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함께 그린 탄소중립도시 에코피크닉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5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광장에서 ‘함께 그린 탄소중립도시 에코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진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르크 열쇠고리 에코 페이스 페인팅 핀버튼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인생네컷 등 6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행사장 야외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친환경 OX 게임 등 식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초등학생 사생대회 시상식과 쓰레기를 재활용 악기로 만들어 연주하는 ‘피브로 듀오’의 흥겨운 타악 공연이 이어졌다. 구에서 주관한 이번 사생대회는 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0명의 어린이에게 구청장상과 구의장상을 수여했으며 대상 수상 작품은 구 소식지와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나와 가족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구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고자 한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가까운 거리는 걷기나 자전거로 이동하시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는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2회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항전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2023년 동대문구청장배 제12회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항전이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지난 2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의 생활체육이자 여가활동으로 두 팀으로 나눠 각각 파란 공과 빨간 공을 흰색 공 가까이 던지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다. 경기 방식은 겨울스포츠 컬링과 흡사하며 패럴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이다. 이번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항전은 서울지역 13개 자치구에서 복지관 및 자립생활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새날동대문자립생활지원센터 전정식 센터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시구를 시작으로 보치아 대항전의 막이 올랐으며 오랫동안 대회를 기다려온 참가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부대행사로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보치아 대회, e스포츠, 보드게임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수의 장애인·비장애인이 참여하는 보치아 경기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향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제는 비워둬야 할 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안내의 필요성을 재인식해 지난 9월부터 집중 홍보를 시작했다. 현행 법률에 따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의 경우 주차할 수 없음에도 이를 모르거나 ‘잠깐 1~2분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주차를 했다가 공익제보 신고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제도의 실시 후 공익제보 신고가 이전보다 2~3배가량 폭주해 행정력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반 사례를 분석한 구는 ‘대민 홍보 부족으로 인한 낮은 준법의식’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신고민원 다발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는 한편 안내 전단을 제작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민원실, 대형마트,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했다.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침범해 주차하거나 주차 1면을 방해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주차 2면 이상 방해 시 또는 자전거 등 적치물을 방치할 경우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주차표지를 위·변조하거나 양도·대여하는 등 부당 사용 시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홍보와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줄어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3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1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장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그룹 더원과 ㈜시대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쾌적한 환경’, ‘안전한 터전’, ‘투명한 행정’이라는 구호 아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꽃의 도시’, ‘탄소중립도시’, ‘스마트도시’ 세가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선진적인 복지·행정서비스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사계절 꽃길과 특색 있는 테마 화단 조성,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개원,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운영, ‘지식의 꽃밭’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하는 한편 AI 전문가와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 방안 논의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및 훈련장애인 훈련수당 지급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동행 도시락 제작소’ 운영, 전국 최초 찾아가는 로봇재활서비스와 교통분야 특사경 업무편람 발간 등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및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8월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동대문구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사람의 구민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약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사전경(사진=동대문구)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메이커융합 위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11월 6일 성복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약 한달 간 아동 복지시설 총 12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3D펜 디자이너 야경 디자이너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적외선 센서로 강아지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각 센터별로 신청 받아 진행된다. 구는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메이커 융합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육’ 에 이어 심화적인 4차 산업 교육을 제공해 참여 아동들이 미래기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을 포함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을 거쳐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달 5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총 10개교 46개 학급에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인공지능으로 스노우앱 만들기, 햄스터와 자율주행, 마이크로비트 게임코딩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사전경(사진=동대문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지난 2일 ‘2023년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에서 우수사례 기관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경인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수도권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경인청 관내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모된 사례 중 9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작년 통계청장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경인지방통계청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대문구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동대문구 특화형 상권종합정보 및 가로수 개방데이터를 구축한 바 있다. 전통시장 및 대학 상권 24곳 3,335점포의 운영시간, 전화번호, 화재감지시설 설치여부 등 세부사항에 관한 데이터와 가로수·공원 수목 13,061그루의 수목명, 위·경도, 식재일 등 생태정보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파일데이터와 오픈 API 형태로 동대문구 누리집 데이터플랫폼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통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동대문구 누리집 데이터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는 등 구민의 정보접근성을 확대하는 ‘스마트도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치매가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가치카페’ 운영 [금요저널]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치매안심마을에 위치한 카페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치매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가치카페’를 운영한다. 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지정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업, 의료·건강·돌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선입견을 낮추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내 카페와 협력해 치매 위험에 놓인 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매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가치카페’를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장안2동 아다모카페 전농1동 휘카페 청량리동 한가로이카페 총 3개소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치매상담과 조기검진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료 및 다과제공, 상담 등은 무료이다. 평소 생업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네 카페에서 차 한 잔 하시면서 치매에 대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나 선입견으로 치매검진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낮추기 위해 기억지킴터 운영, 홍보캠페인 개최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총 4회에 걸친 합동순찰 마무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1일 저녁 배봉산·중랑천 벚꽃로 등 범죄취약지역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9월 25일 10월 5일 16일에 이어 네 번째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민·관·경이 빈틈없이 대응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순찰은 동대문구,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동대문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이규서 정서윤 구의원, 전농1동, 전농2동, 휘경1동, 휘경2동, 장안2동 자율방범대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봉산 야외무대, 휘경여고 전동중학교, 장안교, 장평교, 동대문구민회관 등 배봉산·중랑천 벚꽃로 주변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범죄 취약 지역으로 지정된 4개 구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총 4회 실시했다. 9월 25일 청량리역 및 밥퍼 주변, 10월 5일 장안근린공원 등 주택가와 장한평역 등 유흥가, 10월 16일은 경희대·한국외대 앞 등 대학가 주변을 순찰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특히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순찰 중 만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중랑천 벚꽃로를 산책하던 한 주민은 “이렇게 구민 안전을 위해 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사람이 없도록 범죄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총 4번의 합동순찰로 관내 범죄취약지역 곳곳을 살펴봤다. 합동순찰 지역을 비롯해 관내 곳곳에서 자율방범대가 꾸준한 방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 체계 구축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찾아가는 로봇재활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지난 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로 전국 128개 기관의 사업 중 지자체별 자체 심사,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 관계자 심사,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로봇재활기기를 활용한 장애인 비대면 재활상담시스템을 구축해 대상자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운동재활교실, 장애인복지관 기기대여 사업, 찾아가는 로봇재활기기 가정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로봇재활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찾아가는 로봇재활서비스’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장애인 가정에 2개월 간 로봇재활기기를 대여해 맞춤형 상하지 재활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격 재활상담을 도입해 대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재활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관리를 돕고자 하는 동대문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공재활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사전경(사진=동대문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26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1,436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시급 11,157원보다 279원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의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비·교육비·문화비·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다. 구는 2015년 7월 동대문구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매년 생활임금을 확정·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결정된 동대문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시급인 9,860원보다 1,576원 높은 수준으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근로자는 법정 근로시간인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을 환산할 경우 최저임금 기준인 2,060,740원보다 329,384원 높은 금액인 2,390,124원을 받게 된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4년도 1월 1일부터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등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부처 및 서울시 예산지원을 받는 일시적 채용 근로자, 민간위탁 근로자는 생활임금 적용에서 제외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저임금 근로자들의 생계비를 현실화하기 위해 올해 대비 내년도 생활임금을 인상했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으로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