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구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일과 9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확산하자 긴급 대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구는 주택, 도로 등 피해 현장을 점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안전조치와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집중호우 당일 이재민들을 위해 주거지 인근에 14개소의 임시숙소를 마련해 일일 평균 98명이 이용했으며 생수, 담요, 세면도구 등 구호물품을 배부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구는 각종 장비를 동원해 하천 주변 정비, 파손 도로 복구 등에 힘을 쏟는 한편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장병 등 1천200여명이 피해 집중 지역에 투입돼 배수작업, 침수가구 청소 및 정리 등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 주택에서 배출된 가재도구, 가전제품 등 수해 폐기물에 대한 수거·처리도 서두르고 있다. 방치 시 악취, 해충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추가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난 9일부터 폐기물이 다수 적치된 골목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육군제52보병사단 군장병 150여명과 함께 긴급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18개 각 동 주민센터에는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가 마련됐다. 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신고서를 접수하고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피해 상황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온라인 피해신고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구는 반지하, 지하 등 저지대 거주 취약계층 주민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홀몸 어르신, 독거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주민 4천500여명에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으며 침수 피해 접수 방법, 이재민 대피소 운영, 긴급 지원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밖에도 구는 주요 건축 공사장을 안전점검하고 노후주택과 주택사면, 도로시설물 등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및 현장조치에도 힘을 쏟는다. 한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밤샘 비상근무를 했다. 실무부서와 긴급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논의했으며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세심히 챙겼다. 지난 10일 대림동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최 구청장은 군장병,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현장을 살핀 최 구청장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지부근 영등포구 치수과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11일 또다시 폭우가 예보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아동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작년 8개교에 추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올해부터는 23개교로 확대 지원한다.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신체활동이 증가하고 식생활 태도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개교, 10개 학급이 신청해 210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17개교에도 돌봄교실을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서는 총 12주간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 교육이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주 1회, 회당 40분 동안 다양한 활동과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놀이형 신체활동은 비석치기 풍선배구 콩주머니 빙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아동에게 적절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활동량 증가를 도모한다. 영양 교육은 골고루 먹기 채소·과일 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교육이 이뤄진다. 유귀현 보건지원과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아동의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동기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지 공예품 만들며 친목 다져요”…영등포구,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8월 1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내·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손끝으로 체험하는 한국 전통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손끝으로 체험하는 한국 전통문화’는 한지를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번 수업을 통해 내국인 및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 간 친밀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13일과 20일 2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림동에 위치한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공예 강사의 지도 아래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의 특성과 우수성을 배우고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살린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본다. 1차시에는 명절 한과 등을 넣고 포장해 선물할 수 있는 한지 육각함을, 2차시와 3차시에는 팔각소반, 미니 연필꽂이를 제작하며 각 차시별 참가자를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드림문화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마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가족 간 상호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갖고 친한 친구, 이웃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내·외국인 가족 모두 다같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내·외국인 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서 미술 등 문화교실, 한국어교육, 가족친화수업,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화합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 앞장 …650여 곳 시설 점검 및 정비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장비를 지원하고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정 내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설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사업비 6천3백여만원을 투입해 노후 및 불량화된 생활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650여 가구를 선정한다. 현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설의 노후화 정도, 정비의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까지 지원 대상 가구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점검활동은 오는 11월까지 민간 전문가와 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선정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루어진다. 이들은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시설 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가스시설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보일러 시설 등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노후·불량 부품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아울러 구는 화재감지기, 방염포, 소화기 등도 보급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선풍기, 에어컨 등 가정 내 생활가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생활 속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안전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해요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 및 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장바구니 대여소’ 설치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 지원 폭염에도 끄떡없는 친환경 제설제 보급 등 총 22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7억원으로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업별 최대 7천만원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주민 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다수가 혜택을 누리는 사업 등 주민 편익 증진 및 생활에 밀접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단, 특정단체 등을 위한 사업이거나, 도로보수·CCTV 설치 등 본예산에 편성할 사업, 인건비 및 법정경비, 동일한 대상에 3년 이상 주민참여예산이 지원된 경우는 선정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각 소관 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 등 검토한다. 이후 복지, 생활환경 등 분과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 모바일 투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추후 구의회 심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편성이 확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예산우체통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방을 활용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다. 차해엽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분들께서 참신한 아이디어 많이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스튜디오 영원에서 29초 안에 영화감독 되어볼까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5월 개소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 ‘스튜디오 영원’에서 구민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 롯데백화점 2층에 조성된 ‘스튜디오 영원’은 사회적경제 조직, 소상공인, 청년들의 온라인 사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캠코더, 카메라, 조명 등 각종 방송 장비를 구비한 미디어실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 개방형 업무공간 등을 갖췄다. 구는 이용자들이 스튜디오의 최신 시설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최근 뉴미디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숏폼 콘텐츠의 제작 과정 전반을 다룬다. 영상 스튜디오 장비의 이해, 촬영 실습 등의 기본 교육부터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심화 교육까지 배울 수 있다. 지난 6월 말 실시된 ‘스튜디오 시설장비 기초교육’에는 영상촬영에 관심 있는 구민 6명이 영상제작 이론, 유튜브 라이브 체험 등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9초 안에 영화감독되기’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과 숏폼에 관심 있는 성인 등이 참여해 자신만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은 ‘스튜디오 영원’에서 최종본 상영 후 미디어대전, 29초 영화제 등 공모전에 등록될 예정이다. 김용술 사회적경제과장은 “스튜디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디지털·온라인 환경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체육 꿈나무 육성 위해 운동용품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초·중·고등학교 연계 육성을 통해 학교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운동부 또는 학내 선수 육성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학교 운동부 운영에 동기를 부여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부족함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수상 실적에 따라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오는 10월 있을 전국체육대회의 수상실적을 학교별로 수합해 그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운동복, 신발, 훈련용품 등 구입 비용으로 쓰여 학교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트, 야구공 등 훈련용품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식 등록 야구팀을 보유한 관내 학교에 필요 용품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 올해 말까지 물품을 구입해 서울시 상징물을 새긴 후 전달할 방침이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체육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과 사기 증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역량 있는 체육 꿈나무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생 3모작을 위한 ‘영등포 마을대학’수강생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인생 3모작, 서드에이지 준비를 위해 8월 1일부터 ‘영등포 마을대학’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마을대학은 지역주민 누구나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등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토론회 등을 통해 상호 간 인문학적 배움의 깊이도 더한다. 2022년 2학기 영등포 마을대학에서는 ‘커리어개발학부’와 ‘교양학부’ 과정이 운영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해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구민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커리어개발학부’에서는 준비된 퇴사를 위한 완벽한 로드맵을 제공하는 영등포 퇴사학교, 프로 N잡러 시대에 맞춘 전자책 발간 기술을 배우는 1인 출판클래스를 운영한다. 한편 사회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교양학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읽어가는 책 세상 읽기 봐봐봐 강좌가 열린다. 이번 영등포 마을대학은 강좌 일정에 따라 9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대림3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이다. 단, ‘영등포 퇴사학교’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당산역 근처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평생교육→영등포 마을대학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수강생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발생할 수 있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으며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거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영등포 마을대학에서 지역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을 재설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역량개발을 위한 지역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2022 동남아 무역사절단 모집한다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 영등포구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파견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두 지역으로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중단될 수 있으며 파견 일정 등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현지 내 상담관 운영에 필요한 장소와 장비 지원을 비롯해 현지 시장조사, 해외바이어 1:1 상담, 통역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항공료, 여행자 보험, 현지 숙박비 등의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기계·장비·통신기기·자동차부품·의교기기 등 수출 가능한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10개사이며 최종 참가기업 발표는 9월 5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수출실적증명원 영문 제품설명서 등을 구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에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 판로를 증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 딛고 꿈 키울 수 있도록 …영등포구,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양성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학습도우미를 양성 및 배치해, 장애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2022년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민·관 파트너십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영등포구에서 전체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교육은 장애인아카데미에서 학습도우미 배치는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학습도우미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22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장애학생의 특수성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의 김유나 소장과 강현숙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 특성 이해 생활기술 지도 방법 의사소통 및 놀이기술 향상시키기 문제행동 사례별 중재 및 차별강화 연습 등에 대해 강의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한 지원자들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심사위원의 면접 심사와 장애인복지 관련 전공자, 활동보조인 경력자 등 우대조건을 고려해 최종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학교로 배치된 학습도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생활 지원과 함께 학습자료 및 학용품 준비, 이동 보조 등 학습활동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장애학생에게 체계적이고 섬세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면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학습에 제한을 받지 않고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학습도우미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