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전문가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시범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는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건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외벽마감재나 지붕, 담장 등을 위험한 상태로 방치할 수밖에 없거나 위반건축물의 위반사항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가 올해 기획한 서비스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달 중랑구 건축사회, 전문 건설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해당 서비스로 위반건축물은 적법하게 해소하면서 위험시설물과 노후건축물 등을 사전에 보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건축주 면담을 통해 위반 해소 방안이 있는 경우 최소한의 적정 비용으로 도면작성을 지원하며 안전조치가 필요한 노후건축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방치된 위험시설물에 대해 전문건설업체가 임시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검토 및 상담 132건 방치된 위험시설물 조치 6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17건을 지원했다. 이달 말까지 중랑구 건축안전센터와 동주민센터의 지원 요청 등으로 접수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여러 이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위험한 건축물은 사전 보수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범운영으로 사업을 보완해 앞으로 더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를 빛낸 얼굴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중랑구민 대상 후보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서 구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구는 중랑구민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모범이 된 주민들을 발굴해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이다.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를 공경해 타인의 모범이 된 사람, 같은 지역에 10년 넘게 거주하며 3대 이상 화목하게 한 가족을 이뤄 다른 가족의 귀감이 된 가족, 그밖에 구를 위해 활동한 공로가 특별히 인정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부문별 1명씩 선발한다. 후보자는 지역 내 기관장의 추천 또는 구민 1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와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올 10월 열리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중랑구민대상에서는 현재까지 4개 단체, 94명의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15년간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간호한 박귀자씨와 코로나19 발생 후 1,000회 이상 지역 방역 봉사를 한 새마을지도자중랑구협의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이 중랑구민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안장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원의 역사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광복, 힐링, 사랑’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동안 중랑망우공간 야외에서 진행되며 광복 기념 태권도 퍼포먼스와 유명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미르메 태권도의 태권무로 광복의 순간을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로 재현해 역사를 돌아보고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그룹 동물원과 러브홀릭 출신 가수 지선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선보이며 국악인 송소희가 무대에 올라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공연장 외에 중랑망우공간 1층 미디어 홀 화면으로도 공연 상황을 실시간 송출한다. 콘서트와 함께 중랑망우공간 2층의 기획전시실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전시실에서는 공원에 영면해 계신 만해 한용운, 방정환, 강소천, 박인환 등 문학가 6인의 작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망우공간에서 역사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생활습관 같이 공유하자 [금요저널] 중랑구는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 ‘쉬는시간, 놀면뭐하니?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건강을 돌보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신체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신체활동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수업 증가와 실외 및 실내활동 감소 등으로 비만율 증가가 우려되면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쉬는 시간 보내기’로 댄스, 초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등 자유로운 형식의 5분 이내 단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식곤증을 이기기 위한 건강댄스, 아침을 깨우는 우리 반 체조 등 쉬는 시간에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에 대한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로 건강생활에 관심 있는 지역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접수 받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영상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1차 서면심사와 중랑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좋아요, 댓글, 조회수 등 구민 호감도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다음달 28일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2팀에는 문화상품권 60만원을, 우수상 4팀에는 문화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좋은 기회”며 “학생 여러분들의 참신하고 활기찬 영상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글판에 가을 감성 담는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이달 19일까지 구청사 건물 외벽에 게시할 ‘중랑행복글판’ 가을편 문안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들과의 감성 소통 공간으로 ‘중랑행복글판’을 사계절마다 제작해 구청사 외벽에 게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의 감성을 담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글귀를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문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한 명당 하나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30자 이내의 글귀를 창작한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공모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도 가능하다. 신청작 중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에는 50만원, 가작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6일 홈페이지로 발표되며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 잡은 중랑행복글판을 보며 일상 속 잔잔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청명하고 풍요로운 가을과 어울리는 참신한 문안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름편 공모전에는 132명의 구민들이 참여해 그 중 장선영 씨의 ‘장미정원 꽃그늘 더운 바람 불어도 할머니 부채질에 나비잠 자는 아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 열어 [금요저널] 중랑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서울 생활 영역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이달 말 연다. 중랑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의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간 관계 향상을 위한 자리다. 교육은 이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청소년기 제대로 바라보기 사춘기 자녀와 대화법 청소년기 정신건강 청소년기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랑구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가족센터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기 부모교실에서 자녀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복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중랑망우공간 개관기념 영상, 서울시 좋은빛상 우수상 받아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망우공간 개관을 기념해 제작한 망우역사문화공원 홍보 영상이 제11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빛상 공모전은 빛공해를 방지하고 품격있는 야간 경관조명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학술, 설계, 시공,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 등이 있으며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 1점 선정하고 전체 분야에서 대상작 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홍보 영상은 공원에 영면해 계신 애국지사들과 함께 공원의 역사와 공원에 담긴 가치를 CG 몰핑 기법으로 표현, 마치 우주공간을 보는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 교육 및 예술적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지난 4월 문을 연 중랑망우공간 1층 미디어홀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2020년 7월 서울시로부터 공원관리권을 넘겨받은 중랑구가 운영하고 있다. 중랑망우공간 개관을 기점으로 공원 내 잠든 수많은 근현대사 유명인물들의 추모식은 물론 각종 기획전시와 음악회, 영화제 등을 개최하며 산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원의 가치를 담아낸 홍보 영상이 좋은빛상 우수상을 수상해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아름답게 가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역사 교육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탄탄한 성장 기반 다진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19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1월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보육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첫 입주 기업들 중 신규 투자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받는 업체가 속속 나오면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 모집 공간은 ‘공유형 사무실’ 형태로 약 250㎡의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입주 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로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제조업, ICT,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도 모집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리비와 임대보증금 없이 부가세 별도로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 또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신규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서비스는 시설지원 사업지원 코칭지원 등이다. 특히 전담 액셀러레이터가 센터에 상주하면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연계해 무료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은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운 창업성장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랑창업지원센터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움에는 소외 없도록 중랑구, 취약계층 대상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금요저널] 중랑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 다문화, 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구는 이번 강좌 운영으로 그동안 평생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의 참여를 높여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중랑구 가족센터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아 총 30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생계활동 등으로 지속적인 학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1~2회의 단기 특강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운영 프로그램은 취업연계 이미지메이킹 천연 화장품 만들기 가죽소품 만들기 홈인테리어 리스만들기 문화강좌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들이다. 지난 7월 수업에 참여한 주민 박 모 씨는 “이미지메이킹 수업을 들으면서 호감 가는 첫인상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고 취업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로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접해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규 여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니어 금융교육, 목공 등 2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 운영해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보건소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금요저널] 중랑구가 8월 말까지 보건소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민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8회에 걸쳐 기초 이론지식부터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이 어디서나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모든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상설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