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의 버스정류장 앞에는 다른 자치구에서는 볼 수 없는 휴지통이 있다. 바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가 함께 있는 가로쓰레기통이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보행 중 일회용 컵 등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별도 수거대가 달린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을 가지고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일회용 컵은 가로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 그러나 부피가 큰 일회용 컵은 가로쓰레기통을 금세 채워 쓰레기통 위에 겹겹이 쌓이거나 쓰레기통 주변에 버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추가 설치하는 가로쓰레기통 옆에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마련했다. 전용 수거대는 높이 800㎜, 폭 110㎜로 거리를 지나는 구민들이 다량의 일회용 컵을 수거함 안에 차곡차곡 쌓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가로쓰레기통 전면에 ‘뚜껑은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문구와 ‘투입구 방향 화살표’가 붙어 있다. 구는 이달에 일회용 전용 수거대가 부착된 가로쓰레기통을 유동인구와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경방타임스퀘어 버스정류장,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 등을 비롯한 5개소에 설치했다. 주기적으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를 세척해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횡단보도, 지하철 출입구를 중심으로 내년 20개소, 내후년 25개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차길율 청소과장은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 설치로 거리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 행정으로 더 깨끗하고 청결한 영등포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1월 3일 YPD 미래평생학습관에서 구민 정보화 역량 및 능력 제고를 위해 ‘도전 정보검색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챗 GPT 등 인공지능 열풍이 거세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정보검색 능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정보검색 능력’은 인터넷 포털에서 특정 정보를 검색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구는 방대한 양의 정보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필요한 검색 경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도전 정보검색 골든벨’은 11월 3일 오후 1시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사전 참여를 신청한 구민 50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1부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검색’과 2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검색’으로 진행된다. 1부는 5명이 한 팀이 되어 준비된 노트북과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검색 포털과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검색하고 정확한 답안을 가장 빨리 발표하면 된다. 팀은 랜덤으로 배정되며 10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2부에 진출한다. 2부는 1부에서 진출한 2개팀, 총 10명의 참가자가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개별전을 펼친다. 10명의 참가자들은 챗 GTP, YouChat 등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내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1차에서 탈락한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7일까지 구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역, 연령 제한 없이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올 한 해 진행한 ‘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정보화 교육 작품전시회’도 같은 날 YDP미래평생학습관 1층에서 개최한다. 구는 영상 편집본, 디자인 툴을 활용해 꾸민 사진 등을 태블릿, PC로 선보이며 수준 높은 ‘정보화 교육’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계속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개개인의 숨겨진 정보검색 역량과 능력을 뽐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화 로봇, 챗 GPT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 시대에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1월까지 제설 취약지역 3개소에 도로열선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에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전기를 공급해 열선에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 제설 시스템이다. 눈이 내려 기온이 내려가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도로열선은 전기료에 비해 제설 효과가 뛰어나 강설 시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염화칼슘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 제설 취약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영등포본동 고추말길, 580m 도림동 도림성당, 160m 대림1동 경사로 260m 3곳을 도로열선 시범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안전성, 효율성, 유지관리 비용 등 도로열선 설치 효과를 분석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겨울철 제설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염수분사 장치, 제설제 살포기 등 제설 장비 확보 제설 매뉴얼 보완 민간 제설용역 시행등 제설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구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가 제설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빙판길 사고를 막고 교통 불편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제설 대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훈련은 26일 신길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과 함께 실시한다. 구는 서울시 전역에 진도 5.0 지진이 발생해 아파트 일부가 붕괴되는 재난사고를 가정해, 비상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간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2차례에 걸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현실성과 현장감을 높인다. 또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둔다. 훈련이 시작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에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받고 초동대처, 골든타임 내 임무수행, 인명구조, 수습복구, 사후대책 등 각 실무반의 역할을 토론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구민 안전을 위한 응급조치와 병원 이송,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전력과 도시가스 차단, 주변 교통 통제, 장례지원 안내 등 각 분야의 대응체계을 점검한다. 또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훈련도 눈에 띈다.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재난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대응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참사를 막겠다”며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촘촘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은행나무 열매 사전 채취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가을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채취해 악취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6,000여 그루로 그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1,230여 그루이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다워 가장 대중적인 가로수로 자리 잡았지만, 매년 가을철이면 보행자나 자동차에 눌려 터진 은행의 악취로 민원이 폭주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전담반과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집중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한다. 열매 채취 전담반은 진동수확기, 장대, 트럭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영등포로 국회대로 등 49개 노선에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순차적으로 채취한다. 일부 노선에서는 고소 작업차를 이용하거나 은행 열매 수거망을 설치한다. 열매 채취 기동반은 민원 집중 발생 지역, 지하철 출입구,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의 은행 열매를 수거한다. 주민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는 해당 지역으로 출동해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다. 구는 은행 열매 채취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보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10월까지 은행 암나무에서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유동인구가 많거나 암나무가 많이 심어진 곳의 80여 그루를 교체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문 푸른도시과장은 “영등포구 전역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진 만큼 내 집, 내 상가 앞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치우는 일에 주민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심 속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악취 없는 아름다운 단풍길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렴과 힐링의 만남 영등포구, 이색 ‘팝페라 청렴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4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5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팝페라 청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일방적인 지식 전달 강의가 아니라 ‘청렴토크’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감성 강의로 전달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에 재미와 힐링을 더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팝페라 청렴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전 직원 연령을 어우르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팝페라 청렴 콘서트’는 반부패 청렴교육과 청렴토크, 공연으로 꾸며진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3년간 구 청렴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갑질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이 참여해 청렴과 건전한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구 직원들이 가져야 할 ‘공직자의 자세’ 의미를 되새기는 ‘청렴토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청렴교육과 청렴토크 사이사이에 ‘청렴’ 메시지를 전하는 팝페라 공연이 펼쳐지며 교육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유명 뮤지컬 곡이나 오페라의 아리아, 대중가요의 공연으로 ‘청렴’을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구는 청렴의식 확산과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 역량 자가진단, 온라인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도서 읽기, 갑질 자가진단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기본 덕목이다 이번 팝페라 청렴 콘서트를 통해 청렴이라는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해 영등포구 공직자가 청렴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고립 위험 가구의 집중적 발굴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23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기준, 영등포구 1인 가구는 95,305 가구로 전체 가구 수 190,531 대비 약 50%를 차지한다. 사회 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1인 가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층의 주거·경제 부담,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고립 위험 가구를 조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조사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이다. 조사 대상은 임대주택, 고시원,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약 4,700 가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실태조사 희망 주민 2022년 실태조사 거부자 고독사 위험군 등이다. 실태조사는 기본현황 사회적 관계망 경제 상황 주거 현황 건강 상황 주요문제, 욕구 고독사 위험도 등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의해 진행된다.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방문 조사와 유선, 우편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공적 급여, 후원 성금·품, 돌봄SOS 서비스, 사례관리 등 위기가구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작년 실태조사에서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1972년 이전 출생한 중장년 3,255 가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고독사 위험에 처한 1,488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 등 2,487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시의적절하게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가구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 문학상, 구상 한강백일장 열어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구민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영등포 문학상’과 ‘제12회 구상 한강백일장’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상 시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문학상’은 영등포의 문화 예술 발전과 구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영등포 문학상에서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공모하기 위해 기존 구민 대상으로 제한한 자격 조건을 확대한다. 공모 자격은 출생지 또는 현 거주지가 영등포구인 경우 영등포구 거주 기록이 없을 시, 작품의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이다. 기성작가 역시 이미 발표된 작품이 아닌 경우에 한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이다.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 소설은 2백자 원고지 80장 내외 분량의 1편 이상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0만원, 가작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4일까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상 시인의 시비가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진성나루 앞에서 ‘구상 한강백일장’이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또래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이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주제에 맞게 시와 산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상 부문은 초·중·고등부, 일반부이며 상장과 부상이 제공된다.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장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산문 장원에게는 수필전문지인 ‘한국산문’에 작품이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백일장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5일까지 구상 한강백일장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 문학상과 백일장 수상작은 부문별로 구성된 심사 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영등포구 홈페이지와 백일장 카페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기념사업이 구상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돌아보고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2의 구상 시인을 꿈꾸는 구민들이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풍요로운 문화도시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철공소에서 예술을 꽃피우다… 영등포구,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예술로 문화예술인과 구민 사이를 잇는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는 예술 축제인 ‘문래창작촌 예술제’와 예술작품 전시회인 ‘영등포 아트페스타’로 구성된다.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문래창작촌 예술제’는 문래동을 중심으로 전시, 공연, 아트마켓, 도슨트 투어 등이 진행된다. 기계금속단지가 모여 있는 문래동은 젊은 예술가와 레트로 감성의 카페, 식당이 모여들면서 도심 속에서 기술, 문화예술, 먹거리가 공존하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로 관광명소가 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공간인 술술센터를 중심으로 작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갤러리 네트워크 전시’ 작업실과 창작 과정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 클래식, 밴드 연주, 낭독 등 ‘공연’ 문래동과 양평동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파는 ‘아트마켓’ 마을이 미술관이 되는 ‘도슨트 투어’가 펼쳐진다. 특별한 일일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21일에는 한국 전통 탈춤을 따라 배우며 전통 신명과 흥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예술작품 전시 축제인 ‘영등포 아트페스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 작가를 비롯한 35명 작가들의 100여 점 회화와 조형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6일 개막식에는 연극 공연이 펼쳐지며 드로잉 페이퍼에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해 얼굴을 그리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좋은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영등포가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하는 보육도시 영등포, 보육 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열어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년 제2회 보육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 넷째 주를 보육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구는 보육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수여 보육 교직원 힐링 연수 토닥토닥 나의 마음 원장 리더십 교육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 등을 준비했다. 우선 구는 10월 27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0명을 선발해 ‘2023년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표창 인원을 두배 늘려 어려운 보육 환경에서 힘쓰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육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한 11월 8일~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보육 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가 펼쳐진다. 힐링 연수는 보육 교직원 복지 향상과 소속감 증진을 위한 웃음 치료 강의와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10월 25일~28일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보육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육 교직원들이 사진으로 나를 표현하고 나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토닥토닥 나의 마음’ 원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의 역할과 자질 교육을 진행하는 ‘원장 리더쉽 교육’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10월 13일 영등포공원에서 영유아가 신나게 뛰어놀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놀이존, 체험존, 셀러존 등으로 꾸며졌다. 원형 광장을 중심으로 버블쇼, 코믹마임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부모·교직원을 위한 부스도 마련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보육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기념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