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25 전몰군경 미망인 문학집 발간…전국 최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6·25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문학집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을 발간했다.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은 6·25 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난 후 지난 60년간 미망인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수필과 시로 담아낸 문학집이다. 보훈단체에서 발간한 문학집으로는 전국 최초다. 책 집필에는 하택례 은평구지회장 등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 전쟁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미망인이 모인 보훈단체다. 책 제작에는 총 3년이 소요 됐다. 참여 회원들의 연령대가 70~90대 고령으로 책 집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집필 의지와 연세대 미래대학원 조영갑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책 집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발간식이 은평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보훈 가족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발간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 및 우수작품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낭송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공로상 1명, 우수작가상 2명에 수여됐다. 낭송회는 사랑하는 당신들을 떠나보낸 임들의 삶을 조명하고 역경과 애환의 극복을 담은 이야기를 노래했다. 각자의 삶 속에 여성으로서 지난날을 인내한 임들의 용기와 사랑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하택례 전몰군경미망인회 은평지회장은 “우리 이야기를 담은 문학집 발간하게 돼 기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은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 여성보훈단체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은평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의 끝없는 용기와 담대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1동1대학 ‘은평대학’ 본격 추진…16개 전 동 협약 완료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 간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1동1대학 은평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평생교육 신규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은평대학 추진을 위한 동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올 4월 갈현1동-순천향대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신사1동-서울기독대 협약을 끝으로 16개 전 동이 완료했다. 녹번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구산동은 농협대학교 산학평생교육원과 원예·조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동에서는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바로 사업을 추진했다.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다도와 솟대를 다룬 한국 전통문화, 응암2동은 명지대 미래교육원과 ’웰다잉‘, 응암3동은 10년간 지속했던 장 담그기 사업에 전문성을 더한 프로그램을 경기대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운영했다. 구는 은평대학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은평대학운영협의체와 대학본부를 구성해 각 동캠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열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주민 누구나 우수한 평생교육을 내 집 앞 주민센터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은평대학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은평구,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 7일 가을을 맞이해 숲에서 놀고 쉬면서 자라날 어린이들을 위한 ‘제10회 유아숲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가족 축제’는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보육시설의 가족과 유아를 동반한 일반 시민 누구나 대상으로 한다. 서오릉유아숲체험원과 비단산유아숲체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용인원은 각 체험원 별 최대 200명이고 현장에서 바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매직쇼 등의 부대 행사를 시작으로 ‘자연 체험’, ‘가족 친화’, ‘산림 휴식’이라는 3가지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체험원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팀을 이뤄 다양한 놀이를 하는 등 산림 축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완동물 입장과 취식 행위는 불가하다. 유아숲 축제를 참여했다면 축제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참여 후 본인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참여한 유아숲체험원 이름과 참여 사진, 후기를 올린 후 캡처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성스런 후기를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산림은 발달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기 좋은 곳이다”며 “산림 속에서 아이와 부모가 하나가 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체험 및 놀이 활동을 함으로써 가족 간 협동심을 배우고 화목한 가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제2회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10월 7일 제2회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불광천 수상무대와 산책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16개 전 동이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동마다 1억씩, 총 16억의 예산으로 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총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홍보부스 운영을 하면서 그간 추진했던 주민자치회 활동과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해 새로운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이를통해 은평구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과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캐리커쳐 추억의 오락실 등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여러 초대가수 공연과 푸드트럭 운영도 마련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년에 이은 제2회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높이고 은평구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은평에서 성황리 막 내려…”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은 계속된다” [금요저널] 은평에서 처음 열린 세계 어린이 영화를 위한 축제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지난 13일 개막해 20일까지 8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많은 어린이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본행사 직전 극적으로 비가 멈추면서 무대 뒤 무지개가 떠오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은 시상식, 한복패션쇼, 폐막선언 등이 진행됐다. 트로트 신동 황민호, 그룹 나인투식스가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폐막식은 인기 연예인 하하와 이병희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박인환, 박상원, 양미경, 안정훈 등 유명 배우들도 참여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108개국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3,164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이중 예심을 통과한 136편을 영화제 기간 상영했다. 시상은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국제장편경쟁’ 부문 대상은 ‘2만 종의 벌’의 감독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빵떡소녀와 나’의 감독 빌리 루터, 배우상은 ‘시스터즈’의 엠마 스키르만테가 받았다. ‘국제단편경쟁’ 부문 대상은 ‘태양의 아이’의 감독 마달베코프 다스탄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매달리기’의 감독 박지인, ‘TV가 사라진 세상’의 감독 라마잔 클르취 배우상은 ‘매달리기’의 오진주, ‘태양의 아이’의 울루크베크 티무르라노프가 받았다.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서는 대상 ‘잃어버린 양말을 찾아서’의 감독 오스카르 레헤마 심사위원상 ‘달과 천국’의 감독 리 슈친이 수상했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에는 ‘내 말 좀 들어줘’의 카미유 안느, 줄리 반덴베흐그, 마르탱 로랑, 엘리자 토히스, 카미유 르루아, 루카 푸트리에가 받았다. 어린이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한 ‘어린이경쟁’ 부문에서 대상은 ‘수상한 교실’의 양윤서가 차지했다. 재능상은 ‘너로 정했다’의 박수빈, ‘노이즈’의 홍인지, ‘숙제’의 백 율, ‘호프’의 김희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마스크’의 레도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묘한 이야기’의 김무열, ‘챔피언’의 키티라 영화 동아리, ‘쓰레기 침공’의 도라 보스닉, 놀라 스커벡, 유라이 차르, 루시야 팔타크, 하나 혼예크, 레오나르다 메셰그, 마그달레나 밀로이스니치가 받았다. ‘공로상’은 올해의 기관상에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배급팀 씨앗, 올해의 어린이상은 배우 문승아가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화제 기간 은평구는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이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 북한산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2050 탄소중립 은평,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16개동 ‘찾아가는 환경교실’ 2탄 추진 [금요저널] 은평구는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재난 시대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 통장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6개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은평구의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하반기 교육은 2024년도 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에너지, 먹거리 4개 분야로 구성돼 동별 선택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은평구는 2024년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통주제로 ‘탄소중립 및 쓰레기 배출절감을 위한 사업’을 선정했다. 현재 동별 주민총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선정 중이다. 최근 기후재난으로 막대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주민이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하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의 삶은 날마다 위협받고 있고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방위 대피시설 표지판 부착…서울시 자치구 최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맞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들과 민방위 대피시설 표지판에 점자를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지침 등의 규정에는 있지만, 실제 점자를 새겨 민방위대피소 안내표지판에 부착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방위대피소 안내표지판은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우선 부착하고 단계적으로 내년까지 관내 전 민방위대피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점자로 표기된 민방위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큐알코드가 부착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점자 안내서도 함께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고 세밀한 부분이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방위 분야에서도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해 동일하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표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제4회 은평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19일 공표했다. 사회조사는 구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의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구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등 10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60개 항목으로 사회조사표를 구성해 지난 6월 7일부터 26일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공표된 조사보고서는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세부적인 항목을 살펴보면 1인가구 필요 정책 및 사업으로는 안전, 경제, 건강 순으로 응답했다. 가족 분야에서는 1인가구 필요 정책 및 사업으로는 안전, 경제, 건강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필요정책으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근거리 학습기관 확충, 학습공동체 순으로 응답했다. 은평구 청년정책 인지도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 창업지원사업, 은평형 청년월세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이용 동기는 접근이 편리해서 농수산물이 신선해서 순으로 응답했다. 주택만족도는 42.8%로 나타났으며 전반적 생활환경으로는 좋음, 보통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사회 안전 항목에서는 안전, 불안전 순으로 응답했다. 문화와 여가 분야 필요시설은 체육시설, 문화시설, 공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민참여예산제도 만족도는 만족, 보통, 불만족 순으로 응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성실히 조사에 응답해 주신 구민들과 조사를 수행한 조사원들의 노력으로 이번 사회조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조사결과를 구정 운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에 필요하고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급증하는 범죄 상황에 대비할 안전 대책의 하나로 최소한의 대처 능력과 실전 기술을 전수하는 ‘생활밀착형 호신술 구민 특강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은평구와 체육 민간 단체가 협업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하는 태권도장은 백호태권도상록태권도참조은 고려태권도 청룡태권도연호태권도명성태권도화랑태권도광무태권도 등 총 8곳이다. 모집인원은 도장별 최대 20명이다. 수강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소식·알림, 강좌/교육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향후 특강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호신술 교육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구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 교실에서 우리 고유의 태권도 호신술을 통해 생활에 꼭 필요한 각종 방어 기술을 익혀 구민의 불안감 해소 등 안전한 은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진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14일 진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은평구, 은평문화재단, ㈜문화방송, 연세대학교 클리오사회발전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는 2021년 11월 제1회 진관포럼을 개최했다. 한문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한글, 한식, 한복, 명상이라는 4가지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진관포럼의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의 기본방향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사회 보편적인 문제 도출과 사회문제에 해결방안 모색 및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 과제가 있는 포럼으로 설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개의 기관은 포럼 계획의 공동 수립 및 개최 협약당사자가 보유한 자원의 활용 및 지원 학술행사의 연구자료, 출판물, 지식 및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등에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진관포럼을 세계적 포럼으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다 훌륭한 자원을 지닌 기관들이 포럼에 함께해 주셔서 이제는 홀로 꾸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이 됐다”며 “진관포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향력 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일반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4일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으로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은평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친화환경 조성사업인 ‘주민 do, 은평 do, 건강 do, Up’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참여조직 활성화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한 건강관리능력 향상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등의 다양한 주민 주도의 참여와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추진한 결과다. 구는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수상은 관련 부서·기관 간 협력과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주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오는 23일 [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23일 은평구립축구장에서 ‘2023년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3년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은평구 16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등 은평구민 2,00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이번 대회는 과도한 경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민이 참여하는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16개 동 구민이 단체줄넘기 지네발릴레이 파도타기 장애물계주 비전탑쌓기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고 단합을 최우선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페이스페인팅, 부채캘리그라피 7080 추억의 교복입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하공연은 은평구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2023년 은평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등 구민이 참여한 공연으로 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은평’을 실천하고자 지역축제 때마다 나오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모두가 함께 밥차를 이용한 점심식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종목별 경기점수 결과에 따라 종목별 우승, 준우승 등 순위시상과 참가하고 노력한 동별 균등 시상이 있다. 동마다 개별 경품 추첨함을 이용해 추첨함으로써 고르게 행운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추진준비위원회에서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