 늘어나고 있는 심리 치료 학생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로부터 고귀한 희생을 막을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신규로 지원한다.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로 지원되는 세부 내용은 내년도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또한 구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50억2천7백만원 초중고 입학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3억9천7백만원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위해 3억5백만원을 편성하는 등 학생들이 차별 없이 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57억2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상상력을 펼치며 재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제약이 없어야 한다”며 “재정 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교육 분야만큼은 부족함이 없도록 학생과 학교 현장이 원하는 교육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2023년 행복 청사진 제시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23년에도 다양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와 영유아 집중기 투자사업인 부모급여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된다. 이에 발맞춰 동대문구도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엄마아빠 택시 지원, 서울 키즈 오케이존 운영 등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적극 시행에 나선다.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경우 내년도부터는 청소, 세탁, 취사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은 연 10만원의 전용 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또한 2022년 이후 출생아 중 가정양육 아동에게 지급하던 영아수당 30만원도 내년도부터는 부모급여로 변경해 개월 수에 따라 월 35만원~월 70만원까지 확대 지급함으로써 양육비 부담을 확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3년도 하반기에는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육아조력자 돌봄비 지원 등의 사업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다. 이 외에도 구는 특화사업으로 출생아를 위한 출산축하용품 지급, 30~100만원 상당의 다자녀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급 등 다방면의 지원을 내년도에도 이어간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의 마음으로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의계약, 2023년엔 더 공정하고 투명해진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수의계약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개선사항이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지역 업체 우선 수의계약 대상 확대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강화 수의계약발주계획 구체적 제시 및 공개기간 확대 등이다. 특히 업체 선정 시 관행적으로 특정업체를 선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업체와의 수의계약 횟수를 구 전체에서 10회로 제한하는 등 1인 견적 수의계약 총량제를 강화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지역 업체의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지역 업체와 계약할 때는 현행대로 연 5회로 횟수를 제한하되 지역 외 업체와의 계약일 경우에는 연 3회로 제한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 누리집에 수의계약발주계획 공개기간을 3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과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모든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에 대해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해 계약토록 권고하고 지역 업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내부행정망에 매월 1회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 등록업체 명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수의계약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개선사항이 2023년의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를 계약 대상자로 우선 검토하고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대상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도서관 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은 도서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서관 운영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한 도서관 및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5년 전국 최초 도서관 빅데이터를 도입한 구립도서관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한 메타버스 답십리도서관을 운영하고 도서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대문구 맞춤형 도서관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미래 도서관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지속가능한 독서생활을 위한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벽 없이 함께 즐기는 영화 [금요저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과 영화제작 특강을 진행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17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영화상영관 1층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 ‘빛나는’이 상연된다. 빛을 잃어가는 포토그래퍼 나카모리와 화면해설작가 미사코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17일 20일 27일에는 ‘배리어프리 영화제작 특강’이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배리어프리 영화 이해하기 음성해설이 무엇인지 이론과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음성해설 이해’ 음성해설 대본 직접 작성해보는 ‘음성해설 실습’ 등으로 배리어프리 영화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영 및 특강 신청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도 영화·미디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앞장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및 배리어프리 제작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음악과 함께하는 연말, 정기음악회에 초대한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연말을 맞아 구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4개의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구립 예술단체 2곳을 비롯해 총 4곳의 단체에서 각각 3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처음 재개되는 정기연주회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됐다. 그간 실력을 갈고 닦은 단원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7일 오후 7시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이 들려주는 음악이야기’가 문화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브람스, 하이든, 차이콥스키 등을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테너, 트럼펫 솔로 등 다양한 협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동대문예그리나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시니어 여성들로 구성된 예그리나합창단은 코로나19로 지쳤던 지난 시간을 위로하는 다양한 합창을 준비했다. 또한 JTBC 팬텀싱어 2,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음악 실력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를 뽐낸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포마스와 UN 세계 평화의 날 초청공연,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세계와 한국을 잇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여성 4인조 국악 그룹 남녀울이 특별 출연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담은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다시 함께 Happy Christmas’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테너 구본진이 들려주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가 연주하는 ‘You raise me up’을 비롯해 4개의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동대문아버지합창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남성들로 이뤄진 동대문아버지합창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아모르파티, 찐이야 등을 비롯해 신나는 합창곡과 국악 앙상블, 소프라노 등의 특별 출연 무대가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12월 문화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대문구 문화관광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정기연주회로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고자 ‘2023년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023년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는 총 2,34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 활동에 420명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는 1,921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총 5개소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시립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시니어클럽이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일자리 1,767명’, ‘시장형 일자리 193명’, ‘사회서비스형일자리 303명’, ‘취업알선형 78명’이다.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원을 지급받고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 시 월59만 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로 정해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나 수행기관 5개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의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갑석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일자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소득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일자리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안심일자리사업 58개 전 사업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서울시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에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전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은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의 소득보조 및 생계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는 환경정비나 단순반복적인 사업에서 탈피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업의 형태로 전환된다. 이에 발맞춰 구는 각 사업부서 담당자와의 일대일 전략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 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310명의 안심일자리를 확보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이면서 세대원 재산 합산 4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구청 사업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2023년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제적·신체적·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약자의 분야에서 각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며 임금은 2023년도 최저시급 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재산·소득요건·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다음 달 27일 경 최종 선정된 자에 한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및 채용정보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전년대비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이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