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숲에서 뛰놀며 쑥쑥 자란다…영등포구, 유아숲체험원 이용기관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유아들의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유아숲체험원 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 영등포공원에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경사 놀이대, 다리 건너기, 물놀이장 놀이터, 흙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비롯해 등나무 의자, 그늘막 등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또한, 야생화 단지, 연못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 광장, 넓은 잔디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2,2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에는 가족축제 행사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숲 체험, 전래놀이, 부대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의 참여 아동은 주 1회 일 2~3시간씩,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재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참여 신청서 학부모 동의서 시설 인가증 등을 구비해 1월 31일까지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성문 푸른도시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깨우고 상상력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노년을 건강하고 알차게 경로당 새단장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안식처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로당에 신규 및 확대되는 지원으로는 입식가구 지원, 중식지원비 신설, 물가상승에 맞춘 운영비 인상, 여가 프로그램 지원,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이다. 먼저 허리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현대식 입식가구를 지원한다. 기존 경로당의 불편한 좌식 생활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활동적이고 건강한 활동을 위함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개소당 10~30만원의 중식지원비를 신규지원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로당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개소당 운영비를 5~10만원씩 인상한다. 아울러 1인 가구 어르신 증가에 따른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원예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과거 경로당의 낡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와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한다.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로당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음튼튼, 행복가득…영등포구, ‘제3회 마음건강부모학교’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회 마음건강부모학교’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특강을 통해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을 제시해 준다. 2021년 ‘제1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미취학 학부모 1,355명을 대상으로 총 5회가 진행됐으며 2022년 ‘제2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초등학생 학부모 1,398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3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녀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부모·자녀간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강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마음건강부모학교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마음건강부모학교에서는 구성애 ‘性장통 골든타임’ 특강을 시작으로 김붕년 ‘자녀의 행복을 결정하는 브레인 케어’ 유선미 ‘자녀 기질별 맞춤 로드맵’ 김경일 ‘부모의 말공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특강 신청 시 온라인 척도지 검사를 통해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상담과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강 전에는 선착순 총 150명에게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기질 검사를 실시, 전문강사와 상담을 통해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6일부터 마음건강부모학교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300명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그 밖에 특강과 관련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윤 건강증진과장은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 안전 걱정 마세요…영등포구, 안심통학로 조성 강화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민선 8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7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66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2022년 9월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평3가어린이집 주변의 교차로 3개소 개선 영문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 5개 보도 확장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부 안전시설 정비, 유색포장 실시 등 교통안전 시설별 맞춤 개선안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안심통학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안전 시설측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된 개선안을 마련했다. 22년 11월에는 영등포경찰서와 교통규제 협의도 완료했다. 구는 올해 안심통학로 조성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내용, 기대효과 등 주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특수사업으로 영중초등학교 주변, 시간제 차없는거리를 상반기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영유치원 앞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과 당산중학교 후문 앞 교차로 개선공사도 동시에 추진한다. 구는 작년에도 통학로 개선사업을 통해 영중초등학교 후문에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보도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영동초등학교 교통섬을 보행 위험 요인을 없애는 방향으로 전면 개선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아울러 통학로 주변 바닥신호등 22개소 설치 속도▪신호위반 차량단속용 CCTV 16개소 설치 엘로카펫 14개소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도 주력했다. 서연남 교통행정과장은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은 교통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높은 사업인만큼, 다각도로 세심히 챙겨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신년인사 격식탈피 ‘어르신과 대화’먼저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16일부터 2월까지 관내 16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가진다. 구는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동 순회 방문을 했던 기존의 신년인사회에서 벗어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과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구청장은 1월 16일 영등포동을 첫 시작으로 약 2,500여명의 어르신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따뜻하고 든든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인상,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중식 지원비 신설, 관절 건강을 위한 입식 가구 지원, 원예 등의 여가 프로그램 지원 등 경로당 지원 사업을 확대 및 신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해 반갑게 맞이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구청장은 이번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필수업무 종사자를 위한 안전매뉴얼’ 1,200부 배부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월 중 ‘필수업무 종사자를 위한 안전매뉴얼’ 1,200부를 관내 필수업무 종사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수업무 종사자’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구민을 보호하고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중단할 수 없는 필수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이다. ‘필수업무 종사자’의 범위는 재난 발생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재난 복구지원업무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공동주택관리원, 환경미화원, 의료종사자, 마을버스·택배종사자 등이 있다. 구는 2021년 9월 ‘필수업무 종사자 보호·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상위법 ‘필수업무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022년 11월 조례를 개정, 기존 업종별 대면종사자로 제한되었던 필수업무의 범위를 다양한 재난발생 상황에 맞춰 구청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필수업무 종사자를 신속하게 보호·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필수업무 종사자를 위한 안전매뉴얼’에는 재난, 필수업무, 필수업무 종사자 설명 자연재난 8종 행동요령 사회재난 3종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이 담겨있다. 또한, ‘필수업무 종사자를 위한 안전매뉴얼’ 부록에는 영등포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재난 관련 주요기관 연락처 노동상담 및 지원기관 연락처를 수록했다. 구는 안전매뉴얼을 필수업무 종사자들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80페이지, A5 크기의 소책자로 제작했으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그간 코로나19, 침수 피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수업무 종사자들은 편히 쉬지도 못하고 고된 격무로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에 제작한 안전매뉴얼이 필수업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필수업무 종사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구에서도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새로운 영등포 시작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000여명의 구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으로 희망찬 시작을 열었으며 이후 지난 6개월간의 주요 업무성과와 새해 구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담은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 구청장은 구민들과 손잡고 일자리·주거·녹지가 어울러진 서남권 명품도시를 향한 영등포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최 구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살피고 각계각층의 구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차근차근 다졌다”며 대표성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위한 공공시설 성과분석,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신속통합 기획, 대림동과 도림동의 모아타운 선정, 시내버스 노선 신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을 뽑았다. 이어서 최 구청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등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5가지 비전인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쾌적한 주거안심 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구축, 미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도시 조성, 복지다운 복지로 어려운 계층에게 더 투더운 복지를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계인사들과 구민들은 최 구청장의 신년사에 수시로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새로운 영등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최 구청장은 제대로 된 지방자치, 더 나은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피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과 지역발전과 구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손잡고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실현, 새로운 하나의 영등포를 실현하겠다”며 “올해는 영등포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준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화물차 등 차고지外 밤샘주차 집중 단속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의 차고지외 불법주차를 월 2회 이상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이면도로나 일반 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는 실태다. 이러한 차고지외 불법주차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엔진의 공회전과 예열로 인한 소음과 매연은 인근 주민들에게 민원을 야기한다. 이에 구는 작년 차고지외 불법주차 단속으로 총 142건의 불법주차를 적발했다. 올해는 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 우려지역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외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하고 있는 사업용 화물차와 전세버스이다. 경고장을 붙인 후 한 시간 이상 불법주차시 적발통지서를 교부한다. 이렇게 적발된 차량은 구청에서 처분의 사전통지 후 5일의 운행정지 또는 최대 20만원 과징금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강병민 주차문화과장은 “구민의 보행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안전을 위해 화물차 및 전세버스의 차고지 주차를 적극 계도하고 차고지외 밤샘주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설 맞이 어울림장터’ 놀러오세요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17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3 설맞이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장터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지만,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2주 앞당겨 열리게 됐다. 어울림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등포의 자랑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친선·협약도시의 점포 및 농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활기를 돋우고 있다. 이번 어울림장터에는 관내 영등포전통시장과 영등포청과시장이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떡, 한과, 생선 등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장터의 푸근한 정과 인심도 전한다. 아울러 구의 친선·협약도시 13곳이 어울림장터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도 선보인다. 경기 여주의 고구마, 찰옥수수 강원 평창의 동충하초 강원 횡성의 청국장 충남 당진의 김부각 충남 청양의 쌀, 고춧가루 충남 홍성의 김 충남 논산의 새우젓, 멸치액젓 충북 충주의 밤, 땅콩 전남 고흥의 파래김, 미역 전남 영암의 잡곡 전남 영광의 영광굴비 전북 부안의 젓갈류 경남 고성의 참다래, 백향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어울림장터가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어울림장터를 먹거리·살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어울림장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어울림장터 개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1월은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잊지마세요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83,453건, 31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 등록, 검사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및 법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 규모 등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차등 과세된다. 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구는 지난 10일 납부고지서를 대상자에게 개별 발송했으며 고지서 재발행은 서울시 내 구청 세무 부서나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납세자는 은행 창구 무고지서 편의점 24시간 전자 가상계좌 ARS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등록면허세 납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응답소 및 영등포구 부과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허준 부과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