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 이겨낼 따스한 온기 담은‘중랑행복글판’겨울편 문안 공모 [금요저널] 중랑구가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추운 겨울 구청사 외벽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모집한다. ‘중랑행복글판’은 주민들과의 감성 소통 공간으로 구는 사계절마다 문안을 모집해 구청사 외벽에 게시하고 있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명당 한 개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문안은 겨울을 표현할 수 있는 30자 이내 글귀로 순수 창작해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 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청 4층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문안 모집 이후 문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당선작 1작품, 가작 5작품 총 6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12월 7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내년 2월까지 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계절의 정취가 담긴 중랑행복글판으로 구청사를 오가는 구민 분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겨울편 문안 공모에 많은 구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가을편 문안 공모에는 총 124명이 참여해, 그 중 김윤희 씨의 ‘배나무 들판 선선한 바람 사랑시가 들려와 고개 드니 어느새 가을 한 볕‘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명칭 공모전 결과 발표 [금요저널] 명칭 공모를 진행한 곳은 묵2동 장미마을에 조성될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가족도서관과 청년문화발전소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60여 건의 명칭을 접수했다. 구는 내부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선정한 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에서 기획성과 참신성, 친근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및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먼저 가족도서관의 수상작은 가족들이 모여 문화를 누리고 행복이 소복소복 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행복소북’이 선정됐다. 그 외에 ‘꿈다락방’, ‘꿈지락’, ‘서로채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행복소북은 내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장미마을 주민들이 만나 담소를 나누고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는 장미마을의 핵심 여가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년문화발전소는 ‘청년가도’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청년들의 창작과 창업 활동이 막힘없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년의 탄탄한 앞길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우수작으로는 ‘장미마을 청년발전소’, ‘중랑 청년의 꿈과 힘’, ‘틔움키움피움’이 선정됐다. 청년가도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의 창작 및 창업 공간이자 장미마을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해 장미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설이 품은 의미를 잘 담아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완공될 가족도서관 ‘행복소북’과 청년문화발전소 ‘청년가도’가 이름처럼 주민들이 활력을 재충전하고 청년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시니어 유튜버 스쿨’ 수료식 열어 [금요저널] 중랑구는 26일 오후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 유튜버 스쿨’ 수료식을 열었다.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50세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지역도 알리고 수료 후에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수료식에는 1·2기 수강생 10명이 모였다. 수강생들의 평균나이는 64세로 모두 영상 제작에 열정을 갖고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즐겁게 참여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작품 감상과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기 수강생인 배모씨는 “퇴직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센터에서 수업을 들으니 가슴이 벅찼다. 미디어센터는 꿈을 꾸게 하는 곳”이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각종 미디어 콘텐츠의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활동을 넓혀가는 장년층 주민들이 유튜버 스쿨에서 배운 것들로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 HPV 무료예방접종 대상자 26세까지 확대 [금요저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에 나선다. 구는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했던 무료 접종을 만 13세~17세(2004년생~2008년생) 여성 청소년, 만 18세~26세(1995년생~2003년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여성까지 확대했다.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HPV로 인해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15세~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자궁경부암이 세 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따라서 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접종 지원 대상자 확대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HPV 백신의 특성상 접종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해 백신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원 백신은 HPV 2가(서바릭스), HPV 4가(가다실)이며 첫 접종 연령이나 시기에 따라 1~3회 접종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1995년생 저소득층 여성과 2004년생 여성은 이미 1차 접종을 받았다면 2,3차 접종을 1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하루 전까지 접종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니만큼 대상자분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겨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상봉공방 프리마켓에 체험하러, 구경하러, 놀러 와랑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9일 망우역 2번 출구 앞 상봉공방거리에서 ‘상봉공방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상봉공방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내 공방 작가 30여명이 주축이 돼 준비한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와 공방 체험 프로그램, 중랑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프리마켓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공방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한 키링, 악세사리 등을 구매할 수 있고 할로윈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링 아트, 레진 악세사리, 탑로더 꾸미기, 클레이 만들기 등이 있다. 또 프리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할 시에는 머그컵 만들기 체험 무료 참가권이나 커피 음료권 등을 증정하는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랑문화재단의 ‘모두랑 위크’와 함께해 중랑아티스들의 공연 등 더욱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모두랑 위크는 다양한 지역 문화 공간들이 함께 활동을 공유하며 이웃이 서로 어우러지는 장이다. 중랑아티스트 공연은 여러 장르의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쿠스틱 밴드, 오카리나, 비파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공방거리를 널리 알리고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소박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유관순 열사 기념비 제막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에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제막식을 개최했다. 묘역에는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된 후 무연고 분묘를 화장해 망우리에 합장하고 세운 위령비가 있다. 현재는 유관순 열사를 가장 가깝게 추모할 수 있는 상징물로 자리 잡아 매년 열사의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구는 묘역 입구에 열사의 헌신과 고난의 눈물을 상징하는 기념비석을 세워 일상 속 오고가는 많은 방문객들이 감사와 존경심을 수시로 상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유관순 열사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열사의 공헌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중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가꿔 나가고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9월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 정비사업을 시행해 묘역에 참배 공간을 확대하고 진입로 데크를 조성, 많은 주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면목동 일대 2곳 모아타운 추가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는 2022년 하반기 서울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면목동 일대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면목5동 152-1 일대, 면목본동 63-1 일대 두 곳이다. 이로써 중랑구 내 모아타운 사업지는 시범 사업지를 포함해 총 7곳으로 늘었다. 구는 이를 계기로 저층 주거지 주택개발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모아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주차난 등의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 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반기 공모에 선정된 면목5동 152-1 일대와 면목본동 63-1 일대 두 곳은 반지하 비율이 60~70%로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구는 모아타운 개발로 두 곳의 주거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대상지는 구의 관리 계획 수립, 서울시의 주민공람 및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내년 상반기 관리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2024년에는 모아타운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본동 시범 사업지와 상반기 4곳, 이번 하반기 2곳까지 총 모아타운 사업지 7곳이 모두 차질 없이 추진돼 구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주택 개발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전담 부서인 주택개발과를 신설했다. 현재 중랑구에는 모아타운 사업지 7곳을 포함해 개발 후보지가 18곳이며 구는 이외에도 더 많은 주택 공급을 위해 신규 사업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중랑장학생 선발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 응원 [금요저널] 중랑구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 1차 선발에 이어 이번 제2차 중랑장학생 390명을 선발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4억 1천만원이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중랑장학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5,874명에게 55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 3월 1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모범자녀, 명문대 진학 장학생, 디딤돌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모범대학생 등 171명을 선발해 약 1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2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 장학생들과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 중위소득 80% 이내 가정 중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390명에게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과 학교교육지원경비 확충 등으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상·웹툰으로 표현하는 희망의 메시지 [금요저널] 중랑구가 11월 13일까지 ‘2022 자살예방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 자살예방 컨텐츠 공모전’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양질의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나이, 지역 등의 제한 없이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영상과 웹툰 및 컷툰 두 가지다. 영상은 2분 30초 이내, 웹툰 및 컷툰은 10컷 이내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자유롭게 창작하고 참가서 등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작품들은 추후 심사를 거친 후 11월 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결과는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4명이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된다. 이외에 참가자들을 위한 소정의 상품도 추첨을 통해 수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영상과 웹툰으로 마음껏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초기상담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과 의사 상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8기 공약 수립부터 점검까지 주민 손으로 [금요저널] 중랑구가 공약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주민공약평가단 35명을 위촉했다. 공약평가단은 올 11월까지 활동에 나선다. 주민공약평가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천계획 등을 평가하는 주민참여 제도다. 구는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랑비전 원탁회의’, ‘중랑마실’에 이어 공약 이행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성별과 나이, 지역을 고려해 ARS와 전화면접을 통해 무작위 선발된 만 18세 이상의 중랑구민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125개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방안과 의견 제시, 실천계획 변경을 위한 심의 및 승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월 20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선발된 주민공약평가단을 대상으로 활동 및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분임 구성,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은 앞으로 민선8기 7대 분야 125개 공약사업과 실천계획에 대한 사업 실효성, 타당성, 이행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평가단의 권고안은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기꺼이 참여해주신 주민공약평가단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부터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공약사업이 체계적으로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