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제작부터 라디오 DJ, VR까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배우자 [금요저널] 중랑구의 지역 미디어 허브인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에는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웰컴 투 VR중랑’, ‘나의 목소리가 들려’ 등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뉴스에 대해 배우고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보는 시간이다. 권예리 중랑구청 아나운서가 뉴스 제작 과정부터 발성연습, 뉴스 기사 리딩 연습법을 알려준다. 이후에는 직접 구정 소식을 전하는 중랑 꿈나무 뉴스를 제작하고 감상한다. 제작한 뉴스는 중랑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웰컴 투 VR중랑’은 청소년들에게 VR 기기로 중랑구의 명소를 탐방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나의 목소리가 들려’는 구민이 라디오 DJ가 되어 직접 쓴 대본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체험이다. 8세 이상 모든 중랑구민이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대본 작성법을 배우고 보이는 라디오 녹화도 진행해 팟캐스트 DJ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진행되며 중랑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중랑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유튜브 촬영, 크로마키 촬영 등 방송 체험을 할 수 있는 ‘어서와 JMC는 처음이지?’를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미디어 체험의 문을 활짝 열어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미디어를 소비하고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랑미디어센터를 최대한 활용해 미디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숲에서 즐기는 독서캠핑 2022 중랑 북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월 1일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2022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북페스티벌은 구의 대표적인 10월 축제로 독서 문화를 확산해 ‘책 읽는 중랑’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매년 주민과 지역 도서관이 참여해 즐기며 독서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2년 만에 야외행사로 개최된다. ‘중랑숲에서 즐기는 독서 캠핑’을 테마로 진행되며 주민들과 중랑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이 참여해 직접 축제 콘텐츠를 구성했다. 페스티벌은 10시 30분 미취학 아동의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사업인 ‘취학 전 천권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그중 새마을문고 중랑구지부에서 운영하는 2113 도서교환전에서는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2113은 헌 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보물 찾기, 보드게임, 독서 캠핑등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 여러 가지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김소영 작가의 저자 강연회와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마술 공연, 퀴즈쇼,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등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중랑캠핑숲 곳곳에는 중랑구 SNS 캐릭터 랑랑이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촬영하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년 만에 다시 야외 행사로 돌아온 북페스티벌에서 구민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직장인 건강 챙기기 나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 관리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실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 내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서울의료원과 함께한다. 구는 이달부터 서울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건강 어때?’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해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직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20만보 걷기대회, 건강 식단 뽐내기, 신체활동 인증샷, 건강 다짐 사행시 글짓기 등 달마다 새로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은 중랑구 보건소가 서울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건강 스크리닝’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 스크리닝’ 행사에서는 체성분 및 체력 측정, 식생활 패턴 조사와 영양상담, 금연 상담 및 교육 등을 체험하고 체력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및 영양 홍보 캠페인과 건강 동아리 운영, 성과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구는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직장인 건강 관리 프로젝트 운영 사업장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중랑구 소재 사업장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업무에 지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했던 직장인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지켜가기를 응원한다”며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역 사업장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2주기 맞아 추모기간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정신과 예술이 호흡하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유관순 열사 제102주기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추모식과 음악회, 역사 특강, 추모의 글 남기기 등을 기간 동안 진행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주민들과 되새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8일 오후 3시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열사 합장분묘 묘역에서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최하는 추모식이 거행된다.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및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기간에는 유관순열사 합장분묘 묘역에 헌화를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추모할 수 있다. 또한 추모식 행사 당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삼거리 유명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중랑아티스트가 국악,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음악회를 열어 추모분위기를 조성한다. 30일에는 열사의 생애와 업적, 망우역사문화공원과의 인연 등의 내용을 담은 명사특강이 오후 3시 30분에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큰별쌤’이라 불리는 EBS 최태성 역사 강사가 나서 ‘망우역사문화공원 그리고 유관순’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만난다. 강의는 중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가상현실 세계에도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현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유관순열사 이태원무연분묘합장비를 방문해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모기간을 운영하며 추모식과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주민들과 기리고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널리 알리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올해부터 무료 독감 접종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금요저널] 중랑구는 9월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와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 12만명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하며 지역 18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이번 접종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막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주민 123,325명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기존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했던 무료 접종을 모든 장애인까지로 확대했다. 접종일정은 대상자별로 다르다. 올해 생애 첫 접종하는 어린이는 지난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1회 접종 대상 아동과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구간을 세 구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세~만 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세~만 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10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약계층의 경우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은 중랑구청 또는 중랑구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대상자별 확인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이고 합병증과 기저질환 악화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지키며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종합 3위 차지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20일 열린 ‘2022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25개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총 2,800여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해 자치구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설립된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120여명의 선수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조정, 볼링, 협동 바운스, 티볼, 스크린 사격 등 25개 전 종목에 참가해 ‘하나 되는 중랑구 선수단’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종합 3위라는 큰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묵동 장미꽃빛거리서 매달 프리마켓 열린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묵2동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장미꽃빛거리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장미마을과 장미꽃빛거리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나서서 시작한 프리마켓 행사는 혹서기인 7, 8월을 지나 9월부터 다시 진행하게 됐다. 장미꽃빛거리는 먹골역 7번 출구부터 중랑천 제방과 장미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은은한 장미 오브제 조명이 길을 분위기 있게 밝혀주는 묵2동의 대표적인 테마거리다. 보도를 넓히고 화단형 벤치를 설치하는 등 광장형 상가거리로 조성했다.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올해 8월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돼 더 탁 트인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가을을 맞아 장미, 가을, 소풍 등과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수공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이나 헤나,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배워서 선보이는 아랑장구 공연과 중랑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뮤지컬, 마술, 댄스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 행사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프리마켓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장미꽃빛거리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미마을을 홍보하고 장미꽃빛거리를 알리기 위해 주민여러분들이 먼저 나서서 프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미꽃빛거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문화가 꽃피는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상담부터 집 보기 동행까지, 1인 가구 전월세 계약 돕는 중랑구 [금요저널] 중랑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첫 독립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 주거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나이에 상관없이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인 가구 모두 주거안심매니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지역 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으로 선정된 공인중개사로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 보기 동행, 정책 안내 등의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먼저 이중계약이나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등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주변 정보 등을 제공해 주거지 탐색도 돕는다. 이후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서 혼자 볼 때 놓치기 쉬운 점들을 함께 확인하고 점검해 준다. 필요시에는 계약 과정에도 동행할 수 있다. 또 신청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정보도 안내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담이나 집 보기 동행 등은 사전 예약에 따라 주 4회, 화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인 씽글벙글서울에서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들의 도움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월세 계약 피해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서울시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금요저널] 중랑구가 운영하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서울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 승인 받았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받아 더욱 활발한 양질의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장과 협의 하에 지정된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지정을 위해서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이 포함돼 있어야 하고 교육시설 및 장비 확보, 전문인력 확보 등 각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로 구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 ‘중랑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기틀을 세웠다. 올해 4월에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실감미디어 체험전시실, 에코공방, 야외 상자텃밭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의 푸른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교육, 상설전시와 실감미디어를 통한 기후변화 교육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센터에서는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꿀벌에 대해 공부하고 벌집모형을 만들어 보는 유아대상 프로그램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방탈출 게임, 성인 대상 친환경 도시농업 배우기, 친환경 주방용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서울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주민들과 친환경 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가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교육으로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을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교육은 창업 자금 마련을 위한 지원 제도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세무 및 노무 정보,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창업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10월 12일부터 이틀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창업 자금과 보증 지원 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상권 입지 분류와 조사분석, 상권분석시스템 활용법, 세무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사업계획서 이론과 작성 실습을 진행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등과 같은 기본적인 노무 정보, 온라인 마케팅 전략,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교육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창업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혹은 소상공인은 중랑구청 누리집 구민참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이 등의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총 40명으로 선착순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창업이라는 개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무나 노무 등 사업에 있어 필수적인 다양한 정보들을 집약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