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납세 편의 높이고 체납징수 강화 [금요저널] 종로구가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 행정 추진을 위해 납세 편의는 높이고 체납징수는 강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구는 이달 31일까지 구청사 11층에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2022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올해 5월까지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구는 세무서와 협업해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 동시 신고가 가능한 합동 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도움 대상은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만 65세 이상 주민 및 장애인이다. 그 외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 홈택스나 위택스 등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모두채움 신고 대상일 경우 ARS 신고 역시 가능하다. 이밖에도 구는 수출기업·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세무2과 개인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종로구는 고액·상습체납자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체납기간이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를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체납정보 신용정보기관 제공 예고통지’를 하게 된다. 통지를 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으로 제공하며 이 경우 신용등급 하락 같은 각종 금융 거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한 전 구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통해 대다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정 박노수 ‘화필인생’ 꿰뚫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5월 26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화필인생’을 개최한다.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행사는 소장품뿐 아니라 근대 건축 유산인 박노수 화가의 집, 동시대 화가의 아뜰리에 문화를 ‘수용과 변용’의 관점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전통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으로 새로운 화풍을 개척한 1970~80년대 작품세계를 조명하며 앞서 ‘보고 싶은 박노수미술관 소장품’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류하’를 출품한다. 또 ‘취적’, ‘강’ 등 70년대 초기 작품을 시작으로 80년대 작품과 황색, 주홍, 녹색과 대조를 이루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하는 작품을 고루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2층에는 소장품 이미지를 관람자가 직접 재구성하는 인터렉티브 아트존도 마련해 뒀다. 작품 소재인 바위, 나무, 산과 개관 10주년 관련 단어를 터치해 ‘무한한 생명의 파동’으로 구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 아카이브 자료서부터 신문 기사, 화백이 정성껏 가꾼 정원과 각종 수집품, 석물, 정원석·수석 등 다양한 볼거리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종로모던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기념전시 개막식 행사는 26일 오후 4시, 축하공연은 오후 5시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종로구청 로비에서도 박노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노수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구청사 디지털 갤러리에 대표작품 27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절충식 가옥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박노수 가옥’은 1937년 건축가 박길룡이 지었으며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보존되고 있다. 남정 박노수 평생의 화업을 담은 공간으로 그의 철학과 미감 또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화백이 40년간 거주하며 손수 가꾼 가옥, 정원, 그리고 다양한 고미술·골동품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9월 11일 설립됐다. 개관전시 ‘달과 소년’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진행한 ‘화가의 비망록’展 등 총 9회의 기획전시를 개최했으며 4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녀갔다. 전시 연계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명사 초청 특강과 정원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박노수 화백이 생전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의미 있는 장소에서 ‘화필인생’을 주제로 10주년 개관 기념전시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 등을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에 물려도, 자전거 타다 넘어져도… 종로구민 누구나 보장받는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당한 구민을 위해 다양한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친다. 가장 먼저 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전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한다. 주민등록 전입에 따라 자동 처리되므로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으며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개물림 사고에 따른 응급실 내원치료비 등 다양하다. 상해사망의 경우 1000만원, 개물림 사고는 응급실 진료 시 25만원을 지급한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나 정부지원제도,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등 기타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고 관내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해준다. 보험금 청구는 구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에 문의 후 필요서류를 제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내 ‘종로구민 생활안전보험’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종로구는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종로구민 자전거보험’ 또한 시행 중이다. 구에 주소를 둔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사고 지역이나 자전거 종류와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종합보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종로구는 구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게 별도 안내문을 제작하고 구 공식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자전거 보험 보장항목은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전 또는 탑승,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고 관련 문의는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 DB손해보험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자연재해로 주택이나 상가가 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제도 역시 운영한다. 대상 시설은 주택, 상가, 온실이며 보상 재해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풍랑 등이 있다.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은 무료 가입이 가능하고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 및 치수과 문의 후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뒀다”며 “구민을 위한 각종 보험제도를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게 전방위적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문화가 있는 날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세미나실에서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 북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 편의 및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총 7회차 강연으로 가장 먼저 5월 26일에는 박지현 tvN 유퀴즈 다큐디렉터가 도서 ‘참 괜찮은 태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깨닫게 된 삶의 의미와 태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달 28일에는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이라는 도서를 들여다보며 반복되는 삶에 지쳐버린 이들이 계속해서 내일을 꿈꾸는 법을 논하게 된다. 7월 28일 강연은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대표와 ‘챗 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를 읽고 바른 답을 얻기 위한 바른 질문법을 배운다. 8월 29일에는 한경은 통합예술심리상담센터 대표와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를 통해 자기 수용을 위한 치유 글쓰기 방법을 알아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회차 대면 방식으로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원할 시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해 선착순 모집하며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주민 누구나 퇴근 후, 또는 하루의 끝을 문학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고품격 북토크 강연을 기획했다”며 “매월 마지막 주 열리는 다채로운 교양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의 멋’ 담은 근사한 한글 간판 찾습니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아름답고 우수한 디자인의 한글 간판을 찾는 ‘2023년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환경에 품격을 더해주는 간판을 발굴해 전시·공유하고 수준 높은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 공모 대상은 관내 적법하게 설치된 한글 표기 간판 가운데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입힌 간판 등이다. 참여를 원할 시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등이 공모 신청서와 함께 간판의 정면·측면·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등을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도시경관과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접수 작품은 추후 ‘2023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출품 기회 또한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이나 도시경관과 광고물관리팀에서 안내한다. 수상작은 종로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9월 상장과 인증 액자를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청 누리집 내 좋은 간판 코너에 게시하고 구청사와 종로홍보관 순회 전시회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종로52길 일대에서 낡고 오래돼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보수를 필요로 하는 간판들을 친환경 LED간판으로 탈바꿈시키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총 67개 업소 간판을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고루 녹여낸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구민과 소상공인 자긍심을 높이는 우수 간판을 꾸준히 찾고 또 칭찬해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서 ‘가족사랑 캠페인’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1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가족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종로구가족센터이 주관했으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각종 인식개선 활동과 꽃다발, 가족 데코덴 액자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온 이화동 거주 임 씨는 “아이와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5월 기념일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코로나19 이후로 중단됐던 가족사랑 캠페인을 대면으로 재개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내년에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신2동-DL이앤씨, 행복나눔 주거환경개선 [금요저널] 종로구 창신2동이 지난 16일 DL이앤씨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1976년 설립된 국제 NGO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집 없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DL이앤씨 봉사자 등은 수혜 가정 보일러 수리, 단열, 곰팡이 제거 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학생방 도배, 장판, 창호도 교체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선뜻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 단체와 손잡고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 마음 건강 돌보는 종로… 12월까지 생명존중 교육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우울증, 불안장애, 적응장애, 우울감 등을 조기 발견하고 최근 잇달아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관련 문제 등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구는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구심점으로 관내 28개 초중고교 대상 ‘생명존중학교’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기관 간 공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도 힘쓰는 중이다. 학생 생명존중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 ‘교육’, ‘집단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초기 정신건강 평가와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초점을 둔 상담은 학생, 보호자 서면 동의 후 이뤄진다. 학생 생명존중 교육은 이론과 활동으로 구분해 대면 실시하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학부모 연수는 ADHD, 우울증, 게임중독 등 자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는 법, 자녀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법을 폭넓게 다룬다. 교사 연수는 관련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법은 물론, 교직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 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구는 지난 3월 상담교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 사업 공유와 사례 논의를 위한 학교 방문 상담, 회의 역시 진행한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전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내용을 담은 뮤지컬을 온라인 상영하고 오는 7월에는 관련 포스터 및 4컷 만화 공모전도 개최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달 28일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하고 호평을 얻었다. 자살 암시 단어, 행동, 상황 파악법과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도와주는 방법 등을 교사의 현장 수어 통역 및 실시간 자막 송출 방식을 병행해 교육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문제가 있을 때 언제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한다”며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하고 주변 친구의 자살 위험성을 조기에 알아차릴 수 있도록 생명존중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19일 막 오른다…24팀 본선 진출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종로 어린이들이 교실 밖에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동요를 매개로 지역주민 간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에는 미개최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종로TV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비대면 진행해오다 올해 대면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구는 앞서 지난 4월, 예선을 통해 신청자 59팀 가운데 본선 진출자 총 24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19일 본선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 외에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생 공연팀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쇼 축하공연 역시 마련해 뒀다. 한편 이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국동요문화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음정, 박자, 가창력, 표현력 등을 고루 채점해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은 독창, 중창 참가 부문별로 최고상인 대상에서부터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순으로 이뤄진다. 또 참여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현장 문자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수여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그간 열심히 연습한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결과를 떠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개인정보 관리수준 5년 연속 ‘최우수’ 획득 쾌거 [금요저널]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에 S등급을 받은 종로구는 기관장의 관심·노력,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그간 관계 법령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의무·준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구민 권리와 이익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구정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 중이다. 올해의 경우, 연초 ‘개인정보파일 전수조사 및 정비’를 실시해 전 직원이 보유한 개인정보파일 중 보유기간이 지났거나 불필요한 파일은 파기했다. 또 고유식별정보, 민감정보, 일반 개인정보 처리 현황, 근거 파악을 토대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애써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민 개개인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 노력 끝에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구민 신뢰를 자양분 삼아 민선8기 구정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