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성북구 MZ세대가 나섰다 [금요저널] 성북구 대학생들이 구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금융 사기 중 빈발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역사회 경제안전망 확보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이에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는 16일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노력에 응답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민성 학생은 “보이스피싱으로 대학생들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현금수거책으로 활동하는 대학생들도 많다는 걸 알고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됐고 어려운 시기에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 같은 대학생들도 더 이상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대학생들이 함께한 범죄예방활동 사례는 민·학·관 협력의 대표 우수 사례로 피싱 관련 사기 수법이 점점 진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관내 대학생들이 나서주어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의 홍보물을 활용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성북경찰서와 적극 협력·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여성인권 미디어아트 특별전‘행진 2022’진행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8월 16일부터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여성인권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 ‘행진 2022’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창겸, 곽인상, 김승우, 김진우, 이상수, 서지현, 최종운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증강현실을 비롯한 미디어 설치, 영상, 키네틱아트, 사운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행진’은 여성인권을 주제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2022년 올해는 대중적 매체로 각광받는 미디어 작품으로 여성인권에 관련된 세 가지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의 여성, 전쟁과 미디어에 희생되고 있는 현대 여성인권, 마지막으로 희생자의 모습이 아닌 여성인권운동의 주체로 변모한 여성을 다뤘다. 전시 관계자는 “세계 여성인권의 향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활동가로서의 위안부피해자 할머님들처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현재, 변화된 미래의 모습으로 계속 나아가길 위해 ‘행진’ 이라는 제목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자치 일번지 성북”, 20개 전 동 주민총회 여정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성북구가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3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20개 전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성북구 주민총회는 지난달 6일 종암동부터 이달 11일 안암동을 마지막으로 1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 가치 실현에 대한 구의 의지를 반영한 '민관공동추진협약'을 맺고 2023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추진의 실행 발판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병행했다. 지역주민 3,300여명이 주민총회 현장에 직접 참석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의제를 공유하고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 생활과 관련된 지역의 공적인 문제를 주민 스스삼선동 주민총회 로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투표와 총회 현장에 참여한 총 7,000여명의 주민들은 작년 비대면 주민총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더불어 성북형 주민자치 실현에 한발 다가가며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다졌다. 동별로 접수된 지역 의제 총 568건의 사업 중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총회를 통해 최종 159건이 선정됐으며 8억3천만원 규모로 2023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계획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했다. 2023년 동별 주요 사업으로는 성북동 주민초청 문화예술공연, 쾌적한 성북천 가꾸기, 동선 골목놀이터, 폐마스크 새활용 공익사업, 마을배움터 2023, 안암동 행복플리마켓, 보문동 소울푸드, 환경캠페인,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함 점검활동 및 홍보캠페인, 지속가능한 개울섬 조성사업, 깨끗한 보국문로 만들기, 커피 한잔 할까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장터, 건강한 종암동, 헌혈의 날, 한여름밤 문화축제, 월곡 달빛 소리함, 사랑의 플리마켓, 분리배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자, 운동이 최고 보약, 향기나는 석관동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및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우리 성북구 전 동 주민총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주민자치에 대한 오랜 갈증이 해소된듯 싶다”며 “성북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0년 만에 5500평 땅이 제 모습 찾아’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옛 경춘선 서울시점 폐선용지 7km에 대해 2022. 1. ~ 8.까지 관련서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 47필지 공시지가 267억 상당의 국·공유지를 현재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록전환, 관리전환, 회계이관 등의 재산관리 효율화 조치를 완료했다. 경춘선은 서울과 춘천을 잇는 철도로 일제강점기인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가 총연장 93.5km를 부설·개통 이후 1971년 서울시점 7km 도심구간이 먼저 폐선됐고 전철 개통 전에는 성북-신공덕-화랑대-별내 구간을 운행했으나 현재는 상봉역에서 출발하고 있는 철도이다. 그중 1971년 폐선된 서울시점 7km 도심구간은 현 제기역-월곡-석계를 운행하던 구간으로 그간 50년 전의 폐선 내력과 노선을 상세히 알 수 없고 소유자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철도청, 서울시, 성북구이며 또한 재산관리청이 국가철도관리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성북구 등으로 다양하게 관리되어 현실에 맞는 지적정리 및 재산관리 재편성 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경춘선 옛 지도와 내력 등의 사전 조사를 거쳐 지적공부에 철도용지로 등록된 총 78필지를 조사대상지로 확정하고 먼저 지적·등기부를 조사해 토지·소유자 연혁, 관리청 등을 규명하고 실지 이용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출장, 측량도면, 항측도면 조사를 통해 실지 이용·점유 관계를 파악했으며 이후 이용현황, 시설계획, 규제사항 등을 종합·검토해 총 47필지를 현재 이용현황에 맞게 도로 대, 잡종지 등으로 지목을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유지 관리전환, 공유지 회계이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점유지를 안내 등을 실시했다. 조사 중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옛 경춘선 흔적을 찾아보려 했으나 폐선 이후 50년의 세월이 흘러 철도시설이 대부분 소실된 관계로 과거 도심구간 철도자취를 떠올릴 자료가 없다는 점이었다. 현재 옛 경춘선 폐선 선로는 대부분 이면도로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일부는 공공청사, 공원용지로 활용되어 현재까지도 주민을 위한 공공용지로서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편 지목변경지에서 제외된 철도용지 31필지는 경원선 철도노선인 석계역사와 그 부속 부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조사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유일 조선인 부설철도인 경춘선의 추억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성북구를 경유하는 폐선 구간이 현재까지도 도로 등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또한 50년 만에 국·공유재산을 현실에 맞게 재편성해 자산활용 다양화 및 행정정보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아동·청소년이 기획한 E-스포츠대회, 두 마리 토끼 잡다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총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구는 아동·청소년 E-스포츠대회 기획단을 구성, 청소년들이 직접 대회를 기획하고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기획단은 E-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특강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해 게임 종목, 운영 규칙 등 세부 사항을 직접 논의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러한 기획 과정을 거쳐 탄생한 ‘성북구 아동·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단순히 게임 대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E-스포츠산업과 관련된 특강과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E-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체험 다양화에도 목적을 두었다. 김승겸 코치의 ‘e스포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주제로 하는 진로직업 강의로 이날 행사가 시작됐다. 강의가 끝난 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많은 질문을 했는데, ’아이들이 게임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유경험자로서 생각하는 하루 적정 게임 연습량’과 같은 e스포츠 진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 후에는 대회 경기가 성북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두 종목으로 40여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1시부터 시작한 경기는 5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으며 종목별 1위부터 4위는 성북구청장 상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경기장 옆에 E스포츠 관련 직업 체험부스를 설치해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중계자리에 앉아 카메라와 마이크를 다루어 보며 해설과 캐스터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업에 지친 아동·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게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E-스포츠를 단순 오락문화가 아닌 진로체험의 기회로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만의 아지트 공간 ‘다온’에 놀러 올래?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8일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층에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100㎡ 규모로 독서 보드게임 및 영상 시청이 가능한 놀이공간과 벙커, 소파 등이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다온’은 송파구에 처음 개소하는 청소년 아지트다. 공간구성부터 가구 구입까지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짜 청소년만의 아지트 공간으로 탄생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활용해 학교안·팎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 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2015년 개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의 필요에 맞게 학습, 상담, 자립 및 부모교육, 동아리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특화 공간이다. 학습멘토링과 더불어 요리,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학습권만큼 놀고 쉴 권리도 청소년들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며 “청소년들이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수지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 약속 [금요저널]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와 용인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누리봄’이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 및 의견 반영을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지난 5일 두 위원회는 상호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서로의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내 활동 공간에서 VR스포츠, 다트게임, 보드게임, 닌텐도 등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만나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놀이를 통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타 기관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공연연습실, VR스포츠, 홀로그램 체험공간,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 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1인가구 맞춤형 사업에 어르신·대학생 “든든한다”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1인가구를 위한 각종 세심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눈높이 도로명주소키트 ‘주소야~ 놀자’ 배부 사업이 있다. ‘주소야~ 놀자’ 키트는 도로명주소 스티커와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성북구는 저층 주거지에 홀몸 어르신의 거주비율이 높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구조기관에 정확한 주소를 전달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주소야~ 놀자’ 키트 1만7천 개를 제작하고 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반장 그리고 민간 종합복지관이 협력해 배부하고 있다. 이로써 어르신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적으로 접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조기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키트 배부 과정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발굴하는 일거다득의 효과도 올리고 있다.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라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도 있다. 1인가구 구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 ‘혼스쿠킹’도 반응이 뜨겁다. 귀농귀촌센터와 협업해 수업에 지역특산품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수강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도 진행한다. 수업 후 소분한 식재료는 밀키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집에서도 요리를 복습할 수 있고 음식쓰레기까지 줄일 수 있다며 매우 반긴다. 모든 회차가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쉼표 프로젝트’는 중증장애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이다. 경제적, 건강상 문제로 고립된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로 직접 방문해 맞춤형 체육과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성북구 장애인 단체연합회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맞춤형으로 운동과 요리를 선정한다. 무엇보다 10만원 상당의 운동기구 키트를 제공해 반응이 매우 뜨겁다. 성북구는 이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주택임대차 분야의 안심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월세 계약 중 궁금한 점을 구가 위촉한 안심상담 매니저가 상담하고 동행해 집을 살펴보는 서비스다. 7월부터 시작했음에도 상담 및 문의가 50여 건 접수되는 등 반응이 좋다. 성북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한 지역의 특성상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문의가 많고 총학생회에서도 이 사업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3층에 주거안심 상담창구를 설치했다. 서비스 신청과 상담은 서울1인가구포털 누리집,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채널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방’에서도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 침입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해 범죄 예방 사업도 있다.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 가구 밀집지역 내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심마을보안관 4명이 2인 1조가 되어 동선동 일대에서 주 5일 21:00 ~ 02:30까지 도보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과 각종 생활 안전에 대응하고 있다. ‘안심이 앱’을 통해서도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신고 귀가모니터링, 안심귀가택시,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같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귀가 시 위험 사항에 노출되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실행하면 된다. 단, 이 서비스는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한 후 사용 가능하다. ‘안심장비 물품지원’은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의 여성 1인 가구 또는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도어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 안전 잠금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성북구 전체 50가구를 심의를 거쳐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접수가 마감됐다. 성북구는 이외에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전 체크리스트’를 정하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각종 고지서는 문자나 전자우편으로 받기, 개인정보를 지운 후 택배상자 버리기, CCTV 위치 확인하기 등 누구나 쉽게 확인, 점검할 수 있는 사항을 정리해 알리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 도심과 가까운 특성,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앞둔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적 특징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홀몸어르신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다”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1인 가구 행복, 안전도시 성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대입지원 특강으로 2023 대학 수시전형 완벽 대비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2023 대학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 특강을 오는 9일 진행한다. 대학 수시전형에서 학교별 제출서류와 평가방식이 달라 수험생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한 것.정슬기 강사가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 적성·특기 등을 분석 및 성찰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해당 대학에 적합한 인재임을 스스로 어필할 수 있는 법을 안내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활동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진실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해당 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자신의 활동 내용을 연관해 학업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면접 대비 합격 전략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입 지원 특강은 8월 9일 18:30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강좌 신청’에서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적기 제공해 수험생이 진로와 목표를 구체화하고 희망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성북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열기 [금요저널] 성북구에서는 7월 무더위 속에서도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단체 주관 하에 상생하며 소통하는 공동체활성화 활동 프로그램이 끊어지지않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살맛나는 우리동네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활동 주요 내용은 길음동부SH빌의 “주민화합 작은음악회” 월곡루나밸리 아파트의 “월곡루나밸리 영화제” 대동황토방 아파트의 “원예교실” 길음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천연비누 만들기” 석관두산 아파트의 “삼계탕 중복 행사” 월곡대림샹그레빌 아파트의 단지별 주민관계망 형성과 상호호혜적 아파트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특히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성북구는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는데, 2017, 2018년 돈암금호어울림아파트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가 2019년 금상, 2020년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월곡대림샹그레빌 입주자대표 이점숙 회장은 “공동체활성화 사업이 주민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 내 이웃 간 화합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 구조상 입주민이 서로 만날 기회가 적기때문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78개 단지 2억9천만원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웃에게 마음을 열고 행복을 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