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우리은행이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며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약정 금리는 연 1.5%이나, 올해 상환분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0.8%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상환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한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양식을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30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2층‘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정해지며 융자 금액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범위 내에서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구정소식’ 및 ‘고시·공고’나 동대문구청 소상공인 지원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돕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태풍 지난 지역 점검 [금요저널] 호우가 잦아든 6일 오전 6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은 태풍 ‘힌남노’로 지역에 피해 입은 곳이 없는지 점검에 나섰다. 우선 범람의 위험이 있던 중랑천, 정릉천 등 하천을 찾아 호우로 훼손된 곳이 없는지 살폈다. 이후 호우로 외부 담장이 붕괴된 회기동의 한 주택을 방문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이며 지어진지 37년 됐다. 6일 5시 경 태풍의 영향으로 건물 외부에 노후한 담장 등 시설물이 무너졌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붕괴 직후 가설 창고 및 인접 건축물 2차 피해 우려로 거주자 14명을 인근 교회로 대피 조치했다. 5시 30분 경 구청 건축과 수방 대기 직원은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7시 건축구조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구청 건축과 팀장과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한 결과 2차 사고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구는 이후 거주자들을 복귀시키고 담장 복구 등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초강력 태풍 상륙에 대비해 우리 구가 할 수 있는 사전 조치를 철저히 마치고 태풍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랬다 오늘 새벽 회기동 주택 외부 시설물이 무너져 14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에서 2차 사고의 위험은 없다고 결과가 나왔다 그 외 지역에 다른 피해 상황은 없었다”며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는 빠른 복구 조치를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재난에 철저하게 선제 대응을 해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 안전사고 예방 구민불편 해소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교통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다음 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비상의료대책반, 청소대책반, 도로시설물긴급복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녹지관리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심야택시단속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10개 반 292명이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이 지역을 살핀다. 우선,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10일과 11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9일과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동대문구를 안전한 터전으로 만들겠다는 민선8기 구정운영 방침에 따라 꼼꼼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주요공사장과 하천·수방시설물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를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공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점검도 실시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돌발성 강우 및 국지성 기습폭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단계별 비상근무 발령 시 근무자가 신속하게 응소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긴급지원을 위해 하수기동반 및 민간용역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로 인해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물가대책상황실과 특별지도·점검반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부당거래행위 집중관리, 개인서비스요금업소 특별관리, 성수품 가격조사,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지도점검 등을 시행한다. 또한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매결연지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오는 8일까지 운영하며 경동시장 등 10개 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행사, 직거래 판매, 구민참여 이벤트 등의 ‘추석명절 이벤트’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쓰레기 처리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준비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신고사항을 접수받는다. 추석 연휴기간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까지 4개 종합병원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구의사회, 동대문구치과의사회, 응급의료기관 및 약사회로부터 협조 받아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 대책과 관련해서는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의 배출이 금지되며 11일 부터는 동별 배출일에 따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구는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시작 전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상황반, 순찰반, 청소기동반까지 3개 반 281명이 청소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무단 투기를 단속하고 주요도로 및 생활권 중심 주변 적체 쓰레기 수거, 청소민원 접수·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10일부터 11일 이틀간 기동대를 운영해 연휴기간 내 도심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추석을 대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연휴기간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10일과 11일 이틀 간 익일 2시까지 마을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하며 심야택시 승차거부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연휴기간 중 노숙인시설 24시간 운영, 취약계층에 위문품 지원,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을 파악해 대상아동에게 안내하는 등 소외되는 이웃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연휴 동안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올해도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나눔행사로 더욱 풍요로운 추석 준비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6일과 7일 ‘효사랑 한가위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치매 안심 마을인 장안2동, 청량리동과 지난 7월 신규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답십리2동, 전농1동까지 4개 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동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총 130명에게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풍성한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물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키트와 약과, 송편 등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치매환자 중 독거 어르신, 노부부, 저소득, 거동이 불편하신 분 등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가족들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치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명절이 쓸쓸하지 않도록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행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성대전통시장길 일방통행 시범 운영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성대전통시장길 일방통행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성대전통시장은 시장 내 좁은 이면도로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어있고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동작구는 기존 명절 연휴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일방통행을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시범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해 우회 진출입 동선 및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새로운 교통체계 구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운영으로 구민 안전 확보는 물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 체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을미디어 활성화 간담회, 주민 성원속에 마무리 [금요저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지난달 26일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간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마을미디어 활성화 간담회는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 교류를 위한 기반 조성,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개발 등 마을미디어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마을 방송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 모집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를 원했고 그 결과 33명의 주민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이어갔다. 센터는 올해 마을미디어 사업 운영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마을미디어 회원제 운영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마을미디어 운영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역할 수행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센터는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조율해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마을미디어를 제작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제작 공간을 대관하고 주민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센터 유튜브 내 마을방송국 채널에 게시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과 마을 미디어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논의가 됐던 부분들을 잘 조정하고 10월 이후 미디어 관련 포럼을 개최해 미디어 전문가의 의견과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해 센터의 미디어 활성화 전력을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존중받는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과 여성 리더십 교육을 추진했으며 양성평등주간에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은 부부 공동 육아와 가사 분담 등 맞돌봄·맞살림 문화 일상화를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에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회에는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외에도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그림 작품과 여성 독립 운동가 사진 자료 등 양성평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달 23일 여성단체연합회의에 맞춰 여성 리더십 교육도 진행했다. 성장계획가 이은주 강사가 ‘뉴노멀시대의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상호존중을 위한 소통, 여성 멘토의 역할 등을 전하며 관심을 끌었다. 오는 2일에는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등 양성평등 촉진에 공헌한 구민 10명을 선정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김경옥 가정복지과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존중받을 수 있는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해 유능한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먹거리,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이 즐겨 찾는 성수식품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2개소, 축산물 취급업소 약 70개소로 추석 전까지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판매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축산물 표시의무사항 적정표시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사항 준수 여부 축산물 국내산 둔갑판매 등이다. 특히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면류와 다과류 등 가공식품과 식품가공품, 식육포장육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했으며 중소형 마트, 아파트 상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해 점검의 효과를 높였다. 구는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위생 감시원과 함께 점검을 실시했으며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환명 보건위생과장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높아진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축산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에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14일까지 ‘2022년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구민 모두가 참여해 시설물·건축물 등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까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구는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하기 전 단계로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했다.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신청 받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지난 16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축시설 분야 72개소, 생활·여가 분야 5개소, 교통시설 분야 1개소, 산업·공사장 분야 10개소, 보건복지·식품 분야 5개소, 기타분야 23개소 등 총 6개 분야의 약 116개소다. 구는 점검대상 시설 중 위험시설 및 세부점검이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 및 건축물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민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 소식지 및 SNS를 활용해 이번 점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안전신문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영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점검인 만큼 주민들과 힘을 모아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추석을 대비해 진행될 안전점검과 병행해 관내 다중이용시설도 철저하게 점검해 동대문구를 안전한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자살예방의 날, 생명의 빛을 밝혀 보세요 [금요저널]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별다른 준비 없이도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생명의 빛 촛불 밝히기’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힌 주민이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가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많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구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는 마을버스 외부광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스마트 마음검진 캠페인, ‘함께해요, 생명희망 키우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생명의 빛’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당일인 9월 10일 각 가정에서 구민이 직접 LED 초를 밝히고 자살 예방에 대한 마음을 모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진행하는 ‘오후 8시 촛불 밝히기’에 뜻을 함께하기 위한 ‘생명의 빛 촛불 밝히기 캠페인’은, 초를 밝힌 뒤 SNS 등에 인증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슬로건 공모’이며 생명존중에 관심 있는 관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16일까지 작품과 응모신청서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에 현수막, 홍보물품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선 사회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며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