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나만의 창업을 꿈꾸다…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자 신규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4일까지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지원 시설이다.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자는 인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은 물론 회의실·세미나실 등 내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우선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모집 호실은 총 7개 호실로 ‘창업지원센터’ 6개 호실, ‘청년 1인 창업지원실’ 1개 호실이다. 창업지원센터 입주자는 월 13만원~25만원, 청년 1인 창원지원실 입주자는 월 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창업지원센터는 2년,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1년이다. 창업지원센터 입주 대상은 창업한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이다.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의 경우, 입주 대상은 1년 이내에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로 만 20세~39세의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 거래자로 규제중인 자 폐수·소음·진동·악취 등 환경공해업종 사업자 또는 예비사업자 휴·폐업중인 자 단순 영업행위 등 입주가 부적합한 자 창업지원센터 졸업 또는 중도 퇴소자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입주가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입주자를 확정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주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나 높은 임대료 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주민 소통 강화로“실질적 생활자치”실현 [금요저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구민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2023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16일 관내 소기업·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문화·예술 경제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구민을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딱딱하고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구민과 현장에서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소기업·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과 구청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18일 진행된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 진흥 및 파크골프 종목 지원 계획,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 등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임으로써 구민들의 구정 참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최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169개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듣는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펼쳐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화·예술, 복지, 영유아, 체육, 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실질적인 생활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도 챙기고 노후도 즐기고…영등포구,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311명 추가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월 10일까지 ‘2023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11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어르신 3,800명을 대상으로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를 모집했으나, 올해 국·시비 매칭사업 확정으로 9억원을 확보해 311명을 추가로 선발하게 됐다. 올해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에는 총 138억원이 투입되며 추가 모집 일자리는 총 5개 기관, 11개 사업단의 공익활동형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대길사회복지재단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영등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나 사업 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추후 접수처에서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표준지공시지가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2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영등포구 토지 1,248필지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25일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의 과세 대상이 되는 개별 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정부가 선정·조사한 지가이다. 이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토지 감정평가, 각종 부담금 및 지방세 부과 등의 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전국 –5.92%, 서울시 –5.86%, 영등포구 –5.53% 하락했다. 최근 집값 하락으로 인한 거래 절벽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국토교통부가 2023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현실화율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전년 대비 지가가 하락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4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확정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공시일부터 30일 이내 열람 및 이의신청 가능하다. 이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영등포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표준지 소유자, 법률상 이해관계인, 각 표준지에 영향을 받는 개별 토지 소유자는 열람기간 내에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또는 영등포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로 접속해 간편한 절차를 거쳐 인터넷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정확한 재평가를 위해 제3의 감정평가사가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후, 3월 16일 국토교통부가 표준지공시지가를 조정·공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토대로 한 개별공시지가는 4월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김선옥 부동산정보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정보”며 “구민분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기한 내 열람하고 이의신청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리흄을 잡아라…영등포구, 급식시설 5개소에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대규모 급식시설 5개소에 조리흄 저감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조리흄이란 일반적으로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로 들이마시면 폐포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암을 일으키게 된다. 국제암기구에서는 조리흄을 발암성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오랜 기간 조리 업무에 종사한 경우, 조리흄으로 인해 폐암 판정을 받기도 해 조리실 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구는 시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대규모 조리실 내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시설 여건, 경제성, 오염물질 처리 효율성 등을 고려해 조리실 실내에는 공기청정기, 외부에는 집진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리흄 저감장치가 설치되는 5개소는 1회 50명 이상 식사 제공이 가능한 영등포구청 구내식당 영등포50플러스센터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구립영등포구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이다. 구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 전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도 받는다. 처리 가스량 및 송풍기 용량, 압력 손실 산출 등 적절한 시설 설계를 위해 전문가의 현장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를 통해 대규모 조리실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줄여 조리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형 환경과장은 “이번 급식시설 내 조리흄 저감장치 시범 설치가 오염물질 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 구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오염물질 발생원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친환경보일러 해볼까? 4천여 세대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미세먼지 절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보일러는 난방수를 데우면서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특히 친환경보일러 1대는 연간 일반 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화산물을 88% 줄이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67kg 저감하는데 이는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구는 작년 3,367대의 보일러를 교체하고 3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보일러 3,542대를 교체하고 3억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에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이다.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이다. 다만, 친환경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지원금액은 1대당 10만원이다. 다만 예산 소진이 임박한 때에는 저소득층과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영등포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및 공원 내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미세먼지 안심구역 살수 및 분진 흡입차량 운행 어린이집 친환경 조리기구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수형 환경과장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고물가 시대에 난방비도 절약하고 생활 속 배출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다”며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많은 구민이 노후 보일러 교체로 건강과 환경까지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청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새내기 직원들의 청렴루키와 구청장의 명예루키 활동이 빛났다. 청렴루키는 새내기 직원들과 구청장이 함께 청렴 공감 토크를 통해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 시책을 홍보하는 등 조직 내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아울러 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 책읽기 교육 이해충돌방지 실천 결의 서약서 작성 이해충돌방지 집중 교육 및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전 직원 릴레이 청렴 서약서 서명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에게 봉사하고 청렴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는 전 직원과 구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취업뽀개기 강소기업과 청년인턴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올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직 청년과 구민 기업을 매칭해 취업을 지원하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관내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강소기업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최대 209만원, 연 209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채용된 청년은 비대면·디지털 관련 직무 분야에 종사한다. 강소기업이란 일반 기업 중 고용 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 등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된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기업은 1월 25일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제출서류를 작성해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구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공직생활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쌓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100명을 모집했으며 하반기에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실내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청년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인테리어·도배·타일 등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작년에는 타일 기능사 7명, 도배 기능사 16명을 배출했다. 또한 4차 산업시대에 맞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개발자 양성 빅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운영했다. 올해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컨설팅 제공 승강기 기능사 자격증 과정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주거관리 및 집수리 전문인력 양성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가 가득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능 나누며 함께 성장해요…영등포구, ‘2023년 YDP재능나눔플랫폼’강사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2023년 YDP재능나눔플랫폼’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재능나눔플랫폼’은 개인이 보유한 지식과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기반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평생학습 공동체에 참여해 재능을 나누면서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구는 ‘YDP재능나눔플랫폼’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재능기부 강사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등포 구민은 우대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역사, 글쓰기 등 인문교양 미술, 공예, 무용 등 문화예술 지역활동, 환경보호 등 시민참여 자격증 과정, 경력 설계 등 직업능력 그 외 구민들에게 필요한 일상 학습 등이다. 단, 종교▪정당▪영리▪과외를 목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재능기부 강사 신청서 강의계획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 후 재능기부 강사 및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한다. 재능기부 강사로 선정되면 ‘YDP재능나눔플랫폼’에 강사 등록을 거쳐, 수강생을 분기별로 모집해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내 ‘YDP재능나눔플랫폼’을 참고하면 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YDP재능나눔플랫폼을 통해 건강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다채로운 삶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체납정보가 내 핸드폰으로 쏙 원스톱 납부까지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이고지서는 주소불명, 폐문부재, 외국인의 빈번한 체류지 변경,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제대로 송달되지 않아 구가 체납금액을 징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1월 25일 19,760명을 시작으로 연 총 5회에 걸쳐 40,699명의 체납자에게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에는 연 4회, 총 22,899명에게 모바일 체납정보 문자서비스를 시행했다. 구는 체납자의 핸드폰 번호를 몰라도 체납자의 주민번호를 암호화한 SCI값을 통신사로 보내 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입자 휴대폰 번호와 매칭해 문자를 발송한다. 모바일 문자를 받은 체납자는 체납금액, 담당 직원 이름과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본인 인증 후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STAX, ETAX, 계좌이체,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바로 체납금액을 납부할 수 있다. 구는 모바일 문자서비스 활용을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종이 고지서를 제작하고 발송하는 비용 대비 75%에 해당하는 연 19,782천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체납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가산금 문제 해소 종이고지서 감소에 따른 환경 보호 납부 편의 증진 미송달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민원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구는 체납 징수율 제고를 위해 서울시 최초 외국인 지방세 납부 리플릿 제작 고액 상습 체납자 대상 출국금지, 명단공개 자동차 견인 조치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이나 자동차의 압류·공매 등 체납 특성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 2022년 징수목표액 대비 체납 징수율은 125%로 초과 목표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구는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체납고지서 발송 카카오 채널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 서비스’ 1:1 상담 채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허준 징수과장은 “편리하고 간편한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우리 구 체납 징수율을 높일 것”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