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만 구민 목소리 모아 새로운 중랑 만든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4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구민 1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중랑의 미래’를 주제로 민선8기 첫 중랑비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모집해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는 회의다. 구민 의견 수렴으로 구정을 진단 및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구정을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민선8기 중랑구의 핵심공약이다. 소통과 협치의 장으로 민선7기부터 운영되어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참여하는 140명의 중랑구민은 지난 9월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거주지와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회의는 민선8기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중랑 7대 비전에 대한 미래상, 실현방안 토론 및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우수 정책제안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 토론에서는 차상위가 아니어서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등하교 지원 등 구체적인 돌봄 방안, 적성검사나 교육을 통한 맞춤형 어르신일자리 확대, 패션봉제 산업 지원 확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펼쳤다. 우수 정책제안 공감투표에서는 면목7동 복합청사에 들어설 청소년 전용 문화예술 창작센터 건립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 전용 문화예술 창작센터는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세워지는 공간이다. 토론 결과 발굴된 아이디어는 민선8기 공약사업 수립 등에 반영된다. 또한 우수 정책제안 공감투표 결과에서 높은 표를 얻은 사업은 주민 숙원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논의하면서 구정을 운영해가고자 마련됐다”며 “민선8기에도 주민 참여를 기본으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민 글솜씨 뽐내는 ‘제10회 중랑 청소년 및 구민 백일장 공모전’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30일까지 ‘제10회 중랑 청소년 및 구민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민 백일장은 중랑구가 후원하고 중랑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가을 열린다. 구는 개최 배경에 대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 높아진 주민들의 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모집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반부에서는 기성 작가의 참여가 제한된다. 작품은 장미 물놀이 시장 터미널 망우역사문화공원 5개의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운문이나 산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운문은 2편 이내로 제출해야 하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5매 내외, 산문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다. 백일장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함께 작성한 작품을 중랑문화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문화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최종 결과는 작품 심사를 거쳐 대상, 금·은·동, 장려 등 수상자 69명을 선정하고 11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수상작들은 추후 작품집으로 엮어 발간된다. 또 봉사시간 인정을 희망하는 참가자에 한해서 2시간의 봉사시간도 부여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이 백일장에 참여해 읽기만 하던 문학을 직접 써보며 더 풍성한 문화 경험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로부터 해피트레인 후원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30일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로부터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해피트레인 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중랑구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전달 받은 후원금을 오는 11일 진행할 강릉시 문화체험 여행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체험에는 지역아동센터 23곳 총 150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지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매년 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에 감사드린다 3년만에 재개하는 해피트레인 사업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2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역의 관광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에서 2022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시작해 매년 3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우는 지역 대표 가을 축제다. 축제 장소인 용마폭포공원은 51.4m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인공 폭포와 국제 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품고 있다. 올해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진행된다. ‘당신의 중랑의 별, Go on the stage’라는 주제로 구민이 주인공이 되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큰 특징은 축제장을 용마폭포마당, 나눔마당, 공유마당,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등으로 나눠 축제 프로그램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각 마당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먼저 8일 용마폭포가 있는 용마폭포마당에서는 중랑구민 재능 경연인 ‘중랑재능콩쿠르’와 ‘중랑구민대상시상식’이 인기가수 울랄라세션의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9일에는 망우리공원에 영면하고 계신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차중락을 주제로 배우 지춘성,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연극 ‘중랑드라마 차중락 가요제’을 선보인다. 또한 ‘용마 폭포뮤직콘서트’에서는 중랑구에서 열린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팀과 가수 별사랑의 축하공연이 가을밤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나눔마당에서는 중랑구 어린이 나눔기획단과 함께하는 나눔마켓, 나눔체험, 상상아트 키즈쇼, ‘중랑사랑 동요사랑’ 등 지역 아이들의 재능을 펼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상상아트 키즈존, 안전 체험 한마당도 마련돼 있다. 공유마당에서는 중랑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로 가을 낭만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중랑구 중소기업 우수상품전과 상봉공방 프리마켓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마당의 폭포갤러리 및 장미, 국화 포토존, 먹거리 마당의 폭포카페 및 푸드트럭, 용마폭포랑랑음악회를 비롯해 명랑중랑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체험 등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거리두기가 끝나고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음악과 각종 체험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강화된 안부 확인 서비스로 고립 위기 가구 신속하게 지원한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한다. 먼저 이달부터 인공지능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로써 구가 그동안 고독사 빈도가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보다 더욱 적극적인 안부 확인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는 대상 가구의 조도와 전력량 변화를 감지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대상자와 직접적인 교류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인공지능 안부 확인 서비스’는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 1회 인공지능이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화 후에는 응답하지 않거나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보이는 대상자들의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결과를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전송해 확인 즉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부 확인은 사람과 소통하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개인별 특성이나 과거 대화를 기억하고 대상자의 기저질환, 생활패턴 등을 반영한 이해도 높은 대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안부 확인뿐 아니라 말벗 역할도 수행하며 대상자들의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더해 동 복지플래너도 주 1회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120다산콜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이나 긴급 복지, 돌봄 SOS 서비스, 민간 자원 연계 등의 긴급 지원을 상담할 경우 즉시 구청 복지정책과로 연계된다. 연계 후에는 맞춤형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강화된 안부 확인 서비스와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로 방치되는 가구 없이 모든 위기가구를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제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두운 공원, 협치로 밝혔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10월 6일 오후 면목3·8동에 위치한 용마가족공원에서 공원 조명 개선을 홍보하기 위한 ‘용마가족공원 밤마실축제’를 연다. 용마가족공원 밤마실축제는 2022년 협치사업 중 하나인 ‘안전하고 밝은 공원 디자인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축제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산책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용마가족공원의 조명이 어두워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지역의제로 선정된 바 있다. 3월부터 주민 워크숍을 진행해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관계 회의를 진행해 지난 9월 중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 홍보를 위한 이번 축제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해 주민 참여로 운영된다. 축제일 오후 4시부터는 각종 체험부스들이 운영된다. 공원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촬영해주는 ‘별빛가득 폴라로이드’ 부스부터, 타로카드로 가족 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타로 마음 힐링’, 공원 풍경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이다. 공원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함께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체험 부스도 있다.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예품 제작 부스와 플라스틱 없는 생활 캠페인을 전개하는 ‘No플라스틱 캠페인’ 등 총 8개의 부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협치중랑 홍보로 협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협치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후 6시부터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초청가수들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야외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긴 시간동안 지역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논의로 불편을 겪었던 환경을 개선하고 멋진 축제를 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호흡하고 협력하면서 ‘동행’하는 관계가 되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중랑구협치회의를 출범하고 지역 곳곳의 문제를 주민들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부터 3년간 총 21개의 사업을 민관이 함께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 평가를 주도하는 협치사업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구는 오는 23년에도 자체적인 예산 편성으로 협치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주제로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수기와 영상 두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기 부문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이 참여한 ‘엄마, 아가씨’가 장려상을, 영상 부문에서는 중랑구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치매전문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안심해孝 기억해孝 사랑해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엄마, 아가씨’는 치매환자인 어머니를 모시며 심적으로 지쳐있을 때 치매안심센터 가족모임에 참여해 치매 이해 교육, 스트레스 관리 등을 배우고 다른 가족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했던 내용을 담았다. 영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안심해孝 기억해孝 사랑해孝’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치매안심마을 내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수제 카네이션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손편지를 낭독했던 행사 모습을 담았다. 각 수기와 영상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덜고 치매환자, 가족들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시는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전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마을로는 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총 3곳이 지정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2 중랑청소년진로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월 5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중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중랑청소년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중랑청소년진로페스티벌’은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본인의 흥미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직업체험관, 진로진학관, 마을네트워크 공간 등 총 3개 영역 44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직업체험관에서는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소방관, DJ, 아로마테라피스트, 마을해설사 등 친숙한 직업부터 생소한 직업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진학관에서는 총 25개 학교가 참여해 고등학교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과 상담을 진행한다.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특성화고의 경우에는 드론, 레고 방송콘텐츠 등 관련 체험도 실시해 정보 습득과 동시에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마을네트워크 공간은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총 9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 기관들의 역할에 맞는 체험 부스를 열고 고민 상담, 심리 상담, 아동인권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의 길을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서울시 최고의 공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본래 38억원이던 교육 경비를 80억원까지 2배 넘게 늘려 서울 자치구 3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앞으로도 교육경비 2배 확충,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천문과학관 건립 등을 추진해 더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2주기 추모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28일 오후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열사 합장분묘 묘역에서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최하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구의원,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중랑구지회장, 이화여고총동문회장, 유가족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추모곡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교 합창단의 공연은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유관순 열사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더 많은 분들이 열사를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정비하고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역사가 담긴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살려나가고 대한민국의 보물로 꾸준히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30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열사 합장분묘 묘역에 헌화를 비치한다. 30일에는 ‘큰별쌤’으로 불리는 EBS 최태성 역사 강사가 ‘망우역사문화공원 그리고 유관순’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SD바이오센서로부터 자가진단키트 2000개 전달받아 [금요저널] 중랑구가 주식회사 SD바이오센서로부터 44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0개를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조성연 중랑구의회 의장, ㈜SD바이오센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는 성품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로 기탁해 지역 내 요양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SD바이오센서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