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2022년 데모데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12월 7일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5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벤처캐피탈 3개사와 액셀러레이터 3개사의 투자 심사역이 참여했고 입주 기업과 심사위원 간 연계 투자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역량을 향상시키고 투자기관으로부터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16일까지 내년 어르신 일자리 2천여 개 참여자 모집한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달 16일까지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 발생을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9개 기관에서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3가지 유형 총 2,244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으로는 지역아동센터돌봄,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등이 있으며 월 30시간 이상 활동할 경우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장형은 실버카페, 갤러리 카페 등이 있다. 활동비는 근로계약 체결 시 결정된다. 참여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326개로 대폭 늘었다. 아이 돌봄 도우미, 학습준비물실 선생님, 공익 행정 지원단, 마을안전돌보미 등이 있으며 월 60시간 근무 시 최대 71여만원을 활동비로 지원받는다. 참여 대상은 중랑구민 중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타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전년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 부적격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12월 16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사업 참여로 사회 활동을 늘리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욱 폭넓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곳 ‘중랑실내놀이터’ 개관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7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1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케이크 커팅식, 제막식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중랑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고 웃으며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실내놀이터’는 만 24개월부터 만 5세까지 아동들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9월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갖춘 쾌적한 시설을 아동 2천 원, 보호자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웃사랑 실천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7일 오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2월 5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자를 격려하는 기념식은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식전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시청, 봉사자 인증메달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봉사자 인증메달은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으로 선정한다. 2022년은 총 3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17명에게 봉사왕 기장을 수여하고 23명에게 금장 메달, 33명에 은장 메달, 40명에 동장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정아영 씨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한편 봉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한방의료 봉사, 무료이사, 방역 봉사 등 직영봉사단 70개 2373명, 자원봉사자 캠프 22개 94명, 기업 봉사단 11개 946명 등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2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동공유회 ‘중랑, 청년스러움 展’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12월 14일부터 3일간 중랑구청에서 2022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동공유회 ‘중랑, 청년스러움 展’을 개최한다.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은 중랑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담당부서에서 검토하고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랑청년네트워크 1934청년시대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비기술 청년창업자 지원 청년 식건강 함밥데이 청년축제 등 6개 사업에 총 203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열리는 활동공유회는 지난 2020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이래 처음 개최된다. 청년뿌리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참여자들의 활동기록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와 함께 활동영상과 공연 감상, 강연이 열리는 활동공유회로 꾸며진다. 먼저 전시회는 14일부터 3일간 중랑구청 로비 1층에서 진행한다. 올해 추진한 청년 사업들의 사진, 영상 등 활동기록물과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활동공유회는 15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활동 영상과 밴드 공연, 클래식 연주 등을 감상하며 그동안 진행해온 청년활동을 기념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는 ㈜메타테인먼트 현승원 대표의 ‘나를 성장시키는 비밀’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마무리한다. 강연 신청 정보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통해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실행한 활동들을 이번 공유회로 모두가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의 모든 것, 10글자에 담아 표현해 보세요”중랑구 로고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달 16일까지 ‘중랑구 로고 공모전’을 연다. 중랑구 로고 공모전은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소식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전은 거주지 등의 제한 없이 중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문구로 인정 있고 따뜻한 중랑구의 이미지나 중랑구가 가진 장점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문구는 한글로 작성하되 띄어쓰기를 포함해 10글자 이내여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인당 2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나 문구 내용이 동일하거나 유사할 경우에는 먼저 접수된 1작품만 심사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16일까지다. 제출된 작품들은 적합성, 창의성, 간결성, 활용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친 후 12월 중으로 결과가 발표된다. 당선작 1명, 가작 4명, 참가상 10명 총 15명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이후 각종 구정 홍보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구민들과 아름다운 자연, 풍성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도시다 이외에도 중랑구가 가진 강점과 이미지를 잘 표현한 다양한 문구를 기대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4구역으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중랑구는 5일 오후,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4구역으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히어로건행’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4구역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조성됐다. 구는 전달받은 장학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1년간 매월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영웅시대 서울4구역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중랑구 빛낸 10대 뉴스 선정.‘대한민국 근현대사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개관’1위 [금요저널] ‘대한민국 근현대사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개관’, ‘올해 교육경비 80억원 지원, 자치구 3위’, ‘모아타운 서울시 자치구 최다 선정 등 주택개발사업 가속화’ 등 2022년 올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들이 직접 가장 공감 가는 사업에 투표하고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중랑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16개 동주민센터에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중랑구민 및 직원 총 2,21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 근현대사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개관’이 득표율 10%로 1위를 차지했다. 구가 2020년 서울시로부터 망우리공원 관리권을 이관 받은 후 묘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공원을 지역 문화유산으로 꾸준히 가꿔온 노력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특히 올해 4월 문을 연 ‘중랑망우공간’은 공원의 거점시설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지닌 역사와 문화를 기획 전시나 교육으로 널리 알리며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위는 9%를 득표한 ‘올해 교육경비 80억원 지원, 자치구 3위’가 차지했다. 구는 2018년 38억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증액해 올해 80억원까지 두 배 이상 대폭 늘렸다. 교육경비 확충이 2위를 차지한 데에는 이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감과 앞으로의 공교육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담겼다. 교육경비는 도서관 신설 등 학교 시설 개선과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돼 공교육의 내실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서 ‘모아타운 서울시 자치구 최다 선정 등 주택개발사업 가속화’가 8% 득표율로 3위에 선정됐다. 구는 현재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로 선정된 7곳을 포함해 총 17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후된 주택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주거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으로 주거환경의 질 향상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밖에도 4위 ‘100회 넘은 중랑마실, 구청장 직통 문자 신설 등 구민 소통 확대’ 5위 ‘고갯길과 경사로에 도로 열선 설치로 안전한 겨울 대비’ 6위 ‘천권읽기로 중랑숲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7위 ‘지역 곳곳 찾아오고 싶은 특화거리 조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8위 ‘중랑구 첫 공공형 실내 놀이터, 중랑실내놀이터 개소’ 9위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 추진’ 10위 ‘유튜브 영상 제작부터 라디오DJ까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배운다’가 2022년 중랑구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 행복하고 더 새로운 중랑구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며 여러 분야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구민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니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2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12월 2일 오후,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관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보타니컬 아트, 드로잉, 젠탱글 등 미술공예 작품 200여 점, 각종 동아리 작품들이 전시되고 기타연주와 손인형극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중랑구 평생학습은 정규과정 이외에도 취약계층, 시니어, 디지털생활문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중랑아카데미와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관학협력, 민관협력 프로그램도 다수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습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주민 스스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5060 중장년층을 위한 50플러스 중랑아카데미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3년도 1조 162억원 규모 예산안 제출 [금요저널] 중랑구가 2023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62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월 18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955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050억원 대비 12.3% 증가했다. 이는 중랑구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돌파했다. 구는 이번 편성은 급격한 대내외적 경제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시비 보조사업의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및 공모사업 발굴, 추진에 따른 확대 재정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607억원을 편성했다. 위축된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지역상인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생활방역과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대응사업 등 안전망 구축에도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한 도시 중랑을 위한 재난 대비 예산도 전년 대비 48억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481억원을 편성했다. 하천,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개선 및 시설유지, 재난 취약 가구 안전점검과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등으로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총 5,694억원 규모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보편적 복지와 보훈예우 지원, 어르신 복지, 보육분야, 장애인 대상 복지 등에 반영했고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신규로 편성됐다.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8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택 재건축과 소규모 주택 정비 등 도시기반사업과 광장 및 정원 정비, 경관조명사업, 무장애숲길, 둘레길 조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5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건립 등으로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힘쓴다. 또한 취학 전 천권읽기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후된 동 청사를 복합화 시설로 연계하는 한편 협치학교와 주민자치회 운영 확대, 마을활력소 운영 등으로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55억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의 복지와 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