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삼선동 거리 만들어요 ‘겨울맞이 민·관·학 합동 대청소’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가 지난달 29일 이른 아침부터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클린성북 주민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한성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비롯해 직능 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동참해 민·관·학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집중청소구역을 9개 구간 17개 조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성북천 일대, 상점가, 통학로 취약지역 등 삼선동 전역을 청소했다. 특히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강풍으로 인해 마을 곳곳에 낙엽이 쌓임에 따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성북천에 쌓인 낙엽을 제거했다. 한성대학교 박철우 총무부처장은 “이번 청소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한성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 24년도 장문수 신임 총학생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학우 여러분들과 주민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청소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한성대학교 학생들은 필요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한성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참여 덕분에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성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함께해서 더 따뜻한 나눔…지역 협회·식당 기부와 떡국 한 그릇 [금요저널] 연말을 맞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종암동주민센터에서 ‘The 따뜻한 사랑나눔 전달식’이 열려 풍성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이 전달됐다. 이날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성금 300만원,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에서 라면 100박스, 유정식당이 10kg짜리 백미 50포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종암동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김형락 기획부회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이지만 기부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이웃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복만 서울임상병리사회장은 “후원 물품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료봉사 등 더욱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필금 유정식당 대표는 “어렵게 살아 쌀이 없어 3일 동안 굶어 본 적도 있어 소외계층 이웃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지 알고 있다”며 “후원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석관동 한천마을 주민공동체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과일 떡, 식혜 등을 대접하는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한천마을 사랑방에 석관 제1 경로당, 삼성 아파트 경로당 등 인근에 사시는 5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몸을 녹였다. 한편 행사장에 올 수 없는 어르신을 위해 한천마을 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떡국을 전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한천마을 공동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한천마을 사랑방에는 훈훈한 공기가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네 이웃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해 준 한천마을 주민공동체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권성순 대표는 “새롭게 자리 잡은 한천마을 보금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계속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 돈암2동 주민자치회 심폐소생술 교육 [금요저널]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지난달 29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돈암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누구든지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될 수 있고 반복적 교육을 통한 실습 경험이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자신감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날 교육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부터 당장 확인해 둬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서경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나라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40~50%에 이르는 미국이나 일본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심폐소생술을 반복 교육을 비롯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돌 상차림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사례관리 아동 드림이를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정 환경상 돌잔치를 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 상차림을 지원하는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사례관리 대상 중 첫 번째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가족센터가 돌상차림 세트 대여 안내와 건강을 기원하는 돌 떡, 축하 꽃다발을 제공한다. 최근 구는 해당 사업으로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약을 맺은 사진관에서 돌 사진을 촬영하고촬영 및 액자 제작에 드는 비용 일부는 사진관에서 후원, 나머지는 성북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돌을 맞이한 드림이 가족은 “두 아이의 치료비와 양육 부담으로 힘든 상황에 돌잔치 준비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드림스타트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드림이 엄마는 기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였다”라는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해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드림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고 가족과 소중한 첫 번째 생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2023년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30일에‘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수지원단체 분야에서 수상 영예를 안은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의류 제조 공정혁신, 판로개척 확대, 지역산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며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설 기반의 공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청년패션창업 지원사업, 유통판로 개척을 통한 일감 연계, 공동브랜드 개발 등 성북구 영세한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또한 권역별 거점시설인 패션봉제지원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년패션창업시설 운영으로 소공인과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북구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안정된 기업 활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패션봉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29일 꿈빛극장에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250여명이 참여하는 “2023년 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동 특화사업으로 보문복지사랑채 운영사례와 안암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를 보문동 협의체 이성달위원장, 유병용 안암동 협의체 부위원장이 공유다. 동 복지대학을 통해 복지 의제를 발굴해 추진한 동선동 요동남 운영사례와 성북 2권역의 4개 동 공동교육 추진사례를 동선동 협의체 박운학위원장과 문소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공유했다. 더불어, 20개 동 20개 대표사업에 대해 ‘관심나눔 살핌상’,‘함께모아 실천상’,‘기쁨나눔 사랑상’,‘행복더함 희망상’을 시상했다. 성북구는 각 동의 대표사업 및 동 복지대학 운영사례를 엮어 ‘2023 우리가 바라는 행복, 우리가 만들어갑니다’성과공유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화 문제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정성과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밝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매년 성장하는 동 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20개 동 모두 발전하는 기회가 되고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재 510명의 위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고립가구 돌봄,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등 118여 개 특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환경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미션·비전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고 지난 17일 미션·비전 선포식 및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추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청 민원실이 달라졌어요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 맞을 준비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구청 2층 민원실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구는 민원실 환경개선작업을 통해 주민에게 행정 접근성을 높이며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합민원실은 노후 민원용 필기대와 민원 대기 공간 가구가 교체돼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로비의 휴식 공간은 소파와 테이블뿐만 아니라 조명까지 새롭게 교체돼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구청 2층은 통합민원실뿐만 아니라 여권민원실, 교통행정과, 건축과 등이 같이 있어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부서별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벽면과 바닥에 색상 유도선을 붙여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복도에 어르신들의 청사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 안내 표시선도 추가 설치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로 조그만 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보건소,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민원다발구역 금연지도원 특별활동실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에 걸쳐 금연구역은 물론 상습흡연으로 인한 민원 다발 구역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이 주·야간 특별 흡연행위 감시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에서 간접흡연 피해로 주민제안이 제기된 정릉아동보건지소 주변 골목길, 길음어울림마당,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및 유타몰 주변, 석관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등 상습흡연민원 발생지역이다. 주요활동은 금연구역 및 상습흡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피켓 가두행진, 금연홍보 리플릿 배부 등 지역사회 금연홍보와 더불어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지도원 특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으로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화하는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성북구 진로·진학 전문가협의회 발족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2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본 전문가협의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2028년 대입 개편 등 향후 교육정책 변화를 앞두고 성북구의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성북구 부구청장이 위원장, 대학교수와 중·고등학교 교장, 입학사정관, 교육지원청 및 성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 위원들은 성북구가 학점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지역교육과정의 구축 및 운영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성북구의 교육 현안 자문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 후 1차 회의에서는 구가 국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용문고 등 5개 고등학교가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공학 등 9개 고교학점제 지역교육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가 10월에 발표한 2028년 대학입시 개편 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성북의 교육 발전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타구보다 선제적으로 구성한 성북구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가 형식적이 아닌 실효성 있게 운영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공무원과 AI 공조로 ‘고독사 막았다’ [금요저널] 최근 서울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AI가 보낸 위험 신호에 따라 즉각 현장 출동으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을 발견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최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AI가 주 1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이상 여부를 통보 및 위기 신호를 보낸다. 지난 28일 AI 안부전화 미수신 대상자가 석관동주민센터에 통보되자 담당 공무원이 이날 오후 2시 대상자의 집에 도착했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의 이름을 수차례에 걸쳐 부르며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상한 느낌에 작은 단서라도 얻고자 30분 넘게 반지하의 창문 틈으로 귀를 기울였다. 찰나에 들린 작은 소리가 대상자의 신음 소리라 확신하고 강제로 문을 열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주방 복도에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구조할 수 있었다. 발견 대상자는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급성 뇌졸중으로 인해 사지를 움직일 수 없었고 미세한 신음 소리만 내는 상태였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의 의식 상태를 확인 후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도착한 구조대에게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응급처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이 신속하고 안전게 병원 이송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안부확인 시스템에서 보낸 이상 신호에 담당 공무원의 발 빠른 대응과 현장 대처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다”며 “어르신의 쾌유를 기원하며 빈틈없는 사회복지 안전망 운영을 위해 항상 애쓰는 복지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