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 성북’ 만들어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31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재난 상황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 및 재난관리 체계 전환 능력을 제고하고자 성북소방서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필요한 재난수습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북한산 일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산불 발생 모의 상황이 전파되자 이승로 구청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돌입하며 산불 진화 훈련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난지휘체계를 숙달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을 펼쳐 구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위1동, 주민과 함께하는 ‘ 함께 놀장 위 ’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1동 향나무기원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8일 향나무기원제와 주민자치사업을 연계한 ‘2023 함께놀장 위’ 행사를 개최했다. 장위행복복합누림센터 앞에서 진행된 1부 향나무기원제는 마을 주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제례의식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길놀이부터 제례봉행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반가움 속에 진행됐다. 장소를 옮겨 장곡초등학교에서 이어진 2부 주민자치행사는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 미니운동회,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체험부스와 미니운동회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M비누 만들기 향수 만들기 그립톡&필통 만들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비즈악세서리 만들기 초대형젠가 농구·축구바운스 신발양궁대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는 주민참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신설 및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노선철 주민자치회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이웃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많은 주민들이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장위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민 10명 중 7명 성북구에서 계속 살고파 [금요저널] ‘성북구 사회조사’는 통계청 승인통계이자 성북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로 2011년 5월 첫 조사를 시작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8번째 조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7월 5일부터 31일까지 성북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총 4,125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공표한 성북구 사회조사 보고서에는 통계청 공통지표와 성북구 정책지표를 포함 웰빙 가족·가구 사회적 이슈 소득·소비 일자리 보육·교육 교통·환경 주거·안전 보건·복지 문화·여가 사회참여 공공행정 정보활용 공동체 및 가치관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분석한 통계 자료를 수록했다. 조사에 대한 주요 결과로는 성북구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기준 6.9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이었으며 전반적인 가족관계 또한 ‘다소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가구원 수의 경우 ‘1인 가구’가 3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연령별 1인 가구 비율은 20대가 89.7%, 성별 1인 가구 비율은 여성이 80.4%로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으로는 ‘사회적 안전망 지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조사 항목을 살펴보면, 노인이라는 칭호는 ‘70~74세’가 적정하다는 인식이 강했고 은퇴 시기는 60대로 생각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성북구민 중 67%는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후생활자금 준비 방법으로는 연금, 은행저축, 보험 등을 선호했다. 성북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성북구민은 ‘주차공간 및 주차시설 부족’, ‘교통체증’,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을 많이 꼽았다. 청소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으로 높게 나왔고 그중에서도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주거·안전 분야에 대한 주요 결과로는, 성북구민 10명 중 7명이 성북구에 계속 거주 의사를 보였으며 만약 10년 뒤 성북구에 거주하지 않게 된다면 그 이유는 ‘직장/사업장 위치’와 ‘교육 인프라 부족’일 것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주택유형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구민 79.6%는 주로 ‘안전’을 이유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구민 20.4%는 ‘자유로운 건물 관리’를 주된 이유로 일반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서는 ‘다소 안전’하다고 인식했으며 도시 안전을 위한 지원사항으로는 ‘방범용 CCTV 확충’과 ‘보안등, 공원등 확충’ 순으로 요구하는 응답을 보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터전인 현장 속에서 우리 구정에 관한 구민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며 “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성북, 함께 행복한 성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성북구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의 더욱 자세한 조사 결과는 성북구청 누리집 내 ‘통계자료실’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제10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10월 28일 제10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제10기를 맞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 기구이다. 지난 4월 위촉 이후 아동권리교육과 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지속적인 의제 발굴과 토론 등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의제 발굴 및 토론 등을 거친 결과, 교육진로 / 여가문화 /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총 7건의 조례을 상정했다. 주요 내용은 성북구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성북구 문화예술 역량 제고를 위한 거리공연 환경 조성 조례 제정 성북구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성북구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보조명 및 비상벨 설치 조례 제정 등이다. 어린이의회 의장과 청소년의회 의장의 개의 선언을 시작으로 본회의의 막이 오른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어린이의회 상정안 4건과 청소년의회 상정안 3건이 의원들의 투표로 과반수 찬성을 얻어 모두 가결되었었다. 이날 본회의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성북구의회를 견학하는 등 민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참여에 더욱 열의를 갖게 됐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김육영 보건복지위원장 및 김경이, 소형준, 경수현 구의원은 직접 본회의장에 방문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경험을 통해 리더십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김육영 보건복지위원장은“의제 발굴 및 자료 수집, 토론 활동 등 의회 활동에 열정을 쏟은 의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의 제안을 잘 검토해 보겠다”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 꿈에 날개를, 2023 성북구 진로박람회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2023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5회를 맞이한 ‘2023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미래기술 이해·전공 탐색·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3교에서 1,2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북소방서 등 18개 대학·기관에서 40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서울척병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부스를 지원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e스포츠 체험 MBTI 향수 제작 수학 코딩 체험 교육학 체험 메이크업 체험 웹툰 작가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등 다채로운 진로·전공·미래기술 체험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장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3년 성북구 진로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면서 앞으로“우리 성북구는 학생들의 미래의 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전국 최고 주민자치는 이렇습니다 [금요저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서울 성북구가 제2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3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 행복하게 성북의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발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회로 진행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성북구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 주민자치 박람회와 20개 동의 우수사례발표, 전시회 개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구가 유일하다. 여기에는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를 단계별로 확대해 현재 20개 모든 동에서 1,0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배경이 있다. 주민자치 박람회는 VR 안전 체험, 환경 주제 쓰레기 배출 줄이기 체험, 반려견 일상 예절 캠페인 등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전시, 체험활동으로 행사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에게 주민자치를 알리고 방문객은 성북구 주민자치의 우수 활동은 물론, 주민자치의 진행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였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회는 성북구청 1층에서 진행했다. ‘함께 주민자치, 성북을 빛나게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우수 활동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전시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발표는 바람마당 본 무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종암동 주민이 주도하는 ‘헌혈사업’, 사용기간은 짧으나 가격은 고가인 어린이 장난감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는 길음2동의 ‘장난감 리사이클링’ 등 20개 동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영예의 대상은 정릉3동 주민자치회의 ‘타임뱅크’가 수상했다. 봉사한 시간만큼 저축하고 도움을 받은 만큼 지급하는 상호 호혜적 품앗이다. 지역에 소재한 국민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 재학생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중이다. 혼자 자취를 하는 학생이 조명 등을 갈아야 할 때 도움을 받고 지역 독거어르신의 약국 동행으로 봉사를 저축하는 등 이미 지역 안에서 매우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를 단계별로 확대해 현재 20개 모든 동에서 1,0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활동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손꼽힌다”고 강조하면서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의 가치를 전파하는 주민자치회의 열정이 정부의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위기에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저력을 발휘해 주셨기에 행정도 지속 가능한 성북구 주민자치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아이조아 신나게 놀자”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8일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행사 ‘아이조아랑 신나게 놀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 전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층별 안전요원의 안내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어 800여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했는데도 안전사고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도토리몬드꾸미기, 마술종이 키링, 타투체험, 푸쉬팝케이크 만들기, 푸바오를 이겨라, 우리가족 즉석사진 등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해맑은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꿈꾸는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초등교사 대상‘공정무역 체험 워크숍’실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25일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개운초등학교 교사 11명과 함께 ‘공정무역 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공정무역센터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활동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통해 성북구 소재 초·중학교에 공정무역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공정무역 교육 추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신청학교인 개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공정무역교실 수업을 참관하고 공정무역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한 교사들이 구에게 공정무역 체험 워크숍을 먼저 신청해 진행하게 됐다. 교사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 재료를 활용한 쿠키 클래스에 교육을 접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정무역 캐슈넛, 아몬드, 설탕 등을 활용해 맛과 의미를 더하며 즐겁게 쿠키 클래스를 마친 교사들은 김영규 공정무역센터장의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초등교과과정에 포함된 공정무역을 좀 더 심화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개운초 오승호 교사는 “이번 워크숍으로 공정무역이 단순히 나를 희생해서 누군가를 도와주자는 내용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추구하는 것임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교육 수강자 관점에서 워크숍을 체험해보고 나니, 이전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공정무역은 우리를 위한 것이라 아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정무역 교육은 구민들이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며 “전 연령에 걸친 공정무역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공정무역 인식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통해 숭곡중, 개운초, 숭덕초를 비롯한 총 5개 학교 37학급 학생 845명 교육을 완료했고 연내 길원초와 청덕초 21학급 425여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교사의 요청에 의한 교사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최대 30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성북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의 보장 금액이 최대 3,000만원으로 타 지자체보다 지원 금액이 높아 관내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가입 대상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성북구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을 청구하면 되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3만원이 발생하며 보장금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장애인 본인의 신체 상해와 전동보장구 손해는 보상에서 제외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타인의 대인·대물에 대해 청구가 가능하다. 총한도와 청구 횟수는 제한이 없다. 보험회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며 사고 발생 시 전용상담전화로 편리하게 사고 접수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 발생 시 장애인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년 만에 열린 ‘차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젊음의 열기로 물들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성신여대 앞 젊음의 거리에서 동선동 주민의 친환경 나눔축제 ‘차없는 거리 동선나누장’을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동선나누장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선동 하나로거리 일대를 차없는 거리로 탈바꿈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하고 즐거움이 있는 주민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요가시범단의 요가공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성신여대 밴드·댄스팀의 화려한 공연,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벌룬쇼’가 펼쳐지며 1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부 행사에는 동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주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올해 성북구 아리랑동요제와 전국노래자랑에서 각각 1등을 수상한 김다현·권진하 학생의 축하 무대에 동선동 주민들의 어깨도 들썩이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운영,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며 주민 모두 하나가 되어 환경보전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동선나누장이 앞으로도 동선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 신재용 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뜻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