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4천대 CCTV 영상 경찰·소방에 제공… 구민 안전 확실하게 지킨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CCTV 4천여 대와 서울시 CCTV 66,000여 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관내 경찰서 및 소방서와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CCTV 통합플랫폼은 기존에 성북구 관내 4천여 대 CCTV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서울시 타 자치구의 CCTV와 연계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해 ’23. 8월 현재 ‘서울시 CCTV 안전센터’ 66,000여 대의 CCTV와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북구는 금년 사업대상 8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폭우로 인한 침수 현장 등 출동 소방차 또는 위급한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찰 차량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경찰서 및 소방서 상황실에서도 현장 CCTV를 보면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생활안전을 혁신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7월 말부터 사업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필요한 CCTV 영상을 구청에 별도 요청하는 단계가 생략되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진행이 굉장히 용이해졌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을 연계 구축함으로써 법무부와 연계한 전자발찌 위치추적, 군부대와 연계한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정보기술로 어린이 및 치매노인 보호서비스, 여성 안심귀가 및 독거여성 보호 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범죄나 재난사고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의 상황실에서 그리고 출동 중인 순찰차 안에서도 관내 CCTV를 보면서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유연한 대처와 상황판단으로 주민의 안전은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청장·성북경찰서장·종암경찰서장·성북소방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방범 CCTV를 활용해 신속하게 범죄 및 재난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함으로써 구민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성북구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북경찰서장은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성북구청장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신수원 감독전’열어…보편적 삶에 오색 빛 예술을 덧입힌 13년 여정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은 매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한국 독립영화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아리랑시네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신수원 감독전: 레인보우부터 오마주, 13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장르와 주제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보편적인 삶에 오색빛 예술을 덧입힌 신수원 감독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감독으로서 지난 13년 동안 12편의 장·단편영화를 연출하며 이정표를 남긴 빛나는 활약상을 전한다. 신수원 감독은 2010년 개봉한 독립영화 ‘레인보우’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J-J Star상,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단편영화 ‘순환선’을 통해‘제6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 및 카날플뤼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이후 ‘명왕성’, ‘마돈나’, ‘유리정원’, ‘오마주’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감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기획전은 작품의 몰입도를 견인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에는 신수원 감독의 데뷔작 ‘레인보우’의 무대인사에 박현영, 백소명, 이미윤 배우가 함께한다. 같은 날 또 다른 작품 ‘마돈나’에서는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 고서희 배우가 참석하는 GV가 예정되어 있다. 26일에는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 수상자인 문근영 배우가 ‘유리정원’ GV에 참여한다. 27일에는 김호정, 윤찬영, 정하담 배우가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영화평론가 송경원, 영화 저널리스트 이화정, 장성란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신수원 감독의 다양한 작품 속에 숨 쉬고 있는 대한민국 두 번째 여성 감독 홍은원의 데뷔작 ‘여판사’와 함께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신수원 감독을 비롯한 이 시대를 열어가는 모든 여성 영화인들에게 ‘오마주’를 보내고자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 UN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성북구가 2023년 8월 12일 UN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모범 어린이·청소년 표창 수여식과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표창 수여식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창 대상자는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 극복 봉사·협동 창의·과학·예술 글로벌 리더십 총 5개 분야에 대해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65명을 선정했다. 다음으로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녹색기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녹색전환시대를 이끌어가는 청소년의 역할과 주도성을 생각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녹색전환시대, 청소년이 앞장선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청소년의 날 기획단’과 ‘성북구청소년놀터’를 포함한 100여명의 성북구 청소년이 ‘지구방위대’를 결성해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을 펼쳤다. 퍼포먼스의 주요내용은 환경을 저해하는 우리들의 행동을 진단하는 빨간버튼 누르기 기후위기 티핑포인트를 지켜내는 ‘청소년 녹색 기술발전기’ 설치물 돌리기 지구온도를 나타내는 스크린에 퍼포먼스를 통한 실시간 티핑포인트 변화 확인 등이다. 퍼포먼스가 끝난 후 기후위기 티핑포인트를 지켜낸 것을 축하하는 강강수월래 플래시몹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행사취지를 알리는 고카트 운행과 기후위기난민촌 전시 등이 있었으며 모든 설치물과 기술 구현은 청소년이 주도했다. 신상철 부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온정의 손길’ 건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16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43명의 석관동 통장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강성주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때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우리 통장님들의 따듯한 온정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매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청소년 장학금,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스쿨매니저’ 운영 ‘시동’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성북구청에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학교에서도 손쉽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협약 내용은 학교가 체육시설을 개방을 하고 성북구는 학교 안전·보안을 위해 시설 관리 인력인 ‘스쿨매니저’를 파견한다. 스쿨매니저의 주된 역할은 학교 시설 예약자의 신원 확인 시설 이용 중 외부인 출입 통제 체육시설 이용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이다. 또한 시 교육청은 체육시설을 개방한 시범학교에 특별 인센티브 3천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스쿨매니저 채용으로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학교 체육시설 이용자 보호 및 안전 관리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교육청과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쿨매니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학교 체육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교 보안까지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릉아동보건지소 9월 프로그램 참여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아동보건지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9월 건강교실, 놀이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0~6세 영유아 및 주양육자이다. 건강교실은 16회차, 놀이교실은 36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며 양육하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태아기 대상으로는 오감만족 태교교실 행복한 D라인 필라테스, 영아기 대상은 모유수유클리닉 우리아이 바른이유식 아기띠 라인댄스 촉촉 튼튼~ 베이비 마사지, 유아기 대상은 푸드브릿지 편식예방 퍼니쿠킹 쑥쑥 튼튼 트니트니 오감발달 음악놀이 오감발달 책놀이를 운영한다. 주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는 물론 육아코칭 방법과 육아놀이법 교육을 진행한다. 정릉아동보건지소는 건강교실, 놀이교실 외에도 임부 복부초음파와 영유아검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열린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열린 놀이터에는 다양한 장난감을 비치해 방문한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곳곳에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건강한 여름 나길 바라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말복을 맞아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 나눔이 펼쳐졌다. 지난 3일 길음2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서 유튜브 채널 통통동네스타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통통동네스타 사공유 대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며 기력 회복과 함께 이열치열로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통통동네스타는 주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일 월곡1동에서도 삼계탕 나눔이 펼쳐졌다. 월곡1동새마을부녀회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준비한 삼계탕 120세트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별철 월곡1동장은 “홀몸 어르신을 살피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더욱 살기 좋은 월곡1동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나눔 활동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잼버리 대만 청소년, 성북구와 함께 전통무용, 난타 공연 즐겨요 [금요저널] 성북구가 잼버리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10일 성북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전통무용 공연 및 영화 관람 등 실내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만 청소년들은 오전에는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 “엘리멘탈”을 관람, 오후에는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승무, 태평무 등 장옥주 외 무용수 31명이 펼치는 전통무용과 함께 난타, 가야금 연주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문화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부서 회의를 개최해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바쁜 일정에도 한성대 낙산관을 찾아 틈틈이 잼버리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을 챙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잼버리 참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성북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구민의 당부가 쇄도했다”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 교류활동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가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 진건, 퇴계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8월 3일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는 펀그라운드 진접에 방문해 상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자리에 모인 청소년운영원회 26명은 운영현황을 발표해 공유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함께 즐기며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펀그라운드 진접 활동 공간을 누비며 미션활동을 수행해 각 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여름철 별미인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어 먹고 지역사회 홍보를 위한 sns 숏폼을 제작하고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른 도시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만나 활동을 공유하고 모둠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 및 의견 반영을 위한 여성가족부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아동·청소년 권리향상을 위해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연습실, VR스포츠,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승로 성북구청장 태풍피해 없도록“구민 안전에 총력대응”지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10일 2차 재난대책안전본부 대책회의를 개최, 1차 대책회의 점검사항에 대한 부서별 대처사항을 재확인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실무부서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이례적인 태풍인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급경사지·하천 주변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녹지대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등 부서별 태풍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부구청장 주재 태풍 대비 주요 기능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전망을 분석하고 소관 부서별 대처 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9일까지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 부패·동공 가로수, 위험수목 정비 하천 통제 및 주민대피 체계 구성 수방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침수방지 시설 추가 설치 등 예찰과 사전점검을 마쳤다. 성북구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긴급 대응팀을 편성, 24시간 상황전파체계를 구축해 피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태풍 대비 주민 주의사항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하는 한편 저층 주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복지망을 총동원해 안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기 퇴영 대만 청소년들의 안전에도 공을 들였다. 성북구는 안전제일 원칙 아래에 이날 하루 아리랑시네센터 영화관람과 한성대학교 전통무용공연 관람 등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태풍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북구 전 공직자가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주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한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대응 현장에서 각별한 유의를 부탁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