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25 전몰군경 미망인 문학집 발간…전국 최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6·25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문학집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을 발간했다.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은 6·25 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난 후 지난 60년간 미망인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수필과 시로 담아낸 문학집이다. 보훈단체에서 발간한 문학집으로는 전국 최초다. 책 집필에는 하택례 은평구지회장 등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 전쟁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미망인이 모인 보훈단체다. 책 제작에는 총 3년이 소요 됐다. 참여 회원들의 연령대가 70~90대 고령으로 책 집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집필 의지와 연세대 미래대학원 조영갑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책 집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발간식이 은평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보훈 가족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발간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 및 우수작품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낭송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공로상 1명, 우수작가상 2명에 수여됐다. 낭송회는 사랑하는 당신들을 떠나보낸 임들의 삶을 조명하고 역경과 애환의 극복을 담은 이야기를 노래했다. 각자의 삶 속에 여성으로서 지난날을 인내한 임들의 용기와 사랑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하택례 전몰군경미망인회 은평지회장은 “우리 이야기를 담은 문학집 발간하게 돼 기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은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 여성보훈단체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은평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의 끝없는 용기와 담대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1동1대학 ‘은평대학’ 본격 추진…16개 전 동 협약 완료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 간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1동1대학 은평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평생교육 신규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은평대학 추진을 위한 동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올 4월 갈현1동-순천향대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신사1동-서울기독대 협약을 끝으로 16개 전 동이 완료했다. 녹번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구산동은 농협대학교 산학평생교육원과 원예·조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동에서는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바로 사업을 추진했다.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다도와 솟대를 다룬 한국 전통문화, 응암2동은 명지대 미래교육원과 ’웰다잉‘, 응암3동은 10년간 지속했던 장 담그기 사업에 전문성을 더한 프로그램을 경기대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운영했다. 구는 은평대학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은평대학운영협의체와 대학본부를 구성해 각 동캠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열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주민 누구나 우수한 평생교육을 내 집 앞 주민센터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은평대학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서울 서북부 및 경기도의 신도시 개발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급증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18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 점검 회의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 판단돼 서울시에서 ’21년 말 노선 재기획 안을 제출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은평구는 국립한국문학관, 예술마을, 서울혁신파크, 창릉신도시 등 새로운 교통수요 반영 주민 30만명 서명부를 관계기관 전달 조기 착공 촉구 주민 결의 대회 개최 관계기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주민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국립한국문학관은 연15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예술마을, 국제빙상장, 증권박물관 등의 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해당 노선은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서울 서북부 대표 공약이다.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강남·북 간 균형발전을 촉진할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기대해왔던 주민들과 특히 오랫동안 교통 불편을 참아왔던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크나큰 실망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3일 “은평구 주민들은 통일로의 만성정체를 감내해가며 희망 고문 속에 10년 넘도록 기다려 왔고 2026년 준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과 서울혁신파크 부지 개발 등 굵직한 사업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경제성 논리에 함몰된 예타 결과에 대해 매우 유감임”을 밝히며 “향후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수료생 24명 배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 천만 인구 시대를 맞아 수요가 높은 동물보건사와 펫시터를 양성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임에도 30명 모집에 21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층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매주 화·수·목 하루 4시간 이론교육, 실무교육, 실전 실습 등의 총 200시간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5일 열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4명에게 수료증과 반려동물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어 교육 결과 발표, 교육생과 강사 간의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구는 약 2개월간 수료생 대상으로 민간 취·창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산과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반려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오는 28일부터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무작위 마약 배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약 중독 가능성을 치료 연계를 통해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신속히 도입했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시민이다. 제외 대상은 약물범죄로 인한 법적조치 희망자 직무수행 및 자격취득과 관련된 검사 희망자 기존 마약류 처벌 및 치료 유경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로 지정된 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검사종목은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6종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은평구보건소 2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익명 검사로 진행한다. 검사는 마약류 간이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최종 검출 확인을 위해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2차 확인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검사는 실명 예약 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약에 노출되고도 낙인 효과와 처벌 기피 현상으로 진단이 지연되고 있어 추가 피해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익명검사를 통해 마약 노출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사회복귀와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슈퍼스타 은평”…은평구민 문화예술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은평구민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이거나 은평구 소재의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대회다. 대회 주최는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에서 노래·댄스 대회, 은평구관현악협회에서 관현악 대회, 사비나미술관에서 미술작품 대회를 맡는다. 대회는 동별 노래자랑 스트릿 댄스 대회 관현악 경연대회 미술작품 공모전 등 4개 분야에서 치러진다. 불광천 특설 수상 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하며 미술작품공모전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동별노래자랑’은 오는 10월 6일 연다. 다음달 7~13일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은 다음달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출전 곡은 1개며 예선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16명을 선발한다. 예선, 본선 심사에는 작곡가 차태일 외 2인이 참여한다. ‘스트릿 댄스 대회’는 방송, 힙합, 비보이 등 댄스 분야 경연대회로 오는 10월 14일 개최한다. 다음달 7~13일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은 다음달 16일에 진행한다. 출전 곡은 개인 참여자는 2분 내외, 팀은 3분 내외의 곡이면 된다. 예선, 본선 심사위원으로 댄스팀 ‘훅’의 멤버 중 3인이 참여한다. ‘관현악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6일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에서 연다. 예선은 열지 않으며 15분 내외의 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술작품 공모전’은 다음달 1~15일 참가자를 접수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 작품 규격은 4절지 회화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작 50점은 오는 10월 7~14일 사비나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각 대회 시상은 1등 1팀 100만원 2등 1팀 50만원 3등 1팀 30만원 장려상 5팀 20만원이며 신한은행에서 후원한다. 각 대회 참가 방법은 신청서를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미술작품공모전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접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가진 문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길 기대한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직자 꿈꾸는 청년에게 행정 경험”…은평구, 행정인턴 임명식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가 지난 21일 공직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 5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 인턴은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했다. 5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하는 등 관내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이번에 채용한 행정인턴 5명은 이달부터 4개월간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자기 계발과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주5일 하루 6시간이다. 급여는 2023년 은평구 생활임금 수준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행정인턴이 근무 시 애로사항이나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담당 멘토를 선정했다. 향후 취업을 위한 힘찬 도약을 지원하고자 역량강화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인턴으로 채용된 한 청년은 “지난 7월 은평구 공직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공무원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공직에 매력을 느껴 이번 행정인턴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다른 행정인턴 청년은 “공무원 시험 준비 중에 미리 공공기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이번 인턴십 제도가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행정인턴으로 채용된 만큼 남다른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은평구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구정 발전 의견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은평의 8월, 에너지페스타’ 축제 열어 [금요저널] 은평구는 에너지의 날을 앞둔 지난 17일 ‘에너지카페 플러스’에서 ‘은평의 8월, 에너지페스타’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실크스크린 탄소중립 손수건 신재생에너지 체험존 에코마일리지존 리폼클래스 자원순환 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분리배출 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에너지카페 플러스’는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교육·홍보 시설과 제로웨이스트 상점까지 갖춘 곳으로 에너지전환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환경동아리 학생 등 미래세대 어린이들은 에너지·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했다. 은평구는 에너지의 날인 오늘 22일에 지구를 지키는 소등 행사인 ‘은평의 8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저녁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값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과 2050년 에너지 전환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엄마 자존감 수업’ 무료 특강 150명 모집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은평구 부모를 위해 마련한 무료 특강으로 ‘엄마 자존감 수업’ 참석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엄마 자존감 수업’은 육아하는 부모들을 위한 심리지원 특강으로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에서 진행한다. 부모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소진되지 않으면서 부모 반 아이 반 균형 육아의 필요성과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 내 부모이며 인원은 1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있는 QR로 접속하거나 은평구청, 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강은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강 강사로 육아빠라고 불리는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했다.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은 생각과느낌의원의 원장이다. 저서로는 ‘균형육아’, ‘엄마니깐 느끼는 감정’,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건네는 육아’ 등이 있다.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올해 상반기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부모 심리지원 특강을 진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여름 끝자락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 즐기자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연신내상점가에서 은평구민과 함께 즐기는 ‘제4회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위치는 통일로 83, 85, 87길 일대며 운영 시간은 26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27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진행된 제3회 썸머스트릿 행사에 약 3,000여명이 방문한 만큼 올해는 규모를 더 크게 해 이틀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썸머스트릿 파티는 연신내 상점가의 경쟁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휴양지 콘셉트의 여름 축제를 통해 연신내 상점가의 다채로운 특색과 에너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는 맥주 이벤트 부스 핫썸머 뮤직 공연무대 거리야장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부스 물총놀이 게임 체험 부스 경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가 준비된다. 특히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는 핫썸머 스트릿 공연이 시작된다. MC는 조혜련으로 남동현, 하모니, 플리키뱅, 플로다레드, 정지민, 품바K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오후 7시 반부터는 아이키 공연이 시작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에는 도로를 통제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버스 우회 및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하고 인파동선 관리, 안전요원 순찰,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안전하게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환 연신내상점가 상인회장은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연신내 특화 문화축제인 썸머스트릿 파티에 많은 구민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도심 속 휴양지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신내 썸머스트릿파티 행사가 매력적인 은평구의 축제로 거듭나 더 많은 분이 연신내상점가를 방문해 주시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상점가 상인들에게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희망차고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2024 대입 수시전형 정보박람회 및 지원전략 특별상담 진행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12일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정보박람회’와 ‘2024 대입 수시 지원전략 특별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주관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정보와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해 변화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정보박람회’는 16개 대학의 부스를 설치했으며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부스 운영시간 내에 원하는 대학 부스에서 입학사정관과 1:1 상담 시간을 가졌고 대학별 모집요강과 수시전형 별 안내자료를 제공받았다. ‘2024 대입 수시 지원전략 특별상담’은 5개 부스를 설치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상담교사 5인이 참여했다. 상담교사는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희망 전형과 전공에 맞춰 심층적인 입시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진로 진학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수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024 은평구 대입전략 1:1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모두가 평등한 행복한 도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다음달 1일과 4~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체험행사는 다음달 1일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2~6시 개최한다.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는 아이들을 위한 양성평등 체험 교육 성평등 퍼즐 및 성평등 샌드위치 만들기 인권상담소와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된다. 한국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가치를 소개하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순회전 ‘여권통문’도 선보인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다음달 4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오후 2~4시 개최한다.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가수 라루체와 샌드아트 등의 축하공연이 있다. 이어 명사 특강에서는 하트시그널, 장미의 전쟁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신가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받는다. ‘여성정책포럼’은 다음달 5일 오후 3~5시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돌봄’ 주제로 발제자 발표, 참여자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평등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성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