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재난안전대책회의…태풍‘힌남노’대응 만전 지시 [금요저널]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5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재해대책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도시안전과, 치수과, 도로과 등 재난안전 관련 전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강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급경사지·하천 주변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녹지대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등 부서별 태풍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부구청장 주재 태풍 대비 주요기능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전망을 분석하고 소관 부서별 대처 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4일까지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 부패·동공 가로수, 위험수목 정비 하천 통제 및 주민대피 체계 구성 수방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침수방지 시설 추가 설치 등 예찰과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비상근무 및 24시간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긴급 대응팀을 편성, 피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 바 있다. 아울러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태풍 대비 주민 주의사항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하는 한편 저층 주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복지망을 총 동원해 안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전만큼은 과잉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역대급 세기의 태풍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북구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한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대응 현장에서 각별한 유의를 부탁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엔 뉴트로다” 성북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시즌 기획전 출시 [금요저널] 봉제업 직접지 서울 성북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URZ’에서 ‘New Classic’을 주제로 2022년 가을/겨울 기획전을 선보인다. ‘URZ’는 ‘Unique Reality Zone’의 약자로 성북구 지역 대표 산업인 의류제조업을 활성화하고자 패션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공동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런칭한 지역기반 공동브랜드다. 지난 4월 봄 기획전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가을/겨울 기획전에는 성북구 소재 정장 전문 제조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외 공동판로 확대를 위한 디자인 기획과 공동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복고를 의미하는 ‘뉴트로’ 테마에 맞춰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성북의 한국적인 ‘멋’과 트렌디한 소재 및 디자인의 ‘미’를 담아내기 위해 화보촬영은 관내 전통체험공간인 예향재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획상품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트위드 소재는 명품브랜드에서 100년이상 쓰여온 클래식한 소재로 품격있는 디자인과 아름다운 실루엣의 정장과 자켓, 원피스, 코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경쟁력을 위해 유통마진을 최소화, 제품 가격이 10만원 대를 넘지 않도록 출시한다. 이번 기획상품들은 www.urzshop.co.kr과 네이버 쇼핑 유어즈샵에서 9월 5일부터판매 예정이며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에 위치한 쇼룸과 중국 상해에 위치한 편집숍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 URZ 글로벌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의류제조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의 역사·문화 한눈에 담은 책자 나왔다 [금요저널] ‘역사문화도시’ 성북구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을 발간했다. 성북구가 발간한 ‘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 표지. 200개가 넘는 성북의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997년 성북문화원에서 ‘성북의 문화재’를 발간한 이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에도 그간의 변동사항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해 편찬한 책자가 없었다”며 “지역의 유산을 후대에 기록물로서 잘 전달하는 것 또한 행정의 역할”이라며 발간한 배경을 설명했다. 책의 1부에서는 ‘성북의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둘러싼 ‘한양도성’을 시작으로 ‘정릉’을 거쳐 ‘장위동 김진흥 가옥’에 이르기까지 실제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것과 같은 생생함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부는 200개가 넘는 성북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성북동의 간송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훈민정음 해례본’부터 석관동의 ‘의릉’까지 동별로 소재한 다양한 국보, 보물, 사적 등의 문화유산을 한데 모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본 책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 성북소개→홍보자료관→비정기간행물에 전자파일 형태로 탑재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국보 ‘훈민정음’과 ‘혼천의’, 보물 ‘대동여지도’와 ‘앙부일구’, 사적 ‘한양도성’과 ‘정릉’ 그리고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길상사’, ‘박경리 가옥’까지 뿌리깊은 자원을 간직한 곳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명실공히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 책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성북구를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골목형상점가’ 3곳 추가 지정 . 지역상권 활성화 박차 [금요저널] 성북구가 새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3개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제 관내 총 5개소에 ‘골목형상점가’가 생겼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및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작년 8월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8월 10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30일에 현장을 방문해 지정서를 전달했다. 성북구가 올해 새롭게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배밭골 골목형상점가, 종암북바위길 골목형상점가 총 3곳이다. 한 상인회 대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접근성 향상과 상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상인들도 힘을 모아 특색 있는 상점가를 조성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는 한편 지역내 대학이 많다는 장점을 살려 대학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인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안정의 줄다리기 속에서 최근 원자재 및 식자재 등의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구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전통시장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와르르 [금요저널] 성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6개 전통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에서 ‘2022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준비에 한창인 시장 방문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시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농수산물, 축산물, 과일 등의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또는 라면, 세제 등 경품을 지급한다. 또, 추석을 앞둔 6일부터는 이승로 구청장과 시장 상인회가 관내 전통시장을 다니며 상인들로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명절 인사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공행진하는 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명절 전 잠시나마 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이벤트 기간 및 행사 내용은 시장별로 조금씩 다르다.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시장에서 안내받거나, 성북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안내’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업체당 최대 5천만원’. 성북구 저금리 융자, 소상공인에 날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3高로 위기에 봉착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186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성북구 7억 5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4억씩을 공동으로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특별보증을 맡는 역할 분담을 통해 ’민·관·공‘이 함께 지역 밀착형 지원을 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매우 크다. 지원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 대출이자는 시중보다 2~3% 저렴한 3.32%이며 보증서 비율 年0.8%, 상환기간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이며 기한은 186억원 자금 한도 소진시까지다. 문의 및 신청은 성북구 관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 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에서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속에서 지금껏 잘 견뎌주신 상공인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융자 지원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피해가 큰 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나아가면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차례상 부담 덜어줄 성북사랑상품권, 100억원어치 나온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올해 초 설 명절 전 180억원 규모로 한 차례 발행된 바 있다. 이번 2차 발행은 추석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로 판매 예정이다. 구는 9월 1일 11시에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신한쏠 신한플레이 5종의 결제 앱에서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한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북구 내의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보유한도는 인당 200만원이며 잔액 환불을 원할 경우 액면가 60%이상 사용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조기 매진, 완판을 기록하며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둔 이번 2차 발행액도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상품권은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므로 보다 많은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소비촉진을 유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밥상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요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인해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에 부담이 줄고 지역경제에 전반적인 활력이 돌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힘내라 장위3동” 주민 정서 지원 ‘행복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금요저널] 성북구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2일 행복한 장위3동 마을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한 장위3동 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행복을 주제로 한 문구가 실린 현수막을 장위3동 곳곳에 게첨하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을 위해서 지난 7월부터 2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진행해 긍정과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선정했으며 매월 1회 관내 곳곳에 게첨될 예정이다. 8월 선정된 문구는 “행복하면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을 불러온다”로 많은 주민들이 공감을 나타낸 문구이다. 송창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웃으면 행복을 불러온다’라는 말처럼 힘들더라고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 모두가 행복한 장위3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장위3동장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 마음을 돌보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니 감사를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이 행복문구를 접하면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위3동주민센터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구를 법정문화도시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도시센터가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2022 성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29일 성북구청에서 진행한 회의에서는 신상철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성북구청 17개 부서장과 강성봉 성북문화도시 민간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연계점과 협력 사항을 모색하는 논의를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문화도시 지정 평가에서 중요 항목인 문화도시 추진기반 확보를 위한 부서별 사업 이슈를 공유하고 행정과 민간의 공동과제를 확인함으로써 성북구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법정문화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2021년 5월에 발족했으며 문화도시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한 민간-행정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이 주인공” 제13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개최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27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제13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요제에는 42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9일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독창, 초등 고학년부 중창의 네 부문으로 나누어 독창과 중창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문심사위원 3인과 실시간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청중평가단은 참가팀별 1명의 지원자와 성북구 청소년 놀터의 놀이큐레이터 선생님, 놀터 이용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개인 리허설을 하며 무대에 대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 동요제는 오후 2시에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시작됐는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독창, 초등고학년부 중창 순으로 무대가 펼쳐졌으며 예선을 통과하고 온 참가자들인 만큼 모두 쟁쟁한 실력을 보여줬다. 모든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난 후에는 동요제를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54 뮤지컬팀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참가자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됐다. 축하공연 후 이번 동요제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이번 동요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합창 무대였는데, 본선전에 진출한 모든 참가 어린이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합창무대를 위해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합창곡을 연습에 매진, 행사 시작 전 합창교육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요제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화합을 통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창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번 동요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