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주민이 기억하는 코로나19 속 일상 모아 아카이브 구축한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속 지역과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기록물을 모아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바뀐 일상의 모습과 위기 극복의 과정 등을 수집해 아카이브를 만든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료집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는 9월 30일까지 자료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지역주민이나 지역 소재의 대학생 또는 직장인이다.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는 중랑구 내에서 직접 촬영한 순수 창작물로 두 편 이내의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접수 받으며 예방접종, 방역현장, 선별검사, 마스크 착용, 의료진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청서와 제출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바뀐 일상과 힘든 상황에도 꿋꿋이 견디며 위기를 극복해 온 주민여러분들의 모습이 생생히 담긴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공유하고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길 것”이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구민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기록 수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종식의 염원을 담아 지역 곳곳에 게시됐던 현수막을 재활용한 ‘코로나19 생생기억공간’ 전시를 중랑천 중화2동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603억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금요저널] 중랑구가 코로나 대응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안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편성한 총 60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확정됐다. 이번 추경안은 재확산된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구민 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 지원을 위해 93억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육성기금 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제로페이와 모바일상품권 추가발행에 9억원, 전통시장 지원과 시설개선 사업 7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하수 및 하천시설물 보수, 하수도 준설 등 총 83억 3천만원을 편성,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 조성과 폐기물 반입 등 도시개발 및 지역 환경에 30억원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교육, 문화, 생활체육 분야에도 23억원을 반영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를 챙겼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어린이집 및 경로당 운영 지원 등 복지 분야에는 161억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와 고물가 등으로 시름이 깊은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신속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해당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구의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꼭 필요한 사업들을 철저히 준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 출시 [금요저널] 중랑구는 구의 패션봉제 공동브랜드인 ‘포플’의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플’은 서울시 패션봉제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중랑구가 ‘모두를 위한 옷’이라는 의미를 담아 2020년 론칭한 여성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토끼 캐릭터 ‘베니’와 협업으로 제작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는 9월 13일 오전 11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 출시된다. 같은 날부터 10월 4일까지 와디즈의 성수동 쇼룸인 ‘공간 와디즈’에도 입점해 오프라인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80년대 클럽 스포츠의 레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밝고 경쾌한 그래픽과 색상의 맨투맨, 조거 팬츠 등 총 29개 스타일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지난 1일에는 일부 상품이 1차 출시됐다. ‘포플’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7일부터 16일까지 오픈 기념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패션 크리에이터 ‘젤리타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플 상품을 활용한 코디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포플은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펀딩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뿐 아니라 백화점 팝업 행사 및 갤러리 공동 마켓 등 오프라인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브랜드 ‘포플’은 단순한 의류 브랜드가 아닌 중랑구의 패션봉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업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2,500여 개의 봉제업체가 자리 잡고 있으며 구는 이를 대표 산업으로 내세우고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기획과 생산, 유통이 한 번에 가능하고 패션봉제업 혁신 공간이 될 스마트앵커인 중랑패션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사회적경제 배우고 창업 역량 키우는 창업아카데미 연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청년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다양성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물론 일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기본교육부터 일반 창업 기초교육,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전역량을 키워볼 수 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프라 지원, 육성사업 연계 등 창업 후속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총 10회차로 사회적기업 창업 기초 교육, 기업가 정신과 로컬 미션 사례, 창업아이템 구체화, 사업모델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들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 또는 개인사업자 단계의 지역 청년과 주민들은 9월 16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아카데미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발굴해 지역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참가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3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경기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하는 교향악 공연 대회다. 전국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사전심사를 거쳐 27개 팀만 참여했다. 7세부터 18세까지 지역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중랑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에 창단했다. 이번 교향악 축전 참가는 창단 후 구립 문화예술단체로서 대외적으로 내딛는 첫걸음이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악가 드로브작이 작곡한 신세계 교향곡을 비롯, 고전명화의 삽입곡인 The sound of music, Forrest Gump 등 총 3곡을 연주해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단 후 짧은 기간임에도 우리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구립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음악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지역 곳곳 추석 맞아 이웃들과 정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들 이어져 [금요저널]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려는 따뜻한 손길들이 지역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중랑구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나서서 김치와 추석 선물세트, 생필품 꾸러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망우본동에서는 망우본동행복나누리협의체 주관으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한과와 미숫가루, 곰탕, 소고기죽, 미역국 등 11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신내2동에서도 풍성한 추석 나눔이 이어졌다.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모아 저소득 취약가구 405곳에 식용유와 참치 통조림 등이 담긴 추석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신내2동 효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열무김치를 담가 지역 경로당 8곳과 밑반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50세대에 총 230kg의 김치를 직접 찾아가 전하기도 했다. 5일에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서 장류, 레토르트 식품, 유과, 라면, 손소독제 등으로 만든 1,430만원 상당의 해피나눔박스 200박스를, 정호기업 주식회사에서 2,600만원 상당의 10Kg 백미 1,000포를 보내왔다. 나눔박스는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배부하고 백미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넘치는 정으로 전달된 따뜻한 마음들이 느껴진다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며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아낌없이 나눠준 지역 단체와 사업체,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들이 고물가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 모두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의 미래, 주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다음달 4일에 열릴 민선8기 첫 ‘중랑비전 원탁회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다양한 연령, 각계각층의 주민 100여명을 모집해 분야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는 회의로 지역의 미래비전을 구민들과 격의 없이 공유하고 창의적이며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원탁회의는 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앞으로 4년간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구정을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4번째다. 구는 원탁회의에 참가할 구민 총 140명을 모집한다. 구민, 지역 소재 학생과 직장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며 중랑구청 기획예산과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9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40인은 토론의제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회의에 참가한다. 다음 달 열리는 원탁회의는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협치 등 7대 비전에 대한 미래상 및 정책 제안 토론, 구청장과 함께하는 솔직한 대화, 우수 정책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업무계획 수립 등 구정운영에 반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케 하는 주민 대표 기구”며 “중랑의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실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동물들이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됐다. 구는 이런 사회적 정서를 반영해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3가지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3가지로 반려견 마사지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산책교육을 진행한다. 반려견 마사지 교육에서는 마사지 테크닉과 얼굴 및 림프마사지, 주의사항, 반려동물 발 크림 만들기 체험을 한다. 수제간식 만들기 수업은 반려동물의 얼굴을 본떠 두부크림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반려견 산책교육에서는 펫티켓 이론에 대해 배워보고 친밀도 테스트, 코스별 산책 등 실습도 함께 할 수 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총 148명을 선착순으로 9월 5일부터 모집한다. 중랑구 온라인 펫 카페 ‘무엇이든 물어보시개’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교육 위탁업체인 바우라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교감 방식을 배워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반려문화가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류경기 중랑구청장, 추석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방문 [금요저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지역 전통시장 7곳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과 만나 의견을 나눈다. 지난 1일 시장을 찾은 류 구청장은 동원전통종합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장미제일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특화거리 상점가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골목형 상점가 등록 지원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들을 토대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넘치는 에너지에 벌써부터 풍성한 추석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이 찾고 싶은, 활기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만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 28개 사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기간에는 532명의 직원들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택치료 환자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콜센터와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한다.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쓰레기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은 최소화한다.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편성, 7일부터 8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한다. 9~10일은 구 전 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료공백을 막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도 마련했다. 당직의료기관 37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68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24시간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나 중랑구청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차민원 당직실을 꾸려 불법주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일부 구간에는 단속을 완화한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도 돕는다. 기초생활수급자 14,801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0곳, 노인의료복지시설 45곳 등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연휴기간 중에는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 1,514명에게는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유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빈틈없는 대책을 펼쳐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시면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