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 청년이 논하는 ‘종로에서 갓생 사는 법’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27일 개최하는 ‘종로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갓생이란 ‘신’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종로구는 이번에 청년들과 지역에서 갓생 사는 법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참여자 의견을 경청해 추후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만 19~39세 청년 7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 토론 희망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본 행사 토론 조가 구성된다. 공론장은 27일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종로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청년 입장에서 이들이 바라는 정책을 고민해보려 갓생일자리 갓생주거 갓생문화 기타갓생 분야로 구분해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 토론을 위해 청년연구단체 스페셜스페이스 유재은 대표의 청년 정책 주제발표 시간 역시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아이돌 버스킹 공연, 해금 연주가 무대,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뒀다. 종로구 상공회와 청년벤쳐기업 후원사 경품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년의 시점에서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고 심도 있게 고민하며 정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단종비 정순왕후 한 많은 삶 기억한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22일 숭인근린공원 동망봉에서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조선 제6대 왕 단종비 정순왕후의 충절을 기리고 종로와 정순왕후의 인연에 주목하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08년 시작돼 금년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마을과 함께 지킨 도리: 정순왕후 삶의 가르침’을 주제로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주관하는 추모 제례, 정순왕후 삶을 그리는 궁중무·시낭송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본 행사에 앞서 염색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각종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창신역에서 시작해 자주동샘, 청룡사, 동망봉, 정순왕후 기념관 등을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오후 3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축사, 제향 봉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어린 나이에 왕비에 책봉된 정순왕후 송씨는 단종이 영월로 유배됨에 따라 궁에서 쫓겨나고 단종이 승하하자 날마다 동망봉에 올라 그의 명복을 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관비가 된 후에는 거친 염색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는데, 이때 마을 사람들이 금남의 여인시장을 열어 끼닛거리를 가져다줬다 한다. 이에 종로구는 정순왕후가 머물렀던 청룡사, 정업원 터, 단종의 안위를 빌고자 매일 오른 동망봉, 단종이 영월로 유배될 때 마지막 인사를 나눈 영도교 등 관련 유적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숭인동 골목길 탐방 코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 예약은 구청 누리집 내 ‘역사문화관광’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역사적 인물 중 하나인 정순왕후를 기억하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구성했다”며 “정순왕후 문화제를 지역주민뿐 아니라 종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중국은행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 [금요저널]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4월 19일 중국은행과 함께한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은행은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20명의 자립을 위해 지원해주기로 했다. 추후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중국은행 예금에 가입해 1년간 매월 5만원 납입 시 10만원의 후원금을 매칭해 장려금 20만원 포함 총 1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본인 납입금까지 합해 총 200만원의 목돈을 받게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출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장학금을 지원해 준 중국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20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장애인 어울누림 축제’ [금요저널] 종로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당신만을 위한 동행, 2023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장애인 공연과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장애인 태권도 시범을 포함한 축하 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동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시각 발달 지체 연합 등 장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 어댑티브 패션 홍보관을 열어 장애인 역시 시간, 장소, 상황에 걸맞은 옷을 선택할 수 있음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과 캐리커처 전시를 선보이고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뒀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장애 이해 퀴즈와 독서 행사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일 배리어프리 영화 감상, 종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1일 퀴즈 이벤트 및 경품 증정 행사 등을 각각 선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 권리 증진과 함께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될 수 있게 공들여 구성했으니,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온라인으로 민원 대기표 받고 순번 확인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10일부터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구청 누리집에서 ‘실시간 민원 대기 현황’ 및 ‘대기 번호표 온라인 사전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민원인은 희망하는 시간대에 대기 번호표를 온라인 발권하고 현장에서 장시간 머무를 필요 없이 내 앞 대기인 명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여권 신청을 위해 일일 400여명이 방문했던 만큼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지난 2월, 대기번호와 대기인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먼저 시행했다. 여권민원실 키오스크에서 종이 번호표를 발급받는 대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구는 순번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알림톡을 발송해준다. 종이 번호표 역시 기존과 같이 발급 가능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민원시스템 도입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더욱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 멘토 역량 높이는 ‘종로국제서당 인문학교육’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청년 글로벌 멘토를 대상으로 ‘종로국제서당 인문학교육’을 운영한다. 향후 청소년 지도를 맡을 청년 멘토 45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삶을 성찰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무계원, 청운문학도서관 등 관내 한옥시설에서 순차 진행한다. 특강뿐 아니라 참여자 토론을 포함한 맞춤형 서당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자소학, 명심보감, 심경 같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들려주고 강의 주제별 서예, 다례 체험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글을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줌은 물론 제대로 된 역사, 사회 인식 또한 갖출 수 있도록 해 청년 멘토들의 내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 소속 한재우 훈장이 맡았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4월 ‘천명과 운명’ 5월 ‘고통-외로움과 소통’ 6월 ‘채움과 비움-취사’ 라는 주제 하에 강의를 이끈다. 한편 종로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구만의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이다. 청년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배움의 기회 또한 제공한다는 게 특장점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영어 특화교육, 서당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청년 멘토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종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제서당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산부·영유아 건강 관리는 종로에 맡기세요 [금요저널] 종로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임산부와 아기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전문가 지도하에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모자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임산부 필라테스 모유수유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임산부 필라테스를 주목할 만하다. 오는 5~6월, 9~10월 매주 목요일 관내 소재 학원에서 소도구를 활용해 산모 체지방 감소, 근력 증가, 심신 안정에 기여하고 태아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각종 운동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임신 15~20주 임산부 대상으로는 코어 강화 및 체중 조절을 위한 유산소 운동법을, 21~30주 임산부는 원활한 분만을 위한 하지 근력 강화법과 요통과 치골 통증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총 9회차에 걸쳐 온라인 줌을 활용해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임산부에게는 모유 수유 장점과 함께 올바른 수유 자세를, 수유부에게는 아기 성장 시기와 수유 패턴 변화 및 올바른 단유 과정 등을 포함한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부모와 영유아 간 친밀감을 높이고 오감 자극,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온라인 수업 역시 마련해 뒀다. 5, 7, 9, 11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열리는 베이비 마사지다. 관내 거주 3~12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는 1~3회차에 걸쳐 성장 발달을 위한 마사지법, 건강한 호흡과 면역력을 높이는 마사지법 등을 골고루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할 시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유수유클리닉을 재개함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필라테스, 베이비 마사지도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 전 과정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15일부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전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로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전염 시 치사율이 높아 구에서는 반려견과 주민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씩 필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정 동물병원 10개소에 예방백신 총 1,000개를 무료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견 보호자는 동물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약품 비용은 무료고 동물 보호자는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관내 월드펫 동물병원 대학로 동물병원 경희궁 바른 동물병원 북악 동물병원 올리브 동물병원 누리봄 동물병원 우리 동물병원 광화문 동물병원 해 동물병원 선 동물병원이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나 자신과 가족, 이웃, 반려견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고 강조하며 “반려견 등록 또한 가족이나 다름 없는 반려견을 지키는 확실한 방법인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동 단위 ‘자원봉사활동’ 전개… 주민 주도 봉사문화 확산 [금요저널] 종로구가 올 한해 동주민센터를 구심점 삼아 주민 주도의 실효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집중한다. 앞서 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내 곁에 자원봉사’ 캠프 지원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동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이로써 이달 25일 캠프 활동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간 소원해진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봉사 참여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기존 관내 4곳에 설치한 동 자원봉사캠프를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캠프는 자원봉사자 발굴 및 여러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다음달 조례안을 공포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종로 17개 동 전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주민 참여도와 봉사 수혜자 모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청운효자동 등 11개 동 캠프에서 ‘내 곁에 자원봉사’라는 이름 하에 안부를 묻고 생필품과 재능을 나누고 수혜자와 정서적으로 함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요리교실 운영 및 음식 나눔 지역 명소 산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동별 특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뒀다. 이밖에도 5월과 9월, 캠프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분기별 1회 정기회의 등을 개최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삼청동을 포함한 4개 동이 캠프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600만원을 지원받고 사랑의 반찬 나눔, 무료 빨래방 서비스 등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웃 간 서로를 위하고 살피는 따뜻한 마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결핵 검진부터 완치까지 책임진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역사회 결핵 확산을 막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및 65세 이상 주민, 노숙인 등 고위험군에게 무료 결핵 검진·치료를 지원한다. 먼저 구는 이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총 118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시작한다.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돌봄시설 종사자 가운데 단기 근로자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는 취지다. 고용 기간 1년 미만에 속하는 단기 종사자 선착순 20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종로구보건소 결핵실 사전 문의 후 검진을 받아보면 된다. 단, 기존 결핵 치료자 또는 이미 결핵균에 감염돼 체내 소수의 균이 존재하나 증상이 없고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없는 ‘잠복결핵검진’ 양성 판정자는 제외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5월부터 결핵 취약계층에 속하는 65세 이상 쪽방주민, 노숙인 대상 이동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은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원격 판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소견자, 유증상자를 발견하면 당일 현장에서 객담 채취와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또 결핵 판정을 받은 주민, 노숙인은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무료 치료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철저히 뒷받침한다. 단, 확진이 아닌 유소견자는 보건소 추구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6개월 내 흉부 X선 재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객혈 등 결핵 주요 증상이 있는 주민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을 받아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결핵 고위험군 주민 등에게 매해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며 “결핵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주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실효성 있는 관련 사업,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