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유아 건강간호사 덕분에 양육 자신감 얻었어요 [금요저널] 동대문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의 책상에는 늘 엄마들의 감사 편지가 놓여있다.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 우리 아기가 뱃속에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24개월이 되었네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어서 막연하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부족한 것 같은 제 모습이 너무 싫었는데 선생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힘든 시간을 잘 견뎠습니다”‘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아동이 성장 시기에 맞게 건강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건강발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를 기반으로 임산부가 산전·후에 겪는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 산후우울, 예방접종, 아기의 발달단계 및 성장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에서도 산모·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호주의 경우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는 ‘보편 방문 건강관리’와 ‘지속 방문 건강관리’로 나뉜다. 보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 우울증·양육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유수유·재우기·달래기와 같은 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산모의 우울·불안 정도가 높거나 청소년·다문화 산모 등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뤄진다. 산전부터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 방문해 산모의 자녀 양육역량을 강화한다. 동대문구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 4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담당 간호사들은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대학교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지원단’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연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구는 2023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585가구 1,200건 이상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첫아기를 출산한 엄마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육아고충을 덜어낼 수 있도록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상반기 총 10회를 운영했고 지난달 18일부터 하반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모임에서는 아기 발달과 놀이 영유아 안전교육 구강관리와 아기 이유식 책읽기를 통한 의사소통과 베이비마사지 등을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건강 격차 해소와 더불어 우울증,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 영유아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통이 편리한 청량리역 부근에 153평 규모로 임신준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엄마와 아빠, 아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가사랑센터를 2024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참여형 축제, ‘제2회 답십리영화제’ 마무리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간 개최한 ‘제2회 답십리영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작된 ‘답십리영화제’는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인문학 강의,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과 자연,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화제 첫 날인 28일에는 박재범 감독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콤 바이레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를 상영했다. 또한 정민아 영화평론가의 영화 인문학 강의인 ‘가족과 영화’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이 K가족 콘텐츠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인 29일은 황윤 감독의 ‘수라’와 유현목 감독의 ‘장마’를 상영했고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인문학 강의인 ‘지구 온난화’를 통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강의 외에도 폴리아트와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 ‘자연의 소리 채집하기’, ‘에코시네마’, ‘ESG 그린 기자단’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면서 환경 문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드로잉으로 채우는 ‘이야기로 그리는 답십리’부터 ‘VR 어트랙션’, ‘마임 수업’, ‘소통극장’, ‘페이스페인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에는 답십리패션쇼, 마임공연,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폐막행사를 진행하며 제2회 답십리영화제의 막을 내렸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답십리영화제가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영화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옥상이 레트로 성지로.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 [금요저널] 불 꺼진 전통시장이 환한 조명과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는다. 전통시장 루프탑에서 푸드트럭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동1960’의 주말 밤 풍경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경동시장 신관 옥상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옥상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이 열리는 것은 전국 최초로 정식개장일은 오는 11일이다. 그 동안 푸드트럭 영업 장소는 공공기관 소유 시설과 공영주차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이병윤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로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전통시장 내 ‘부설주차장’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야시장은 MZ세대에게 인기인 ‘루프탑’과 ‘푸드트럭’을 조합해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는 레트로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장우가 직접 푸드트럭 야시장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전기구이 통닭, 반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문화구역’에서는 레트로 DJ공연, 관객 참여형 토크버스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핀버튼 DIY 제작, 추억의 간식 만들기, 레트로 사진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1일 정식개장일에는 더웜스 밴드 공연, MC프라임 토크콘서트, 레트로 사진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기념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푸드트럭 3대를 제공하고 LG전자에서는 레트로 감성의 ‘금성전파사 야외 캠핑존’을 조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푸드트럭 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신과 젊은 사람들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동대문구를 ‘사람들이 머무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어린이 재난탈출 안전캠프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금요저널] 지난 7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과 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동대문구가 상반기에 이어 안전 조기교육을 위해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관내 10개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체험 3D교통안전 수상안전체험 등 6개 부스를 설치·운영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용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체험과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진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이용해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진체험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6~7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으로 안전사고에 따른 대응요령을 쉽고 재밌게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난상황별 대처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자리 잡은 안전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8일 경찰서·소방서·관내대학과 함께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응 TF 2차 회의’ 열어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관내 다중인파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비하고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8일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응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회의는 동대문구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9개부서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경희대, 삼육보건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능 이후 많은 수험생의 방문이 예상되는 대학가와 주요 역사 주변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회기역과 경희대 일대, 외대앞역 일대, 경동시장 일대에 CCTV와 연계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와 유흥가 주변 사건·사고에 대비해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관내 14개동 자율방범대에서는 ‘범죄예방 캠페인 및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예상지역의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노점과 적치물 등 통행 방해요인을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홍연 부구청장은 “수능 이후 수험생과 가족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2023 가을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배봉산을 찾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공원이 주민들의 여가활동 중심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해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지역예술인 5팀의 식전 공연과 단풍, 꽃그림 등 가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될 본 공연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바리톤 테너 ‘백진호’와 메조 소프라노 ‘최현희’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우연이’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수 ‘변진섭’ 의 순서로 진행되며 대중적이면서도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낭만이 흐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전석 무료로 배봉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문화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공간인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중학생을 위한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강당과 지하1층 제2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교육 내용과 진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자율형사립고 2개교 특성화고 3개교 일반고 6개교 등 동대문구에 소재한 11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학교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각 학교의 진학상담 교사가 1: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입학 정보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는 관내 9개교가 참여하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1 개별 상담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각 학교별 진학상담 교사가 20여 분간 학교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및 입학설명회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설명회 참여 학교·시간대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고교 입학 고민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지역 전문가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논의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회는 자살예방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자살사망 현황과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관련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의료기관, 지역사회 복지기관, 서울시자살예방 관계자 등 10개 기관 전문가 10명과 관계 부서 직원을 포함한 총 17명이 참석해 관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동대문구의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4.8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1.4명보다 높게 나타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자살고위험군 관리,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개최 마음건강 주민교육단 및 생명지킴이 운영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변 환경이 밝고 푸른 이미지로 바뀌면 주민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자살률 또한 낮아질 것이라는 의견에 따라 ‘밝은 색깔을 적용한 활력 있는 도시 디자인 도입’, ‘도시 내 녹지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살고위험군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이번 기회에 배워볼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이달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민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홍릉문화복지센터 지하1층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구민, 관내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으로 연락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동대문구보건소 심폐소생술교육’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경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10월 경로의 달 동별 축제 성공적으로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동별 경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로행사는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14개의 동에서 동별 소외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과 식사 대접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로행사는 지난달 6일 제기동을 시작으로 용신동·청량리동, 전농1동·전농2동·장안2동·답십리2동, 회기동·이문1동·이문2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순으로 개최했다. 이번 달 3일 휘경1동과 휘경2동 합동 행사를 마지막으로 경로행사가 마무리됐다. 동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수월하게 진행됐다.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전통가요, 민요 등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를 통해 소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작년 경로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휘경1동과 휘경2동은 행사를 합동으로 진행해 휘경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공연과 식사 대접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로행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이 문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세상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