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기획형 재능기부 봉사활동 큰 호응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 봉사동아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미술 심리 교육프로그램 ‘어제는 흐림, 오늘은 맑음. 나의 마음 날씨예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호점과 연계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미술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하랑’은 간호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2021년에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하랑’은 웃음의 물결이라는 뜻인데, 지역사회 내 웃음과 행복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보건교육 봉사, 감정 미술교육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펼쳐왔다. 동아리 회장은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들어줄까 하는 막연한 걱정도 있었지만, 함께 고민하며 자료를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아이들이 즐거워할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껴 하나라도 더 준비해 풍성한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했다는 점에 서 큰 격려과 감사를 전한다”며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지역 내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는 관계자는 “재능기부 및 의미있는 기획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성북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구민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로 보내는 ‘온정의 손길’ 접수 [금요저널] 16일 성북구 패션봉제협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겨울철 의류 557벌을 성북구청 긴급구호센터로 전달했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북구 지역 봉제업체들이 대지진 소식을 듣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봉제소공인들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발벗고 나서 우리를 도와준 튀르키예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당장 직면한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방한의류를 전달했고 추가로 500여 벌을 더 마련해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봉제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에도 튀르키예에 항균마스크 1만장을 보내 마스크 수급을 도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우리 봉제업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분들이 동주민센터, 구청으로 기부 문의를 주고 계신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하며 성북구민의 마음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4만명에 육박하는 인명피해를 낳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소식을 접한 성북구민들이 특별모금을 제안하거나 기부의사를 밝혀와 성북구는 구청 4층에 긴급구호센터를 설치하고 특별모금을 시작했다.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을 접수 받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활동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활동에 나선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4만명에 육박하는 사상자와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구민이 특별모금을 제안하거나 기부의사를 밝혔다에 따라 성북구는 특별모금을 시작했다. 모집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성북구는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 전세계적으로 마스크 수급 문제 심각했을 때에도 지역의 100여 개 봉제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항균마스크 1만 장을 제작,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전달했을 정도로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구는 구청 4층에 긴급구호센터를 마련하고 구민의 마음을 담은 긴급구호물품을 접수한다. 이렇게 모집한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호물품의 경우 겨울의류, 취침용품, 위생용품 등에 해당하며 현지 이재민이 겨울을 보내고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북구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활동도 시작한다.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도 피해지역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전쟁의 고통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미아리고개가 소재한 지역으로 6.25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참전용사를 보낸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시”고 강조하면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북구민의 마음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운초 어린이회, 용돈 모아 뜻깊은 나눔 [금요저널] 지난 6일 서울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성금 640만원을 성북구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 회장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학생들이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성금은 전교 6학년 21학급이 모두 동참해 가정에서 청소, 안마, 설거지, 심부름 등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성북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성가정입양원과 성가복지병원 등에도 전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6일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떤 기부보다 더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이다”며 “이웃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있어 성북구의 미래가 밝음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소식이 더 많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초등학교에서는 격년으로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바자회를 하지 않는 해에는 학생 성금 모금을 진행해 지역사회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50억원 투입 문화예술 즐기는 성북천길 상권 육성한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약 5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을 만끽하는 성북천길 상권 육성에 나선다. 성북구는 이달 2일 서울시가 추진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알리며 서울시 지원 사업비 30억원 외에 구의 자체 재원확보를 통해 약 50억원 규모로 성북천을 도심 속 고품격 힐링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은 ‘지천르네상스, 수변 중심 도시공간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자치구 대상 하천별 특징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모를 통해 사업성이 높은 하천을 선정하고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공모사업에는 성북구를 비롯해 9개 자치구 대상지가 선정됐다. 성북구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총2.5km에 이르는 성북천에 일상의 활력거점이 되는 수변광장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특화거리를 조성해 수변에 연접한 도시 연계공간까지 지역활력을 유도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성북구의 계획이 하천과 도시공간을 연계하는 하드웨어와 경제·문화·커뮤니티와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을 충분히 고려한 데다가 사업추진·협력체계가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북천은 1960~90년대 도시개발로 복개됐다가 2010년대 들어서 청계천과 함께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바 있다. 이후 주민의 도심 속 자연공간으로 돌아왔으나 협소한 수변 배후지 탓에 대부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의 단순 기능만 제공해왔다. 그러나 물길이 서울 도심부와 한양도성길, 북한산, 성북동으로부터 성북구와 동대문구 청계천으로 이어지고 종로를 찾는 관광객이 도보로 단절 없이 서울 중심부를 돌아 볼 수 있어 천혜의 수변관광길로 손꼽힌다. 아울러 성북동의 풍부한 역사문화예술자원과 인접하고 최근 천변을 따라 F&B 상가까지 급증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 구는 3년여에 이어 성북천의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상권 및 문화예술인 거버넌스 등의 지역자원을 연계해 성북천만의 특색을 살려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이 원하는 수변감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 공모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민이 모이고 머무르고 소통하는 거점공간을 강화하고 수변 물길을 따라 각종 문화예술 컨텐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수변공간을 위한 경관개선과 인프라 확충안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천은 그 자체로 역사성을 품은 매력적인 수변공간이자 지역 활력의 가능성을 가진 전통과 미래변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성북천 수변활력사업을 계기로 성북구민의 일상에서 더욱 친밀하고 활력 넘치는 수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교통안전지도사 57명 모집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담당 부서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18개 초등학교에 57명의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평일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보행 인솔하며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차량 통제 등 등하굣길 안전을 지킨다. 더불어 횡단보도 이용방법 및 교통안전 교육, 각종 범죄예방 등을 지도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통안전지도사업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성북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모집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의원 모집 [금요저널] 성북구가 2.13. ~ 3.17. 5주간 2023년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10기를 맞는 어린이·청소년의회와 15기를 맞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 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참여기구원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표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탐색하고 정책에 실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구의회에게 전달하는 등 연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경험을 쌓는 교육, 체험학습도 함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11세~18세 총 60명 내외,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9~24세 이하 총 25명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검토해 참여의지가 높은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이 되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제안·자문·평가와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아동권리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대학생멘토와 모의의정활동, 의회견학, 구의원과의 만남 등의 활동과 더불어 3개의 상임위원회 중 희망하는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의장단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한편 14기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들로부터 71건의 사업을 제안받아 정책공유회, 온라인투표 및 총회를 통해 ‘성북구 끼쟁이 발굴 사업’ 등 총 7개의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 2023년 예산에 반영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참여위원회가 활동한 참여예산제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9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성북구 통학로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조례 제·개정 4건, 촉구 6건을 상정해, 구의회와 구청장에게 안건을 전달했다. 전달된 안건은 의회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구정에 반영을 앞두고 있다. 실제로 제8기 어린이의회가 상정한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추가 지원’은 민선8기 공약으로 채택되어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북구 동행카드는 연간 1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만 13세 청소년 대상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만16세까지 지원 대상을 2배로 넓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23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위촉장을 교부할 예정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우수하게 활동하는 사람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아동·청소년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아동·청소년이 직접 제안하는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의 산토리니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세요 [금요저널] 앞으로는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과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 낙산공원을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성북구가 2월 13일부터 133면에 이르는 삼선동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이 위치한 성북구 삼선교로4길 일대는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배경으로 단독주택이 밀집해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그러나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공간 부족에다가 방문객이 주차한 차량으로 공영주차장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었다.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선교로4길 71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준비해왔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은 2020년 8월 착공식 후 본격적인 토목공사 과정에서 강한 암반 노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2년 4개월만인 지난 해 12월 준공했다. 연면적 4,316.15㎡ 규모에 지하2층, 지상2층, 옥상층의 입체식 주차장으로 총 133면의 주차면수를 갖췄다. 이외 관리실,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무엇보다 외관을 성곽 형태로 조성해 한양도성과의 조화는 물론 주변 경관을 돋보이게 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준공식 후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 세부 운영방안 등을 조정하고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시설물 관리 위탁협약도 체결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삼선동1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신청 대기자가 약 150여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공영주차장이 본격적으로 운영하면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삼선동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한 주차난 해소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게 일대의 빼어난 풍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정릉, 석관동 등 권역별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각적인 사회인프라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선동 공영주차장 이용은 24시간 시간제와 월정기권 방식 중 선택하면 된다. 시간주차는 5분당 150원이며 월정기권의 경우 전일은 월 84,000원이다. 주간은 56,000원이며 야간은 28,000원이다. 월정기권 이용신청은 2023년 2월 9일부터 배정 완료시까지 진행한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이나 전화 02-6925-0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민간아파트 및 임대주택의 유휴 주차 공간을 인근 주민과 나누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난방비 위기에서 어르신을 지켜라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난방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19억7700만원을 지원, 총 36억3300만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물론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성북구는 관내 구립·임대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최대 37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난방비가 급증하게 되자 신속하게 같은 기간 동안 14만8000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 90여 개 구립·임대아파트는 5개월 동안 최대 51만8000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사립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의 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 관내 총 96개 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며 노인종합복지관에는 3개월 간 250만원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폭등한 난방비와 경제위기에 한파까지 겹쳐 사회 곳곳의 고통이 크다”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시는 시설에 대한 신속한 난방비 지원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동네에서 태어나면 20만원 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는 지난 8일 안안동과 안암동새마을금고가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축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암동새마을 금고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안암동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의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출생축하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암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석 안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출생축하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되어 출산율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성북구 전체로 출생축하금 지원이 확대되길 기원한다 성북구청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