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원보다 40% 증가한 92억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과 재활용사업단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올 하반기 85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융자를 지원키로 하고 11월18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상은 관내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 도박·사치, 향락, 사행성업장은 제외. 중소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며 소상공인은 5인 미만인 사업체다. 금리는 연 1.5%며 대출기간은 5년, 2년 거치 3년균등상환 조건이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은 1억5000만원에서 3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됐다. 기금은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장소 또한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었다. 융자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신한은행 용산구지점이나 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을 찾아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3년도 결산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가점 관련 증빙서류 은행 및 신용보증재단 요청 서류 등이다. 신청서 및 관련 서식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금융권과의 협의를 거쳐 은행권의 가용범위 안에서 대출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창구를 다원화 해 지원문턱을 낮췄다”며 “지원금 상한액도 최대한 확대해 체감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구는 융자신청업체 현장점검,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정한다. 1순위는 기금 신규 신청업체며 2순위는 3년이전에 1회 이상 대여 받은 업체 중 상환완료 업체, 3순위는 대여 받은 업체 중 상환 중인 업체다. 여성기업가에 대해서는 총 융자금의 10%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이 이뤄진다. 지역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과 장애인사업자도 우대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위드 코로나로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이긴 하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며 “지금까지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현재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총액은 396억원이며 423개 업체에 155억원을 지원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신규직원 조직적응 교육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조직적응 및 협업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신규직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지식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지난 27~28일 용산청년지음에서 2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10월5일과 13일 3·4차가 예정돼 있다. 교육대상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신규임용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 116명이다. 차수별 30명 내외 참여한다. 행정34, 세무1, 전산1, 사회복지 33, 기술직 22, 기술직 25 구 관계자는 “올해 신규직원 교육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매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무 가이드북 배부 및 안내 팀워크 향상 및 세대 간 소통 교육 우수정책현장 견학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실무가이드북은 인사·복무, 홍보, 예산·지출, 공직윤리,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등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분야별 기본 내용을 담았다. 우수정책 현장인 용산역사박물관은 옛 철도병원을 지역사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한 사례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가치를 높였다는 데서 대내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4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 모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기본 소양을 잘 쌓아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희영 용산구청장, 2022 대한국민大賞 수상 [금요저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022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국민대상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정치·행정·경영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기치로 내걸고 구정혁신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구정효율화에 집중했다. 운영 실적이 저조한 각종 위원회 재정비와 산하기관, 재단, 운영시설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진단을 지시했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과 ‘관광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명품도시 용산의 밑그림도 완성해 나간다. 자치단체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관련 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희영 구청장의 강점은 ‘소통’에 있다. 구민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준비 중이다. 특히 구는 정책 수립과정에서 조직 내부의 관료주의적 사고를 방지하고 민간 의견을 두루 수렴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여당과의 소통 통로도 확대했다. 여기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대외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박희영 구청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구는 구민의견 반영한 용산공원 조성 신분당선 용산구간 신속추진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 보완 국제업무지구 내 미래교통 플랫폼 구축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선8기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도시관리국 산하 ‘전략도시개발팀’을 신설해 서울시 용산입체도시추진팀, 용산개발팀과 보조를 맞춰 용산 변화를 주도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유휴부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6일 원효로2가 79-47번지 외 2필지 토지소유주휴먼터치 장명호)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당 부지는 개인 소유의 토지로 건축물 없이 나대지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돼 있었다. 사업대상지 주변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인근에 용문시장이 위치하고 소규모 상업시설이 밀집해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을 고려,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이 추진됐다. 구는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나대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가 유휴부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원효로2가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주차면수가 총 35면이다. 협약서 상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3년간이고 기간 만료 3개월 이내에 별도의 통지가 없을 때에는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주차장 조성 공사는 2022년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사업비는 1억2천만원으로 구에서 8천만원, 시에서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사완료 후 주차요금 징수 및 주차장 운영의 세부적인 사항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인근 주민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꺼이 토지를 제공해주신 토지소유주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금맥 축제 참석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용산용문시장을 찾아 ‘용금맥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용금맥 축제는 용산용문시장 상인회와 용산용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의 맥주 축제로 9월 23일~10월 21일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시장 내 노상에서 펼쳐진다. 23일 개회식은 식전행사, 축사, 사업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박 구청장, 구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용문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5주에 걸쳐 열리는 용금맥 축제에 참여하셔서 지친 삶 속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며 “용문시장의 발전을 위해 구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입주대상은 입주모집일 기준 대표자 연령이 만20세~39세인 청년 예비창업팀,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초기창업기업 등이다. 입주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담당자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0월3일까지. 구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 3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1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4개팀을 모집하며 입주기간은 입주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매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창업 공간 창업 보육프로그램 관리비 등 부대비용 등이다. 한편 구는 2020년 10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구민편의 복합시설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공동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나라의 경쟁력인 청년들이 우리 용산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8기 용산, 대대적 조직개편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내년 1월1일자로 ‘기획조정실’ 신설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대규모 국책사업을 앞두고 있는 용산의 변화된 위상을 반영하고 민선8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최종안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사전 부서의견 청취, 방문설명, 국별 의견수합 등 수차례에 걸친 조직개편안 수정보완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 구청 조직을 기존 ‘2담당관 6국32과 1사업소 142팀’에서 ‘1실 5담당관 5국31과 145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1소 4과 14팀에서 15팀으로 늘린다. 구 관계자는 “용산공원과 정비창 부지개발 등 굵직한 국책사업은 물론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관계부처, 서울시와의 소통이 중요해졌다”며 “정부 및 서울시 조직운영에 부합하는 한편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구정 컨트롤타워가 될 기획조정실 신설이다. 기획조정실은 기획예산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일자리정책담당관이 소속돼 있다. 대외기관 협력, 주민소통, 청년·일자리 등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담당관’제를 도입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전략담당관은 용산의 미래비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서로서 대외전략팀, 정책소통팀, 창의경영팀으로 구성된다. 대외전략팀은 대외기관 및 기업 연계 협력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 숙원사업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정책소통팀은 박희영 구청장의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이 적극 반영된 부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2022년 책 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창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2022 책 축제’를 연다. 축제장소인 효창공원의 특징을 잘 담은 ‘숲에서 만난 도서관’을 주제로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준다는 취지다. 이날 관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11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11개 기관 : 용산꿈나무도서관, 청파도서관, 별밭작은도서관, 용암어린이영어도서관, 청파어린이영어도서관, 푸르미르작은도서관,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성심여고 도서관, 용산서당, 꿈나무 서실 분수대 앞에 13개 부스를 마련하고 도서교환전,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에코백 만들기, 보드게임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시 메인무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등 개회행사가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준비돼 있다. 11시에는 ‘나는 말하듯이 쓴다’의 저자 강원국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수상한 시리즈’를 쓴 박현숙 작가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 1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버블 공연과 3시 제갈인철 낭독 뮤지컬 공연도 펼쳐진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과 연계한 ‘수상한 골든벨’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이 참여해 강연내용과 지정도서에서 발췌한 문제들을 풀게 된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숲속문고 삼의사묘역, 임정요인 묘역 등 효창공원 곳곳을 방문해 부스 체험 후 스탬프를 찍고 7곳 이상 도장을 모으면 된다. 구는 2015년 독서진흥팀을 신설하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공립 작은도서관 확충, 도서 나눔 운동,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날, 책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희영 용산구청장, 20일 대한민국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0일 오전 10시 지역 내 대형 공사장 2곳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2022년 대한민국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8월 24일 용문시장, 9월 5일 서빙고동 아파트 공사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박 구청장은 한강로동에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현장 국제빌딩 제5구역, 제2-1구역 두 곳을 찾아 공사장 주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대한민국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로 문화재,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시설 등 95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긴급 보수 등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떠한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반려견 산책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견 물림사고와 유기동물 등 사회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페티켓 부재로 인한 갈등 또한 사회적 이슈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반려인-비 반려인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려견 산책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촌한강공원에서 9월21일 10월1일 10월8일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서지형 반려견 트레이너가 강의를 맡아 올바른 산책 페티켓에 대한 강의 후 현장에서 산책 기본 교육을 이어간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구민 중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가족과 반려동물 1마리를 1개 팀으로 구성, 회당 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e-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동물을 아끼는 마음과 함께 펫티켓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필요하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