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추석 귀성길 안전하게.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귀성길 운전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정비가 필수다. 특히 올여름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라도 침수된 차량의 경우 엔진과 타이어 브레이크 등에 대한 점검이 더욱 필요하다. 그래서 구는 주민들이 안전한 귀성을 돕기 위해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림동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60여명으로 구성된 베테랑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시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구민 소유의 모든 차량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계통 제동·조향장치계통 전기계통 등이다. 점검 결과 타이어 공기압이나 오일 워셔액 부족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바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점검기록표를 교부해 신속한 수리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때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를 하는 경우 10%의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당일 무상 점검한 차량에는 자동차 기본 점검사항과 장거리 안전 운전 수칙도 안내해 올바른 차량 관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의 침수 피해가 많았다”며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네 공방이 즐거운 배움터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9월부터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영등포형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지역 내 예술공방, 비영리단체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의 경우 그림책 연극놀이, 쿠킹교실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과후 강좌 59개를 개설·운영해 이용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구는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으로 흥미롭고 특색 있는 강좌들을 선보여,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엔트리와 함께하는 AI 쉽고 재미있는 코딩교실 나만의 그림그린그릇 우리 함께 운동 플라워 힐링캠프 꿈이 있는 그림 토탈생활공예 등 총 91개 강좌가 개설되며 수업은 회당 90분씩 총 10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하반기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교육·강좌-혁신교육’에서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각 강좌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인원 미충원 시에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별 위치, 프로그램 일정, 모집대상 및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와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방과후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질 높은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침수 피해지역 집중방역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감염병 및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된 무더위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까지 더해지면서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 12일부터 보건소 방역단과 각 동 새마을방역단, 전문 방역업체를 투입해 소독 작업을 돌입했으며 17일까지 침수피해 주택, 시설 등 1,200곳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방역소독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건지원과 방역소독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구는 피해지역 침수가구 등에 대해 상황 종료시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이재민 거주시설 및 피해지역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키트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유귀현 보건지원과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방역 활동을 강화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위해 현장조사 총력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영등포구에는 시간당 11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대림동과 신길동, 문래동 일대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금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 발생 다음날인 9일부터 곧바로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신고 접수를 시작했다. 그 결과 주택, 상가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5천300여 건이 넘는 신고서가 접수됐다. 지난 13일부터는 접수된 신고서를 토대로 피해 가구에 대한 현장조사도 본격 착수했다. 필수 인력과 이미 현장 대응에 나선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 직원이 투입돼 각 가구마다 직접 방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누락된 피해 물량은 없는지, 응급조치가 이뤄졌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조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서울시에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 복구와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인력 여건 상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요청을 받은 서울시는 곧장 사무관 교육생 등 13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한 교육을 받은 뒤 16일과 17일 이틀간 대림 2동의 피해 가구 1,771곳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피해사실 현장 확인이 끝나면 그 결과를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시비, 국비를 지원받고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에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부근 영등포구 치수과장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곳곳에 이어진 온정의 손길 [금요저널] 영등포구에 침수피해 주민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서울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영등포에도 약 100년 만에 395mm 강한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최대 11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도로 일대가 물에 잠기고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 수해 취약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하지만 최근 침수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등포 곳곳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신길동, 대림동 일대의 피해 주민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대림동새마을금고’에서는 대림1·2·3동 침수피해 주민을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신길3동 ‘한결새마을금고’에서도 컵라면 215박스를 전달해 이재민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서큘레이터 400대, 우리은행에서 도시락 498개, 남서울환경에서 이불 133개, 서울광역푸드뱅크·코스콤·관악농협에서 2,25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물 후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부릴레이가 펼쳐져 수해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아울러 지난 8월 8일~11일에는 인근 지자체 강서구에서 양수기 43대, 2.5톤 쓰레기 수거 차량 9대를 지원해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공무원 3,321명, 자원봉사자 1,200여명, 군 장병 977명, 민간업체 175명 등도 한마음 한뜻 힘을 모아 수해 피해 복구와 긴급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덕분에 피로가 싹 가시면서 큰 힘이 생겨난다”며 “어려울 때 힘껏 도와주는 진정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는 하루빨리 피해 구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2022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 보건소는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형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된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기초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보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실제로 조사결과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임산부·영유아 건강 등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 마스크 착용, 손소득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원들이 선정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 선정된 표본가구에는 사전에 선정통지서와 함께 안내 리플릿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경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연도별 조사 통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김영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영등포구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고 전하며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구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권감수성 향상’ 앞장서는 영등포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관내 단체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접근성과 학습 편의를 높여 구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을 축소 운영했으나, 올해는 인권 학습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회차를 늘리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여성늘품센터,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보호시설 등에서 시설별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복지현장 속 인권에 대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인권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감수성 훈련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인권보호 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강사, 참여자 간 상호 교감 및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에서 비대면 교육을 희망한 경우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 7월 29일에는 지역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힐링인권교육연구소의 김태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 속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조성익 감사담당관 과장은 “이번 교육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하길 원한다는 작년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이론과 체험수업이 병행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기관의 전문강사들이 직접 보육기관을 찾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행동 요령을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당 연령별로 1회에 50분간 총 3회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횡단보도 건너기,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교육방법은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실제 상황을 연출한 무대에서 체험하는 방식이 병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행복한 결혼생활 위한 ‘온라인 예비부부교실’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예비부부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결혼생활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인 예비부부교실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며 차이점을 조율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0일 27일 이틀간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 있는 서울 생활권 미혼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편안한 장소에서 함께 강의를 들으며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가족 간의 소통역량 강화와 관계 향상을 지원한다. 교육은 사전 동영상 강의인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20일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27일 예비부부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결혼 준비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전문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 완료 시 워크북과 수료증, 수료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부부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영등포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예비부부교실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생활을 꿈꾸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의 끼를 펼쳐봐”…영등포구,‘제22회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22회 영등포구 청소년음악경연대회’를 오는 9월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노래·그룹사운드·댄스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전 개최된 2019년에는 관내 14개 중·고교에서 27개 팀이 참가했다. 총 480명의 청소년들이 음악적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8월 29일 예선을 거쳐 9월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대망의 본선을 치르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영등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영등포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영등포문화원에서 주최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가자 중에 전 부문을 통합한 대상 1팀과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인기상과 단체응원상 등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관내에 음악적 재능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