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지역 문화 자원 담은‘붉은 장미의 추억’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금요저널]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故노필 영화감독의 ‘붉은 장미의 추억’ 리메이크작이 ‘202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붉은 장미의 추억’ 리메이크작은 지난해 중랑문화재단이 창작한 콘텐츠로 용마폭포공원 등 구의 지역 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故노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 원작 영화는 살인 누명을 쓴 주인공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과정을 박진감 있게 그려낸 스릴러 작품이다. ‘붉은 장미의 추억’ 리메이크작은 원작 필름이 사라져 대본만 남은 작품을 낭독극으로 준비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오프라인 공연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과 공연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결과적으로 작품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램 ‘스트레인지 오마쥬’ 섹션에 초대되는 쾌거를 이뤘다. 리메이크작을 제작한 중랑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자원을 작품에 담고 소개하기 위해 용마폭포공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처럼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이 작품에 의미를 더했다. 제작진으로는 ‘그들이 죽었다’, ‘대관람차’ 등의 백재호 영화감독, 前서울시극단 단장 문삼화 연출가 등이 참여했다. 영화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상영된다. 당일에는 작품 속에 담긴 공연을 실제로 선보이는 무대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상영 및 공연 이후에는 감독, 연출자, 제작자, 배우 등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음악영화의 대부인 노필 감독의 작품 리메이크를 통해 중랑구의 우수한 지역 문화 자원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랑구의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여러 창구를 통해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지역 중학생 대상 ‘1일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현장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청소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하며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진로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지난달 29일 영란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지역 8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1일 공무원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이 구청에서 공직분야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안전과, 도시농업과, 공원녹지과,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을 방문해 학생들이 담당 멘토공무원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특히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과 옥상텃밭 작물 따기 체험, 청사 정원 관람, 각종 서류를 발급하고 주민의 생활전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민원여권과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공무원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있고 각 분야별로 어떻게 해야 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현장직업체험에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직업체험을 현장 중심으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중랑구,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 전통시장인 장미제일시장의 판매대가 새롭게 확 바뀐다. 중랑구는 장미제일시장이 2022년도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판매대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에서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장미제일시장 39개 점포의 판매대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판매대는 너무 낮아 시장을 찾는 고객과 진열하는 상인이 모두 불편했다. 또한 제대로 된 판매대 없이 소쿠리나 포장상자로 물건을 놓아 위생과 청결에 문제를 느낀 고객들이 구매를 꺼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판매대는 점포별 개성을 살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높게 설치하고 조명과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상품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장미축제 행사장, 장미를 테마로 조성된 묵2동 장미마을 등과 인접한 특성을 살려 주변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시장 전체의 통일성 있는 분위기를 더한다. 장미제일시장 상인 이모씨는 “그동안 낡은 스티로폼 박스에 상품을 담아 판매하면서 고객들이 외면할까 걱정했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하고 예쁜 판매대를 만들어 준다니 너무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사업이 완료되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전통시장에 CCTV를 설치하고 아케이드를 보수하는 등 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by“마음 놓고 뛰어놀아도 돼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모래 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모래 놀이터 22곳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소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3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과 가을철에 모래 소독과 함께 미끄럼틀, 시소 등의 놀이시설을 소독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래 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한다. 그 후 모래 속과 놀이시설에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중금속이나 기생충란의 유무도 검사한다. 현재까지 진행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중금속 및 기생충란이 검출된 공원은 없었다. 구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공원에 게시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모래 놀이터를 방문한 한 구민은 “놀이터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이다 보니 아이 건강에 대한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매년 소독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까지 알 수 있게 해주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기적인 모래 소독과 놀이시설 관리를 통해 중랑구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중랑구,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해 어르신 치매 조기에 잡는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치매나 인지저하 질환, 우울증 등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나 인지저하를 겪는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는 지정 한의원을 통해 한의사와의 건강 상담, 총명침 시술, 한약 제제 처방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본 사업 추진으로 치매 및 우울증을 조기에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한 뇌혈관 질환의 의료비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총 64명이 선정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1일부터 지역 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인지 기능 및 우울증 선별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인지장애로 진단되는 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최종 대상자가 된다. 지역 내 지정 한의원은 도담한의원 윤석봉한의원 장수당한의원 사암은성한의원 경희애한의원 여명한의원 어깨동무한의원 경희장생한의원 오현승한의원 우림경희한의원 김병로한의원 모아로한의원 등 총 12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와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서울시 최다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 혁신사례들을 엄선, 이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로 선정된 지자체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다. 구는 지난 6월 자원순환가게 운영, 모두가 안전한 중랑 만들기, 3면 반사경을 활용한 안심 화장실 등 3개 사업이 선정되고 이번 달 4일 살고싶은 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가게 운영 사업은 캔과 페트병 사용이 많은 주요 거점에 재활용 자동회수기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었던 4대의 자동회수기는 작년 재활용품 수거 실적이 서울 권역에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주민의 호응이 높았다. 주민들로부터 추가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어 구는 수요조사 후 2곳을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두가 안전한 중랑 만들기 사업은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잠금장치와 휴대용 비상벨 등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3면 반사경을 활용한 안심 화장실 사업은 화장실 내 사각지대를 감시할 수 있는 반사경을 설치해 걱정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을 통해 구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목표다. 추가 선정된 살고싶은 공동주택 만들기는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아파트 시설개선비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과 갈등을 중재 및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사례가 담긴 사업들이 많이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의 우수사례들을 신속히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청소년 감독이 만든 영화 극장에서 상영한다 [금요저널] 중랑구가가 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두 번째 문을 연다. 영화학교에서는 영화 기초 이론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배우 섭외, 촬영 장소 선정, 현장 촬영 등 실제 영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김헌 감독, 이상우 감독 등 영화감독들이 멘토로 나서 더욱 실감 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마치고 나면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영화 제작 시간을 갖는다. 제작한 영화는 ‘중랑구 청소년 영화제’를 통해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14세부터 19세까지의 중랑구 청소년은 1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는 이론 교육만이 아닌 실제 현장을 방불케하는 실습 교육까지 포함돼 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꿈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중랑구, 구청장 직통 문자 신설 운영 [금요저널] “인적 드문 곳에 가로등이 나가서 어둡고 무서웠어요. 직통 문자가 생각나서 문자를 드렸는데 바로 점검해주셔서 길이 밝아졌어요. 너무 감사한다” 지난 5일 저녁 A씨는 동네를 걷다 가로등이 나간 모습을 보고 구청장 직통 문자가 생각나 해당 번호로 문자를 보냈다. 다음날 가로등이 보수되자 A씨는 다시 감사 문자를 보내왔다. 중랑구는 주민들이 고충 및 건의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청장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구청장 직통 문자는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민원 창구다. 구는 문자메시지로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한편 구민들은 쉽고 편리하게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직통 전화 개설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7대 비전 중 주민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역과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구청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전화번호는 010-4907-2094다. 불편, 건의 고충사항이 있는 구민 누구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중랑마실’에 이어 이번 직통 휴대전화 개설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라며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청장 직통 휴대전화 외에도 대표 주민 소통창구인 중랑마실을 운영 중이다.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105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학교, 어린이집, 시장, 봉제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이나 구민불편 등의 건의사항 794건을 접수해 이 중 84.4%인 656건을 처리 완료했다.
by중랑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재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4일 오후 망우역, 사가정역 앞에서 코로나19로 그동안 연기되었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위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이다.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통·반장,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더워진 여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신고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다시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등을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제8회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2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회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으로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에 대한 의미가 있는 내용,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작품 규격은 저학년 8절지, 고학년 4절지로 표어를 포함해 세로방향이어야 한다. 작품은 유화나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그리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응모작품과 응모 신청서를 중랑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나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응모 신청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29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부문별로 각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시상은 9월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구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7회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에는 218작품이 접수되는 등 지역 초등학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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