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코로나19 4급 전환 대비 대응 태세 강화, 질병관리청장 직접 방문해 확인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신상철 부구청장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8월 29일 성북구보건소와 성북참요양병원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와 감염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의 제4급 전환 시기에 맞추어 고위험군의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방역 대응체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성북구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을 앞두고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대한 안정적 대응과 고위험군 보호 및 집중관리를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전담대응팀은 감염 취약시설·서울시·방역당국과 협조해 확진자 발생 현황정보를 공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조사계획을 수립해 시의적절한 대응조치를 수행한다. 이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성북구보건소장, 전담대응팀, 서울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한 후, 성북참요양병원 의료진과의 만남을 통해 고위험군 감염예방을 위한 지원사항 등 현장의 어려움도 확인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기관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 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집단발생 시 전담대응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증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장의 방문을 통해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부분에서 성북구민의 안전을 최선으로 생각한 구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 정보 격차 줄여요’ 월곡1동 주민자치회 스마트폰 활용 강좌 개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1동주민센터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상생활 스마트폰 사용과 스마트폰을 활용 소셜미디어 제작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폰 미디어 활용 교육 강의’가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수강생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뉜다. 기초반에서는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지도 앱으로 길 찾기, 택시 앱 이용, 키오스크 앱으로 카페 음료 주문, 병원 진료 예약 등으로 구성된다. 중급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블로그 꾸미기,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 만들기,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소셜미디어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하는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주민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기초 정보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곡1동 최용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주민자치회에서 개설한 스마트폰 미디어 활용 강좌가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민-관-경 빈틈없는 공조로 더욱 든든한 구민 안전 [금요저널]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자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성북구와 유관기관이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22일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에 이어 29일에는 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소방서 성북세무서 7개 유관기관의 실무 부서장 등 3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무차별 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강화와 지원 방안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 치안협의회 및 합동순찰대 발대식 관련 시설·장비 현황 및 확충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에 뜻을 모았다.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은 성북구와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로 구성된 성북구치안협의회가 위촉한 21개 전 단체가 순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12개 단체 약 1만2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순찰활동을 해왔다.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14개 단체에도 순찰 활동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경우 기존 순찰지역 외 추가 취약지역 발굴은 물론 야간시간대의 집중 순찰도 가능하다. ‘치안협의회 및 합동순찰대 발대식’도 진행한다. 추석 전 발대식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능형CCTV, LED보안등 등 관련 ‘시설, 장비의 성능개선과 신규 설치’ 및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으로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앞서 성북구는 7월 성북구 전역 4,254대의 지능형CCTV를 활용해 긴급상황 시 경찰서 소방서 등과 영상을 실시간 연계해 구민 생활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스마트서울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여기에 등산로와 산책로 둘레길에 최신 지능형CCTV와 LED 보안등, 비상벨을 추가 설치하고 관내 대학가와 재개발 지역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의 여성 안심귀가길, 바닥 조명 등 설치 등도 확대해 주민의 불안을 해소할 예정이다. 순찰 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장비도 적극 지원한다. 설치장소 발굴은 치안과 지역을 가장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경찰과 주민센터가 손잡는다. 무차별 범죄의 주요 원인으로 사회로부터 고립된 채 사회를 탓하는 ‘현실불만’,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정신장애’, 폭력 성향으로 반복 범죄를 저지르는 ‘만성분노’가 지적되는 만큼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도 집중하기로 했다. 성북보건소가 성북구민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1차 의료기관과 손잡고 진행하는 ‘생명이음청진기’ 등의 프로그램과 주민센터와 복지부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대상자별 적극적인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늦은 하굣길 순찰 강화, 가족 단위 호신술교육 진행, 각 기관 민원창구 등 다수의 사상자 발생 가능성 높은 장소에 대한 집중 순찰 등 현장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철 성북구 부구청장은 “급증하고 있는 무차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성북구의 민-관-경이 각자의 역량을 모으고 기존의 성북구 치안협의회의 활동을 강화해 구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삶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K-뷰티 조향 분야 청년인재 배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의 종강식을 지난 26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조향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한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 교육과 향 제품 만들기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블루오션 분야로 급성장하는 조향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관능검사 후각 훈련 제품 기획 제품 개발 및 제작 등 커리큘럼을 구성해 조향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성북구를 주제로 한 맞춤형 향수, 향초, 디퓨저를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북 청년 뷰티아카데미 조향사반에 참여한 김다은 교육생은 “조별과제를 통해 개발한 브랜드 ‘X’에는 성북의 아침과 저녁이 담겨있다. 성북동 팔각정의 상쾌한 아침햇살처럼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의 향과 성북천 저녁 산책을 활기차게 해줄 부드러우면서 무게감 있는 향을 컨셉으로 실제 제품 등을 개발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해 성북의 청년에게 조향 분야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어 기쁘다.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밑거름 삼아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치길 기대한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캠퍼스타운, 도전숙, 취·창업 아카데미, 청년실험공간 공업사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함께 이뤄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격려를 전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뷰티 교육과정과 별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의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씽글벙글 사랑방’ 조성, 1인 가구 모여 다 함께 하하 호호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부터 관내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유휴공간을 활용, 1인 가구를 위한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씽글벙글 사랑방은 성북구의 1인 가구를 위한 휴식과 쉼의 소통공간을 제공해 고립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1인 가구가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다른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1인 가구가 많다. 성북구는 씽글벙글 사랑방에 방문한 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따뜻한 밥상’ 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 1인 가구 욕구 맞춤 커뮤니티 활동 ‘청바지’ 원데이 커피 클래스 취미 동아리 활동 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성북구에 있는 1인 가구 구민분들을 위해 활짝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으니, 쉼이 필요하거나 사람이 그리울 때, 함께 이야기할 누군가 필요할 때 등 언제나 편하게 찾아오면 좋겠다”며 많은 방문을 독려했다. 1인 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혼자 No, 함께 Yes’, 석관동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 ‘큰 호응’ [금요저널] 올여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5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이웃들이 석관동주민센터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활동 프로그램이 펼쳐다. 프로그램을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회로 구성했다. 지난 18일에 1회차 프로그램 ‘친환경 벌레 기피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처음의 어색함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바뀌었다. 이날 처음 만난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여자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지난 25일에는 2회차 프로그램 ‘쌈장과 오이고추무침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했으며 석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자 위원의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다. 프로그램 진행 내내 참여자 간 대화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집에 혼자 있으면 하루 종일 말 한마디도 안 하고 티브이만 보고 있는데 이렇게 나와서 만들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며 연신 미소를 띠었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 김순실 캠프장은 “평소에 봉사자들끼리 음식 등을 해서 1인 가구 이웃에게 찾아가 나누는 형식이었는데, 이번에는 1인 가구 이웃들이 한곳에 모여 소통하면서 함께 활동하니까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사회적 고립이 문제가 되는 요즘, 더욱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마련해 1인 가구 이웃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에는 3회차 프로그램 ‘청춘 사진 촬영’이 석관동 1인 가구 이웃들을 기다리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유어즈 기획상품 출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패션봉제 공동브랜드‘URZ’의 2023년 가을·겨울 신상품 출시와 함께 유어즈샵의 해외 온라인 유통망 채널 확대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URZ’는 Unique Reality Zone의 약자로 성북의 대표 산업인 의류제조업을 활성화하고자 패션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공동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론칭한 공동브랜드이다. 성북구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공동전시판매장 운영은 물론, 온라인 판매사업과 글로벌 유통지원 사업 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유어즈샵은 패션 온라인커머스 플랫폼인 서울쇼룸을 비롯해 네이버 패션타운, 롯데온, 퀸잇, Hmall 등에 입점했으며 월 1회 정기적으로 네이버 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추진한 중국 위챗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월 2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며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전문 다중채널 네트워크 회사인‘이완우쌘’과 심천 현지에서 유어즈 2023년 가을·겨울 기획상품 해외 라이브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며 중국 현지 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획전은 청년패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디자이너인 ‘이뉴’,‘유닉에이’와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 업체 성진어패럴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가을·겨울 기획상품은 도시적인 세련미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반영한‘French Chic’ 컨셉으로 블라우스, 원피스, 울베스트, 코트, 스카프 등 다양한 간절기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스카프의 경우 오랜 시간 바느질해 만든 실제 조각보를 실크 원단에 인쇄해 개발한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국내외에 한국의 미를 알려 소비자의 주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가을·겨울 기획상품으로 개발한 상품들은 성북구공동브랜드 누리집, 네이버 쇼핑, 서울쇼룸 쇼핑몰과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에 위치한 전시판매장에서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앞으로도 URZ 글로벌 판로를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 의류제조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 추모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이해 천승환 사진작가의 추모 사진전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을 개최한다.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문화공간이육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승환 작가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한일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2017년부터 희생자 위령비와 사적지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번 추모 사진전에 작가가 일본 현지에서 촬영한 조선인 희생자 위령비 20기를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성북에 거주했던 문인 이태준, 양주동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와세다 대학 재학 중인 양주동은 방학을 맞아 귀국해 학살의 참화를 피했지만 작품을 통해 관동 대학살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의 제목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은 양주동의 시 “무덤”의 구절에서 빌려왔다. 이번 전시에서 두 문인의 작품을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923년 9월 1일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본 관동지방에서 발생한 7.9급의 초강력 지진으로 혼란에 빠지자 사회 불안 속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이 방화를 저지른다’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계엄령을 선포하고 민간 자경단을 조직해 조선인과 조선인으로 의심받는 중국인이나 일본인까지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확실하지 않으나 당시 희생자가 6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학살을 목격한 양심적인 사람들과 진실을 밝히려는 역사학자 등 활동가들의 노력으로 조선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이번 전시에 연계 프로그램으로 9월 1일 15:30에 개막식, 9월 8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간이육사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이육사’는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설립한 문화시설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의 정신을 기리고 그의 활동을 알리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사암연합회, 수재민·취약계층 위해 후원금 2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지난 24일 성북구 사암연합회 원경스님과 성북경찰서 경승실장 각밀스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성북구청을 방문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수재민 피해 및 취약계층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봉국사 현근스님과 영각사 홍진스님도 함께해 뜻을 모았다. 성북구 사암연합회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전달을 비롯해 마스크 전달,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성금·성품 나눔 활동을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성북구 사암연합회장 원경스님은 “올여름 폭염, 장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성북구민들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성북구 관내 지역주민이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 주신 성북구 사암연합회 회장 원경스님과 지역 사찰의 관계자분들께 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구호 기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월곡2동, 반려식물 나눔 행사…‘우리 함께 예쁘게 키워봐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지난 18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가 있었다. 월곡2동자원봉사캠프는 ‘우리 함께 예쁘게 키워봐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반려식물 ‘천냥금’을 선물했다. 천냥금은 ‘내일의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초보자도 가꾸기 쉬운 식물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홀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하고 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식물 화분 20개를 제작했다.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키우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월곡2동자원봉사캠프 이희자 캠프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안 그래도 바깥 외출이 어려운데 날이 덥다 보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내일의 행복이라는 천냥금의 꽃말처럼 우리 동네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필요할 때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월곡2동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