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회계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사후 감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지자체와 기업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금 관리의 취약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보유한 공금계좌를 전수 조사하고 일제 정비에 나섰다. 먼저, 불필요한 휴면·미사용 계좌를 즉시 해지 또는 통·폐합 조치하고 신규 계좌 개설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사업운영 목적상 불가피하게 계좌를 개설할 경우에는 반드시 회계부서인 재무과와 부서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각 계좌 부기명에 부서명과 팀명을 기재해 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입·출금 행위도 엄격히 관리한다. 전체 계좌의 출금제한 등록으로 사적 유용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뱅킹 사용을 차단하고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출금거래의 경우 공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입·출금 한도금액 조정 역시 재무과 승인 없이는 불가하다. 또한 1회 입출금이 1천만원을 넘어가면 부서장에게 자동으로 알림 문자가 발송되도록 전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구는 분기마다 각 부서별 보유계좌의 세부 집행 내역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지출 및 자금관리 총괄부서인 재무과와 감사담당관에서 연 1회 이상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한 체계적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공금횡령, 회계부정 방지는 물론 구 재정 자금 운용과 공금계좌 관리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호텔에서 시원한 밤 보내세요”…영등포구, 저소득 어르신 대상 안전숙소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저소득 취약 어르신의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2곳의 폭염대비 안전 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날마다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관리가 우려되고 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숙박업소 이용을 지원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숙박업계의 상권 활성화까지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운영하는 어르신 안전숙소는 토요코인 영등포와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총 2곳이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로 해당 기간 중 폭염특보 발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직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숙소를 이용하기 원하는 어르신은 특보 발령 당일 정오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동별 배정인원 현황에 따라 최종 이용대상자를 확정하고 안전숙소 운영 종료 후 숙박비를 일괄 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종 이용자로 선정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이용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안전숙소를 방문하면 된다. 1객실 당 1인 이용이 원칙이나, 주민등록등본상 가족구성원인 경우 최대 2인까지 묵을 수 있다. 코로나19의 방역 관리에도 힘을 기울인다. 시설별 안전숙소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규칙적인 방역 및 소독 실시, 숙소 출입자의 건강 모니터링 명부를 작성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옥란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걱정 없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숙소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취약가구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청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12월까지 여의도 업무지구 내 청소, 경비, 시설관리 등 건물관리 종사자에 대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여의도 업무지구는 금융과 증권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대기업 본사와 행정기관이 밀집된 CBD와 IT, 서비스업 및 의료업 등이 특화된 GBD와 함께 서울의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이다. 파크원타워와 IFC 같은 프라임 등급의 대형 오피스가 잇달아 들어서면서 이러한 건물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청소, 경비, 시설관리 노동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종사자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로 고령의 취약계층 노동자가 많아 근무 환경도 열악할 것으로 짐작되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구는 건물관리 종사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조사는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여의도 업무지구 내 200여 개 건물의 건물관리 종사자로 약 1만명으로 추산된다. 기초 조사는 9월 말까지 조사요원이 건물을 방문,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령, 성별, 가구 소득 등 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기본조사와 함께 고용형태, 임금, 휴게시간, 건강권 등 노동환경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12월까지는 직종별 고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면접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 시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공인노무사의 무료 노동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11일 개관한 곳으로 무료 노동법률 상담 지원 및 노사관계 컨설팅 직종별 맞춤형 노동교육 감정노동자 인식개선 프로그램 노동자 문화·복지 프로그램 고용실태조사를 통한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장외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조사가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2023 대입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관내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3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진행을 맡아,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전략 과거 수시모집 팩트 체크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주요대학별 수시모집요강 분석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된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면 강연인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행사장 소독과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의 개인별 위생수칙도 빠짐없이 점검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7월 6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는 경우에도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대학별 수시전형 지원기간 동안 관내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대입 수시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총 2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희망일 3일 전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는 매년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대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정·수시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명확하고 최신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학습동기 부여,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 설명회, 학습법 특강,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1:1 입시상담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이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가장 최신의, 알짜 입시 정보로만 채워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모쪼록 이번 특강이 수험생들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동네 공원이 워터파크로…영등포구, 물놀이장 4곳 개장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9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 목화마을마당 신우어린이공원 원지어린이공원 등 총 4곳이다. 워터스프레이, 정글탐험, 기린벤치, 코끼리물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을 갖춰, 멀리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바닥 교체 공사 중인 원지어린이공원은 7월 16일 개장한다. 방학기간 중에는 월~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방학기간 전후에는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운영한다. 다만 비가 오거나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후에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갈고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며 월 2회 먹는 물 기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마다 상주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김종비 푸른도시과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 올레길’한눈에 보고 스마트하게 즐기세요…모바일 안내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있듯, 서울 영등포구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영등포 올레길’이 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 올레길의 이용 활성화와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7월부터 GPS 기반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올레길은 도림천, 안양천을 따라 걷는 영등포 수변둘레길과 한강양화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여의도공원을 통과하는 여의도 생태순환길로 총 길이 19.5㎞에 달하는 산책로다.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보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인근 공원 이용도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에 구는 영등포 올레길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 경로는 물론 주변 각종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상세히 담은 안내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선 구는 공공시설물 109개소에 대해 GPS 측량을 실시하고 취득한 위치정보를 구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이야기가 있는 영등포-영등포 올레길 페이지에서 PC버전 링크로 접속하면 스마트 서울맵으로 연계되어 코스 구간별 경로 확인, 길 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간별 쉼터, 운동시설, 음수대 등 편의시설과 안심화장실, 한강파출소, 긴급 상황시 위치 파악을 위한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안전시설의 위치 정보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비글과의 민·관 협업으로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했다. 애플리케이션 ‘트랭글’에서 ‘영등포 올레길 완주’를 검색하면 현재 위치를 보며 따라 걷는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운동 거리 및 시간 기록, 사용자 간 랭킹, 완주인증 및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올레길 주변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 명판을 스캔, 트랭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부동산정보과장은 “영등포 올레길을 찾는 많은 분들이 새롭게 구축한 안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쉼과 여유를 만끽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힐링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영커넥터스 모여라…영등포구, 메타버스 취·창업 멘토링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달 30일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사업, 영커넥터스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커넥터스 사업은 영등포의 앞글자와 젊음을 뜻하는 영단어 영과 연결을 뜻하는 커넥트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청년의 진로와 꿈을 이어주는 멘토링 활동을 담아내기 위해 이름 지어졌다. 만 39세 미만의 청년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든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취·창업 멘토링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메타버스 안에서 시·공간적 제한 없이 참여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도 있다. 30일 진행된 발대식은 영등포구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인 영타운에서 개최됐으며 100명 이상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영커넥터스 사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직업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년 사업과 정책들을 소개해 구정 이해를 높였으며 출석체크 이벤트 현직자 멘토의 라이브 특강 소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해 희망 분야 취·창업에 관한 다양한 알짜 정보를 전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에서 마케팅 대기업&공기업 창업 취업특강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기 원하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발대식이 진행된 ‘영타운’ 공간을 상시 개방하고 청년들이 편하게 들러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 역시 영타운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영커넥터스 발대식은 멘토·멘티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멘토링을 운영해나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며 “영커넥터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취·창업 정보를 가득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동네가게에 예술 입힌다…영등포구,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예술가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14일까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재능있는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를 연계해 가게 내·외부 공간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구는 양평2동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참여 가게를 모집해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150만원 이내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 지원과 함께 예술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예술가를 매칭해 특색 있는 점포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참여 예술가는 프로젝트팀 리더인 중간관리예술가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또는 사업장의 주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시각예술 및 인테리어 분야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창작활동 기반이 영등포구인 예술가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로 예술가 1인당 3~4개 이내 점포를 맡아 디자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내·외부 공간 리뉴얼 디스플레이 디자인 작품 설치 및 전시 제품 및 인쇄물 디자인 브랜딩 및 마케팅이다. 사업 추진 단계별 과업을 완수하면, 최대 460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신청자격확인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해 사업수행업체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도서관, 마을을 품다…2022년 ‘마을도서관학교’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역 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마을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마을도서관학교 활동가 양성과정’을 7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도서관학교 활동가 양성과정’은 관내 마을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사서 및 도서관 운영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마을도서관의 체계적인 운영 지원과 관리자의 실무능력 역량 강화, 마을도서관의 미래 방향성 등을 함께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7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선유도서관 5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에서는 마을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의 이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 2회차: 도서관 자원활동가의 조직과 운영 사례 3회차: 도서관 덕후가 전하는 ‘도서관 활용법’ 4회차: 도서관의 꽃, 독서모임 5회차: 북큐레이션 강의&실습 6회차: 어린이청소년자료의 이해 및 좋은 책 정하기 7회차: 책, 도서관, 문화로 나의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마지막인 8회차 과정에는 교육 수료식과 간단한 소통의 시간인 간담회가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6월 28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마을도서관의 다양한 활동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민 의견을 듣고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도서관이 구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책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와 독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외국인 체납 징수도 빈틈 없게…영등포구, 외국인 체납자 대상 안내문 배포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 체납자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원활한 체납 징수를 위해 외국어로 쓰인 ‘지방세 체납 납부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방문이 잦은 공공시설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영등포구에는 총 4만 8천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영등포구민 42만 4천명 대비 약 11.3%에 달하는 수치다. 이 중 한국계 중국인 및 중국인이 92.7%를 차지한다. 많은 수의 한국계 중국인,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구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쓰여진 ‘지방세 체납 납부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체납 관련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자발적인 납세의식까지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의 세목별 체납 현황은, 체납 건수를 기준으로 주민세가 총 68.38%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체납액은 자동차세가 전체 체납 금액의 44.63%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재산세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지방세의 의미와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의 세목별 개념, 납기기한 납부 방법과 체납 시 소유재산 압류 및‘외국인 비자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 제도’에 따른 6개월 비자연장 제한 등의 내용을 안내문에 담았다. 안내문은 총 1,000매가 제작됐으며 외국인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림1·2·3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비자연장, 전입신고 체류지 등록 차 방문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외국인 납세자가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의 납세자 권리 보호 안내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주민 눈높이에 맞춘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성실 납세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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