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될게요” [금요저널] 동대문구 답십리2동은 서울동대문경우회 자문위원회가 지난 20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학생 장기 성장형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대문경우회 자문위원회는 퇴직경찰관 자문단체로서 그동안 저소득 의무경찰 및 탈북민을 후원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2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간 12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장학금 약정액은 총 1,680만원이다. 신경옥 서울동대문경우회 자문위원장은 “평소 작은 이익이라도 얻는 것이 있으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왔다.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2명의 초등학생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앞으로 장학금 사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우리의 장학금 지원 사업이 이웃사랑 실천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호 답십리2동장은 “공적 지원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은데 이렇게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고단한 시기를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해당 단체는 장학금 후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회원 2명이 단체와 별도로 어려운 학생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또 다른 저소득 학생 2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계절 아름다운 중랑천 꽃길로 놀러오세요 [금요저널] 동대문구 중랑천 둔치에 화사한 가을꽃이 가득 피어나며 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꽃의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내내 장미꽃과 함께하는 중랑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겨울을 제외한 3계절 동안 개화하는 ‘사계장미’를 식재했다. 꽃대를 자르면 약 60일 후 개화하는 사계장미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여름에 전정 작업을 마쳤고 최근 중랑천 둔치 산책로 5.6km를 따라 가을맞이 사계장미 43만 송이가 만개했다. 10월 말에 만개한 사계장미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 개화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중랑천 사계정원에 봄을 상징하는 튤립과 여름을 상징하는 백일홍에 이어 가을을 대표하는 황화 코스모스를 식재하는 등 중랑천 일대를 꽃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명소로 만들었다. 또한 구는 하반기에 군자교, 중랑교 하부에 배롱나무와 장미를 추가 식재하고 내년 봄에는 화사한 튤립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중 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등 중랑천 일대가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산책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에는 중랑천 ‘사계절 꽃 단지’, 전농동 시립도서관 부지 ‘지식의 꽃밭’ 등 아름다운 장소가 많으니, 이번 가을에는 중랑천 꽃길이나 지식의 꽃밭으로 오셔서 꽃과 함께 즐겁게 산책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월 25일 14개동 주민자치회 성과 공유와 위원 간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행사 진행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25일 소노캄 고양에서 1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진행된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대문구 주민자치회 위원 간 상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자리로 위원 2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고 1부 행사에서 위원들은 문화 유적지인 행주산성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부인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14개동 주민자치회 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최한 성과공유회는 2019년 주민자치회 출범 이래 처음 개최된 행사로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주민자치회 활동의 긍정적 경험과 사업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3부 ‘화합의 장’에서는 위원 간 친밀감 형성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2023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 주시며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4개동 주민자치회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 결연지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운영 농촌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자투리 공간 화단 조성 마을 축제 참여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의 현황 파악과 미래 비전 연계를 위한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동대문구는 지역 내 스마트도시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구성원 간 스마트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10월 2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9월 16개 부서에서 1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받았고 10월 18일 스마트도시, ICT, AI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대문구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당일인 25일 오전에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사업에 대한 각 부서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심사는 동별 추천받은 14명의 주민평가단의 심사점수와 1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지역보건과 ‘로봇재활시범사업’, 우수상은 복지정책과 ‘고독사 예방사업’과 도로과 ‘지하차도 진입차단 전광표지판 설치사업’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교통행정과 ‘스마트 쉼터 사업’, 부동산정보과 ‘중랑천 자전거길 및 체육시설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사업’, 교육지원과 ‘스마트스쿨 조성 지원 사업’이 받게 되며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 사업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18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 당일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 부서에서 스마트도시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극 적용해 꽃의 도시, 걷기 좋은 도시,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고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사전경(사진=동대문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 대표 포털인 정부24 누리집이나 앱에서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중앙부처 서비스 1,000여 개, 지자체 서비스 6,500여 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회적·디지털 약자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과 동일한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그동안 각종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각 기관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중앙부처를 시작으로 2021년 지자체 서비스 제공으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공공기관 서비스로 확대 시행해 2022년 말 기준 1만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10월 현재, ‘보조금 24’를 통해 미취업청년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출생축하용품 지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 89개의 수혜적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보조금24’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가 등록·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뮤지컬로 만나요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1일 선농단역사문화관 오픈 세미나실에서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 먼나라 이웃나라-영국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이원복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만화 작가인 빵떡모자 아저씨가 엉뚱발랄 소녀 독자와 함께 책에서만 읽을 수 있었던 영국 역사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연극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아름다운 영상이 가미된 복합 예술 공연으로 영국의 민요·오페라·영화 등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활용하며 시대별 음악에 따라 영국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11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개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10월 25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선농단과 역사문화관이 우리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사전경(사진=동대문구)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활할 수 있게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 등에게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률 참여자 교육 이수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매출액 증가폭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추진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지급계획에 따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와 종사자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역자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에 감사드린다.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근로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자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 쓰고 버리는 폐건전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드려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 봉투 1개와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폐건전지는 니켈·아연·철 등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금속자원이나 카드뮴·납·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도 함께 들어 있어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토양오염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폐금속의 재활용을 위해 현재 동주민센터나 공동주택 등에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으나, 건전지의 부피가 작아 무심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금속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건전지-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10개를 모아 구청으로 방문하면 일반 종량제 봉투 1개와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주민 1인당 폐건전지 최대 100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종량제 봉투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구는 폐건전지 교환사업 외에도 우유팩을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종이팩-휴지 교환사업’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를 주면 구청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세척·건조된 종이팩 2kg를 두루마리 휴지 1롤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 및 우유팩 교환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 쓰고 남은 건전지를 전용수거함에 넣기 번거로워 계속 모으기만 했다면 이번 기회에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환경보호도 실천해보고 살림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주관 ‘어르신 경로 효 잔치’ 참석 [금요저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3일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에서 주관한 ‘어르신 경로 효 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허은아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성덕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회장 및 정성영, 손세영, 이강숙, 김창규, 서정인, 박남규, 노연우, 안태민, 성해란 구의원 등이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장구 난타 공연단을 초빙해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로 갈비탕을 제공했다. 단체 회원 50여명은 자리를 안내하고 식사를 나르는 등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1인가구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진환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은 “지금의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1963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발전시키고 정의와 자유 실현을 위한 사회운동 전개로 자유민주주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태극기 행사, 안보현장 견학, 통일을 위한 자유 수호활동, 우리 구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제2회 답십리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제2회 답십리영화제’를 다가오는 28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답십리영화제’는 영화 관련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해 ‘가족과 환경’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영화·미디어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상 문화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작품이 상영되며 박재범 감독의 영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과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는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된다. 유현목 감독의 한국 고전영화 ‘장마’는 영화 상영이 끝나고 ‘이데올로기와 가족, 치유와 화해’라는 주제로 영화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 프로그램은 정민아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가족과 영화, 신파와 위안 사이에서’,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지구온난화: 지속가능성의 숨은 위협들’로 구성된다. 영화·영상과 관련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폴리아트 체험 ‘자연의 소리 채집하기’ 크로마키 체험 ‘에코시네마: 떠나자 세계속으로’ 영화제작 체험 ‘나도 영화배우’ 뉴스제작 체험 ‘ESG 그린기자단’ 등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임수업, 소통극장, 풍선아트 등 가족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2회 답십리영화제 기간 중 동대문구체육관에서는 마술공연, 패션쇼, 마임공연, 오케스트라, VR 체험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2회 답십리영화제의 영화예매 및 사전 신청은 10월 27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회차는 현장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체험을 즐기고 영화 산업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