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라이브커머스 시장 잡아라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미디어 전문 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에서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 최근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스튜디오 영원을 활용해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등에게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의 진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 영원은 미디어실, 세미나실, 공유 오피스가 자리하는 복합 미디어 공간이다. 고품질의 촬영 카메라와 조명판, 마이크, 크로마키 등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전문적인 영상 촬영과 편집에 적합하다. 구는 스튜디오 영원의 공간, 장비 지원과 함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많은 구민들의 온라인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 데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직 쇼호스트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 방송 기획 및 큐시트 대본 작성 방송 보이스 트레이닝 상품별 핸들링 방송 플랫폼 시뮬레이션 등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제 기업의 제품 판매와 홍보 강화를 위한 개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을 기반으로 송출된다. 또한 송출 영상은 전문가의 편집을 통해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기업당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거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제품 판매와 홍보를 원하는 지역 기반의 상생기업, 소셜벤처, 소상공인, 예비 창업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소상공인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튜디오 영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 일자리 정책 빛났다…자치구 중 고용률 1위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5.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구 고용률은 작년 62.3%보다 2.9.%가 오른 65.2.%를 기록했다. 아울러 15세~64세 고용률은 73.1%로 이는 작년 69.7%보다 3.4%가 오른 수치이다. 특히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구직자 2명 중 1명을 취업에 성공시켜 50%의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4차 산업 대비 청년 취업 지원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창업 지원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상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 역점 사업들을 집중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계하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어르신, 중장년,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일자리 사업 자격증, 전문 기술, 시설관리 등 현장 수요자 중심의 취업 훈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고 있다. 향후 구는 중장년 및 어르신 대상 ‘취업박람회’ 유명 대기업, 외국계 기업 인사를 초청해 취업 특강과 공개 모의 면접을 펼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 청년 창업자 전용 입주공간 운영 등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용률과 취업률이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가 넘쳐나는 영등포를 위해 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 직원 40명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송편 빚기,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마을,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았다. 특히 참여 직원의 절반 이상이 새내기 공무원으로 개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MZ 세대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구는 직원들이 장애인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직원들의 서툰 손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휠체어의 사용 방법과 산책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후 직원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비석 치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분들의 식사를 보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이용해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새내기 공무원은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향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 시설, 아동시설 등에서도 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추석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저를 포함한 직원들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국민행복 정보기술 경진대회’에서 총 2명의 구민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국민행복 정보기술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326명은 PC와 모바일 기기로 정보 검색 본인 인증 인터넷 송금 문서작성 등의 정보 활용 실력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86세의 어르신,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을 읽는 시각 장애인,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가 그간 정보화 교육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하기 위한 열정으로 뜨거웠다. 그 결과 구는 본선에 참여한 4명의 구민 가운데 장애인 부문 대상 1명, 장년층 부문 동상 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 속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구의 생애 맞춤형 교육과 구민들의 열정이 이뤄낸 성과이다. 그간 구는 구민 정보기술 역량 강화와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장까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폰과 무인기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창업이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중장년에게는 사무자동화 사진 및 영상 편집 과정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코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장노년층 중심의 디지털 전용 교육·여가 공간인 ‘디지털동행플라자’를 11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교육과 상담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체험, 디지털을 활용한 즐길거리, 체험,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분들께서 배움에 대한 열정과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이 수상의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석 귀성길은 평소보다 교통체증이 심하고 장거리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의 사전 정비가 필수이나 운전자가 스스로 점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구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귀성길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자동차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60여명으로 구성된 베테랑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구민 소유의 모든 차량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계통 제동·조향장치계통 전기계통 등이다. 점검 결과 타이어 공기압이나 오일 워셔액 부족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점검기록표를 교부해 신속한 수리를 안내한다. 이때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를 하는 경우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당일 무상 점검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 기본 점검사항과 장거리 안전 운전 수칙도 안내해 올바른 자동차 관리를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에 현장을 방문하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병민 주차문화과장은 “구민분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귀성 전에 차량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9월 21일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기존의 신길6동 주민센터는 1984년에 지어져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였다. 그간 낡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가중됐으며 신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신풍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시행자로부터 신청사 건물을 기부채납한다는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신청사 사업을 추진, 올해 8월 주민들의 복지, 교육, 문화 수요를 반영한 공공복합청사를 준공하고 이전했다.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는 인근 신풍역 청년주택 부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독립된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사 부지는 공동 개발에 따라 기존 900㎡에서 996㎡로 96㎡ 정도 넓어졌다. 특히 시행사에서 건립비와 임시 청사 임대료 등을 부담하면서 구는 청사 신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도 절감했다.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66㎡의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 시설로 지하 1층 기계, 전기실 1층 신길6동 주민센터 2층 책 공간, 동장실 3층 융합인재교육센터 4층 공유 주방, 프로그램실 및 동대 본부 5층 다목적 강당 옥상정원이 자리한다.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는 휠체어나 보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배려한 문턱 낮춤,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구는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에서 편리한 행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구민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9월 21일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5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이 열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당협위원장, 구의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공공복합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4인조 여성 퓨전 국악밴드 시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공복합청사의 시설을 세심히 살펴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6동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청사 건립이 4년 만에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책 공간, 융합인재교육센터,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자리한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추석도 안전하게…영등포구, 5대 분야 ‘추석 종합대책’가동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소외이웃, 교통, 생활, 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6일로 늘어난 만큼,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외이웃의 지원과 물가안정 등 생활안전에도 힘을 쏟는다. 구의 ‘5대 추석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 취약지역, 안전시설물,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을 강화한다. 구는 가을 태풍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하천, 침수 취약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과 빗물받이, 빗물펌프장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대형 공사장, 육교를 비롯한 도로 시설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추진한다. 둘째, 연휴에도 ‘소외이웃 지원’을 이어간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밑반찬과 같은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드림스타트 가정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동행의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생활지원사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한다. 그밖에 결식 우려 어르신 급식 지원, 송편 나눔 행사, 한부모가족 및 기초생활수급자 명절 위문금 지급,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대상 합동 차례도 추진한다. 셋째, 교통대책 및 주정차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차 질서 확립에 힘쓴다. 연휴 기간 동안 불법 주정차 문의가 급증하는 만큼 주요 역사, 대형 상가 등 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심야 택시의 승차거부, 장기 정차, 호객행위 등 위법행위도 단속해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넷째, 쓰레기 긴급 수거, 비상의료체계 유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구민 불편을 줄인다.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또한 청소 상황실을 운영해 청소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일은 홈페이지 등에 사전 안내해 무단배출을 막는다. 청결기동대나 살수차, 분진차를 동원해 도시 청결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공영 노상주차장 29개소, 공영 노외주차장 3개소, 거주자우선 주차장 2개소도 무료 개방해 주차난도 해소한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의 가격을 점검해 물가 인상 억제에 노력한다.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이 함께 전통시장, 대형 마트의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를 임의 선정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한다.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판매·단위 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이행 여부도 살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겼다”며 “추석 연휴에도 행정 공백 없이 구민 안전 확보, 소외된 이웃 지원, 생활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건강음주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국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30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를 발표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는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회복상담사와의 상담, 알코올 예방 교육, 자조모임, 중독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독 치료와 일상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음주 재발과 포기가 빈번한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제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회복자와 연계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과 실제 치료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점점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한 점이 심사단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구는 실제 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회복자와의 상담을 통해 동기를 부여받고 절주에 성공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구민 건강을 위해 쪽방촌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금주 상담과 중독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간편한 세상속으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정윤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가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알코올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음주뿐만 아니라 흡연, 약물 등 다양한 중독 예방교육과 치료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어르신들의 흥과 끼를 펼치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8일부터 22일까지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시니어 문화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와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끼를 무대에 올리는 ‘공연 발표회’와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뽐내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먼저 ‘공연 발표회’는 18일 오후 1시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전자바이올린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의 선율에 빠져드는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교댄스 등 흥이 넘치는 화려한 공연,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 주는 동화 구연이 펼쳐졌다. 이후 어르신들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에 젖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덕담 봉투 나눔, 추첨을 통한 경품 뽑기, 추억의 교복 사진 촬영은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옥 노래교실 강사의 축하공연으로 발표회의 막을 내렸다. 이어 ‘전시회’는 18일부터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등포50플러스센터 2~4층에서 진행된다. 손글씨, 식물 세밀화, 펜 드로잉, 서예, 민화, 수채화 등 어르신들의 손재주가 묻어나는 140여 작품이 전시된다. 구는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 자신감을 제공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시니어 문화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준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이 청년 세대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인생 2막을 즐길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다양한 자기 계발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주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자 예산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내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정책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만큼, 주민과 함께 민선8기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다. 1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는 10월까지 문화·예술, 복지, 체육 등 각계 분야의 단체뿐만 아니라 학부모,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을 만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구정 운영 방향 등 구의 주인으로서 구에 바라는 내용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생활불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동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동은 주민행복과 생활자치가 구현되는 최일선인 만큼 다양한 민생현장의 목소리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소통이 만사형통’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각계각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시행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는 것이 최 구청장의 철학이다. 그동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왔다는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해 제대로 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최 구청장의 ‘소통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 구청장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어르신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추진했다.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난방비와 중식·청소 도우미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로당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향후 구는 주민들과 교감하며 나눈 의견을 토대로 서울시 및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야말로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이자 기본이다”며 “희망·행복 미래도시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