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둥지 성북구 정릉 함둥지 마을활력소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SH공사의 빈집을 정비해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한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는 2021년 서울시 마을활력소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상 1층, 부지면적 102㎡, 건물면적 65㎡로 조성됐으며 지원사무실, 사랑방, 공유주방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개관식에 주요내빈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고 사업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는 누구나, 언제나,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독서 플로깅, 캘리그래피, 함께밥상, 시낭송, 환경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는 다양한 주민들이 소통하고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며 더 나아가 주민들 스스로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 운영위원회 대표 김완식은 “정릉 함둥지 마을활력소는 함께하는 마을 둥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모두의 공간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누구나 언제나 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다”며“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업 실험공간 ‘공업사’에선 청년의 꿈이 현실로 [금요저널] 성북구가 길음청년창업거리에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고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인 ‘공업사’를 운영한다. ‘공업사’는 ‘공들여 일하는 공간’, ‘함께 일하는 공간’, ‘아무것도 없던 것에서 새로운 일을 수면 위로 올리는 공간’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으며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는 청년창업 실험공간이다. 청년들은 이 공간을 통해 생각 속에만 있던 창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해 보거나, 취미생활로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볼 수도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판매했던 제품의 오프라인 반응을 살펴볼 수도 있고 공간이 부족해 운영하지 못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볼 수도 있다. 성북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업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1~2개월 이내로 공간사용 신청을 할 수 있고 패션잡화, 홈/리빙, 의류, 출판물, 수공예품 등 상품 판매나 전시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다. 현재, ‘공업사’에서는 ‘나를 빛나게 하는 일상의 기술’이라는 테마로 10월 14일까지 판매가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오후 4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저녁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업사’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9월 참여팀은 총 5팀으로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수공예 주얼리를 제작 판매하는 ‘수풀림’, 쓰지 않는 악세서리를 재가공한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오늘날’,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캐릭터를 표현하고 제작하는 ‘종종스튜디오’, 주변의 다양한 쓸모를 찾아 독특한 디자인의 오브젝트를 제작한 ‘콤팍트’,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말자는 캠페인과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컴포트타올’ 등의 다양한 팀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과 함께 캔들 등 아트오브제를 자연과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보인 ‘에피소뎀 아트 스튜디오’,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캐릭터를 표현하고 제작하는 ‘종종스튜디오’,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오브제를 제작하는 ‘프랭크서클’, 기후위기에 대한 입는 메시지로 인쇄된 티셔츠 등을 판매하는 ‘키후위키’ 이며 모두 성북구 지역 안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꿈꾸는 팀들이 참여했다. 또한 ‘공업사’에서는 지난 8월 1일 ~ 7일 가오픈 프로그램으로 ‘collettehr-엽서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일주일간 엽서와 편지쓰기를 좋아하는 참여자가 각자의 엽서를 선보이며 편지쓰기 등의 워크숍도 진행했는데, 총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성북구는 길음역~미아초등학교 구간 유해업소 밀집지역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길음청년창업거리’를 선포하고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2019년부터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폐업한 유해업소 자리에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가게’를 조성해왔는데, 오는 11월에는 7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청년공간 길이음’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9년 37개였던 불법 유해업소는 현재 15개까지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성북구는 청년창업 실험공간인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청년 창업가게 입점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15일과 16일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인 ‘별길마켓’을 앞두고 있는 등 길음청년창업거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팝업스토어 ‘공업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어 청년들이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봉제공장에서 버려진 섬유, 근린공원 의자로 재탄생 [금요저널] 성북구 봉제공장에서 버려진 폐섬유가 오동근린공원 내 의자로 재탄생했다. 올해 성북구 공유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인 ㈜세진플러스는 관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 섬유를 활용, 벤치를 제작해 관내 공원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7일 오동근린공원 내 숲속도서관 앞 공원에 등받이 벤치 5개를 설치했다. 자원재활용 벤치에 사용된 플러스넬 패널은 1단계로 관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 섬유를 수거, 집하, 분류 및 파쇄의 과정을 거쳐 원료를 추출하고 2단계로 타면 공정의 원료생성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3단계로 패널 생산을 위한 타면 원료를 넓게 펼쳐서 겹겹이 쌓는 견면 과정을 통해 원자재를 생산, 마지막 4단계로 압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제작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버려지는 폐 섬유 쓰레기가 공유촉진 사업을 통해 훌륭한 공원의 벤치로 재탄생함으로써 자원문제를 해결하고 쓰레기 발생을 줄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1석 2조의 사업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를 통한 도시문제, 자원문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한편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 관내 총 14개 단체가 응모했으며 이중 5개 단체를 선정해 총 사업비 2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2022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서울 성북구가 20일과 21일에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북구 20개 전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를 대상으로 강원도 속초시에서 진행됐다.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교육, 성북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주민자치 지역문화 현장탐방이 이루어졌으며 소통과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자율토론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성북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성북구청, 주민자치협의회, 성북문화재단·문화도시센터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지는 약속이었다. 앞으로 협치와 거버넌스를 통한 성북 문화도시 추진과 성북형 주민자치 활성화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천종수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주민자치회장 간 각 동 주민자치회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성북구는 20개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이다. 약 1,0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민주도의 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고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공동체 기반을 견고히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치매’ 지역과 함께 희망을 봅니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2022년 치매 극복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성북50플러스센터가 주관해 19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펼친 ‘2022년 치매 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 유병자를 응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유병자를 위한 치매예방 걷기 캠페인, 치매예방 AI로봇을 비롯한 치매예방 VR 체험, 공모전 작품 전시, 조각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을 추진해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는 2019년 개관해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생 이모작을 위한 인생설계사업 및 일·활동 지원사업,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당사자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Double가치를 찾아가는 THE 중년’사업을 통한 ICT 전문가 양성과 AI로봇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성북동에서 음식으로 세계여행 해볼까?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5일 성북동 거리에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14회를 맞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만나며 문화 다양성을 맛보는 자리다. 매년 5만여명이 참여하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다. 코로나19 대확산 이후에는 ‘마음방역’이라는 컨셉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드디어 3년 만에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는 축제의 자리로 돌아와 많은 이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북구에는 세계 40여 개 나라의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으며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이들이 참여해 자국의 음식을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올해는 대사관들이 직접 선보이는 음식을 물론 성북구의 다양한 지역가게와 단체가 준비한 40여 개의 음식부스가 방문객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3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도 마련해 가족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북동 거리에는 각 국의 춤이나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과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제14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특별히 기후 위기 시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한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제공하고 시민이 참여 후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방문객이 구매하는 물품도 사전에 수집한 재활용비닐봉지에 담아 준다. 축제 기념품 또한 폐포스터로 제작한 공책,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고체설거지비누 등으로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0여 개국의 대사관저가 밀집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소재해 각국의 유학생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통해 세계의 맛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문화다양성이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수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축제이니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치매안심센터, 11월까지 치유농장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성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서로 도와가며 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젊은 시절의 기억과 장기 기억을 자극하고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지역 내 사회적 농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교적 안전한 외부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기다. 프로그램은 텃밭 조성하기, 반려식물 심기, 텃밭 관리 및 농작물 수확, 꽃다발 만들기, 누름꽃 만들기, 허브양념 만들기, 텃밭 전시회 등 10회차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친숙하게 접했던 농업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 신체기능 증진을 이끌어 내 치매로의 이환율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 위험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치매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조기에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돈암신일해피트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활동으로 주민 화합 도모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돈암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체활성화 단체 주관으로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온 가족 캠핑데이&사생대회 행사를 열었다. 돈암신일해피트리는 매년 성북구 공동체활성화사업에 참여하면서 ‘온가족 해피데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캠핑데이&사생대회를 개최하다가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약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존 운영 입주민 재능기부 공연 사생대회 작품 전시 및 시상 민속놀이 마당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탁 트인 중앙광장에서 텐트도 치고 집에서 가지고 나온 간식을 이웃과 나눠 먹으면서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이 사업을 하게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수옥 돈암신일해피트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성북구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이웃간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참여해주신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공동체활성화단체 회원, 관리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나가 담을 쌓지 않고 다리를 놓는 열린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사소한 이유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공동체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리며 화합하는 열린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성북구 종암SK, 길음뉴타운 7단지, 길음뉴타운아파트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어린이공원에서 아나바다장터, 주민화합축제를 열어 주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오늘부터 4주간 금연구역 전면 점검한다 [금요저널] 성북구가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4주간에 걸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전면 금연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금연구역에 해당하는 복합건축물, 공공청사, pc방,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이 해당되며 금연단속원 및 금연지도원 등 3인1조 4개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주, 야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및 금연구역 내 흡연단속,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시정명령 위반 시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금연문화를 정착해 주민의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 등 구민 건강증진에 힘쓰고자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홍릉수목원에서 24일에 개최 [금요저널] ‘8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24일 토요일 홍릉수목원에서 ‘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가 열리는 홍릉 숲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왕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다. 문배나무와 같이 보호가치가 있는 다수의 수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업 시험 등이 이루어지는 생태학적으로 의미와 역사가 깊은 곳이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출발, 홍릉 숲 산림과학연구시험림 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길과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약 3km, 1시간 소요 코스다. 아울러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금연클리닉, 치매예방상담 등 다채로운 건강부스 체험과 자전거,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릉수목원의 울창한 원시림이 있는 숲길을 가족, 친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서울국유림관리소에 오전 8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