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25 전몰군경 미망인 문학집 발간…전국 최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6·25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문학집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을 발간했다.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은 6·25 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난 후 지난 60년간 미망인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수필과 시로 담아낸 문학집이다. 보훈단체에서 발간한 문학집으로는 전국 최초다. 책 집필에는 하택례 은평구지회장 등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 전쟁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미망인이 모인 보훈단체다. 책 제작에는 총 3년이 소요 됐다. 참여 회원들의 연령대가 70~90대 고령으로 책 집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집필 의지와 연세대 미래대학원 조영갑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책 집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발간식이 은평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보훈 가족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발간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 및 우수작품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낭송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공로상 1명, 우수작가상 2명에 수여됐다. 낭송회는 사랑하는 당신들을 떠나보낸 임들의 삶을 조명하고 역경과 애환의 극복을 담은 이야기를 노래했다. 각자의 삶 속에 여성으로서 지난날을 인내한 임들의 용기와 사랑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하택례 전몰군경미망인회 은평지회장은 “우리 이야기를 담은 문학집 발간하게 돼 기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은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 여성보훈단체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은평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의 끝없는 용기와 담대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1동1대학 ‘은평대학’ 본격 추진…16개 전 동 협약 완료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 간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1동1대학 은평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평생교육 신규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은평대학 추진을 위한 동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올 4월 갈현1동-순천향대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신사1동-서울기독대 협약을 끝으로 16개 전 동이 완료했다. 녹번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구산동은 농협대학교 산학평생교육원과 원예·조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동에서는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바로 사업을 추진했다.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다도와 솟대를 다룬 한국 전통문화, 응암2동은 명지대 미래교육원과 ’웰다잉‘, 응암3동은 10년간 지속했던 장 담그기 사업에 전문성을 더한 프로그램을 경기대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운영했다. 구는 은평대학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은평대학운영협의체와 대학본부를 구성해 각 동캠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열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주민 누구나 우수한 평생교육을 내 집 앞 주민센터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은평대학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은평구, 2023 은평용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은평용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3년째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은평구민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용산구, 서울 서부 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일자리 매칭이 이뤄질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채용관에 채용공고를 올리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기업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취업 동영상 강의 열람, 이력서·자기소개서 샘플 열람, 무료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수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무료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시행한다. 구인 계획이 있는 국내·외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사무국에 전화로 참여하면 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열정과 실력을 갖춘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장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제4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27일 연신내 상점가에서 열린 ‘제4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 행사구간에서는 상점가 음식, 맥주파티 등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물총놀이 이벤트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지난 26일 오후 4시 반부터 2시간가량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연신내상점가상인회와 협업해 먹거리부스인 ‘은평주막’을 운영했다. ‘은평주막’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청년 막걸리를 판매해 청년 기업을 홍보했다. 막걸리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조혜련이 사회를 보고 댄스그룹 훅 등 다양한 초대 가수들의 무대공연도 진행돼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흥을 한층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환 연신내상점가 상인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의 인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자영업자들의 노고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연신내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쭉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범죄예방 TF 구성해 무차별 범죄 막는다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연이은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커지는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TF를 구성했다. 단장인 부구청장, 행정국장 및 13개 부서로 구성되며 8월부터 월 2회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내용은 범죄예방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 수립 등이다. 1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 대책이 발표 및 논의됐다. 각 부서는 이미 시행 중인 범죄예방 대책은 보완·확대하고 새로운 방안은 추가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은평구는 현재 대상별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심야 귀가가 불안한 여성·청소년 구민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해 7월 기준 295건의 귀가지원과 1,342건의 취약지역 순찰을 마쳤다. ‘야간 CCTV 모니터링’과 ‘안심지킴이집’도 운영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구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자율방범대’를 꾸려 직접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무차별 범죄 발생 이후 ‘자율방범대’는 방범 활동 횟수를 월 2~4회에서 월 4~8회로 늘리고 순찰시간도 야간에서 주·야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자율방범대’와 ‘외국인치안봉사대’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원활한 순찰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형 가구를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개입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공원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합동 점검, 순찰 강화,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도 줄여갈 계획이다. 골목길, 이면도로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LED 노면등·벽화 등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현재 60개소 2,207개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향후 사업 대상 검토와 예산 편성으로 안전한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로 구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본연의 삶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해요”…다음달 11일부터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 대상으로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을 오는 9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배울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구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관내 자전거 주요 사고 사례와 관련 교통법규와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서울시 인증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가 기본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단계별 눈높이 교육을 위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초급반은 자전거 타고 내리기, 중심 잡기, 페달 젓기, 브레이크 조작 등 기본적인 자전거 작동부터 주행법을 배운다. 중급반은 자전거 수신호, 기어 변속, 방지턱 넘기, 지그재그 코스, 코너 돌기 등을 위주로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증산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은평구민이다. 고령층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연령제한을 뒀다. 초급반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에서 12시에 진행하며 중급반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에서 12시에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초·중급반 각 20명 이내 선착순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은평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색성장 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육아휴직 장려금 드려요”…최대 240만원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휴직으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기준 서울시 1년 이상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2023년 1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해 연속 6개월 이상 지속 고용보험 가입 후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부모 등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시 60만원을 지원하고 12개월 휴직 시 60만원을 추가 지급해 1인 최대 120만원을 지급한다. 엄마, 아빠가 동시에 휴직 시 가구당 최대 240만원을 받게 된다. 조건만 충족하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에서 받는 육아휴직 급여와 별개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시 출산·육아종합포털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매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통지서 육아휴직확인서 통장사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인근 동주민센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엄마, 아빠가 자녀들을 마음 편하게 키울 수 있도록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또 다른 강제동원의 현장, 사도광산 – 세계유산에서 기억해야 할 강제동원의 역사’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9월 5일부터 24일까지 민족문제연구소와 협업해 ‘강제동원 관련 사진전’을 은평한옥마을 너나들이센터에서 개최한다. 전시명은 ‘또 다른 강제동원의 현장, 사도광산 – 세계유산에서 기억해야 할 강제동원의 역사’다. 무료 대중 전시를 통해 은평구민과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부심과 독립운동, 평화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은평의 미래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은평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독립정신 선양사업 추진 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를 올해 2월부터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관내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적지인 진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한 규운 윤기섭 선생이 납북되기 전까지 머물렀던 은평구부터 연천·파주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답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강제동원 관련 대중 전시를 구민에게 선보여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힘써주시는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구민들이 전시 관람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밤길 안전한 귀가 함께해요”…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심야시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돼 야간에 지하철역 등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거나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은평구는 현재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연신내역 총 5개의 거점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는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전화 은평구청 상황실’ 전화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안심이 앱’은 당일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도착지와 거점 설정, 요청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안심이 앱’을 사용하면 서비스 예약과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 도착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사전에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전화는 운영시간인 밤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스카우트 매니저가 직접 신청자의 정보를 받아 스카우트 대원에게 통보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 순찰 중인 스카우트 대원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은평구는 관제센터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연계해 귀가모니터링, 스카우트 신청, 긴급 신고 안심귀가택시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는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인 가구 등 직접 택배수령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안심택배함’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 동행을 지원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안전생활망 구축을 공고히 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금요저널] 은평구는 24일 재단법인 은평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장우윤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우윤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제17대 국회사무처 정책비서관, 제5대, 제6대 은평구의회 의원,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해 지역 실정에 누구보다 밝으며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 및 세종문화회관 이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갤러리 이오, 이레콘텐츠를 운영하면서 문화예술 분야에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환영하고 장우윤 대표이사의 문화예술 및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은평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문화대표도시 은평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은평구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하며 마지막 점검을 했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의 체계적 정책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실태 및 성과, 정책수요 등 파악을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진행했다. 최종 보고자료에는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도시 은평’을 비전으로 하고 ‘은평형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을 목표로 창업-성장-협력-미래시스템 구축이라는 4개의 중점과제와 16개의 세부 과제가 도출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4년~2028년까지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가 높아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확대, 사회적경제기업활성화기금을 통한 융자지원, 기업별 맞춤형 판로지원, 사회적경제중간지원조직 및 유관단체 등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 활성화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전국 2위를 달성해 ‘전국 최초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사회적경제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에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도록 기본계획수립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이 빚은 소통의 하모니”…은평구, 다함께예술로 공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에서 활동하는 학교 오케스트라, 초중고 동아리, 관악단, 합창단 등 마을 곳곳의 13개 학생 공연팀이 참가하는 연합 연주회다. 모든 참가팀이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모든 곡을 함께 공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에는 13개 팀에서 총 270여명이 참여한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선일초등학교 불광초등학교 선일여자중학교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예일초등학교 신도초등학교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초소리아라 합창단 은평국제청소년 오케스트라 은평관악단 쥬빌리청소년 오케스트라 상명대학교 등의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선보이는 곡은 총 12곡으로 대학축전서곡 바다학교 수업시간 바람의 빛깔 황금별 제네시스 바다가보이는마을 거위의 꿈 푸니쿨리푸니쿨라 산유화 비바라비다 챔피언 아름다운 나라를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은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별도 예매 없이 공연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마을 곳곳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자리”며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가는 무대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